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완주군, 통합 쟁점사항 검토 착수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이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검증하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찬반단체는 물론 중립 인사까지 포함한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을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은 모두 10명. 최전선에서 맞서고 있는 통합 찬성단체와 반대단체 인사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습니다. 완주군은 통합이 추진되면서 행정,복지,교육 부문의 주요 쟁점사항과 관련 정보를 두루 모으고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그리고 타 지자체 통합 사례 효과를 분석해서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찬반이 첨예하게 맞선 만큼 양측 인사들의 각오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 측 인사는 통합의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생각인 반면. [정완철 통합반대 완주대책위 상임위원장 : 완주 전주가 통합돼서 대체 무슨 이득이 되는 지 구체적인 수치가 전혀 없는 전주시의 일방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찬성 측 위원은 통합 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성도경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 전주가 가진 교육이나 여러 인프라들 그 다음에 완주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경제, 이런 부분이 같이 합해지면 전북도의 발전을 이끌면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완주군은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컨데, 혐오시설 완주 집중 가능성이나 교육.복지 등의 축소 우려 등 찬반단체가 주장하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발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내년초에는 군민들에게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놓고 맹목적인 찬성과 반대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전북 자동차 부품, 중국에 60만 달러 수출전북자치도가 도내 기업을 지원해 개발된 자동차 부품이 중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군산 소재 기업 2곳은 중국 자동차 부품 유통회사인 엔카존과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부품 지원 사업으로 도내 기업에 250억 원을 투자해 74개 품목의 부품을 개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 비하'발언 일파만파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전북 비하 발언을 놓고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회자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 지역을 부르면서 박수를 유도하던 상황. 전북자치도만 남겨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발언이 튀어나옵니다. [김병찬/전 KBS 아나운서 : 지금까지 박수를 치지 않은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분들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어떤 간첩이라든가.] [양종아/국민의힘 광주북구을 당협위원장 : 아, 그래요? 전라북도? 따로 해야 되나요?] 뒤늦게 논란을 예상한 듯 사회자들이 행사 말미에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한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SNS를 통해 이게 집권여당의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발언은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80만 전북도민은 간첩이라는 것입니까. 철 지난 간첩 타령과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망언이 공공연하게 나왔다는 점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명만을 제외한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소속의 39명은 놀라움과 분노가 치솟는다며 몰상식과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준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 빨리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여 오욕으로 점철된 전북 비하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역시 국민의힘이 간첩이라는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전북을 무시했다고 성토하는 등 하루종일 정치권이 들끓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끝까지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밝혀 전북 비하 발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말많은 축제 음식...'지역맛집'으로 승부지역 축제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맛있는 음식이지요. 하지만 일부 지역 축제는 그동안 바가지 요금과 질 낮은 음식으로 큰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제에서는 지역 맛집을 선발해서 축제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오리고기. 아버지가 25년 노하우로 키워낸 오리가 맛의 비결입니다. 오리요리 전문점을 연지 5년 만에 김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수민 / 참가업체: 열심히 길러주신 오리를 맛있게 내는, 친절하게 내는 거? 건강하게 키워주신 덕분 아닐까요?] 시래기 아구찜부터 당근김밥, 탕수육까지 다양한 메뉴의 김제 맛집 9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음식점들은 오는 10월 김제 지평선 축제에서 부스를 열고 관광객에게 김제의 맛을 알릴 예정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음식과 서비스의 질은 한층 더 높아질 예정입니다. [송보라 / 음식 전문가: 과일 좀 잘라주시고. 축제는 젓가락만 쓰니까 이렇게 잘라 먹거나 그런 게 없잖아요. 가위를 다 일일이 드릴 수는 없으니까.] 일부 지역축제의 음식을 두고 바가지 요금과 질 문제로 논란이 일자 시군들이 축제 음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상황. 김제시는 시민들이 추천한 670여 개 식당 가운데 대표선수를 뽑아 축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암행도 하고 숨은 친절도 찾고, 맛도 찾으면서 수없이 많은 업체 중에서 9개를 선발하게 됐습니다.] 9곳의 대표 맛집은 축제기간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무료로 입점해 1만 5천 원 이내 가격으로 김제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치단체들이 축제 음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전세사기 혐의 임대법인 운영자 영장심사 전 도주전세사기 피의자인 임대법인 전 운영자 A 씨가 영장 심사를 앞두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달 26일 기소 대상이었던 A 씨가 연락을 끊은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현재 지명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권한이 없는 담보 신탁 아파트를 580여 명에게 임대해주고 59억 원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 씨를 제외한 아파트 시공사 대표 등 10명을 기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익산시,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 논의지난 21일 숨진 대중문화의 거장, 고 김민기 씨를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익산시는 함열에서 태어난 김민기 씨가 가수와 작곡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며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대중 문화예술에 큰 업적을 남긴 만큼,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951년, 당시 익산군 함열면에서 태어난 김민기 씨는 1980년대 전북지역의 연극.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마당극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내일, 종합경기장에서 전주 가맥축제 개막전주 가맥축제가 내일부터 2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열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 등의 행사도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과 접시를 사용하지 않고, 바가지 요금이 없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이상민 장관 익산 방문..."복구 지원에 최선"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익산 수해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사가 오늘 마무리되면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익산지역 피해액은 192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을 크게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정부 지원 요청..."특례시 기준 완화 검토"전북자치도가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추진해달라며 정부에 건의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등 세 가지 요청 사항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시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 기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군민 6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 건의서와 도지사 의견서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통합이 성사될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크게 세 가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전북자치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건 현재 인구 1백만 명인 특례시 지정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것. 또, 통합 청주시에 해준 것처럼 정부가 15년 간 재정을 지원해 줄 것과 전주-완주의 상생 발전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 [김관영 / 도지사 : 완주, 전주의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고 두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필연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동기위원장도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G/// 또 통합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특례시도 현재 기준을 고수하면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비수도권은 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적극 화답했습니다. /// 익산 수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도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특례 지정 기준 완화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이미 변경이나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서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된다면 특례시 방향 지정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전주-완주 통합에 잇따라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통합의 열쇠를 쥔 완주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자연보호지역 서식 생물 한자리에무주군이 다양한 자연 보호종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남원에서는 한여름 밤 더위를 식혀 줄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자연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전시가 다음 달 31일까지 열립니다. 전시에선 우리나라 보호지역 생태계 현황과 주요 생물 등을 볼 수 있고, 10여 종의 여름 곤충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백경순/무주군 반디휴양팀 학예사: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이자 자연특별시 무주를 실감하고 아이들의 방학을 알차게 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남원시립예술단이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 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금요일 진행되고 민속악과 판소리 등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김민지/남원시 문화예술과: 남원시립예술단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보시면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심야 마음병원을 운영합니다. 상담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군산문화재단 전문 심리 상담센터에서 50분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한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조사료 수확 작업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또,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살 이상 농업인에겐 농작업 대행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급류에 휩쓸린 여고생 극적으로 구조돼(화면)하천 급류에 휩쓸렸던 여고생이 긴급출동한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남원시 조산동의 요천 돌다리를 건너던 여고생 A양이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지만 바위를 붙잡고 버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6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남원시는 집중 호우로 요천의 물이 크게 불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돌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임시 통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내일 35도 안팎 무더위...강한 소나기 주의고창, 완주, 익산, 전주, 김제, 정읍에 폭염 경보,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복인 내일 한낮 기온은 32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 갑작스럽게 발효된 전주, 임실 등 5개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오후를 중심으로 최대 60mm 이상,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군산지역 이화명나방 확산...긴급 방제군산지역에 벼 이삭을 갉아먹는 이화명나방이 급속히 확산돼 긴급 방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미성동 등 일부 지역에 피해를 줬던 이화명나방이 올해는 옥구와 옥서, 회현과 대야 등 이모작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자 광역 방제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군산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군산시는 기후변화로 이화명나방의 성충 출현 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높다며 다음 달 초에도 농가별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돼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조배숙 의원은 전북을 비롯한 호남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자신을 예결위원으로 배정해달라고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과 호남을 잇는 이른바 동행의원 정책을 이어가며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매달 3만 원 기부 착한가게 5,500곳 돌파전북에서 달마다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5천500곳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오늘 전주에서 단체 가입식을 열고 중화산2동에서 19곳이 동시에 가입해 도내에서 5천500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은 착한가게의 정기적인 나눔 약속으로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회 상임위별 전북 예산 대대적 점검"국회 상임위별로 전북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토부의 올해 전북 관련 신규 예산이 20억 원도 안 되는 걸로 드러난 만큼 다른 정부 부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의원들이 상임위마다 예산 차별 정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기재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토부 홀대...뒤처지는 경쟁력 우려정부의 지원 속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과 달리, 어렵게 회생한 새만금공항에 대해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토부 사업에서 홀대받고 있고 같은 시기에 개항하는 공항들보다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환경단체 반대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토부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 현황입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 건설공단 설립, 여객터미널 공모 이후 설계 착수 등 후속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토부장관도 2029년 개항은 변할 수 없는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상우/국토부장관(지난 10일, 국토위) : 개항은 2029년 틀림없이 가도록 위해서 지금, 저희도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서.] 반면 새만금공항은 '25년 착공 목표로 24년 6월 실시설계 착수', 겨우 이 한 줄만 들어가 있고 예산도 가덕도 신공항의 17분의 1 수준. 새만금공항의 경쟁력도 문제입니다. 활주로 길이가 C급 중형항공기 운항만 가능한 2,500미터에 불과해 동남아지역 노선만 취항할 수 있습니다. (CG IN) 3,500미터인 가덕도 신공항은 추가 활주로까지 추진하고 있는데다 대구경북 신공항도 3,500미터로 유럽과 미국 직항노선이 취항하게 됩니다. 무안공항 역시 내년까지 2,800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3,160미터로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CG OUT) 가덕도와 대구경북, 새만금 공항 모두 개항 시기까지 2029년으로 같아서 경쟁력이 더욱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완공 이후) 이제 저희가 E급(대형항공기)으로,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도 항공 운항할 수 있도록 건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의 반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환경단체가 제기한 새만금공항 취소 행정소송이 본격화하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잼버리 파문으로 삭감된 예산을 어렵게 되살렸지만 새만금공항을 둘러싼 상황은 여전히 짙은 안갯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연석 없앤 광장형 도로...보행자 안전은?전주 충경로는 벌써 2년째 차도와 인도를 평탄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행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자칫 차량이 인도로 뛰어들 경우 차단할 장치가 전혀 없다 보니 안전에 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상가 옆에서 인도 포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미 공사가 끝난 반대쪽은 불법 정차차량이 인도까지 올라왔습니다. [강훈 기자: 전주시가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고 있는 충경로입니다.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이 없어 차량이 어떤 저항도 받지 않고 인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CG) 지난 2022년부터 전주시는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를 만들겠다며 다가교부터 병무청 오거리까지 약 1.2km 구간의 인도 연석을 없애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근 상인들은 턱이 없어지자 차량이 너무 쉽게 인도까지 올라온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선미 / 인근 상인: 앞쪽에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 다른 분들이나 고객님들이 앞에 있을 때 굉장히, 그게 주차한다거나 그러면 불안함이 저희도 밀려오고...] 지난 1일,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9명이나 숨진 서울 시청역 사고. 당시 인도 턱 높이는 불과 3cm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석이 있었다면, 피해가 훨씬 줄었을 거라며, 전주도 이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만종 / 한국테러학회 회장: 전주 같은 경우에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 가지고 자치단체가 이제 신경을 써야 될 거예요.] 전주시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못했다며 오는 9월부터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플랜트 박스랑 벤치 혼합해서 또는 이제 가로등이나 가로수 한전 지상기기까지 해서 차폐 시설 2m 간격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약자법 시행규칙이 정한 자동차 진입 억제용 시설 간격은 차량의 넓이보다 좁은 1.5m. 기껏 보행자 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자칫 보행자 위험도시를 만드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김제 참기름 공장서 화재...1억여 원 피해오늘 새벽 3시 40분쯤 김제시 연정동의 한 참기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00제곱미터 건물 절반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80대 전주시민 폐지 팔아 5년째 기부81살인 전주시민 홍경식 씨가 폐지를 팔아 모은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홍 씨의 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로 누적 기부액은 800만 원에 이릅니다. 홍 씨는 폐지를 계속 줍는 것은 기부할 때가장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