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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시군 첫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어제는 초여름 날씨 같더니 하루 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9개 시군에는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 나들이객들이 줄지어 모여들었습니다. 갑자기 몰아친 찬바람 속에서도 기다리는 시간쯤이야 아깝지 않습니다. 바닥에 쌓인 은행잎을 허공에 뿌리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너도나도 추억을 담습니다. [유병민/전주시 만성동 :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너무 예뻐서 노랗게 너무 예뻐서 아기하고 사진 찍으니까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16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았습니다 [이건국/전주시 중화산동 : 일기예보를 보니까 기온도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단단히 옷을 두껍게 하고 나왔습니다. 가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아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더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에 머물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7도에서 9도로 10도를 밑돌고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에는 한파경보, 전주와 익산 등 6개 시군은 한파주의보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김은미/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더 낮아져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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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복지센터.자원순환시설서 불 잇따라(화면)주말인 어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정읍시 시기동 한 노인복지센터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노인들과 요양보호사 등 5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11시 25분쯤에는 군산시 성산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인근에 주차된 1톤 화물차로 옮겨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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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경진원 공모사업 실적 크게 줄어"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공모사업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은 지난 2021년에는 11건에 20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올해는 6건에 33억 원 규모로 175억 원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구 의원은 경제통상진흥원은 공모사업에 도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책무가 있다며 공모사업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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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벼 면적 11% 감축"...전북 역대 최소 면적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재배 면적의 11%인 8만 헥타르의 벼 재배 면적을 내년에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역대 가장 적었던 전북의 벼 재배 면적도 더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2.8% 감소한 10만 4천348헥타르였습니다. 정부는 이달까지 시도에 배정할 감축 면적을 마련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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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평선쌀' 가공식품 전국에 유통김제 지평선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이 전국의 주요 역에서 판매됩니다. 김장철을 맞아 완주 봉동에서는 김장 축제가 열렸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김제시와 코레일유통,가공업체가 손을 잡고 가공식품에 들어가던 수입 쌀을 김제 지평선쌀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지평선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대전역과 부산역 등 전국 12개 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이번 협약으로 쌀 소비를 늘리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불어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완주 봉동의 특산물인 봉동 생강을 이용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열린 '생강&김장축제'에서는 생강 맛있게 먹기 대회와 김장재료 골든벨 등의 부대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송미경 / 완주군 경제정책과장: 전통 음식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봉동 생강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고창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군청 앞에 전봉준 장군 동상을 건립한 고창군은 내년에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서훈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17곳에 온열등을 설치합니다. 남원시는 버스가 운행되는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온열등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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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수가 없어요"...학교 운동부 68곳 사라져학령 인구가 감소하면서 학교 운동부가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구나 축구는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조차 꾸릴 수 없는 형편입니다. 10년 동안 70개에 가까운 운동부가 해체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진북초등학교는 전주의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를 배출하는 등 4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올해 초 야구부에 등록한 선수가 8명밖에 되지 않아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선수 2명을 채우고 나서야 겨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조병찬/전주진북초 야구부 감독: 선수가 없다 보니까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저희들이 만족할 상황인 거고 실력 향상으로 성적 낸다는 거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G) 현재 운동부가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265곳, 10년 전보다 68곳이 줄었습니다. 운동 선수도 3천800여 명에서 2천600백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체육 꿈나무들의 설 자리가 계속 좁아져 엘리트 체육의 뿌리까지 흔들리게 됩니다. [허찬솔/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저변이 있어야 선수들도 발굴이 될 거고 거기에 탄력을 받아서 좋은 스포츠팀을 만들고 이런 연쇄적인 효과가 있을 텐데 전체적으로 (엘리트 체육이) 침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해요.] 전북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체육 영재 발굴 사업과 전문 스포츠클럽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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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권과 독립된 서남권 특별회계 설치해야"도내 동부권과는 별도로 서남권을 위한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2011년부터 동부권 특별회계를 조성해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읍과 고창 등 서남권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염영선 의원은 동부권 못지 않게 서남권도 열악하다며 동부권과 독립된 특별회계를 설치해서 도내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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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버스 확대...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량↑내연기관 버스는 일반 승용차의 30배가 넘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2만 대가 넘는 친환경 수소버스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국내 유일의 수소버스 생산기업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온기가 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연 대신 산소와 물을 배출하는 수소버스. 달리는 공기 청정기로 불릴 만큼 탄소 중립의 핵심 이동 수단입니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보급하기로 한 수소버스만 2만 1천2백 대.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2백여 대의 시외버스와 광역버스 등이 수소 차량으로 교체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 : 계속해서 충전 인프라도 더 구축을 하고 전체적인 비용적인 면이나 운행을 하는데 어떤 편의나 불편함 이런 게 없도록 하는 쪽으로...] 수소버스의 확대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수소버스 양산 공장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에 따라 이미 지난 상반기에 수소버스 생산 설비를, 연간 5백 대에서 6배 규모인 3천 대로 확대했습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지난 4월): 500억 원을 투자해서 버스 메인 공장인 1공장에 새롭게 생산 설비를 완비했고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여기에 신차 생산 계획까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계획도 빠르면 1,2년 안에는 실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내 간판기업인 현대차의 업황이 개선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한영 기자 : 갈수록 생산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버스에 신차까지 더해진다면 도내 160여 개 협력사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신기록을 쓰고 있는 자동차 부문과 달리 전주의 상용차는 해마다 3,4천억 규모의 적자에 시달려온 상황. 정부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신차 공급계획이 현대차의 경영난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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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장 비용 평년 수준과 비슷 전망"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김장 비용이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배추 20포기 등 김장 재료 14가지의 가격이 22만 1천794원으로, 평년보다 1천337원, 0.6%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김장 재료 출하 지역과 공급량이 늘면서 김장 비용은 평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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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함께 한걸음 센터' 개소...중독자 지원마약류 중독자들을 지원하는 전북 함께 한걸음 센터가 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 함께 한걸음 센터는 중독자들을 조기에 발견해서 상담과 치료를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재활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센터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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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수능 결시율 11.2%... 남원 지구 18.5%어제 (1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북 지역 최종 결시율은 11.2%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6개 시험지구 가운데 결시율은 남원과 순창, 임실과 장수 지역이 묶인 남원 시험지구가 18.5%로 가장 높았고, 전주 10.5%, 군산이 9.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에선 1만 7천41명의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 지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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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a당 쌀 생산량 3.7% 감소..."호우와 병충해 탓"통계청이 올해 쌀 생산량을 발표한 결과 전북의 10아르당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7%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통계청은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집중 호우와 병해충 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생산량도 6.4%가 줄어 재배 면적 감소율 2.8%를 2배 넘게 웃돌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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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이름 팔아 먹튀"...1년 넘게 미지급전북에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지정해 판촉을 지원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업체가 한 로컬푸드 매장의 공사를 했다가 대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이 매장 관계자들이 내세운 도지사 인증상품의 공신력을 철썩같이 믿었다가 낭패를 보게 됐는데, 알고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지사 인증상품 등을 팔기 위해 개장했던 전북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매장. 지난해 5월 문을 열었지만, 경영난으로 1년도 되지 않은 지난 3월 폐점했습니다. 이 와중에 매장 인테리어업체는 공사비 1억 3천만 원을 지금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지사 인증상품을 파는 매장이라며 공신력을 강조한, 매장 대표 A씨의 말을 믿었던 게 화근이 됐습니다. [공사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여기 리모델링 공사를 하자. 인증상품, 협의회 인증상품을 파는 매장이다.' 이렇게 하고 시작을 한 겁니다.] 하지만 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해 8월까지 공사비를 주겠다던 A씨의 약속은 지금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A씨가 도지사 인증상품을 관리하는 협의회 출신인 데다, 협의회에서 지원받는 다고 강조해 공사비를 받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설명. [공사업체 관계자: 협의회 차원에서 일을 하고,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이분들이 설마 돈을 이렇게까지 안 주고 돈을 이렇게 결제 사고를 낼 줄을 상상을 못 한 거죠.] 하지만 매장 경영이 어렵다며 대금 지급을 계속 미루더니 아예 폐점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A씨 매장 대표: 연간 한 1억 정도 이제 협의회에서 이렇게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것은 장사하면서 될 수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죠.] 더욱이 도지사인증상품협의회 간부까지 이 매장 운영 주체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상황. 문제는 이 매장이 온전히 A씨의 개인 매장이었지만 협의회 전현직 임직원이 관계해 있고 도지사 인증상품을 강조한 약속에 꼼짝없이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지사 인증상품협의회가 이 문제를 비롯해 운영 상의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됨에 따라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극심한 불경기에 1억 원이 훌쩍 넘는 인테리어 공사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업체는 A씨와 협의회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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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 궁성지 추정 지역 보존해야"후백제의 궁성지로 추정되는 전주시 노송동 인봉리 일대를 보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후백제시민연대가 오늘 주최한 '전주 구도심 재개발과 후백제 고도의 미래' 세미나에서는 후백제의 궁성지 터를 보존해서 고도 지정의 근거와 당위성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 노송동 인봉리 일원에서는 현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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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의대생 돌아오면 ... 교수.강의실 부족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대학에 맡기기로 한발 물러서면서 도내 대학들도 휴학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복학하면 전북대 의대에서는 신입생과 함께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학년 수업을 받게 됩니다. 교수 충원과 공간 확보가 시급해 대학 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대 의대의 내년도 신입생은 모두 171명. 여기에 올해 1학년인 142명이 전원 복학한다고 가정하면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학년 수업을 받게 됩니다. 전국의 의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전북대는 여기에 대비해 지난달에 교수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내년까지 의대 교수 32명을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의대 본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을 만들고, 내년에 의대 5호관 건립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전북대 관계자(음성변조): 전임 교원도 이제 채용을 하고 또, 학생 강의실 이런 것들은 교육부에 시설 확충을 요청했고 의대에 4호관까지 있는데 5호관은 신축 예정에 있고요.]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이뤄질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공간 확보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습니다. 또, 올해 1학년이 해부학 실습을 하게 되는 2026년까지 실습실 등의 공간 확충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정연준/전북대 의과대학 교수회장: (해부학 실습은 기존에 142명에 맞춰있는데) 해부학 실습실은 바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학생들이 기존의 수업처럼 받을 수 없게 된다면 당연히 수업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전북대는 이달 안에 의대 재학생 700여 명에 대한 개인 면담을 거쳐 휴학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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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축전염병 정밀 진단 원스톱 체계 구축전북자치도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 전염병의 정밀 진단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맡고 있던 정밀 진단 업무가 위생시험소 본소로 이관되면서 가축전염병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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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근한 주말... 내일 오후부터 5mm 비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은 22.1도, 장수는 18.9도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낮 기온은 20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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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킹 혐의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 징역 1년 구형여성을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 하는 선출직 공무원이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제의 한 마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찾아가 만남을 강요하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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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인도 없어' ... 업추비 공개 '하나마나'전북자치도 고위 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큰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해 사용 내역을 공개하도록 했지만 허점투성입니다. 공개 시한에 대한 규정이 없고 사실대로 공개됐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없어서 공개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CG) 전북자치도 누리집에 공개돼 있는 한 부서장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지난달 이틀에 걸쳐 무려 9개월 분의 내역이 등록됐습니다. 다른 간부 공무원의 사용 내역 7개월 치는 하루 만에 올라왔습니다./// 한 해 25억 원이나 되는 전북자치도 업무추진비의 사용 내역이 이렇게 허술하게 공개되는 이유는 뭘까? (CG) 업무추진비의 공개 대상은 4급 이상이지만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공개하도록 기한이 규정돼 있는 대상은 도지사와 산하 기관장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때문에 사용 내역을 뒤늦게 공개하더라도 아무 제재를 받지 않는 겁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매월 다음 달에 (공개) 하는 분들은 이분만 (도지사, 산하 기관장) 해당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업무추진비가 사실대로 공개됐는지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사용된 것과 공개된 자료가 일치하는지 업무추진비의 금액조차 확인하지 않고 공개하고 있습니다. (CG)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모 국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한약방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내역이 누락되기도 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누락 여부를)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참 그러네요. 또 실과별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때 방법이 여러 가지일 것 같아서......] 따라서, 업무추진비의 공개 시한, 그리고 사용 내역과 공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합니다. [국주영은 /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4급 이상에 해당하는 공무원까지도 다음 달 20일까지 공개를 하도록 개정을 (해야 합니다.)] 현 상태로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의 홈페이지 공개는 그 취지를 살리기 어려운 만큼, 공개 방식에 대한 대수술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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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새만금청 등 8곳, '크루즈 산업' 육성 협력새만금 신항만의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과 군산해수청, 군산세관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선사 인센티브, 출입국 심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담 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6년 신항만 개항에 맞춰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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