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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학교 인조잔디 업체 선정 조사감사원이 도내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 업체 선정과 관련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감사원이 지난 2년간 이뤄진 14개 시군교육지원청의 인조잔디 업체 선정 자료를 요구했고, 현재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인조잔디 업체 선정과 관련된 민원이 들어와 이번 감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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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예결위원 11명 선임...위원장 김명지전북자치도의회 마지막 예결위 구성안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기존 예결위원 10명에 강동화 의원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위원장은 김명지 의원, 부위원장은 임종명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문승우 의장은 예결위원 선임 문제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남은 1년 임기 동안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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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데스크 논평) 새 정부 호기 살려 전북 변화 이끌어야새 정부 출범 이후 전북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중책을 맡으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 기회를 활용해 전북에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정치권의 단합이 중요합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1982년에 출범한 프로야구는 첫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전북도민들도 주전 선수 대부분이 군산상고 출신이었던, 해태 타이거즈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해 김봉연 선수는 홈런왕, 김성한 선수는 타점왕, 나가면 뛰었던 김일권 선수는 도루왕을 차지했습니다. 요즘 말로 어벤저스 군단이었습니다. 하지만 해태는 이런 선수들로도 전체 6팀 가운데 4위에 머물렀습니다. 20년 전인 노무현 대통령 시절 여당었던 열린우리당을 한번 살펴볼까요? 당대표인 당의장을 김원기,정동영,정세균 의원이 번갈아 했고 원내대표에는 장영달, 정책위의장에는 강봉균 의원이 있었습니다. 정세균, 이강래 의원이 국회 예결위원장을 잇따라 한 것도 이 때입니다. 전북이 집권 여당을 좌우했던, 돌아보면 단군 이래, 전북이 가장 큰 힘을 가졌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당시 전북 정치권은 프로야구 출범 원년의 해태 타이거즈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치인 한명한명의 역량은 탁월했지만, 팀플레이는 외면했고, 전북의 이해를 대변 하는 데도 소홀해 결국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지 했습니다. 20년이 지난 2025년 현재, 전북이 집권 여당을 쥐락펴락했던 열린우리당 시절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졌다고 보는 도민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정동영 의원은 17대 대선 패배 이후 서울 동작구에서도 낙선하자, 다시 전주로 나왔지만, 당신이 고향에 해준 게 뭐냐는 매서운 질타를 받아야 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이 최근 1년 넘게 AI사업에 공을 들여 전북에 끌어온 것은 어쩌면 당시의 뼈아픈 경험이 밑거름이 됐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전북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들뜬 분위기 입니다. 국토부 장관에 이어 차관까지 전북 사람이 됐습니다. 통일,국방,외교까지 더하면 전북출신 장관 지명자만 네 명이나 됩니다. 국회 가장 핵심인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도 전북 의원들이 임명됐습니다. 이제 전북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무능하다는 말이 나올 거란 한병도 의원의 말은, 전북이 당과 정부 양쪽에서, 기대 이상의 권한을 갖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절호의 기회를 맞고도 다만 걱정스러운 건 전북 정치권과 도지사의 엇박자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전북자치도의 행사를 외면하는 일이 많고, 일부는 올림픽 같은 현안을 지원하는 것 조차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는 의원들은 잠재적 경쟁자인 김관영 지사를 도울 일이 없다는, 얄팍한 계산속 때문이라는 말, 또, 내년 당내 경선에서 3년 전 송하진 전 지사를 그랬던 것처럼, 김 지사를 컷오프시키려 한다는 설이 나온 지도 오래입니다. 거꾸로 의원들 사이에서는 김관영 지사가 의원들과의 소통보다는, 개인 플레이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과 도지사가 견제와 질시, 불통 만을 이어가다가는, 20년 전 열린우리당 시절처럼, 또다시 천재일우의 기회를 날릴 수 있습니다. 그런 속좁은 정치를 되풀이하기에는 전북의 처지가, 우리의 현실이 워낙 다급 합니다.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하고도 하위권에 머물던 타이거즈가, 전통 강호로 자리매김 한 교훈을 되돌아볼 일입니다. 전북 정치권과 도지사가 싸울땐 싸워도, 방향이 정해지면 서로 다독이고 조율하며 원팀이 돼 성과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2045년쯤 가서 전북이 20년 전인 이재명 정부 때보다 나아진 게 뭐냐는 탄식을 또다시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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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청, 군산항 남방파제 LED 조명 설치군산항의 진입 항로에 있는 남방파제에 LED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남방파제 끝단에 100미터 길이의 LED 조명을 'ㄷ'자 형태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항의 진입 항로인 남방파제는 입출항 선박이 많은 곳이지만 야간에 방조제 식별이 쉽지 않아 선박 안전사고의 위험이 제기돼 왔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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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에 246mm...도내 곳곳에 '물폭탄'기상청은 이달 초 남부 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선언했는데요 이틀째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순창에 오늘 하루에만 30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는데요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하천을 건너던 중학생이 물에 빠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8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하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와이퍼가 쉴 새 없이 앞 유리를 닦아내지만 금세 시야가 흐려집니다. 도내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창에는 시간당 80mm의 장대비가 내려 3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남원에는 16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손병만/군산시 옥도면 : 이게 막 뭐라 그럴까. 그냥 장마처럼 오는 게 아니라 폭우로 와요. 쏟아부어요, 부어. 그러니까 많이 무서운 거예요.]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시 삼천에서는 돌다리를 건너던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가 스스로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 남원시 광치동에서는 도로가 침수됐고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또, 마당에 물이 찼다거나 맨홀 뚜껑이 열렸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와 교육 시설 등 18곳에서는 누수와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두 학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 이번 비는 짧은 시간 동안 순식간에 많은 양이 내리는데요. 방금 전까지 잠잠했던 하늘이지만 천둥번개가 치자마자 거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군산에서 섬 지역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140여 곳의 탐방로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위험 지역의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기상예보관 : 모레까지 전북에는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읍과 남원, 완주를 포함한 8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단시간에 호우 상태가 급변하는 만큼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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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찬성단체, 안호영 의원 사퇴 촉구전주-완주 통합 찬성단체들이 통합 반대 입장을 밝힌 안호영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찬성단체들은, 주민투표법에 따라 정당하게 통합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안호영 의원이 찬반 주민을 중재하거나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통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합을 바라는 대다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염원을 저버렸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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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예결위원 임명안 내일 다시 처리예결위 구성안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전북자치도의회가 위원 임명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승우 의장과 장연국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예결위원 선임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내일 기존 예결위원 10명에 강동화 의원을 추가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의원들 사이에는 도체육회의 압력으로 윤영숙 의원이 제외됐다는 불만이 여전히 적지 않아 안건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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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임수도 실종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지난 15일 부안군 임수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 해경은 오늘 오전 5시 50분쯤 비안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70대 남성의 시신이 임수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남성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 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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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신영대 전 선거사무장 징역 3년 구형검찰이 지난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를 매수한 혐의 등을 받는 신영대 의원의 선거 사무장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역 특성상 경선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범죄 행위의 영향이 작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선거 사무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선거법에 따라 선거 사무장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신영대 의원은 직을 잃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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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글픈 자립준비청년...홀로서기 '막막'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자립준비청년' 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엔 현실의 벽이 높기만 한데요. 특히 주거와 취업 문제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 대학교 졸업을 앞둔 A씨. 곧 시설을 떠나야 하지만, 당장 머물 집부터 취업까지 고민이 가득합니다. [A씨 / 자립 준비 청년 (예정): 이제 생활비도 직접 벌어야 되고 집세나 전기세 그런 것들도 제가 스스로 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이...] 시설에는 만 23세까지만 머물 수 있고, 그 이후에는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1천만 원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학비와 집세, 생활비를 해결하는 것도 벅찬데 다른 대학생들처럼 취업 준비까지 하는 것은 버거운 실정입니다. [전북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관계자 : 학원 그런 거는 이제 엄두도 못 내고, 일반 청년들에 비해서 전문 직군이나 아니면 대기업들 아무래도 이제 비율이 적긴 하죠.] 자립준비청년들은 주거비 부담만 덜어도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LH의 경우, 자립 준비 청년에게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400채에 그치고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결국 일반 주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A씨 / 자립 준비 청년 (예정) : LH라는 제도가 있지만 이게 좀 더 신청하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바로바로 해결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전주시의 '만 원 주택' 역시 자립준비청년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 82채 가운데 단 1채에 불과합니다. 도내에 자립준비 청년은 350여 명. 현금성 지원보다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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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작물 재배조정' 피해 보전 추진농작물 재배면적 조정 의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발의한 직접지불제도 개정안은 농가가 농작물 재배면적 조정 의무에 따라 다른 작물로 전환해 소득이 줄어들 경우 인센티브나 보조금을 줘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또 해당 지원액은 당초 예상된 소득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도 담았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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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권연대, LH아파트 노동자 처우 개선 촉구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군산 미장동 LH 아파트 청소, 경비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연대는 LH 아파트 노동자들이 월 10만 원의 식비 지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입주민들의 반대와 LH의 책임 회피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원청인 LH가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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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늘길로 식음료·의약품 배송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창에서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3천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드론에 물품을 싣고 하늘로 날려보냅니다. 배달 지점에 도착하자 안전그물로 물품을 떨어트립니다. 남원형 드론배송서비스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민간 배달앱을 통해 식음료와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고 10곳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앞으로도 국산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다지고 드론 실증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 가겠습니다.] 올 들어 고창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2천5백 명 입국한 가운데, 하반기에 5백 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고창군은 이들의 체류를 돕기 위해 언어 교육과 무료 영화 관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는 희망의 농업,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시 새마을회가 올해로 14년째 폐농약병과 폐농약봉지 수거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마을회는 해마다 두 차례씩 40톤 이상을 수거하면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백창민 / 김제시 새마을회 지회장 : 우리 농촌지역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참여형 환경운동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도내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국산 바나나 품종인 손끝바나나 재배에 성공해서 4.5톤이 수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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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 견훤의 얼굴은?...영정 그린다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태조 왕건이나 궁예와 달리 견훤에게는 표준영정이 없는데요. 후백제의 왕도인 전주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전주시가 견훤의 표준영정을 제작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태조 왕건과 궁예의 영정입니다. 각각 1999년과 지난해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됐습니다. 3년 전부터 견훤의 표준영정 제작을 준비해온 전주시가 화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견훤의 외모에 대해 남아있는 기록은 체격과 용모가 뛰어나게 기이했다는 정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학술대회와 용역을 통해 견훤의 풍모와 복식을 고증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전주 견씨 후손 40명을 조사해 견씨 용모의 특징을 모아 두상을 제작했습니다. [김병희 / 용역사 연구원 "백제인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고요. 이 백제인의 민두상 중에서 전주 견씨의 어떤 표본의 특징을 가지고 견훤대왕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영정을 그릴 화가를 선정해서 빠르면 내년까지 견훤 표준영정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유빛나 /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주무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 (견훤 영정) 초안을 올리면, 향후 채색이라든지 여러 가지 옷이라든지 어떻게 입을 것인지 그런 것들을 위원회와 함께 의논해 가면서 완성해..."] 지난 2023년 남원시가 춘향의 새 영정을 공개했을 때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등 외모 논란이 일었고 지금까지도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견훤의 영정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논란 없이 표준영정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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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의료원 친인척 15명...채용 내역 '깜깜이'남원의료원은 지난 6년 동안 15명의 친인척을 채용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의료원 직원들과 구체적으로 어떤 친인척 관계이고 해당 직원들은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정보공개를 요청했는데 남원의료원은 모두 거부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의료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5명의 친인척을 채용했습니다. 남원의료원 홈페이지에는 채용 인원만 공개돼 있을 뿐, 직원들과의 관계나 직책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C.G>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공공 기관은 고위공직자나 채용 담당자의 가족 채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주방송은 남원의료원에 친인척 관계와 해당 직원들의 직책, 업무 등을 밝혀달라는 정보공개를 두 차례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남원의료원은 비공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남원의료원 관계자 (음성 변조) : 저희가 검토했을 때는 이제 거기까지는 (공개를) 안 해도 된다고 그렇게 판단을 한 모양이죠. ] 그러나 군산의료원과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4곳은 요청한 정보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CG) 남원의료원은 비공개의 근거로 정보공개법 제11조와 제18조를 제시했지만 이 조항들은 정보 공개의 결정 시한과 이의 신청에 관한 내용으로 비공개 사유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김영호 / 변호사 : (11조와 18조는) 비공개 결정의 내용과 사유에 대한 조항이 전혀 아닙니다. 투명성 확보를 위해 운영되는 정보 공개법 취지상 위법의 소지도 다분하다... ] 이 같은 근거를 제시하자 남원의료원은 뒤늦게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 남원의료원 관계자 (음성 변조) : 근거를 잘못 댄 것 같은데 특별히 이게 비공개 사유가 되고 안 되고는 법적 판단 기준에서 저희가 좀 착오가 있었던 그런 것 같아요. ] 공정한 채용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지만 남원의료원은 다른 공공기관들은 모두 공개하는 정보조차 공개를 거부하며 스스로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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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쇼핑몰 구매안전서비스 가입률 저조"도내 통신판매업체 가운데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을 보호할 수 있는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한 곳은 5.6%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도내 통신판매업체 4천3백여 곳 가운데 구매안전서비스에 정상 가입한 쇼핑몰은 240여 개였고, 나머지는 가입여부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일 이상의 청약철회 기간을 둔 업체는 1천2백여 곳으로 29%를 차지했고, 68%에 해당하는 2천9백여 업체는 관련 정보를 표기하지 않거나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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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농협 이사 선거 금품 수수 23명 송치전주농협 이사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로 농협 임원과 대의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월 전주농협 이사 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대가로 수십만 원 상당의 금품을 주고 받은 전주농협 이사와 대의원 등 2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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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5년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살인미수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남성에게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인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전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자신을 비웃는다며 여동생과 친구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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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중자막/8뉴스)곳곳에 호우특보...비 최대 150mm전북지역은 이 시각 현재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오후 8시까지 군산 어청도에 124.5, 군산 말도 78.5, 군산 46.5, 김제 심포 38.5 전주에 18밀리미터가 내렸습니다. 군산에 호우경보,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주, 완주 등 8개 시군에는 예비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또 서해안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밤부터 비가 더 거세지면서 호우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30에서 100mm, 전북 서부 지역에는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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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전주박물관 '서예문화실' 새 단장국립전주박물관 '서예문화실'이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습니다. '서예의 겉과 속' 등 5개 주제로 구성된 서예문화실은 추사 김정희의 '잔서완석루'와 정조어필 '제문상정사' 등 48점을 선보입니다. 또, 디지털 체험 공간인 '글씨의 정원'을 마련해 디지털 붓을 이용해서 모니터에 자신만의 글씨를 써 보고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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