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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권 첫 '달빛 어린이병원' 문 열어평일 야간에도 어린이들이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 어린이병원'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한 고창 수박이 본격 출하에 들어갔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남원의료원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달빛 어린이병원. 이 곳에선 평일 밤 11시까지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부권에 처음 달빛 어린이병원이 생기면서 순창과 임실 등 인근 지역에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야간과 휴일에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소아와 신생아가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한 고창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고창 수박은 백화점 명품관 등에서 1통에 5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지리적 표시제가 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출하되는 고창 수박이 소비자의 품질 만족은 물론이고 농가 소득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사선대에 치즈와 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엔치즈하우스가 운영됩니다. 전주와 옥정호에 이어 문을 여는 임실엔치즈하우스 사선대점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정만 / 임실군 농촌정책팀장: 임실 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사선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화된 맛과 추억을 담아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오는 10월까지 삼락 급수구역과 마이산 배수지 일대에서 상수도관 30km 구간을 세척합니다. 상수도관 내부 이물질이 제거되면 수질 개선과 함께 관로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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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3년 에어컨 실외기 화재 66건 발생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66건의 에어컨 실외기 관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2%가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됐습니다. 소방본부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실외기 전선의 손상 여부와 접속 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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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추진익산시가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에만 해온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을 외국인 전체로 넓히고, 외국인 명예통장 위촉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42개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지난 3월 말 기준, 6천460명인 등록 외국인을 2030년까지 1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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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형평성 논란에도 민자 방식 고수정부의 환황해권 물류 전략의 한 축인 새만금항이 내년이면 문을 엽니다. 그런데, 다른 신항들과는 달리 새만금항은 배후부지 개발비를 모두 민간으로부터 유치해야 합니다. 형평성 논란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부는 민자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2개 선석 부두가 우선 개항할 예정인 새만금항. 물류 보관과 배송, 상업을 위한 배후부지 개발이 최대 현안입니다. 현재 1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데, 매립 후 개발비만 2천억 원이 넘습니다. 문제는 모두 민간 자본으로 충당해야 하는데 투자자를 찾기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미정 /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관심은 많이 갖고 있는데 아직 개항을 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새만금항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전북자치도는 형평성을 근거로 해수부에 재정 투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정부의 9개 신항만은 배후 부지에 정부 재정을 투입할 계획인데 새만금항과 제주신항 2곳은 민간자본으로 조성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령과 목포, 포항영일만항 사업비는 전액 국가예산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김미정 /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배후부지는 재정으로 가야 된다는 논리를 제공하고 그런 것들이 신항 건설 기본계획에 변경 고시가 돼야 해요.] 해수부는 새만금항이 다른 신항과 달리 독립적으로 개항하는 곳이라는 설명인데, 물동량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재정 투입이 어렵다는 입장. [해양수산부 관계자 : 새만금항은 아예 처음 시작하는 항만인 거고, 다른 항만은 다 있는 상황에서 이제 추가적으로 개발을 하는 거고, 그 차이가 있는 거죠.] 하지만 새만금항은 엄연히 군산항과 연계된 광역항만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이같은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국내 해상 물동량에서 군산항의 비중은 2%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신항 배후부지 개발마저 난항을 겪는다면 물동량 확보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이대로 가면 신항은 반쪽짜리 개항이 될 수밖에 없어 전북 정치권과 전북자치도가 어떻게 정부를 설득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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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마 했는데 노쇼 사기'... 추적도 어려워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대리구매를 유도하며 돈을 가로채는 사기가 전국적으로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도내에서는 70건이 넘는 노쇼 사기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는데요 하지만 범죄 조직이 해외에 근거지를 둔 경우가 많아서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임규삼 씨는 최근 전북 현대 구단 관계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선수들 30여 명이 훈련이 끝나고 회식을 하러 온다며 9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또, 고가의 술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규삼 / 식당 주인: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축구 구단인데 그런 업체에서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니까 저희는 반가웠죠. 솔직히 홍보 역할도 할 수도 있고.] 그러나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이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군산에선, 영화 제작진을 사칭한 사람에게 와인 구매 대금으로 1,400만 원가량 피해를 본 식당도 있었습니다. [피해 식당 주인: 강동원이 출연하는 촬영팀인데 마지막 촬영이라고 하면서 이제 감독하고 배우들이 밥을 먹겠다고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정당과 드라마· 영화 제작진, 프로 스포츠 구단까지 사칭 대상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CG IN) 범죄 수법은 대부분 2단계입니다. 1차로 피해자에게 주문을 하고 다른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하는 방식입니다. (CG OUT) 경찰은 이 같은 범죄가 사회적 이슈를 악용해 더 교묘한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기 전화가 해외 콜센터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추적과 검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김상균 /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소재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국제 공조 관계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 경찰이 쉽게 거기에 접근하고 또 수사를 하기가 어려운 면이...] 경찰은 사기 범죄에 활용된 계좌를 신속하게 지급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피해사기방지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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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산벙커' 현장학습·수학여행지로 각광올 초 개장한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청소년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문을 연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 지금까지 60여 개의 유치원과 학교에서 3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추가로 20여 개 학교와 단체가 방문을 예약했습니다. 전주시는 1973년 방공호로 만들어졌다가 방치된 완산벙커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관광시설로 재조성해 지난 2월 개관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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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비소식 없어...낮 최고 30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완주 30.1도, 김제 29.2도, 전주는 29.1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에는 비소식 없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 기온은 12도에서 17도, 한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내일과 비슷하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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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름 넣고 줄줄이 시동 '뚝'군산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량들이 도로에서 잇따라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사례만 해도 열 건이 넘습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의 한 주유소 입구에 경찰차와 견인차가 서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늘 오전 이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사람들의 차량이 멈췄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기름을 넣은 직후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 섰다는 겁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음성변조) : 1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1차선 타고 가는데 갑자기 차가 서버려가지고...] 보험사에 비슷한 위치,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견인 요청이 잇따르면서 차량 자체가 아니라 연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음성변조) : 공업사에 또 같은 화재 보험사가 오신 거예요. 이거 두 대도 아니고 세 대도 아니고, 지금 오늘 총 열 몇 대가...] 지금까지 군산시와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3건, 이 가운데 9대가 멈춰 섰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 오늘 주유해가지고 그러신 것 같고요. (피해 접수는) 한 13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은.] 경찰은 문제가 된 주유기기의 사용을 중지시켰습니다. 또 석유품질관리원에 이 휘발유의 성분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문제가 된) 휘발유가 들어있는 그 저장 탱크는 지금 사용을 중지해 놓은 상태고, 그 휘발유가 어떤 성분인지는 분석을 한번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군산시와 경찰은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유소 측의 고의성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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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퇴비공장서 화재...40대 남성 화상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정읍시 정우면의 한 퇴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 한 명이 발등에 화상을 입었고 퇴비 2톤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발효중인 퇴비에서 자연 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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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속 가능한 관광' 세계 전문가들 머리 맞대2025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주와 군산, 부안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6개 나라 차관과 국제 관광기구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늘 전주에서 전북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사례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군산 새만금과 부안 변산반도 일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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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똑같이 싸웠는데'... 전국 최저 '참전 수당'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참전 유공자들에게 정부와 자치단체는 참전 명예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도내 참전 유공자들이 받는 참전 수당은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김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길옥 씨는 당시 24살의 나이로 월남전에 참전했습니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참혹한 전장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유길옥 / 월남전 참전용사 : 포가 떨어져 가지고 우리 전우가 옆에서 쓰러져가지고 그냥 막 피를 질질 흘리고 있어... ] C.G> 유 씨는 매달 61만 원의 참전 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가 45만 원, 전북자치도가 4만 원, 전주시가 12만 원입니다. 전북자치도의 지급액은 전국에서 가장 적고 여기에 도내 시군이 지급하는 수당을 합해도 평균 16만 7천 원으로 전국에서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적습니다. [ 유길옥 / 월남전 참전용사 : 전쟁을 하고 다 몸도 다치고 똑같이 같이 왔는데 다른 데는 더 많이 주고 그러니까 그것이 지금 우리가 억울하지 ] 도내 자치단체들은 재정 형편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충청남도와 충남의 기초지자체의 경우에는 전북의 두 배가 넘는 44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충청남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보훈 대상자들께 예우 강화라든지 (이런 차원에서) 시군마다 금액이 다르니 조금 상향 평준화해서 금액을 맞추자 해서 ] 국가보훈부는 전국적으로 참전 수당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우선, 광역자치단체들의 이행 상황을 매달 점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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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예방 접종률 53%... 이달까지 연장최근 중국과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4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접종률은 53%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접종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으며 예방 접종과 함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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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임실호국원서 열려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념식에는 보훈 가족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희생과 헌신이 자유의 초석이라며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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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예산 신속 집행익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올해 예산의 60.5%를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을 예산 신속 집행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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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화 시대의 팔복동...연극 '댄스 플로어'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예술공장이 들어선 전주시 팔복동은 한때 산업화의 중심 지역이었는데요. 당시 이곳에 살았던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연극이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회색 풍경 사이를 걷는 회색 옷을 입은 청년. 특별할 것 없던 무채색 삶에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이웃들이 나타납니다. [sync: 노인들은 적적하다 아이가. 딱 내 손주 나이라 말 좀 붙여보고 싶어서 그렇지.] 무기력한 청년이 팔복동 주민들을 만나며 활력을 찾아가는 연극 '댄스 플로어'. 1970년대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 부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연극이 내일부터 네 차례 무대에 오릅니다. [오민혁 / 연출가: 이 동네가 가지고 있는 소리들. 기찻길 소리라든지 하다못해 문소리, 나무 소리까지 좀 저희가 이걸 녹음을 직접 해가지고 공연 안에 (배치했고요).] 연극을 만들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 [이재현 / '작가' 역: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작품이거든요. 앞에서 설명해 주는 그리고 무언가 이 사람들의 관계를 풀어주는 (역할입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산업화 시대의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모티브가 된 주민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중오 / '중덕 할배' 역: 그 시대를 겪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왔던 어떤 사람들, 부모님 세대를 만나면서 이야기를 듣고...] 주민과 예술인이 힘을 모아 만든 연극에 깃든 하나의 마음은 '희망'. 오래된 공장지대가 예술을 통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무대의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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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공영주차장 2곳 조성전주 에코시티에 공영주차장 2곳이 추가로 조성됩니다. 전주시는 이달 안에 에코시티의 고등학교 부지에 2백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하반기에도 4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에코시티의 공영주차장이 6곳으로 늘어나게 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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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충남-세종,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협약서부내륙권 관광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충남, 세종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세 자치단체는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역의 문화 자원을 연계해서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계 관광코스 개발과 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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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석강 해식동굴 일가족 고립, 6명 모두 구조어젯밤 (4일) 8시 50분쯤 부안군 채석강 해식동굴에서 밀물에 고립됐던 일가족 6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물때를 잘못 알고 해식동굴에 들어갔다가 바닷물이 무릎까지 차오르자 곧바로 신고했고, 모두 구조돼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안해경은 채석강 일대의 지형적 특성상 밀물 때 수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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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미륵산성, 백제시대 저수조.목간 발굴익산 미륵산성에서 백제 사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수시설이 발굴됐습니다. 전북문화유산연구원은 미륵산성 정상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직경 6.7미터 크기의 석축 저수조와 '******년정월기'라고 적힌 목간, 그리고 백제시대 토기류가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물을 구하기 어려운 산성에서 나뭇잎과 점토 등으로 바닥을 다져 물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간 판독 등을 통해 미륵산성과 저수조의 조성 시기와 성격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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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 일자리, 80대 여성 농수로 떨어져 숨져오늘 오전 8시 30분쯤 장수군 장계면의 한 농수로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나뭇가지 제거 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이 2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농수로를 막고 있던 나뭇가지를 빼내는 작업에 참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고창군에서도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제초 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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