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접수 8월까지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8월 말까지 한상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과 일반인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청에서는 기업 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함께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교감 폭행... 동의 없어도 '위기학생' 선정초등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린 사건을 두고 교육 현장이 어떻게 하다 이 지경이 됐는지, 참담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서가 불안한 학생에게는 일정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보호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동의가 없어도 위기 학생으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는 법안까지 발의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생의 일기장입니다. (CG/음성 대역) '오늘은 학교를 가면서 생각했다, A 군이 있을까 봐 무섭다.' 지난 3일 초등학교 3학년 A 군과 A 군의 어머니가 교감과 담임 교사에게 한 행동을 지켜보고 같은 반 학생이 쓴 겁니다. [00 학부모 (음성변조): 자기가 느꼈을 느낌 있잖아요. 그 공포스러움 때문에 잠잘 때도 '엄마, 내일 (그 아이) 오면 어떡해'] 전북교육청은 A 군에게 상담과 심리 치료를 지원하려고 했지만 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그 학생은 치료가 필요한 학생으로 보이고요. 이 문제는 학교나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CG)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학교장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다른 학생의 학습과 심리, 안전을 현저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보호자의 동의가 없어도 정서행동 위기학생으로 선정해 학습 지원이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강경숙/조국혁신당 국회의원(지난 4일): (정서행동 위기 학생 선정 시) 학부모의 동의를 받게 했으나 현저히 위협하거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는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돌볼 수 있는 보조인력과 전문교사 배치, 그리고 위기학생 지원센터 설치 등에 대한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전북 정치권 '거부 법안' 주도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대통령이 거부했던 쟁점 법안들을 잇따라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과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 또 남원이 고향인 채상병 특검법 등인데, 전북 정치권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첫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관련 법안이 지속적으로 추진됐지만 정부여당의 반대로 끝내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난달 30일 22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양곡관리법과 농산물가격 안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다시 발의했습니다. [윤준병/민주당 국회의원 :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도 가격이 올라갈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적절히 개입해서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바로 다음 날에는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지난 1월 대통령으로부터 거부당한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자신의 첫번째 법안으로 다시 발의한 겁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지난달 31일) : 김건희 씨는 헌법에서 부정하는 특수계급이라도 되는 것입니까?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국민 기만입니다.] 남원이 고향인 채상병 특검법은 민주당이 1호 당론 법안으로 재발의하면서 전북 정치권도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역시 같은 법안을 준비하며 서명운동과 장외집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 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달 30일) : 오로지 국민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특권층과 기득권층, 가진 자와 힘 있는 자가 아니라, 국민 다수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감한 법안에 대해 전례없이 거부권을 잇따라 행사하면서, 야권이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상황. 21대에 이어 22대 국회도 압도적인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쟁점 법안의 주도 세력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전 진안소방서장 '부실 감찰' 혐의 2명 입건전 진안소방서장에 대한 감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감찰팀장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 진안소방서장에 대한 감찰을 부실하게 진행한 혐의로 당시 전북소방본부의 감찰팀장과 직원 한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감찰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은 공금 횡령과 관용차 사적 사용 등으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소방 노조는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감찰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내일 밤까지 최대 60mm 비...한낮 22~25도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도,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4, 5도 낮은 22에서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계성건설,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사업 포기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계성건설이 전주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 공사에 이어 새만금 테마파크 사업도 포기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도의회 정례회에 출석해 지난달 계성건설이 새만금에서 추진할 계획이던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국 30위권 건설사 가운데 대체 건설사를 찾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챌린지 테마파크는 오는 2026년 말까지 부안군 변산면 일대에 1천4백억 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군산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오늘 오후 2시쯤 군산시 산북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남성이 평소 질환을 앓고 있던 걸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정읍 주택서 화재... 경유 누출 방재작업도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정읍시 감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택 한 채와 승용차 등이 탔고 농기계 연료 보관통에 있던 200리터의 경유가 인근 농수로로 흘러 긴급 방재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전주시, 오염토 매립 의혹 경찰 수사 의뢰전주시가 전주 삼천동에 있는 주택가 빈터에 폐기물처리 업체가 오염된 흙을 매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주시는 성분 분석을 통해 흙의 성분이 오염도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가 시료 채취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자 완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전주시에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시료를 다시 채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윤정훈 "태권도원 소방안전 대책 부실"무주 태권도원에 대한 소방안전 대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은 구천동 119안전센터는 태권도원에서 20분 거리에 있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설천 119지역대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1대씩만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정훈 의원은 지난해 태권도원을 찾은 관광객은 31만 명으로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10년 선배가 말하는 전주-완주 통합(5)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획취재 마지막 순서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사례는 통합 논의가 다시 거론되고 있는 전주와 완주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느덧 통합 10주년을 맞은 청주시의 인사들은 전주와 완주에게 어떤 조언을 할까요? 천경석 기자입니다. 3번의 실패 끝에 4번째 시도 만에 성공을 거둔 청주-청원 통합. 세 차례 실패의 공통점이 통합 논의를 관이 추진했다는 거라면, 네 번째 시도의 성공요인은 시민사회가 주도했다는 겁니다. [천경석 기자 : 통합 과정에서 찬반 논란도 거셌지만, 자치단체가 전면에 나선 것이 아닌, 시민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청원군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청주시는 전폭적으로 양보해 불신의 벽을 허문 것도 핵심입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기득권을 먼저 버려야 된다. 그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그 마음 하나로만 접근을 해야 통합에 이를 수가 있다...] 맹목적인 지역발전론 못지 않게 청주시가 걸머진 과제도 반면교사로 꼼꼼히 살펴볼 일입니다. 양측이 만든 75개의 상생발전방안은 거의 모두 이행됐지만, 환경 변화에 맞춰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는 잘 된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진짜 성공적인 통합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주시에서 좀 차용해서 꼼꼼히 들여다봐야 될 그런 문제들이 많다는...] 통합을 반대했던 농민 단체들은 협상이 진행될 경우, 농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희성/청주시농민회 사무국장 : (농민 입장에서) 합의안을 꼭 만들어서 완주군에서 했던 농업의 성과를 잘 유지 시켜 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대구와 경북이 통합 논의에 나선 만큼, 정부 지원을 극대화하려면 이번이 절호의 기회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통합을 하시려면 빨리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도 이제 통합 10년 됐는데 이제 자리를 잡았어요.]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시장.군수나 정치인 등 기득권층의 입장이 전체 주민들의 의견인양 표출되는 겁니다.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자치단체장이나 아니면 또 시민사회단체 단체장들이 그런 사람들을 위한 통합이 돼서는 안 되죠. 청주-청원 통합을 앞장서 찬성했거나 반대했던 이들에게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농민회 사무국장은 통합의 성과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김희성 청주시 농민회 사무국장 : (장단점이) 반반인 것 같아요...(도농교류) 이런 거 하는 데는 굉장히 좀 수월한 면은 있긴 한데 그 외에는 사실은 좀 불편한...] 청주시 협상단에 몸담았던 이두영 씨는 시민중심의 신중한 접근을 거듭 강조했으며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중요한 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통합이 돼야 된다. 그리고 지역 주민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된다.] 청원군 협상단에 참여했던 남기용 씨는 짧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전주 완주 무조건 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하나 되면 똑같은데 싸울 이유가 없는 거죠. 그건 바보짓을 하고 있는 거예요.] 통합 청주시의 성과와 과제가 분명한 만큼, 평가도 다양한 상황. 10년 만에 네번째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전주-완주에, 청주의 빛과 그림자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7
-
-
-
-
[JTV 8뉴스] 익산시, 9월까지 신청사로 이전익산시가 오는 9월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남중동 청사 뒤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새 청사의 공정은 88%로 8월에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익산시는 새 청사로 옮기면 기존 청사는 철거한 뒤 다목적홀과 소공원, 잔디 광장 등을 만들어 개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중소기업 경기 전망 악화...인건비 등 영향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경기 전망 지수는 74로 한 달 전보다 0.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 4월 중소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2%로 정상 가동률 80%보다 낮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소프트테니스 3관왕... 대회 유치에도 '효자'순창군청 소속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선수들이 창단 3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순창군청 팀과의 연습 경기를 위해 전지훈련을 오는 팀이 잇따르고 있고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랠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선수들의 온몸이 땀에 젖습니다. 지난 1월 창단해 신흥 강호로 자리 잡은 순창군청의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특히, 일본에서 온 리코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습니다. [히야시다 리코/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우승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너무 커서 도전을 한 대회라서 뭔가 목표를 이뤘다, 그래서 좀 뿌듯한 감정이 들었어요. ] 김채희와 이지영 등 5명의 선수도 제 역할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 팀이 강자로 떠오르면서 3개 팀이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순창으로 전지훈련을 다녀가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김옥임/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감독 : 다른 팀에서도 전지훈련을 와가지고 배워보려고 같이 훈련을 하고 싶어가지고 오는 팀들이 있었어요. 훈련하는 걸 보고 남다르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 지명도가 올라가면서 각종 대회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일곱 차례의 대회를 열었고 오는 8월 국제 대회인 순창 오픈을 포함해 10개의 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신현수 /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팀원 등 실업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순창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이 전국 대회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인정받고 각종 대회 유치로 이어지면서 실업팀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의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필수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더뎌"필수 농자재 지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은 지난해 12월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가 제정되자 전북자치도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자재 품목과 지원액을 심의하는 위원회조차 구성하지 않았다며 내년부터라도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잊지 않겠습니다"...곳곳서 추모 물결오늘(6일)은 제69회 현충일입니다. 국립임실호국원과 시군의 군경묘지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참전용사였던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 앞에 모처럼 삼 형제가 모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가지런히 차려 놓고 절을 하며 추모합니다. [이영욱/한국전쟁 참전용사 유족: 아버님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목숨 걸고 가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하고는 좀 차원이 틀리신 분들이니까 국가를 위해서 완전히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고.] 일제 강점기, 17살에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 노역을 치른 고 한상복 육군 중사. 가까스로 6년 만에 조국에 돌아왔지만, 총성과 포화 소리 가득한 한국 전쟁의 참상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고단했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늘만큼은 더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한중희/한국전쟁 참전용사 유족: (아버지가) 귀국해가지고 조금 있다가 다시 6.25가 터져서 전쟁에 참가를 했죠. 내가 지금도 머릿속에 그 기억이 계속 떠올라요.] 부모와 함께 묘역을 찾은 손자들도 할아버지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한재성/경기도 오산시: 군대에 있었을 때도 생각했지만 항상 이런 6.25 참전용사분들이 있어서 오늘날에 우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그런 마음으로.] 1만 6천여 명의 순국선열이 잠든 임실 호국원을 비롯해 14개 시군 군경묘지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방법은 달랐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려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지역내 불균형 해소와 사회통합 등 과제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획취재 네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와 청원은 통합 이후 국내 어느 지역보다 눈부신 성장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내 불균형이 심화되고 도심 공동화나 사회통합 문제와 같이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동쪽 끝에 위치한 미원면. 옛 청원군 지역이었던 이곳은 통합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변화가 없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천경석 기자 : 청주 청원 통합으로 일궈낸 시너지 효과도 크지만, 지역내 불균형 문제 같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동부권은 대부분 농촌이고 산악 지대여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곳이 많다 보니 같은 옛 청원군 지역이라고 해도, 오창이나 오송 같은 서부권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각종 개발에서 뒤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CG IN) 실제로, 경제적 기반 시설인 산업단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택지개발은 대부분 청주시 서부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형상 평지고 도로나 공항 같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기업들이 서부권을 선호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동부와 서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CG OUT) 통합의 체감효과가 낮다 보니 이 곳 주민들은 평가도 부정적입니다. [우희경/청주시 미원면 : 시내버스 직행 그것만 다니지 뭐... 딴 건 뭐 달라진 거 없어, 공장이 있어 뭐가 있어 아무것도 뭐 뭐가 달라진 게 없어.] 농업인들의 소외감도 큰 부담입니다. 청주시는 통합 이후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농업정책국을 신설했고, 농업 관련 예산도 복지예산에 이어 두세 번째로 많이 편성해 왔습니다. 농민들은 하지만 농업이 시정의 우선 순위에서 뒷전에 밀려있다는 막연한 소외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희성/청주시농민회 사무국장 : 전체적인 (농업)예산은 늘었다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농민들이 느낄 때에는 좀 줄었다. 그 전에 비해서 아무래도 비중이 많이 준 거 아니냐..] 하지만 청주시의 농업예산은 해마다 변함 없이 7%대를 유지하고 있어 청주시 예산이 커진 만큼 따라서 늘어 왔습니다. 개발사업이 청원군 지역에 집중되면서 원도심인 청주 중심부의 공동화가 심화되는 것도 큰 골칫거리입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도심 공동화 현상도 없잖아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청주시에서는 이제 도심 공동화 현상을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들을 많이 하고...] 지역발전으로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는 등 통합 성과가 뚜렷하지만, 지역 불균형과 도심 공동화, 사회통합의 문제도 공존하는 상황.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지역 불균형 문제는) 어쨌든 청주시를 비롯해서 의회라든가 정책 결정자들이 좀 더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된다.] 10년 먼저 통합을 경험한 청주시의 사례가 4번째 통합 추진에 나서는 전주와 완주에도 적지 않은 과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낮 최고 29.5도...밤사이 10mm 소나기오늘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29.5도, 전주는 28.3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에는 5에서 1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 전북은 최대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건설사 협박해 금품 타낸 노조 간부들 실형전주지법은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시공사로부터 2억 7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노조 간부 2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건전한 고용 관계를 왜곡하고 헌법상 보장된 노조 활동의 불신을 일으키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
-
-
-
[JTV 8뉴스] 전북경찰청장, 인파 몰린 대학 축제서 음주 논란수만 명이 모여 인파 관리가 필요했던 대학 축제에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 청장은 지난달 10일 전북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1~2분간 춤을 췄습니다. 당시 인파 관리에 투입됐던 일부 경찰관은 임 청장을 수행하며 주막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임 청장이 공식 일정을 마치고 사적으로 방문한 자리였다며, 인파 지휘권은 전주 덕진경찰서장이 맡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