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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탁월' 하다더니...두 달 만에 1억 원 회수순창군이 민간에 지급한 1억 원이 넘는 보조금이 부당하게 사용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회수한 사실,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업은 순창군이 실시한 평가에서는 90점이 넘는 점수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조금은 줄줄 샜지만 순창군은 사업 실적이 탁월하다며 최고 평가를 내린 것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순창군이 민간에 지급한 보조금은 연간 500억 원이 넘습니다. (트랜스) 2020년 335억 원에서 3년 사이에 579억 원으로 72%가 증가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제대로 집행됐는지 성과 평가가 이뤄집니다. [최유선 기자: 순창군이 누리집에 공개한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입니다. 지방보조금법에 따라 모든 보조사업은 해마다 성과를 평가해야 합니다.] 보조금을 부당하게 지출해 지난해 1억 1,400만 원을 환수당한 A 협동조합의 평가 결과를 확인해 봤습니다. 이 협동조합은 농촌체험마을 팸투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감사에서 적발됐지만 순창군 평가에서는 90점 이상을 얻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CG) 성과 평가는 모두 11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집행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를 따져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최대 20점까지 감점을 줍니다.// 하지만 평가를 수행했던 부서는 부당 집행을 파악하지도 못한 채, 최고 점수를 준 것입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성과평가를 조금 소홀히 한 부분은 있고요. 저희가 자체 평가 시스템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향후 검토를 (하겠습니다).] 결국, 이런 평가 시스템으로는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호택 /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냉정하게 평가해서 자르고 이렇게 하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시스템적으로 회계 평가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놓고 그것에 따라서...] 평가는 탁월했지만 현실은 부실했던 순창군의 보조금 관리.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보조금 관리 전반에 큰 구멍이 뚫린 것이어서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의 대수술이 시급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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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 부품 공장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오늘 오전 8시 50분쯤 김제시 백산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이 남성이 자동차 베어링 캡을 가공하는 기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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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대 대책위, '통합 강행 명분 쌓기' 비판완주-전주 통합 반대 단체가 전북자치도의 통합 소통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지사가 완주로 거처를 옮긴 건 진정한 소통이 아닌 통합 추진의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주군민들에게 통합 상생방안 홍보물을 발송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위반한 것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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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폭염특보...내일 한낮 최고 36도전북 전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군산과 부안, 진안, 무주,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순창이 35.3도, 전주가 34.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5도, 낮 기온은 33에서 36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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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드기 주의보'... SFTS 환자 11명 발생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SFTS,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내 환자 발생 건수는 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풀숲에 놓인 덫에 가득 모여 있는 검은색 반점이 꿈틀거립니다. SFTS, 즉, 중증혈소판감소 증후군의 매개가 되는 '참진드기'입니다. [김민지 기자 : 풀숲에 있는 진드기는 이렇게 옷에 옮겨붙어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야외활동을 하거나 농작업을 한 이후에는 접힌 소매 등에 진드기가 붙어오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SFTS의 치사율은 18%. 지난 4월 남원에서는 올 들어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80대 여성이 농작업 중에 진드기에 물려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과 설사 등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의식 저하나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트랜스}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9명으로 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노경우/전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진단과장 : "작년보다 빨리 여름이 찾아오기도 했고, 그 여름이 훨씬 더 길어질 거라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진드기 활동 시기가 늘어나면서 환자 발생 수가 늘어난 게 아닌가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잔디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도록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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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27일 대조기...안전사고 '주의보' 발령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에 해안가 고립이나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조기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최고 7m 22cm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여 방파제 등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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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터리 실은 화물차 불...3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9시 15분쯤 순창군 금과면 광주-대구고속도로 상행선 강천산 휴게소 부근에서 전기차용 리튬배터리를 싣고 가던 8.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의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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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정동영 항소심 벌금 400만 원 구형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정동영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400만 원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정 의원의 발언을 유권자 입장에서 평가하면 당선을 목적으로 한 발언으로 쉽게 추정할 수 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정동영 의원에게 당시 발언에 허위에 대한 인식이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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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전주가정법원 설치 건의안 채택전주시의회가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전주지방법원이 가정법원 역할까지 하면서 사법 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도민의 사법 접근권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주가정법원을 이른 시일안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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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대국민 인식 조사 실시전북자치도가 오늘부터 30일까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문항은 전주 올림픽 인지도와 국제 경쟁력, 연대도시 인식 등 모두 9개 분야, 33개로 구성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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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유치, 전주시 주도적으로 나서야"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활동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유치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여기에 직원 3명을 파견했을 뿐이라며, 전주시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만들고, 민관 연계를 위한 실무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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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유희태, 8월 7일 JTV 등 양자 토론전주.완주 통합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의 양자 토론이 이뤄집니다. 우 시장과 유 군수는 다음 달 7일 JTV를 비롯해 방송사 3곳에서 전주.완주 통합을 주제로 양자 토론을 갖기로 했습니다. 앞서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두 지역의 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4자 토론을 제안했지만 이뤄지지 못했고 이후 우 시장이 유 군수와의 양자 토론을 추진해왔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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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거부권 행사 농업 법안 통과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했던 2개의 농업 법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윤준병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두 법안은 농업 재해의 범위에 이상고온과 지진을 포함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업인의 손해에 대해서 보험료 할증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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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연호 2심서 징역 2년..."국보법 폐지해야"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북한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고 하는 반국가단체라며 북한 공작원과 접촉해왔다는 건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 내 내란 세력 청산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공작원과 중국 등에서 만나거나 이메일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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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교사 성희롱 메시지...교권침해 아니다?퇴근 후 집에 있던 교사에게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낸 학생의 행동이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 활동 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교원단체는 교사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식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A 교사. A 교사는 지난달 18일 퇴근 후 자택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학교 학생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학생의 신체 사진과 함께 A 교사를 성희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교사의 요청으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CG) 통상적인 교육 활동 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이유였습니다. // [00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변조): 교육 활동이라는 게 워낙 해석이 많아요. 위원님들이 판단하시기에 이건 교육 활동이라 보기가 어렵다라고 판단을 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같은 설명은 교육부 지침과 맞지 않습니다. (CG) 교육부는 퇴근 시간 후 학생 생활지도를 교육 활동으로 명시했고 성범죄를 비롯해 SNS 상에서의 모욕 행위를 교권 침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원단체는 교사와 교육 현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식 판단이라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고 피해 교사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교육 활동 침해 아님이라고 판단 내린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부분이며 당장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A 교사는 전북교육청에 재심의를 위한 행정심판을 청구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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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구도 못했는데 폭염... 농민 '이중고'집중 호우가 끝나자마자 다시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도 마치지 못한 농민들은 이번에는 폭염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폭염으로 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순창군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는 김종운 씨. 며칠 전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복숭아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전체 수확량의 20% 가량을 잃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 복숭아는 많은 비를 맞은 뒤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렇게 반점이 생기고 서서히 썩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면서 탄저병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운 / 과수원 주인 :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방제로도 불가능할 수가 있어요. 고온이 이어지면 이 병균이 활성화돼 가지고 병이 오면 그건 걷잡을 수가 없어요.] 배추와 고추 등을 재배하는 인교성 씨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잠기면서 수확의 절반은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광막 등을 설치해야 하지만 호우 피해 복구 때문에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교성 / 농민 : 폭염이 또 와서 이 (복구)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 가지고... 고추 같은 경우 이제 물이 부족하면 금방 그것도 말라서 고사할 위험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천 ha가 넘는 농경지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해 피해 복구에 3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폭염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농민들은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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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월드컵 광장 물놀이장 25일부터 운영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월드컵 광장에서 대형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장, 그리고 무더위 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오후 각각 500명씩 하루 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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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9월 자원순환의 날 행사오는 9월 김제시에서 환경부의 자원 순환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임실군이 특산물인 복숭아를 다음 달까지 서울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환경부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9월 5일부터 이틀 동안 김제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김제시는 친환경 축제인 새로보미를 개최하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과 자원순환 교육 등 90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강해남 / 김제시 자원순환과장: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보미 축제를 통해 자원 순환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임실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전국에 있는 소비자에게 선보입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까지 황도와 백도, 납작 복숭아를 서울 가락시장과 주요 유통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 정옥숙 / 임실군 농산물유통팀 :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고창군이 11월 23일까지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건고추 장터를 운영합니다. 소비자들은 주말과 장날에 열리는 건고추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추를 살 수 있습니다.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을 찾아 반찬을 전달했습니다. 정읍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만든 불고기와 김치 등을 취약 계층 6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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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피지컬 AI 연구센터...지자체 물밑 경쟁전북자치도가 정부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피지컬 AI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는데요.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 개발이 추진됩니다. 이 사업을 놓고 도내 자치단체 간의 물밑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에서 피지컬 AI 예산 229억 원을 확보한 전북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연구개발센터와 스타트업 캠퍼스를 구축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제시가 사업 지역으로 옛 김제공항 부지를 제안했습니다.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업과 특장차를 AI에 접목시킬 수 있다며, 각종 실증이 가능한 150만㎡ 규모의 넓은 부지를 강조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즉시 추진 가능한 부지를 갖춘 지역만이 이 사업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제시는 그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당초 이 사업은 완주에 있는 전북대 이서 캠퍼스가 거론돼왔습니다. 하지만 예산 확보를 주도한 정동영 의원이 대상지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자치단체들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AI 전담팀을 신설한 전주시도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 전주시에서도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서 같이 한번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조금 협의 드리려고...] 피지컬 AI 사업은 5년간 최대 2조 원 규모로 확대돼 피지컬 AI의 연구개발 생태계 등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전북도가 산업 선점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유치를 희망하는 건 당연한 흐름입니다. 그러나 소모적인 유치전이 되지 않도록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참여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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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루 332mm 폭우... '비상인력' 4배 늘렸다이번 집중호우로 순창에는 하루 동안 무려 3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자칫 대형 재난으로 번질 뻔했지만, 인명 피해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비상 인력을 지난해보다 4배로 늘려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하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거센 물살 속에 주민들이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아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가 들어오기도 전에 마을 주민 9명을 구조했습니다. [김성철 / 진안 마령119안전센터 소방장 : 물이 이제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라, 언제 또 더 많이 불어날지 몰라서.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순창에는 지난 17일 시간당 최고 75mm, 하루에 332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순창군은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했고 하천 범람에 대비해 마을 주민 50명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이순덕 / 순창군 풍산면 (지난 18일): 물이 역류돼서 펑펑펑 쏟아져 버려요. (물이) 차오르니까 우리도 무서워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또, 상습 침수 구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관광지와 인근 마을로 향하는 진입로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최환석 / 순창 동계파출소장: 마을 이장님들에게 전화통화를 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통행 제한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군산에 시간당 13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겪은 뒤 대응 체계가 강화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하루 최대 1,6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올해는 4배 넘게 늘어난 6,980명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근무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17만여 개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524곳을 미리 살폈습니다. 쏟아지는 극한 호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현장 대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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