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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근길 '엉금엉금'...지각 속출(수정)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주 등 도심 출근길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도 힘들어 지각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눈 쌓인 도로에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은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나금동 기자> 보시다시피 많은 눈이 쉴 새 없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 붙어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은 차량은 바퀴가 헛돌면서 미끄러지기 일쑤입니다. 차은정/직장인 너무 불편하고 위험하고 지금 미끄러워서 브레이크 밟았는데도 자꾸 밀리거든요. 그래서 걱정돼요. 시민들은 지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정민영/직장인 부장님이랑 이사님한테 출근 늦는다고 말씀 드리고 가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더 늦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시내버스와 택시에 발을 동동거립니다. 전주에서는 아침 한때 65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미자/전주시 효자동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데 예약을 해 놔서 지금 (택시를) 한 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온다고 하네요. 한옥콜이 이제 잡힌거죠. 이미란/직장인 30분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도 안 다니고 버스도 안 다니고 추운데 이렇게 계속 떨고 있어요. 빨리 가야 하는데... 겨우 택시를 탄 시민들은 요금 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이한섭/택시 기사 6천 원이면 오는 요금이 만 9천 9백 원이 나왔어요. 그러니 너무 밀려서 이거 큰일이네요. 시민들은 눈이 쏟아지는 출근시간대에 제설 작업이 미흡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순희/직장인 제설이 아직 다 안 됐잖아요. 미끄러워요. 아까도 제동을 못 했어요. 깜짝 놀랐어요. 차가 돌 수 있잖아요. 전주시는 어젯밤부터 새벽까지 제설작업을 진행했지만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정체 등으로 제설작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주 49건 등 오늘 하루에 전북에서만 접수된 교통사고가 2백 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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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검 준공식..."잘못된 수사 관행 고쳐야"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준공식이 오늘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 인권을 우선하고 잘못된 수사 관행을 고쳐나가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개혁은 법률 개정이나 조직 개편 같은 거창한 것들 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검찰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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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용호 의원, 남.임.순 선거구 재선 도전 선언남원.임실.순창 선거구의 이용호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남원 공공의대 법안을 발의하고 임실 옥정호수변도로와 순창 밤재터널 같은 숙원사업을 해결해왔다며, 더 나은 4년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호남 3당이 추진하는 민주통합당 참여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신당행을 택할 만한 정치적인 명분을 발견할 수 없다면서도, 다음달 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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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대통령 "전주 착한 임대인 운동 감사"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운동에 대해,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박수를 보낸다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4개 경제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주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감사드린다며 범정부적인 강력한 지원과 함께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상생노력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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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뒤늦은 폭설...최고 10cm 더 온다겨울내내 눈이 내리지 않던 전북에 첫 대설특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진안에만 25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남원 등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센티미터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마을 전체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지붕, 담장, 장독대 가릴 것 없이 두터운 눈 이불을 덮었습니다. 마당에 쌓인 눈을 부지런히 치우지만 그때 뿐입니다. [신현국/진안군 진안읍] 어젯밤에 치우고 또 아침에 치우고. 오늘이 3번째 지금 치우고 있어요. [주혜인 기자]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렇게 비닐하우스 지붕 위는 물론이고, 절반 높이까지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진안에는 2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쏟아졌고 임실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0센티미터 안팎 의 눈이 쌓였습니다. 진안과 임실의 대설경보를 비롯해, 전북 모든 지역에 올 겨울 첫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김귀선/진안군 진안읍(PIP)] 내가 지금 79살인데, 이렇게 별안간에 눈이 많이 오는 건 처음이야 나도. 칼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오전부터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고, 여객선 4개 항로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국립·도립공원 탐방로 130곳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cm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국정호/전주기상지청 예보관(PIP)] 이번 눈은 전주와 서해안 지역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임실, 남원, 순창 등 일부 내륙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은 그치겠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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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유초중고 학사일정·어린이집 운영 정상화코로나 일구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휴업한 군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오늘부터 학사일정을 정상화했습니다. 군산의 유치원과 초중고 78곳은 학교마다 오는 26일까지 남은 학사일정을 마무리하는데 초등학교 2곳은 수업일수를 7일 줄였습니다. 유초중고와 함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250곳도 오늘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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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10cm 더 와 (8뉴스)전북에는 오늘 진안 25, 임실 16, 전주 6.8센티미터 등의 눈이 내렸습니다.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김제, 부안, 고창, 군산 등 네 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무주 영하 9도, 전주 영하 6도, 부안 영하 2도 등으로 전북 전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에도 3도에서 5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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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농산물 온라인 유통망 9달째 마비(대체)군산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온라인 쇼핑몰이 지난해 갑자기 중단됐는데요. 아홉 달째 온라인 유통망이 마비됐지만 정상화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판매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지난 2002년에 만들어 진 뒤로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싼 값에 판매하고 농가 소득도 올리는 유통망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부터 갑자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싱크)군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 물건을 구매할 수 없는 거예요? 예, 현재는 안 돼요. 당초 군산시가 만들어 운영해 온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은 2013년부터 생산자 등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해 왔습니다. 군산시는 이 협동 조합에 해마다 4천 만원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영 부진과 파행 운영이 겹치자, 중단을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저희도 계속 끌고 갈 수 없으니까 그렇게 됐어요. 그것도 협동 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본인들이 중단한다고 이야기를 한거니까요" 농민들은 20년 가까이 이용해 온 유통망이 마비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싱크)군산 농산물 생산자 거시기 장터로는 계속 나갔거든요, 전라북도 거시기 장터로는, 군산 팜으로 안 나가진 꽤 된 것 같은데요 군산시는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은 내놓지 않은 채, 올해 안에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만 세워 놓은 상태입니다. 대책도 없이 성급하게 온라인 쇼핑몰 운영 중단을 결정하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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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전주방송 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전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가 지역의 특색과 시장의 장점을 소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전주방송 김택곤 대표이사는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전북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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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운천 의원 미래한국당 입당...'전주을' 판도 변화정운천 국회의원이 새보수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해 전주을 선거구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운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호남에 보수의 뿌리를 내리겠다는 당의 요청을 받고, 고심 끝에 결정했다면서 미래한국당에서 보수의 승리와 전북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이 자유한국당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입당해 사실상 비례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전주 을은 민주당의 이덕춘 이상직, 최형재 예비후보의 경선 승자와 배당금당 김주완, 박정은, 무소속 성치두 예비후보의 경쟁으로 압축됐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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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이스피싱 조직 속아 숨진 20대...수사 강화순창의 20대 취업준비생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극단적 선택을 하고 피해자 아버지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뒤늦게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12일, 순창경찰서에서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20일,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현금 4백만 원을 전달하고, 이틀 뒤 이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피해자 아버지는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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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자가격리 대상자 1명...오는 17일 해제(대체)코로나 19, 8번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과 접촉한 13명의 자가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도내에 남아 있는 자가격리자는 16번 환자와 접촉한 전주의 20대 여성, 한 명만 남았고, 이 접촉자 역시 이상증상이 없으면 오는 17일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 19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입국을 앞두고 있는 중국 유학생 등 아직 위험 요소가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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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기 살리기 '안간힘'_수퍼 대체코로나 19 사태로 경기가 크게 가라앉고 있는 데요, 자치단체들마다 구내식당 문을 닫는 등 작지만 경기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일 장이 열렸지만, 장을 찾은 시민들은 평소의 절반도 되지 습니다. 시장 안 식당은 텅텅 비었습니다. 김정숙/시장 상인 장날인데 사람 없잖아요. 이 시간에 지금 손님들 많아야 하는데 없어요. 큰일 났어요. 코로나 19 사태로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팔을 겉어 붙였습니다. 익산시는 하루 4백 명이 이용하는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한창 북적거려야 할 점심시간인데 구내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직원들이 인근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나간 겁니다. 김민수/익산시 총무계장 직원들이 국별로 전 지역을 골고루 식당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찾은 음식점에는 모처럼 활기가 넘쳐납니다. 부안군과 군산시도 이달 말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김정미/음식점 직원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이렇게 많이들 찾아오셔서 단체손님도 많이 오셔서 너무너무 좋아요. (화면전환) 사무실 책상마다 화사한 장미가 담긴 꽃병이 하나씩 놓였습니다. 공무원들이 졸업식이 줄줄이 취소된 탓에 타격을 받은 화훼농가를 돕고자 단체로 꽃을 구매한 겁니다. 김수미/전북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꽃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더 좋아진 것 같고요. 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사흘 연속 이동 꽃 장터를 열어 꽃 사주기를 유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도청 소속 공무원들은 물론 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꽃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들이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는 동시에 가라앉은 경기도 살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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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경제 더 깜깜한 터널로...(1) -최종도내 대형 사업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은 여파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OCI까지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해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극심한 경기침체마저 장기화하면서 도내 기업체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역 경제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하는 연속 기획을 보도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국가산단에서 대형 선박 블럭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3년째 일감이 끊기면서 백여 명의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적막감만 가득합니다. 유건형 인근 음식점 사장 배달하면서 지나가면 큰 공장들은 그냥 사람들이 안 보이거든요, 자재도 없고... 익산에서는, 마지막까지 중국업체들에 맞서버텨온 기업들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30년간 섬유 염색기술로 선두를 달려온 이업체는 중국의 맹렬한 가격공세와 불황의 무게를 더 이상 견딜 재간이 없어, 결국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폐업의 그늘엔, 임금도 퇴직금도 마저 받지못한 직원들의 절망감만 짙게 남아있습니다 인근 업체 관계자 나가서도 나이가 많다고 그러니까 구직도 어렵고 이 사람들이 식구들까지 먹여살려야 하는 연령대인데... /// 2019년 현재, 군산지역에서 휴업이나 폐업을 한 공장은 모두 마흔 다섯 곳. 익산에는 이 보다 30군데 가까이 많은 74곳으로, 두 지역의 휴폐업 공장만 백 군데가 훌쩍 넘습니다. /// 군산은 여전히 대형사업장의 폐쇄 여파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고. INT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국장 명신 전기 자동차 부분도 2021년 이후에나 군산경제에 실물경제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정돼 있고, 군산조선소 문제가 전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익산은 전통 산업군의 기업체들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같은 상황은 지역경제의 말단인 자영업으로까지 연쇄적인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이윤근 익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실직이 나와서 소비가 자동적으로 위축이 되고, 소비가 위축이 되면 바로 영향이 갈 수 있는 게 소상공인들입니다. 전북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현대차도 판매부진 속에 코로나 사태로 부품수급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휴업에 들어간 상황. 대형사업장의 잇단 폐쇄에 불황까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가 더 깜깜한 터널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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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극심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도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현 주소를 집중조명하는 연속보도,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벼랑끝에 내몰린 기업들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 시군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의 이용률이 높지 않아,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군산에서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퇴원하고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면서, 군산지역이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인근 식당을 이용을 장려하고 꽃 사주기에 나서는 등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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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양림 가동률 터덕....'재생' 활성화 시급산림휴양자원을 이용하는 인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에는 자치단체들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있지만 이용률이 높지않아서 활성화대책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권대성기잡니다. 지난 2018년에 문을 연 무주군의 향로산 휴양림입니다. 최신시설이지만 연평균 가동률은 45%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매출은 4억 8천만 원으로 1억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 (CG) 이밖에 완주 고산휴양림이 44%, 데미샘이 31%, 장수의 와룡, 방화동은 24%밖에 되지 않습니다. (CG) 인터뷰: 지자체 관계자 (00:00:01-11) "여름철에 많이 몰리고 겨울철에 이용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보니까 1년으로 환산했을 때는 조금 떨어지는" 지난 90년대에 건립된 휴양림들은 시설이 낡아서 콘도나 민박보다도 경쟁력이 떨어지고 관광자원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형오, 전북연구원 (00:00:17-23, 00:00:38-45) "휴양림 자체만으로는 관리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기존에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 이 부분이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임실군의 경우에 지난해부터 성수산 휴양림을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또, 2024년까지 성수산 일대에 215억 원을 투입해 캠핑장, 생태관광지 등을 조성해서 성수산 휴양림과 연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국연호, 임실군 관광개발팀장 (07:03:04-16) "방치되고 있는 성수산 휴양림에 국비를 투입해서 생태학교, 자연학교, 국민여가 캠핌장을 조성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아올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휴양림이 상대적으로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점 외에, 무엇으로 이용객을 유치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뉴스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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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 3당 17일 합당 합의...당명은 '민주통합당'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 합당하고, 민주통합당으로 새로 출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당은 각 당의 현 대표인 손학규, 최경환, 정동영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한 뒤 이달말 임기를 종료하고 비대위 체제로 총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세 당이 합당하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계 의원이 이탈해도 21석이 돼, 2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민주당,한국당에 이은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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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거하던 건물 굴삭기 덮쳐...60대 기사 중상오늘 낮 2시 30분쯤, 임실군 운암면의 3층짜리 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굴삭기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굴삭기 기사 65살 소 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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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인 유학생 2천여 명 기숙사 격리중국에서 입국을 앞두고 있는 도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 후 2주간 대학 기숙사에 격리됩니다. 군산대와 우석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비전대는 중국인 유학생의 기숙사 격리를 확정했고, 전북대와 전주대도 기숙사 격리 계획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도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3천 424명 가운데 5백58명은 중국에 나가지 않았고, 2천 2백 17명이 현재 입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기숙사 격리를 거부할 경우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이들에 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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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기초의원, 동료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도내 한 기초의회 여성의원이 동료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의원은 동료 남성의원 B씨가 회식장소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노골적인 성적 발언을 했다며 정읍지청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의원은 성추행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B의원 소속정당도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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