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기안전공사 창립 50주년....지역 상생 노력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년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역 특화산업과 보조를 맞춰가며 상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역사를 시작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 분야 인력 양성과 함께 안전 체계를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서울 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올해가 이전 10주년이기도 한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당시에는 전북 이전기관 최초로 지역 인재 채용률을 10%에서 15%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구매 비중은 85%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 감면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금융기관에 50억 원을 맡기기로 하는 등 꾸준하게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공사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전북 이전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잘 섬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올 들어서는 정읍에 인재개발원, 완주에서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문을 여는 등 관련 시설도 집적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계절별로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현충일 한낮 최고 28도... 오후에는 소나기오늘 완주의 한낮 기온이 30도, 고창과 익산은 2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7도, 낮 기온은 25에서 28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전북 곳곳에 5에서 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주말 오전에는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갑질 파문' 대책 촉구..."무관용.강력 처벌"전북자치도의회가 전북자치도에서 발생한 갑질 파문에 대해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직서를 냈던 해당 간부가 돌아오면서 도청 구성원들의 무력감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시민단체 "대한방직 개발 이익 기대 못 미쳐"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2천380억 원 규모의 개발이익 환수금이 지나치게 적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이에 전주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전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과정에서 환수금 산정이 제대로 됐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자광과 가진 협상단 회의에서 대한방직을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면 2천380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전액 환수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비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5월 소비자 물가 2.8%↑...배 가격 2배 이상 올라도내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4.14로 1년 전보다 2.8% 올랐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해 왔습니다. 품목별로는 배가 106.8% 사과가 65.9%나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교권 전담 변호사...9차례 공고 1명 지원도내에서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법률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담 변호사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습니다. 9차례나 공고를 냈지만 신청자는 한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모두 7명의 교권 전담 변호사와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뽑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1명도 원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8차례의 공고에서 신청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2월 교권 전담 변호사의 직급을 5급 임기제로 바꾸고서야 한 명을 겨우 채용할 수 있었습니다. [최성민/전북교육인권센터 교권 전담 변호사:(처우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 변호사의 초급이 600만 원 선에서 아마 결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저희 교육청 변호사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과 충남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해부터 고용 형태를 기간제로 바꾸고 급여를 5급 수준으로 올려 각각 10명이 넘는 전담 변호사를 채용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뒤늦게서야 다음 달에 두 교육청과 유사한 조건으로 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성하/전북자치도교육청 대변인: 기존에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려 했던 것을 기간제 변호사로 채용함으로써 신분이나 또 임금 체계가 강화가 됐습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251건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을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첫 단추부터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40억 복합문화센터...6개월째 '방치'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농촌 마을의 복합문화센터가 6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데요 농촌 마을을 활성화하겠다며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했지만 정작 센터를 운영할 사람도 찾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복합문화센터의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에는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듯 거미줄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센터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입니다. 고가의 장비들이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2019년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이 들어간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준공식까지 마쳤지만,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서 6개월 가까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운영위원회가 없으니 사무장도 채용할 수가 없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그 위원회를 좀 이렇게 똘똘 뭉쳐서 한 명의 리더십을 발휘할 분이 계셔야 하는데 지금 하실 분이 없는 거죠.] 주민들은 조만간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지만, 운영비라도 조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인구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활성화가 안 되겠죠. 시설도 차라리 뭐 이렇게 체육시설보다는 목욕탕 시설 그런 게 있는 게 저는 훨씬 낫다고 생각되는데...] 웅포면의 인구 1천400여 명 가운데 70세 이상은 40%를 차지합니다. 깊어지는 고령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주민은 없고 마을 사업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본 채 건물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정동영 의원, '여론조사 거짓 응답' 경찰 소환전주덕진경찰서가 여론조사에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 민주당 정동영 의원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12월 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나이를 20대로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해달라며 응답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100만 자족도시 구축 자신감통합 청주시 10년 간의 명암을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해 보는 기획취재 두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시는 앞서 보도한 것처럼 많은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인구와 재정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사람이 몰리자 당연히 도시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소멸 위기로 큰 고민을 하는 가운데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라는 목표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 가운데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청주시. 통합 당시 청주시의 인구는 67만, 청원군은 군지역인데도 15만이나 됐습니다. 전국이 인구 감소로 신음하고 있지만, 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CG IN) 통합한 2014년말 83만 1천여 명에서 지난달말 85만 2천여 명으로 2만 1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장수 규모의 인구가 더 늘어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전주시와 완주군의 합산 인구는 74만 3천여 명에서 73만 8천여 명으로 5천 명 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적입니다. (CG OUT) 이같은 변화는 과거 청원군의 중심지였던 오창읍과 오송읍에서 더욱 뚜렷합니다. [천경석 기자 : 이곳 오창읍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를 합한 것과 맞먹는 6만 8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외연이 확장되면서 도시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신도시가 된 오송읍은 통합 이후 인구가 44% 증가했고, 오창읍도 36%나 늘었습니다. [김선영/청주시 오창읍 주민 : 점차 점차 산업단지도 생기고 더 많은 아파트들 계속 생기기 시작하면서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많이 발전됐다고 생각해요.]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사람이 몰리자 경제적 효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지역내 총생산, GRDP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IN) 청주시의 GRDP는 2014년 24조 6천억 원 규모에서 2021년 38조 6천억 가량으로 급증했습니다. 충청북도 GRDP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인 경기 수원시나, 용인시, 고양시보다 많고, 광주나 대전과 같은 광역시와 견주어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CG OUT)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 원장 : (지역의 면적 등이) 어마어마한 수치죠. 그러다 보니까 나름대로 그런 산업정책을 세우기가 좀 수월하지 않았나... 2021년 기준 전북의 GRDP가 56조 규모니까 청주가 전북 경제의 70%에 달하는 겁니다. 기업과 인구 증가로 택지개발이 이어지면서 도시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김용신/청주 오송 부동산 관계자 : 예전에는 거의 이제 논이나 밭 다 농사짓고 다 하우스 있고 그랬었는데 현재로서는 이제 어디에 빼놔도 뒤지지 않는 신도시로 ...] 몸집이 커지면서 청주시의 살림살이도 자연스럽게 증가했습니다. (CG IN) 청주시 예산은 통합 첫해인 2014년 2조 원 규모에서 지난해 3조 6천8백억 원으로 연평균 7%씩 늘었습니다. 정부는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난 10년간 1,87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6백억 정도를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청주시는 이 정부 지원금을 옛 청원군에 투자했고, 2022년부터는 그 중에서도 개발이 안 된 농촌에 쓰고 있습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이 예산으로 도농 격차가 나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가 통합 이후 내건 구호는 100만 자족도시. 단체장의 선전용 구호가 아니라 신산업으로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인구와 재정 증가로 국내 어느 도시와도 경쟁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 대장, 소장품 기증해발 8천m 이상인 히말라야 14좌에 완등한 김미곤 산악 대장이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 김 대장은 전북에 체육 역사 기념관이 건립되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등산복과 등산화, 가방 등 20여 점을 체육회에 전달했습니다. 남원이 고향인 김 대장은 지난 2018년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오르며 히말라야 14좌 정복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새만금에 3공장 건립새만금 입주 기업인 성일하이텍이 제3공장 준공식을 열고 배터리 소재 생산에 나섭니다. 성일하이텍은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 2만 3천 평 부지에 1천3백억 원을 투입해서 제3공장을 건립하고 2백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폐배터리의 니켈과 코발트, 리튬을 추출해 이차전지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대남 오물 풍선 신고, '기상 관측 장비'로 확인무주군 무주읍에서 대남용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기상 관측 장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복숭아 밭의 나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내용물을 조사한 결과, 기상관측 장비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북 용의점은 없다며 기상장비의 출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민주당, 8일 전주서 채상병 특검법 장외 집회채상병 특검법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집회가 이번 주말 전주에서 열립니다. 민주당은 고 채상병의 고향이 전북 남원인 만큼 오는 8일 전주에서 범도민대회 형식으로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단위 집회는 아니라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장외 집회를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군산시 또 압수수색...뇌물수수 의혹군산시가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등 부정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시장실까지 압수 수색을 당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 바닥까지 추락한 청렴도를 높이겠다며 대책을 내놓은지 20일 만의 일입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찰 수사관들이 3시간 30분에 걸쳐 군산농업기술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공무원이 한 업체로부터 양돈단지 악취 개선을 위해 관련 보조금을 올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뇌물을 받았다는, 국민권익위의 제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담당자는 자잿값 상승에 부담을 호소하는 농가의 요청을 검토하는 수준이었을 뿐 보조금은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군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 어려움이 있으니까 우리가 이런 거를 좀 해줄 수 있냐고 하는 정도지 제가 그런 권한도 없고, 증액은 안 하는 걸로 해서 증액을 안 해줬고 ] 권익위는 한 시의원이 업체의 부탁을 받고 담당 공무원에게 보조금 증액을 요청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해당 업체 대표는 보조금 증액 청탁 사실도 금품 제공 의혹도 모두 부인했습니다. [사업자 대표 : 밥이야 몇 번 먹었지 그런데 예산 증액된 것도 없고 추가적으로 자부담을 줄여준 것도 없고 그거는 조사해 보면 다 나와요.] 군산시는 지난해 7월에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시장실이 압수수색되기도 했습니다. 또 2020년 태양광 담당 공무원이 특수목적법인 관계자에게 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사실도 최근 드러났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군산시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압수 수색하며 정관계의 관련성을 수사 중인 상황. 군산시는 이같은 논란 속에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에 청렴도를 높이겠다며 관련 대책을 발표했지만, 불과 20일 만에 또 다시 사법기관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경찰,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2곳 압수수색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서수면의 한 축산시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축사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소속 A 계장이 금품을 받고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들어와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한낮 최고 30도...오후 들어 소나기오늘 완주와 남원의 한낮 기온이 28도, 전주가 2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7도, 낮 기온은 26도에서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충일인 모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여장하고 여자 화장실 들어간 80대 입건익산경찰서는 여장을 한 채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로 8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 여자 화장실에 여장을 한 채 들어갔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재고 쌀 추가 시장격리, 수확기 쌀값 보장"전북자치도의회가 쌀값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5월 기준 쌀값은 80kg에 18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4천 원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기준 쌀 재고량은 92만 5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37%나 늘었지만, 같은 기간 쌀 판매량은 13%가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쌀값 정상화를 위해서 재고 물량에 대한 시장 격리를 추진하고 수확기 쌀값을 최소한 22만 원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모악산 관광지 조성..."난개발 우려"전주시가 600억 원을 들여 중인동에서 모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부근에 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주 서부권의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중인동 일댑니다. 전주시는 이곳에 618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글램핑장과 캠핑장, 놀이터와 인공폭포 등을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곳으로 이어지는 1.4km의 우회 도로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토지 보상과 설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관광시설이 완공되면 모악산 일대가 전주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여가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전주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하지만, 모악산 턱밑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우회 도로가 뚫리면 개발 수요가 커져 각종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설 수 있어서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펜션이라든지 다세대 주택이라든지 이런 개발 요구들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모악산 전체의 어떤 난개발 그리고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5천억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전주시가 자체 사업으로 600억 원을 투입할 만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군산 고물상서 화재...2,600만 원 피해어제 오후 5시쯤 군산시 대야면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물상 내 컨테이너 2동, 지게차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2,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