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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연호 2심서 징역 2년..."국보법 폐지해야"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북한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고 하는 반국가단체라며 북한 공작원과 접촉해왔다는 건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 내 내란 세력 청산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공작원과 중국 등에서 만나거나 이메일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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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교사 성희롱 메시지...교권침해 아니다?퇴근 후 집에 있던 교사에게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낸 학생의 행동이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 활동 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교원단체는 교사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식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A 교사. A 교사는 지난달 18일 퇴근 후 자택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학교 학생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학생의 신체 사진과 함께 A 교사를 성희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교사의 요청으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CG) 통상적인 교육 활동 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이유였습니다. // [00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변조): 교육 활동이라는 게 워낙 해석이 많아요. 위원님들이 판단하시기에 이건 교육 활동이라 보기가 어렵다라고 판단을 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같은 설명은 교육부 지침과 맞지 않습니다. (CG) 교육부는 퇴근 시간 후 학생 생활지도를 교육 활동으로 명시했고 성범죄를 비롯해 SNS 상에서의 모욕 행위를 교권 침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원단체는 교사와 교육 현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식 판단이라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고 피해 교사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교육 활동 침해 아님이라고 판단 내린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부분이며 당장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A 교사는 전북교육청에 재심의를 위한 행정심판을 청구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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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구도 못했는데 폭염... 농민 '이중고'집중 호우가 끝나자마자 다시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도 마치지 못한 농민들은 이번에는 폭염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폭염으로 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순창군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는 김종운 씨. 며칠 전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복숭아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전체 수확량의 20% 가량을 잃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 복숭아는 많은 비를 맞은 뒤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렇게 반점이 생기고 서서히 썩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면서 탄저병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운 / 과수원 주인 :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방제로도 불가능할 수가 있어요. 고온이 이어지면 이 병균이 활성화돼 가지고 병이 오면 그건 걷잡을 수가 없어요.] 배추와 고추 등을 재배하는 인교성 씨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잠기면서 수확의 절반은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광막 등을 설치해야 하지만 호우 피해 복구 때문에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교성 / 농민 : 폭염이 또 와서 이 (복구)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 가지고... 고추 같은 경우 이제 물이 부족하면 금방 그것도 말라서 고사할 위험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천 ha가 넘는 농경지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해 피해 복구에 3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폭염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농민들은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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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월드컵 광장 물놀이장 25일부터 운영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월드컵 광장에서 대형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장, 그리고 무더위 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오후 각각 500명씩 하루 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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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9월 자원순환의 날 행사오는 9월 김제시에서 환경부의 자원 순환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임실군이 특산물인 복숭아를 다음 달까지 서울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환경부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9월 5일부터 이틀 동안 김제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김제시는 친환경 축제인 새로보미를 개최하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과 자원순환 교육 등 90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강해남 / 김제시 자원순환과장: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보미 축제를 통해 자원 순환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임실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전국에 있는 소비자에게 선보입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까지 황도와 백도, 납작 복숭아를 서울 가락시장과 주요 유통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 정옥숙 / 임실군 농산물유통팀 :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고창군이 11월 23일까지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건고추 장터를 운영합니다. 소비자들은 주말과 장날에 열리는 건고추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추를 살 수 있습니다.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을 찾아 반찬을 전달했습니다. 정읍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만든 불고기와 김치 등을 취약 계층 6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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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피지컬 AI 연구센터...지자체 물밑 경쟁전북자치도가 정부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피지컬 AI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는데요.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 개발이 추진됩니다. 이 사업을 놓고 도내 자치단체 간의 물밑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에서 피지컬 AI 예산 229억 원을 확보한 전북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연구개발센터와 스타트업 캠퍼스를 구축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제시가 사업 지역으로 옛 김제공항 부지를 제안했습니다.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업과 특장차를 AI에 접목시킬 수 있다며, 각종 실증이 가능한 150만㎡ 규모의 넓은 부지를 강조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즉시 추진 가능한 부지를 갖춘 지역만이 이 사업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제시는 그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당초 이 사업은 완주에 있는 전북대 이서 캠퍼스가 거론돼왔습니다. 하지만 예산 확보를 주도한 정동영 의원이 대상지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자치단체들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AI 전담팀을 신설한 전주시도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 전주시에서도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서 같이 한번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조금 협의 드리려고...] 피지컬 AI 사업은 5년간 최대 2조 원 규모로 확대돼 피지컬 AI의 연구개발 생태계 등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전북도가 산업 선점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유치를 희망하는 건 당연한 흐름입니다. 그러나 소모적인 유치전이 되지 않도록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참여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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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루 332mm 폭우... '비상인력' 4배 늘렸다이번 집중호우로 순창에는 하루 동안 무려 3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자칫 대형 재난으로 번질 뻔했지만, 인명 피해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비상 인력을 지난해보다 4배로 늘려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하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거센 물살 속에 주민들이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아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가 들어오기도 전에 마을 주민 9명을 구조했습니다. [김성철 / 진안 마령119안전센터 소방장 : 물이 이제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라, 언제 또 더 많이 불어날지 몰라서.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순창에는 지난 17일 시간당 최고 75mm, 하루에 332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순창군은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했고 하천 범람에 대비해 마을 주민 50명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이순덕 / 순창군 풍산면 (지난 18일): 물이 역류돼서 펑펑펑 쏟아져 버려요. (물이) 차오르니까 우리도 무서워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또, 상습 침수 구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관광지와 인근 마을로 향하는 진입로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최환석 / 순창 동계파출소장: 마을 이장님들에게 전화통화를 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통행 제한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군산에 시간당 13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겪은 뒤 대응 체계가 강화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하루 최대 1,6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올해는 4배 넘게 늘어난 6,980명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근무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17만여 개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524곳을 미리 살폈습니다. 쏟아지는 극한 호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현장 대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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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효과 극대화... 지금이 '골든타임'전북자치도와 전주의 정치권이 전주-완주 통합에 승부수를 띄운 건 지금이 통합의 최적기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대광법 개정과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는 건데요 여기에 1백 개가 넘는 상생사업이 추진되고 막대한 재정 지원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3년 무산된 이후 11년 만에 다시 추진된 4번째 통합 시도. 1년 반 넘게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북자치도와 전주 정치권이 통합에 힘을 쏟는 것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유리하게 조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먼저, 통합시로 도시 가치를 높여 올림픽 유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대광법 개정으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가 통합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이번을 통합의 적기로 꼽고 있는 것입니다. /// [김관영 / 도지사 (어제) : 비수도권 거점 특례시 지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정책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지금이 실현 가능한 결정적인 시점입니다.] 통합 이후 완주의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CG) 우선 완주군민이 받는 농업과 교육, 복지 등의 혜택은 최소 12년 동안 유지되거나 늘어납니다. 완주에는 통합시청사와 의회청사가 들어서고, 전주시 주요 출연기관도 이전하게 됩니다. 완주에 공공택지를 개발할 때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을 주는 등 모두 105개 상생안이 추진됩니다./// 모두 1조 5천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 정치권은 정부에 청주-청원 통합 당시보다 파격적인 1조 원의 인센티브를 건의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 국회의원 (어제) : 제가 임명이 된다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통합의 주관 부서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이처럼 4번째 통합 시도에서는 무엇보다 골든타임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고 통합의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완주 군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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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교수회 "의학 교육 최선 약속"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의대생들의 복귀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 의대 교수회는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비난의 목소리가 여전하다며 의대생들은 도민과 학교, 동료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의학 교육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교수회는 도민들과 함께 의료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의대생들에게 질책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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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투표 부결되면 도지사 사퇴해야"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가 부결될 경우 김관영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통합은 정치인의 선거 전략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한 숙의의 장이어야 한다며 김관영 지사가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한 만큼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주민투표가 부결되면 도지사직 사퇴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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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건만남 금품 빼앗은 10대 3명 등 긴급체포인터넷 채팅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21일) 10시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 50대 남성을 유인한 뒤, 1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3명과 20대 1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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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에서 전국 학생사격대회 개막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를 배출한 임실에서 전국 학생 사격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완주에서는 매장 유산을 조사하기 위한 정밀 지표조사가 시작됩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잡니다. 임실에 있는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오는 25일까지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사격대회가 열립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에서 천7백여 명이 참가해,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트랩 등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오지형 / 임실군 체육진흥팀장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지속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완주군이 문화유산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등 4개 읍면 지역입니다. [임혜환 / 완주군 문화역사과 주무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함과 동시에 군민들의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창군과 LH가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터미널을 짓고, LH는 임대 아파트 21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청년과 신혼 부부를 위한 고품격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새로운 복합문화터미널과 연계해 도시의 활력을 높여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지난해 9월 진안 읍내에 개장한 로컬푸드 진안점이 누적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로컬푸드 진안점은 지역의 350여 개 농가가 납품하는 990여 가지의 농축산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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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코스트코, 자영업자 생계 위협"익산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에 대해서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등 소상공인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은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뒤흔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권 영향 분석 등 주요 행정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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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험지 보관실 58%... CCTV 없이 무방비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전직 기간제 교사가 시험지를 훔치려다 적발됐는데요 도내 고등학교의 34%, 중학교는 절반이 넘는 학교의 시험지 보관실에 CCTV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평가 관리실. 시험지와 답안지를 꺼내기 위해선 CCTV 감시 속에 5중으로 된 잠금 시설을 풀어야 합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담당 교사 3명을 제외한 교직원 출입도 엄격히 제한됩니다. 또, 온라인 채점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명 이상의 교사가 내부망을 통해 답안지를 교차 채점하는 방식으로, 채점 과정에서 오류나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수일/전주고등학교 연구부장: 수능에 준하여 이 매뉴얼 자체가 잘 갖추어져 있고요. 평가에 대한 신뢰도, 공정성, 그리고 평가 과정에서의 투명도, 이제 이런 것들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CG) 하지만, 도내 고등학교의 34%, 중학교의 경우는 58%의 평가 관리실에 CCTV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또, 시험지 보관장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중고등학교도 44곳이나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2학기 중간고사 전까지 시험지 보관실에 CCTV를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길국환/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이중 보관장의 관리도 이원화하도록 안내를 하였고요. CCTV도 추가 설치하여 누가 들어오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교원 연수를 강화하고 온라인 채점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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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악재... 도의장 리더십 '흔들'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예결위 구성 갈등과 박용근 의원 파문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행보에만 집중하면서 내부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주 예결특위 구성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승우 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원내대표가 정면 충돌했고 특정 의원 배제 논란과 도체육회 외압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전체 의원 40명 가운데 37명이 민주당 소속인데도 내홍이 이어지면서 의장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오현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지난 18일) : 문승우 의장의 리더십과 민주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해져 예결특위 구성안이 부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청탁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용근 의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주 윤리특위를 열 예정이지만 사건이 불거진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중앙당의 판단만 기다리면서 질질 끌어왔기 때문입니다. 윤리특위를 연다해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작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을 이끌어야 할 의장의 역할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정치력을 통해서 해결해야 되는데 현 의장의 어떤 정치력 부재 그리고 소통 능력의 부재로 문제가 해결돼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시켰던...] 군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승우 의장. 정치적 행보에 한눈을 파는 사이 도의회의 구심력이 약해지고 내부 혼란이 장기화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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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시군 '폭염 경보'... 온열질환 주의절기상 대서인 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4.6도, 전주 34도, 고창은 33.5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주와 고창, 김제와 완주, 익산과 정읍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도내 곳곳에 오늘 저녁까지 5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 활동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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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대폰깡' 6억 5천만 원 챙긴 남성 구속휴대폰을 개통해 주면 돈을 주겠다며, 이른바 '휴대폰깡' 수법으로 휴대폰을 유통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2022년부터 300여 명의 명의로 휴대폰 365대를 개통하게 하고, 이를 20만 원에서 40만 원에 사들인 뒤 파는 방식으로 6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판 핸드폰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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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통합 홍보...완주군의회, 반대 설명회전주.완주 통합을 두고 찬반으로 맞서고 있는 전주시와 완주군의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전북혁신도시에서 완주군 기업인 5명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완주군의회도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반대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내일은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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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 쿠폰 첫날 453억 원... 전체의 12.7%민생회복 소비 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어제 도내에서는 453억 원 규모인 18만 3천여 건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전체 지급 규모의 12.7%에 해당합니다. 지급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만 5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불카드가 6만 4천여 건, 지역사랑상품권이 2만 3천여 건입니다. 소비 쿠폰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접수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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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숨 살린 '구명조끼'... 생존율 90% 높여지난 20일 부안 궁항에서 보트가 파도에 휩쓸리면서 낚시객이 바다에 빠졌는데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전국적으로 사고 피해자 가운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비율은 10%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물 위에 둥둥 떠 있고 구조대가 남성을 향해 헤엄쳐 다가갑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레저용 보트를 타고 부안 궁항으로 돌아가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허준호 / 순경 (사고 당시 구조대): 물을 너무 먹고 하니까 이분도 당황을 하셔가지고, 자력으로 수영해서 어디 뭐 이동하기는 쉽지가 않았을 것 같아요.] 부근에 있던 갯바위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남짓. 구명조끼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강훈 기자: 구명조끼 착용은 해양 사고 발생 시 2시간 이내 생존율을 90%까지 높입니다. 바다에 빠지더라도 구명조끼만 입고 있으면 구******지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cg) 하지만 최근 5년간 해상추락 사고 사망자 60명 가운데 95%인 57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지난 2월 왕등도 선박 사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몸에 맞는 크기의 조끼와 다리에 끈을 고정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지안 / 전북119 안전 체험관 교관 구명조끼를 구입할 때도 이 다리끈이 있는 구명조끼를 구입하고 착용할 때도 다리끈을 반드시 착용을 하셔야 됩니다.] 한편, 승선원 2명 이하인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은 올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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