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무너지는 자영업자...3만 명 폐업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사업을 포기하는 자영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한 해에만 무려 3만 명이 넘는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신고했습니다. 각종 경기 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져 자영업자들의 걱정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치킨집을 운영했던 김신종 씨는 4년 동안 단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낯선 장사로 연일 몸은 고단했지만 코로나19로 매출은 기대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은행에서 3천만 원을 대출받고 직원까지 내보내며 버텨봤지만 결국 지난해 눈물을 머금고 가게를 정리해야 했습니다. [김신종 씨(가명)) / 폐업자 : 코로나만 끝나면 (경기가) 살아날 줄 알았는데 그게 제 생각보다 수익이 안 나오다 보니까 그만두게 된 것 같습니다.] 도심 주요 상권을 둘러보면 어디서나 임대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이 건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가 건물 1곳의 1층을 둘러봤을 뿐인데 무려 7개나 되는 상가가 문을 닫았습니다.] (CG) 지난해 도내 폐업자는 모두 3만 1천여 명. 코로나 사태가 한창일 때도 감소했지만 팬데믹 종료 후 오히려 늘어난 것입니다. 폐업자들은 영업을 그만둔 이유로 사업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받았던 대출의 만기가 돌아온 것도 큰 부담입니다. (트랜스) 지난 5월 도내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0.88%. 서울과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습니다./// [자영업자 : 그전에 마이너스 (통장) 5천만 원 빌린 게 있어 가지고 급할 때 그걸 쓰거든요.] 문제는 가뜩이나 심각한 고물가 속에 향후 전망은 더 어둡다는 겁니다. [강락현 /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 올해 말이 가장 소상공인들한테는 힘든 시기라고 예상을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각종 지표들을 보게 되면 그보다 더 심각하지 않을까...]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경영난 속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순창 36.7도... 내일 오후 5~40mm 소나기오늘도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창의 한낮 기온이 36.7도, 남원이 36.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6도, 낮 기온은 33에서 36도를 기록하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서부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탄소중립 포인트 기부액 7억 원 돌파도민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을 때 받는 인센티브를 기부한 금액이 7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기부액은 7억 2천3백만 원입니다. 인센티브 기부 희망자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익산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운영야간에 익산의 문화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익산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익산근대역사관과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를 둘러볼 수 있는 별밤 익산시티투어를, 다음 달 7일부터는 한 달간 미륵사지에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별밤 익산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비용은 1인당 7천 원으로 여행 3일 전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이춘석, 주거복지센터 설치 의무화 법안 추진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지난 2020년 국토부가 내년까지 전국의 모든 시와 구에 주거복지센터를 짓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59곳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에도 2곳에만 설치돼있다며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의무화하고 정부의 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전주시, 차상위계층도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전주시가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로 이달(8월)부터 넓혔습니다. 중위소득 50% 이하로 65세 이상이면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전주시는 65세 이상은 젊은 층보다 대상포진 발생률이 많게는 10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검찰, 임종석 소환 통보...임 "보복수사"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상직 전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채용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임 전 실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SNS를 통해 먼지 털이식 보복수사를 일삼고 있다며 소환에는 응하겠지만 부당한 수사에 일일이 진술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전주 디지털 취업. 창업 페스티벌 9월 개최전주 디지털 취업·창업 페스티벌이 다음 달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면접 채용관과 소프트웨어 채용 설명관, 창업 전문가 컨설팅관이 운영되고, 명사 특강과 취업선배 토크 콘서트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창업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부안 격포해수욕장에서 70대 해수욕객 숨져(화면)어제 오후 2시쯤 부안 격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해수욕객이 남성을 물 밖으로 끌어냈고,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찜통더위 속 시원한 여름나기오늘도 한낮 온도가 35도 안팎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함이 더욱 간절해진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은 실내에서 더위를 피하거나 야외 물놀이장에서 한여름을 즐겼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 시민들이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바깥과 사뭇 다른 온도에 긴 외투를 입고 시원함을 느끼며 빙판 위를 신나게 질주합니다. 멋지게 실력을 뽐내는 사람도 있고, 엄마 손을 꼭 잡고 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기만 하지만 스케이트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오진영, 이루다, 이로운/전주시 효자동 : 더운 여름에 놀 수 있는 데가 많이 없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시원하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시원해서 좋았어요.] 도심 속 물놀이장도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서로 물을 뿌려대면서 열기를 식히거나, 시원하게 뻗은 미끄럼틀을 타며 몸을 내던지기도 합니다. 물에 빠져도 입가에는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어른들도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김동규 / 전주시 혁신동 : 주말마다 이렇게 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같은 데 다니거나요. 가까운 계곡 같은 데 아니면 바닷가 가서 물놀이하면서 더위 식히고 있습니다.] 오늘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로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누렇고 검게 변해"...폭염에 인삼농가 울상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농작물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삼처럼 온도에 민감한 작물의 경우,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삼 농가들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큰 피해가 난 지난 2018년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피가 마르는 심정이라고 말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에서 인삼 농사를 짓는 조용호 씨. 매일 일기예보를 볼 때마다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날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 고온 피해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벌써 20일 넘게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6,000제곱미터가 넘는 인삼밭에서 잎이 말라죽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용호 / 인삼 재배 농민 (PIP, 10초): 타들어 간다고 얘기를 하는데 원래 상태는 이파리가 좀 파릇파릇해가지고 이렇게 살아 있어야 되는데 이런 식으로 다 말라죽게 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내년에 출하할 예정이었던 4년근 인삼의 성장이 멈추게 돼, 팔아도 제값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강훈 기자: 특히 올해는 지난 7월에 내린 많은 비에 더위가 곧바로 이어져 농민들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CG) 36.7일로 역대 가장 많은 폭염일수를 기록한 지난 2018년, 고창 103ha 김제 68, 진안 35ha의 인삼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CG) 오는 15일 이후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기온을 낮추는 게 쉽진 않지만, 그늘막을 한 겹 덧씌우고 통풍 공간을 만들어줄 것을 조언합니다. [정성민 / 농촌진흥청 인삼과 연구관: 통풍이라도 잘 되게 그렇게 밭을 유지를 시켜놔야 이게 외부 온도보다 더 올라가는 걸 막을 수가 있는데요.] 지난달 집중호우를 간신히 넘겼지만 이번에는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가슴은 시커멓게 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지자체 행사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허용오는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주최, 주관, 후원하는 모임이나 행사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홍보하고 모금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향우회와 동창회 같은 출향인사 초청 행사를 열어서 한층 적극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문자 메시지 등 전자적 전송 방법을 통한 홍보도 가능해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안전 요원 배치한다더니'... 2명 익사지난달부터 완주군의 계곡에서 두 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물놀이철을 앞두고 완주군은 주요 지점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사고 당시에는 안전 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소방관들이 물에 빠진 남성을 이송합니다. 이 6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지난달에도 30대 남성이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한 계곡에서 물에 빠져 변을 당했습니다. [김학준 / 기자 : 완주군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계곡 19곳을 수상안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 당시, 완주군은 안전 관리구역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현장에 안전 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다른 곳에도 피서객들로 붐비지만 안전 요원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서진 / 완주군 용진읍 : 두 번째로 오는데 안전 요원은 본 적이 없어요.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완주군은 사고 지점이 안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과 같은 계곡이지만 정확한 관리구역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인력이 부족해 모든 지점을 관리할 수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 완주군 관계자 (음성 변조) : 물놀이 포인트가 여러 개가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를 사실 다 커버하지는 못하고 특정 구역만 한 50m, 100m 사이 정도 거기를 관리하고 있어요. ] 안전 요원 배치가 법으로 규정된 해수욕장과 달리, 계곡은 강제 조항이 없어 자치단체의 의지에만 맡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완주군은 뒤늦게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1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무더위 쉼터 냉방비 10만 원 추가전북자치도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에 한 곳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93곳에 '양심 냉장고' 를 설치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양산 대여소 40곳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장애인과 혼자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통한 예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8.09
-
-
-
-
[JTV 8뉴스] 오롯이 지킨 정체성... 캐나다 한인 작가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몸은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있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을 간직하며 작품에 녹여온 작가들이 있습니다. 한지에 그린 추상화를 비롯해 판화와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여러 방향으로 바닷속을 헤엄쳐가는 물고기들. 물길이 끊겼지만 꿋꿋하게 나아갑니다. 10여 년 전 캐나다로 떠나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의 지친 마음을 달래준 건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였습니다. [공성미 / 작가: 물고기가 의미하는 건 가장 소중했던 것들이거든요. 그거를 너무 잡으려고 하지 말고 가볍게 풀어주라는 의미예요.] 푸른빛의 시원한 색감이 바람이 부는 대나무숲을 연상케 합니다. 한지 위에 캐나다 풍경을 그리고 1cm의 띠 모양으로 잘라 다시 붙여 감각적인 추상화를 완성했습니다. 현지에서 어렵게 구한 전주 한지를 작품에 녹이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겼습니다. [신희정 /작가: 마음에서 오는 그런 그리움 같은 거를, 저 자신이 작업하면서 굉장히 많이 치유를 하는 경험을 했고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작가 4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느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사진과 캐나다의 풍경을 담은 판화 등 4인 4색 작품을 선보입니다. [공성미 / 작가: 4명의 아티스트 모두 다 캐나다에서 지금 활동 중인데 한국인의 정체성은 잊지 않았어요. 한국적인 정서와 자기 작품의 정체성을 갖고 있으면 그게 어딜 가더라도...] 한국의 정서와 캐나다에서의 시간을 풀어낸 작품은 관람객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합니다. [윤영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가님들이 서로 상당히 다른 분야들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 다양했고 그리고 일단 따뜻해요.] 낯선 땅에서 꿋꿋하게 정체성을 지켜온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29일까지 완주 유휴열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09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티메프 기업 등에 850억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티메프 사태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등에 특별자금으로 850억 원을 12일부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티메프 사태 관련 기업에 한 곳당 최대 3억 원에 이자 2%를 보전하는 등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 명절 경영 안정자금으로 150억 원, 긴급 대환대출 자금으로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8.09
-
-
-
-
[JTV 8뉴스] 연구비 유용 혐의 이장호 군산대 총장 구속영장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연구비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총장은 군산대 해상풍력 연구원들에게 지원된 정부의 연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장호 총장은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09
-
-
-
-
[JTV 8뉴스] 전기차 화재 속출하는데 ... 대책은 막막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차장마다 안전 설비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강제할 규정이 없어 현재로서는 막막한 상황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곧 폭발과 함께 화염이 발생합니다.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 140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5월 군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를 포함해 2021년부터 9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훈 기자: 특히 지하주차장의 경우 차량이 밀집되어 있어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큰 불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 안전시설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전기차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엄태이 / 전북개발공사 주거복지처장: 지상화하지 않았던 단지들조차, 이제 그런 분들도 강력하게 지상으로 옮겨달라고 의견이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 구역에 화재 안전 설비를 갖출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근석 / 익산 모현119안전센터장: (열폭주에 의해) 급속한 연소 확대가 있습니다.이에 따라 소방시설로는 상방향 방사 장치, 방화벽, 질식소화포 이런 설비들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규가 없어 설치를 강제할 수 없고 비용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돼 한계가 있습니다. 또, 스프링클러의 경우 2018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5년 전 도내에 1,800여 대였던 전기차가 현재 2만 대로 급증한 상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9
-
-
-
-
[JTV 8뉴스] 휘발윳값 3주째 내림세...대구·울산보다 비싸전북의 휘발유 가격이 3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를 보면 오늘(9일)기준 전북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리터에 1692.45원으로 1천704원까지 오른 지난달 23일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낮은 전북의 휘발유 가격은 1천670원대인 울산과 대구보다는 20원가량 비쌉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8.09
-
-
-
-
[JTV 8뉴스] 소방관, 음식물 목에 걸린 노인 하임리히법 구조소방관이 목에 음식물이 걸린 70대 노인을 구조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7일 낮 12시 40분쯤 익산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물에 기도가 막힌 70대 노인을 소방관이 흉부에 강한 압력을 넣어 토하게 하는 하임리히법을 시도해 1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을 구조한 군산소방서 소속 최홍준 소방사는 지난 2022년 1월 임용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