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남원시, 공공 산후조리원 활성화 추진남원시가 지역의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 산후조리원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더위가 본격화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보건소가 지역 안팎의 7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내년에 문을 여는 공공산후조리원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리산권역의 산모들이 이 조리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서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서유미 /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장 :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무주군이 오는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무주군은 지역의 물놀이 위험 지역에 모두 24명의 안전 요원들을 배치해서 정기적인 순찰과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 배점숙 / 무주군 안전민방위팀장 :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진안군이 농공단지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동상담실은 법률과 세무, 노무 전문가들이 농공단지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권익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완주지역의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등록된 자동차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때보다 3천대 가량 많은 4만 5천여 대에 모두 40억 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3
-
-
-
-
[JTV 8뉴스] 세월호 분향소 방화 혐의 60대 남성 재판행지난달 전주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종이 가방에 불을 붙인 뒤 천막과 집기를 태운 이 남성을 일반 물건방화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3
-
-
-
-
[JTV 8뉴스] 지진 피해 교육 시설 21곳...수업 지장 없어어제 (13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되거나 균열이 생긴 도내 교육 시설은 모두 2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안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와 익산, 정읍, 김제에 각각 2곳, 군산이 1곳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을 줄 만한 피해는 없어 정상 수업이 이뤄졌다며 건물에 균열이 발생한 부안 하서초와 계화중 등 6개 학교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3
-
-
-
-
[JTV 8뉴스] 정읍.김제 33.7도... 모든 지역 30도 넘어오늘 도내 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정읍과 김제는 33.7도까지 올라가 올 들어 도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에서 19도, 낮 기온은 30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한 달간 여진 가능성...방심은 일러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후 전북에서 스무차례 가까이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최대 한 달 동안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4.8규모의 지진은 전북을 넘어 수도권과 강원까지 진동이 전해졌을 만큼 강했습니다. 아침에 한 차례 강력한 본진이 발생한 후 여진도 종일 이어졌습니다. 여진은 대부분 규모 2.0 미만의 작은 지진을 의미하는 미소지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55분에는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3.1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본진이 4.8규모였던 만큼 여진이 한 달 가량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명수 /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 이 정도 규모면 보통 한 달 정도 여진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규모가 굉장히 작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못 느끼실 수 있고요. 다음에 올 수 있는 여진 최대 규모는 3점대 후반까지 나올 수 있는 거고요.] 과거 사례를 보면 부안보다 그 규모가 더 컸지만 2016년 경주 지진은 한 달간 2.0이상의 여진이 142차례나 발생했고 2017년 포항 지진은 한 달간 70회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 기관에 여진 발생 시 신속한 전파를 당부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소규모이긴 하나 여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청 등 관련 부서와 자치단체, 소방 경찰 등에서는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상황을 모니터링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에게도 여진에 의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방서나 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부안 지진...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해야"환경단체들이 오늘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빛 1.2호기의 수명 연장 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 긴급성명서를 내고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부안도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라며 일본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도 지진 해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전북소방, 위험물제조소 등 900여 곳 점검규모 4.8 지진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고층 건물인 특급과 1급 소방안전 관리 대상물 303곳과 위험물 제조소 65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시설 관계자가 먼저 자체 점검해 이상이 확인될 경우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긴급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권익현 부안군수 군수 (전화연결)이번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전화로 연결해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1) 오늘 아침에 많이 놀라셨지요? (지진 발생 당시 어떤 상황이셨는지, 또 주변 반응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2) 전북 역대 최대 지진이 발생했는데, 부안지역 피해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피해 두 세 개 구체적으로 소개. 전체 신고 접수 상황과 특이 상황 등 설명) 3) 군민들도 많이 긴장하고 계실 텐데, 부안에서도 가장 피해가 집중된 곳은 어딘가요? 4) 부안댐 같은 시설들은 문제가 없는지, 또 부안군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에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남원교룡초, 일본 히오키시서 '도자기 문화 체험'남원 교룡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다음 주 4박 5일 동안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를 방문해 도자기 문화를 체험합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는 195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의 도자기 숙련자들이 정착해 한국의 도자기 문화를 전파한 곳입니다. 남원 교룡초는 30년 넘게 교류한 일본 미산소학교 학생들과 13년 만에 만나 우정을 나누고 양국 문화를 교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안전한 공간 대피... 머리 보호 우선"지진이 발생하면 안전한 공간을 찾아서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흔들림이 멈췄을 때는 신속하고 차분하게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이동 중에는 머리를 계속 보호해야 합니다. 지진 대처 요령을 천경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아래와 같이 집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파악해야 합니다. 단단한 식탁이나 탁자 아래로 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탁자 다리를 잡고 몸을 보호해야 하는데, 피할 곳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게 중요합니다. 화재나 폭발을 막기 위해 가스 밸브를 잠그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떨어지는 유리나 간판 등에 주의하면서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며 침착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윤동욱/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 : 집 밖에 보행 중에 계셨을 때는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해서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면서 운동장이나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셔야 됩니다.] 운전 중이었을 경우엔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인 뒤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세우고 대피합니다.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는 산사태나 해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해야 합니다. 지진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 전문가들은 평소에 지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이 발생하면 침착함을 잃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혼합탱크 청소하다 유독물질 흡입해 6명 이송화학공장의 노동자들이 유독물질 성분의 증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혼합탱크를 청소하던 노동자 6명이 유독물질인 스틸렌 성분의 증기를 흡입하고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시와 소방당국은 외부 유출이나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연고 국회의원과 첫 정책회의 개최전북자치도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전북 국회의원과 연고 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10명의 지역구 의원 전원과 안규백, 이정헌 의원 등 연고 의원 20명이 참석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 등 주요 법안과 바이오 특화단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현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서명부 제출...4번째 시도 스타트완주-전주 통합 추진 단체들이 주민투표를 위해 모은 서명부를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본격적인 통합 절차가 시작된 셈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상황을 지켜보던 반대 단체의 움직임도 가시화하면서 찬반 대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는 세 단체들이 주민투표를 위해 서명을 받은 완주군민은 모두 6,152명 이 단체들이 주민투표 청구 요건의 세 배가 넘는 서명부를 완주군에 내면서 네 번째 통합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나유인/완주역사복원추진위 공동대표 : 자체적으로 저희가 (확인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몇 명에 불과하지만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의 서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완주 군민들의 진솔한 마음과 염원이 담긴 서명입니다.] 통합 추진 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통합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병석/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공동대표 : 8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북도지사, 전주시장 등 많은 분들이 전주완주 통합을 제1의 선거공약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통합의 불씨를 새롭게 살려야 되겠다는 의지 때문에.] 하지만 지난주 완주군의회가 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완주지역 통합 반대 인사들도 세력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돈승/김대중 재단 완주군 지회장 : 전주시 입장에서는 안 되면 말고 그리고 되면은 좋고 이제 이런 하나의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 현재 통합추진위원회의 입장이기 때문에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완주군과 전라북도의 서명부 확인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올해 안에도 주민투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 세 번째 실패했던 완주-전주 통합. 11년 만에 다시 네번째 통합 시도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부안서 규모 4.8 지진...전북 역대 최대오늘 아침 부안에서 규모 4.8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크고 전북의 역대 지진 중 최대 규모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함께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아침 8시 26분 49초.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했고 규모는 4.8로 측정됐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지하 8km입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전북에서는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진 발생 직후 각 소방서와 경찰서에는 땅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부안은 물론 인접한 정읍과 고창 그리고 전주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정읍 시민 트럭이 넘어지는 소리 트럭 그냥 조그만 차가 아니라 그런 굉음이었어. 그래서 이제 보니까 이제 청소기 봉이 떨어지더라고요.그러더니 이제 냉장고가 그냥 흔들흔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의미하는 계기 진도는 전북이 5로, 그릇과 창문이 깨지는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지진 위기경보 세 번째 단계인 '경계' 발령하고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기반 시설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점검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력 110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부안댐을 비롯한 저수지와 교량 등을 긴급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여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진 감지 신고와 피해 현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의사회와 의료 공백 대응 간담회전북자치도가 오는 18일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전북 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필수 의료 유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자리에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역할에 맞는 의료전달체계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줄 것을 의사회에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최종)"폭탄 떨어졌나?"... 주민들 불안에 떨어이번 지진으로 도내에서는 100건이 훌쩍 넘는 시설물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곳곳에서 놀란 학생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부안군 주민들은 마치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부안댐이 심하게 요동칩니다. 흔들림은 20초 가까이 이어집니다. [최원용 /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 상당한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건물들이 움직였고 흔들렸고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행안면에서도 땅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주민들은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오세운 / 부안군 보안면 : 폭탄 떨어지는 소리 났다니까 그 상황에서 그 시점에 그 시간에 엄청 놀란 거지 내가 그러니까 73살 먹어서 처음 들어보는 그런 상황이었으니까 ] 곳곳에서 도로와 건물이 크게 흔들렸고 금이 가거나 뒤틀리는 건물이 속출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류재순 / 부안군 보안면 : 충격에 저게 무너지니까 지진이 이렇게 저렇게 무너지는 거구나 상태가 심각했죠. ] [ 김학준 / 기자 : 진앙지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나면서 전북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교사들은 서둘러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 김미경 / 부안 계화중학교 교장 : 갑자기 뭐가 이렇게 떨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고, 나중에 이제 (지진이구나) 생각을 해가지고 막 부랴부랴 이렇게 나갔었는데 ] 도내 초중학교와 유치원 18곳의 건물에는 균열이 생겨 일부 학교에서는 여진에 대비해 교실을 임시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CCTV에 담긴 급박한 상황그야말로 전북지역 곳곳이 흔들린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CCTV에 담긴 지진 발생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안의 한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CCTV 화면이 심하게 떨리기 시작합니다. 거센 흔들림을 이겨내지 못해 CCTV가 비추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 부안댐 정상에 있는 CCTV에도 지진의 위력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CCTV가 폭격이라도 맞은 듯 쉼 없이 흔들립니다. -------------------------------------- 지진의 여파는 부안에 이웃한 인근 시군에서도 고스란히 감지됐습니다. 출근 시간 정읍시청 앞 사거리를 운행하는 차량들. 지면이 갑자기 흔들리자 당황한 운전자들이 황급히 차량 속도를 줄이고 지나갑니다. -------------------------------------- 진동과 함께 단독주택 담장 기왓장이 도로 위로 힘없이 쓰러져 내립니다. [황규식 / 마을 주민 : 깜짝 놀랐죠. 폭탄 사고도 아니고 이게 뭔 소리인가 하고 바로 문자가 떠서 이제 지진 났구나 생각했죠.] --------------------------------------- CCTV 화면이 떨리기 시작하자 지진을 느낀 시민들이 상가 밖으로 나옵니다. 불안감에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고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 전북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여진까지 계속되면서 시민들은 불안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학교비정규직노조, 임금 인상 총궐기 투쟁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는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애고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고물가로 실질 임금은 줄어들고 경력이 늘어날수록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벌어지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학교 비정규직 총궐기 대회를 시작으로 임금 인상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고액 체납자 집 6곳 수색전북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집 6곳을 수색해 현금 1천 7백만 원과 귀금속 등 68점을 압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고액 체납자 가운데 납부 의지가 없고 재산을 숨겨뒀을 것으로 의심되는 6명을 대상으로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색에서 압류한 귀금속 등은 오는 9월 이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2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이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까지 사흘 동안 공고를 한 뒤 14일에 후보자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투표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중앙선관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