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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그리운 '얼굴'...반가운 '고향'올해 추석 연휴는 7일이나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긴 연휴가 됐습니다. 역과 터미널에는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설레는 귀성길 표정, 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리운 가족들을 오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운 사람들.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손녀의 모습이 보고 싶어 한달음에 아들 내외를 찾은 어머니의 얼굴에는 벌써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현순/경기도 광명시 : 기분 좋죠. 연휴도 길고, 이렇게 예쁜 손녀가 태어나서 너무 좋아요. 산소 갔다가 송편도 빚고 하려고요. ] 잇따라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버스들. 내리는 발걸음은 가볍지만,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두 손은 무겁습니다. [추경운/서울시 관악구 : 사과랑 배 가지고 왔습니다. (부모님이)과일을 좋아하셔가지고 과일 드리려고 가져왔어요.] 혼자 전주에 떨어져 사는 이들도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버스에 오릅니다. [문동진/전주시 노송동 : 이제 오랜만에 보니까 식사도 같이하고, 또 못했던 얘기도 좀 하고...] 긴 연휴를 가족들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안장현/전주시 효자동 : 금년에 만 60이 돼가지고, 그런 차원에서 같이 가게 됐습니다. 약간 두려운 마음도 있는데 그래도 애들이 준비해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36만대.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은 49만 대가 전북을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전주를 기준으로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5일,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6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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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바구니에도 '설렘' 한가득고향에서 가족들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함께 나눌 음식 장만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 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찜기 한가득 놓인 송편에 고소한 참기름을 바르자 올려놓기가 무섭게 팔려 나갑니다. 탐스러운 사과를 고르고 또 골라 더 예쁘고 더 먹음직스러운 것을 집어듭니다. 이것 저것 담다보니 두 손에 짐이 한가득입니다. [문영월/정읍시 고부면 : 별거 많이 사서 차에도 잔뜩 쌓아놨어요. (뭐하시려고요?) 제사 지내죠.] 최장 열흘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김춘선/시장 상인 : (추석 대목이라) 좋죠. 훨씬 낫죠 지금. 그리고 온누리 상품권 행사를 하니까 훨씬 더 많이 나가요.] [트랜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올해 도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25만 6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4.6% 내렸습니다. 전통시장이 20만 1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중소형 마트와 대형마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유미옥/전북소비자정보센터 사무처장 : 이번 추석이 예년보다 좀 늦게 찾아온 데다가요. 태풍이라든지 기상 악재가 현재 없는 상황이라 작황이 좋아졌고...] 과일 값은 지난해에 비해 내렸지만 계란과 쌀, 참조기 등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라욱섭/정읍시 수성동 : 홍어무침하고 굴비. 홍어도 비싸고 굴비는 작년 대비해서 훨씬 비싸요.]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소비쿠폰 등으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은자/정읍시 연지동 : 이거 있어서 너무 고맙죠. 이제 반찬 좀 사고, 야채 좀 사고 그러려고요.] 가족들과 함께 나눌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사람들, 한가위 보름달처럼 가득 찬 장바구니엔 그리움과 설렘도 함께 담겼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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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응급의료기관 20곳 24시간 진료추석 연휴인 모레부터 오는 9일까지 응급진료체계가 가동됩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시설 20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또, 소아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예수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운영합니다. 병의원 1천여 곳과 약국 590여 곳은 지정된 날짜에 따라 문을 열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 정보제공과 응급의료포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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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9일~12일 야간 무료 개방군산시가 '시간여행 축제' 기간 저녁 시간대에 근대 역사 관람 시설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를 무료 개방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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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염영선, 공공데이터 이용 조례 제정 추진공공데이터 이용과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데이터 활성화 조례안에는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성과 평가,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 임명, 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염영선 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공공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공유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창의적 활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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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 신설산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이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만들었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경정 계급의 팀장 등 수사 경력이 많은 5명을 산업과 시민 재해사고 전담 수사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노동당국과 정기적으로 수사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도내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수사를 전담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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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세계한인회장대회 협업 성과 공유전 세계 한인 회장들이 교류하는 자리에서 전북의 재외 동포 협업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30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세계 호남향우회 운영과 재일 전북도민회 등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또, 모레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 호남인의 날 행사를 비롯해 동포 2세 초청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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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연수 의혹, 지방의회 철저히 수사해야"지방의회 해외연수 예산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핵심 당사자인 지방의회를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담당 공무원과 여행사 대표만 송치한 지금까지의 수사는 본질을 비켜간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항공료 부풀리기 등은 의원들의 개입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실제 이득을 챙긴 의원들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도내 11개 의회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중인 전북경찰청은 지금까지 의회 공무원 8명과 여행사 관계자 등 36명을 입건해 공무원 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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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수막 전쟁...단속은 '눈치' 환경은 '뒷전'명절이 다가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노린 입지자들의 현수막이 부쩍 늘었습니다. 엄연한 불법 광고물이지만 단속 의무가 있는 자치단체는 입지자들 눈치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게시와 철거가 반복되는 현수막 전쟁, 끝낼 방법은 없는걸까요? JTV 기동 취재, 최강 2팀의 최유선, 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강훈 기자] 출퇴근 시간, 많은 차량이 오가는 사거리 도로. 모퉁이마다 빼곡하게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지정 게시대에 건 것도 아니고, 정당 현수막에도 포함되지 않아 모두 불법입니다. [강훈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 사람의 명절 인사 현수막입니다. 건널목 바로 옆에 낮게 설치되어 있어, 현수막 뒤에 서 있으면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는지, 신호등이 켜졌는지 알기 힘듭니다.] 입지자들의 불법 현수막들이 늘면서 단속반도 분주해졌습니다. 3인 1조, 6개팀이 오전, 오후를 맡아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떼는 족족 같은 자리에 다시 현수막이 내걸립니다. [황옥/전주시 덕진구 옥외광고물팀 : 그래도 매일 자고 일어나면 또 매일 같은 곳에 또 붙어져 있습니다. 명절 되면은 이렇게 뭐 인사 말씀 관련해가지고 아무래도 평소에 비해서 많이 더 달리게 되죠.] 취재진이 오전 1시간 30분 동안 전주시 단속반을 따라다니며 함께 철거해봤습니다. 전날 오전부터 당일 오전까지 수거된 폐현수막은 70여 장, 화물칸이 금새 가득 찼습니다. 지자체가 매일같이 인력과 비용을 써가며 현수막과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정작 과태료 처분에는 소극적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관계자(음성 변조): 불법인 걸 모르고 게시를 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좀 중단을 촉구하고 과태료 부과를 경고하는 그런 안내문을 발송을 좀 한 상태입니다.] 입지자들이 공천에 문제가 생긴다며 항의하거나, 반대로 상대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를 종용하기도 해, 공무원들은 그저 눈치만 보는 겁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 변조) : 오히려 그 사람(상대 후보) 지금 있는 사람들이 과태료를 매기라고 우리들한테 그러지 자기들이 유리하니까.] 불법 현수막을 단속해야할 자치단체마저도 스스로 불법 현수막을 걸고 있는게 현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단속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최유선 기자] 하루에도 수백장씩 내걸리는 불법 현수막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요. [CG]지난해 전북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18만여 장.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10만 장 넘게 수거했는데, 재활용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소각되거나 땅에 묻힙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 다이옥신을 비롯한 여러 발암성 물질들, 대기오염 물질들이 확산이 되고 또 온실가스가 발생을 하니까...] 애물단지 폐현수막이 환경까지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자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 전주 드론 월드컵이 끝나고 수거된 친환경 현수막입니다. 친환경 현수막은 잉크를 모두 제거해 100% 재활용됩니다.] 인쇄 방법은 여느 현수막과 다르지 않지만, 차이는 '원단'에 있습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원단인데, 잉크를 제거하면 다시 자동차 시트같은 내장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기존 원단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유경호/친환경 현수막 제작업체 대표: 일반 현수막은 100% 소각이지만 친환경 현수막은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 된다는 게...] 여러 자치단체들이 관련 조례를 만들어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지원의 강제성이 없다보니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음성 변조) : 여유가 없다, (예산) 내려줄 때 그러면 저희도 안 세울 수 있어요. 정기적으로 해마다 해야될 의무를 가지고 하는 사업은 아닙니다.] 물론 친환경 현수막 역시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유독 정치인에게만 너그러운 옥외광고물 관리법을 개정해 현수막 사용 자체를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철영/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 (외국에 보면) 현수막이 막 너저분하게 걸려 있는 곳들은 정말 없거든요. 현수막 설치 불가 조례의 제정을 통해서 원천적으로 설치를 못하도록 하는 것이...] 불법 현수막 공해를 언제까지 참아내야 하는건지, 이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긋지긋한 현수막 전쟁을 끝내야 할 때입니다. JTV NEWS 기동취재, 최강 2팀 최유선 강훈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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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시스템 장애 'URL 링크' 스미싱 주의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는 정부 시스템 장애와 관련된 알림에서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약, 해당 링크를 누르고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된다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 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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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기상지청, 구름 사이로 보름달 관측 '가능'추석 당일 전북에서는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이후에는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연휴동안 기온이 평년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연휴 첫날인 3일부터 4일 오전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고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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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입사원 30명 채용전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모집분야와 채용 인원은 국토정보직 27명과 보조직 3명 등 모두 30명입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정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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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상습 민원' 학부모 고발유정기 전북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전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두 명을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두 학부모가 지난 3월부터 교사의 정당한 지도에 대해 50여 건의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교육활동을 침해해 다른 학생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오늘 전주덕진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감은 지난해 4월에도 같은 혐의로 해당 학부모를 고발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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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추석 특별경계근무 돌입추석 연휴 기간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내일부터 10일까지 모든 직원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소방 장비도 전면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사람들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 등에 인력을 배치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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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여태 뭐 했나?"...올림픽 유치 구멍? (JTV)SNS를 통해서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계획을 강도 높에 비판했던 윤준병 의원이 전북도의 준비 상황을 계속 꼬집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IOC와의 대화에 악영향을 끼칠까 분위기 수습에 진땀을 빼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치 계획에 빈틈이 있다는 건 부정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주 SNS에서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계획을 공개 저격한 윤준병 의원. 도의회를 찾은 자리에서도 도정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는데, 연대 도시에 강한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숙박시설과 이동 시간 등을 이유로 IOC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건데, 그 여파로 올림픽 유치 지원이 국정과제에 명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도와줄 명분이 없다는 건데, 대안이 있어야 정치권도 나서서 협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병 / 국회의원 : (후보도시 선정 이후) 7개월이 지났으면 이 내용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정리를 해야죠.] 지방비 40% 부담 원칙을 완화하지 못하면 유치 도전을 다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뜻까지 밝힌 윤준병 의원. 대회 기본 계획이 담긴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도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며 유치 계획의 허술함을 꼬집었습니다. [윤준병 / 국회의원 : 용역이 지금 나오는 것도 좀 의아해요. 우리가 계획서를 갖고 유치하고 할 때는 그전에 이미 했어야 하지 않겠어요?] 실제로 서울은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에 이미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쳤던 상황. 전북도도 뒤늦게 조사를 의뢰했지만 당시 해당 기관이 서울시의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거절당했습니다. 준비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필승 카드로 제시했던 연대도시 계획이 IOC 요건을 모두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유희숙 / 전북자치도 올림픽 추진단장 :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건데 그게 쉽지는 않거든요. IOC가 뭐를 바라는지는 알기 때문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을 하고...] 한편, 윤준병 의원의 발언 수위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북도는 올림픽 유치 계획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지방연대 도시 개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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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6도...일교차 10도 안팎오늘은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천절이자 연휴 첫날인 모레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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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전북자치도체육회가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서 모두 1천594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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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세계유산축전 내일 개막고인돌과 갯벌의 고장 고창에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고창 세계유산축전이 내일 개막합니다. 김제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부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의 보물, 사람과 자연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 세계유산축전이 22일간 열립니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갯벌 생태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이 가진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박현규/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 고인돌과 고창 갯벌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유산의 가치를 체감하고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시길 기대합니다.] 김제시의 평생교육 사업이 올해 교육부의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김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강사의 전문성을 살린 학습 콘텐츠 140여 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희옥/김제시 부시장: 김제시는 이번 평생학습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평생학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부흥하는 평생학습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8일부터 닷새 동안 임실치즈마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치즈를 활용한 식품 박람회와 숙성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체험, 대형 쌀피자 만들기 등 70여 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영두/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장: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을 시작합니다. 운영 시작을 기념해 신규 이용 고객에게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2만 원 이상 2회 즉시 결제 시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JTV NEWS 정상원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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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국가유산청 공모에 8개 사업 선정익산시가 신청한 8개 사업이 내년도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선정돼 3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륵사지 미디어 아트와 익산 백제 국가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생생국가유산 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익산시는 역대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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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써부터 과열 조짐... 혼탁 선거 우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과 출마 예정자를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선거는 아직 8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유기상 전 고창군수는 지난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고발장에는 유 전 군수가 지난 8월 한 음식점에서 모금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 전 군수는 친목 모임에서 식사할 때마다 밥값 명목으로 회비를 걷어왔는데 특정 언론이 여론조사를 앞두고 악의적으로 비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유기상/전 고창군수 : 저는 완전히 떳떳하고 그 네거티브를 앞장선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수단으로 아주 징벌을 가혹하게 좀 해서 바로잡도록 할 입장입니다.] 무주에서는 최근 황인홍 군수가 3선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황 군수는 자신이 불출마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여론조사를 앞두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헛소문을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불출마를 한다고 얘기한 적도 없고 여론조사가 앞서니까 불출마한다고 날조를 해가지고...진짜 이렇게 선거 운동을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이처럼 잡음이 이어지자 선거 분위기가 벌써부터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상대방 흠집 내기나 추문들을 이용해서 경선에서 이겨보려고 하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이 보이는 것은 흙탕물 선거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고.]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에 대한 비방과 의혹 제기 등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혼탁 선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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