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규모의 경제'로 미래 비전 구축전국 꼴찌 수준으로 낙후한 전북자치도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발전축이 필요하다. 전주와 완주가 하나가 돼 전북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 완주와 전주가 세 번째 통합 시도에서 실패했던 2014년,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에 성공했고 이제 다음 달인 7월 1일이면 어느덧 출범 10주년을 맞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은 이에 맞춰 통합 청주시가 10년간 어떻게 달라졌는지,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해보는 기획취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청주와 청원은 하나로 통합한 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개발로, 어느 지역보다 확실한 미래 비전을 구축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최대 성과는 지난 10년 동안 미래산업의 핵심 기반을 대거 갖췄다는 겁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까지 국내를 넘어 선진국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첨단산업을 모두 품었기 때문입니다.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청원 지역에 있어서의 산업단지, 첨단 산업들 이런 것들을 이제 조성해서 발전시켜 낼 수 있는 그런 이제 여건들이 형성이 됐다...] 반도체에는 SK하이닉스,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 바이오 분야는 셀트리온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넘버 원 수준의 기업들이 포진했습니다. (CG IN) 투자 규모도 매머드급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금까지 30조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최근 20조 원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고, ] LG에너지솔루션도 4조 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437개 기업에 57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CG OUT) 이처럼 수십조 원의 투자가 이뤄지다 보니 일자리는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10년 간 새로 생긴 일자리만 대략 5만 개. [천경석 기자 : 반도체와 이차전지, 그리고 바이오산업까지 청주시가 국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었던 건 외연 확장을 통해 규모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가 이어지면서 기업의 관심이 충청권에 쏠린 덕도 있지만 통합 이후 이같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청주시 관계자 - 한 개 시로 (통합)되면서 계속 외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많다 보니까 10년 전보다는 굉장히 도시가 많이 커졌다고...] 지난해 새만금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의 4개 산업단지도 모두 옛 청원지역. LG에너지솔루션이 4조 원, 에코프로 비엠이 3천억 원을 투자해 조성할 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CG IN) 여기에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16개 산업단지 가운데 14개가 청원지역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전체 산업단지로 넓혀봐도 28개 가운데 24개가 청원지역에 있거나 들어설 예정입니다. (CG OUT)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저희들이 다녀 보니까 도로 교통망에 의해서 물류비가 적게 들고 교통이 편리한 쪽에 기업들이 들어오려고 그러지, 시내 한복판으로는 절대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CG IN) 지역 경제 상황은 상전벽해 수준입니다. 청주의 사업체는 해마다 7% 가량씩 증가해 3만 4천 개나 늘었고, 종사자도 9만 3천여 명 늘어 모두 40만 명 정도가 됐습니다. 현재 완주군 인구가 9만 8천여 명이니까 청주시는 통합 이후, 완주 인구에 가까운 규모의 일자리가 생긴 셈입니다. (CG OUT) 도시의 몸집이 한층 커지면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옛 청원군에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사업을 유치한 게 대표적입니다.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 유치가 이어지자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고속도로가 뒤를 받쳤고 전주와 달리 대도시권 광역 교통 관리법에도 포함됐습니다. 잇단 기업 투자와 개발에, SOC 투자가 뒤따르고, 그만큼 지역 여건이 좋아지니까 추가 투자와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진 겁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이렇게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근거는 청주 청원이 통합이 되면서 우선 면적이 넓어졌다. 이런 것들도 이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주가 호남의 틀 안에서 광주와 전남에 가려져 소외돼 온 것처럼 과거 충청권에서 대전과 세종에 치여 빛을 보지 못했던 청주. 통합으로 돌파구를 찾은 청주시는 커진 몸집으로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선순환 구조를 갖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장애인 학습권 지원 확대전북자치도가 장애인의 학습권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380여 명 늘어난 465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문화와 예술 등 장애인 교육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19세 이상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원두값 급등, 경쟁은 치열...커피숍 이중고요즘 길을 가다 보면 어디서나 커피숍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 생기는 곳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원두값마저 크게 오르면서 동네 커피숍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황승현 씨. 황씨는 지난해 5백g에 1만 5천 원이던 원두가 2만 원으로 뛰어올라 한숨이 커졌습니다. 수년째 커피값을 올리지 않고 버텼지만 이제는 한계에 부닥쳐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황승현 / 커피 전문점 사장 : 지금 가격은 7년 동안 못 올렸어요. 한 블록 건너 커피숍이 있다 보니까 다 경쟁이죠.] (트랜스) 올해 커피 원두의 평균 가격은 1톤에 3천4백 달러로 지난해보다 37% 올랐습니다./// 원두의 주요 생산지인 남미와 동남아에서 이상 기후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트랜스) 도내 커피 전문점은 지난 2월 기준 모두 3천7백여 곳으로 1년 전보다 160곳 가까이 늘었습니다./// [A 씨 / 커피 전문점 사장 : 커피숍을 해가지고 돈을 벌었더라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어불성설이고요. 원가가 워낙 인상률이 높아가지고 지금은 답이 안 나와요.] 커피전문점의 평균 영업기간은 불과 3,4년. 계속되는 점포 증가와 원가 상승으로 출혈 경쟁이 날로 심화하면서 간판 자영업종으로 떠오른 커피숍들이 심각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용적률 완화해도... 건설업계는 '미지근'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용적률이 늘어난 만큼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그 이유를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재개발 사업 지역입니다. 이곳의 용적률은 250%이지만 앞으로 280%로 높아집니다. 김진형 기자 : 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cg in)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00%에서 230%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280%까지 높아집니다. 또, 25층 이하인 층수 제한도 폐지됩니다. cg out) 이런 내용의 도시 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은 이 달안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는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공사비가 40%가량 올라, 용적률을 30% 높이는 것만으로 수익성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정비 사업 업체 관계자 : 일단 사업비가 너무 올라가지고 사업비 부담이 너무 커졌어요. 아무래도 재개발 재건축이 활성화되기는 단기간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또, 용적률이 늘어나 도로와 공원 등의 기부채납 부담이 더 커졌고, 건설 경기 침체로 분양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저희는 어쨌든 사업주에게 사업성을 올려줄 테니까 그만큼의 공공기여를 해라라는 취지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일정 비율 이상의 상가나 사무실을 짓도록 하는 용도 용적률제를 도입했다가 재개발 재건축 조합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옥정호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시군)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남원시의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7월부터 등록제로 운영됩니다. 시군소식,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의 방문객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개장한 뒤 지금까지 105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 들어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진욱/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 관리와 관광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 2017년에 조성된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그동안 건설기계나 자가용까지 주차하면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7월부터는 등록된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재호/남원시 교통행정팀 :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화물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순창군이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474명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올 상반기에 8억 6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순창 출신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4년간 1,6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무주군이 남대천에서 학생과 주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학생과 주민들은 하천 수질 개선의 효과가 있는 EM으로 만든 흙공 던지기와 천변 정화활동 등에 참여했습니다. JTV 뉴스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교육특례 교직원 제안 접수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특례를 제안받습니다, 교육 정책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교육청 누리집에 올리면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실현성과 창의성 등을 심사해서 10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성장 사다리 53개 기업 선정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 53곳을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성장 사다리 육성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선정된 업체에 9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3년에서 5년에 걸쳐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북현대, 울산에 0 대 1로 져...리그 10위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김두현 새 감독을 맞이한 뒤 2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북은 어제 울산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내주며 0 대 1로 졌습니다.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는 전북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따른 2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6일 홈에서 인천과 맞붙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8도...곳곳 요란한 소나기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강한 비와 우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목재칩 공장 불...3천만 원 재산 피해(화면)어제 오전 7시 40분쯤군산시 오식도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나목재칩 3천 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3천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불길은 30분 만에 잡혔지만불이 잘 붙는 목재칩이 많아 이틀째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소방당국은 자연 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장미꽃 향연...나들이객 '북적'6월의 첫 번째 휴일인 오늘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장미꽃이 활짝 핀 전주 수목원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는데요,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도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영상 + 음악) 고즈넉한 기와와 어우러진 장미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형형색색의 꽃송이마다 짙은 꽃내음이 물씬 풍겨납니다. 눈부신 꽃잔치에 너도나도 잊지 못할 추억을 담습니다. [박경록, 이희라/충북 청주시 : 인터넷에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각 테마별로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예쁜 사진 많이 찍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한 어린 소녀의 마음 속에도 처음 맞이한 향연이 아로새겨집니다. [장연우, 최락린/김제시 검산동 : 장미꽃들이 이렇게 많은 걸 처음 봐서 너무 좋고, 이런 걸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들녘에서는 한 해 농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들깨를 심기 위해 밭을 고르는 트랙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쉼없이 움직입니다. 힘들 법도 하지만 시원한 봄바람에 금세 웃음이 번집니다. [유각희/전주시 원동 : 너무 좋지 않습니까? 시원하고 바람도 불고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올해 농사도) 잘 됐으면 좋겠죠.] 나들이는 물론 농사일을 하기에도 좋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난히 하루 해가 짧은 휴일이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진보당, 도당 차기 지도부 14일 선출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이 이달 중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진보당은 오는 9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 뒤 14일에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7월 중순이나 말쯤에 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을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기존 지도부 체제를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군산 국제 철인 3종 경기 60대 참가자 숨져군산에서 열린 국제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60대가 대회 도중 숨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오늘 오전 7시 45분쯤 군산시 비응도 앞 해상에서 수영 코스에 나섰던 62살 A 씨가 물에 뜬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대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주시, 예비 수소 전문기업 4천만 원 지원전주시가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대상은수소 산업 관련 기술이나 제품 판매 실적을보유한 중소기업입니다.전주시는 현장 조사와 평가를 거쳐4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 등에한 곳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할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2025 CES 참가 기업 모집전북자치도가 내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개 업체를 선정해서 박람회의 전시 공간 임차, 장치 설치,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선정된 업체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장에 들어서는 전북 공동관과 단독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개척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북은행, '서민금융지원 실적' 지방은행 중 최대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북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이, 5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은 8천273억 원입니다. 이는 시중은행들과 비교했을 때도 9천9백억 원인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조국혁신당, 익산서 채상병 특검법 재발의 서명 운동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과 같은 당 강경숙 의원이 어제 채상병의 모교가 있는 익산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발의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22대 국회 개원 뒤 첫 지역활동으로 익산 당원들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진실이 밝혀지도록 맨 앞에서 그리고 마지막까지 아주 독하게 싸우겠다며 전북에서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지하차도 5곳에 자동차단 시설..."침수 사고 대비"전북자치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와 하나로 지하차도,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 등 5곳에 26억 원을 들여 차단기와 수위계,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지하차도 배수로의 토사를 준설하고, 호우 특보가 내렸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관리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기본 구상 용역전주시가 월드컵 경기장 주변 체육 시설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타운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 체육과 관광시설의 연계 방안, 월드컵 경기장의 광장 활용 방안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비 1조 3천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민간 자본으로 조달해서 2040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1
-
-
-
-
[JTV 8뉴스] 금리 인하 요구권, 있으면 뭐하나?요즘 금리가 워낙 높다 보니까 은행에서 돈을 빌려 쓴 분들은 이자를 낼 때면 무척 부담이 될 겁니다. 그런데 고객이 은행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고객의 신용 상태가 좋아지면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인데, 실제 수용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있으나 마나라는 지적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 은행권의 평균 가계 대출 금리는 4.5%. 여전히 높은 금리에 은행 고객들은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김은경 / 은행 고객 : 지금도 (대출) 문의하고 나오는 거긴 한데 은행 문턱이 너무 높은 거 같아요. 과거와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여하튼 높아요, 금리가.]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금리 인하 요구권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출해 준 은행에 금리를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신용 점수가 올랐거나 승진 또는 소득이 늘어 상환 능력이 개선됐을 경우 신청하면 은행 심사를 거쳐 금리가 조정됩니다. 하지만 혜택을 받은 고객은 적기만 합니다. (CG) 지난해 하반기 4대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을 보면, 신한은행이 43.8%로 가장 높았지만 나머지 은행은 2, 30%대에 그쳤습니다. 평균 수용률은 32%로 10명 중 3명에게만 금리를 낮춰준 겁니다. /// (트랜스) 같은 기간 전북은행은 48.6%로 높은 편이지만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30% 포인트 가량 급락했습니다./// 고객들은 평가 기준을 알 수 없다며 있으나마나한 제도라고 불만을 터뜨립니다. [박무승 / 은행 고객 : 내가 왜 기준에 안 맞는지 알기도 힘들기도 했고 은행에서 안 해주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평소에 좀 아쉬웠습니다.] 결국 대출자 입장에선 은행 상품을 비교해 금리가 더 싼 상품으로 갈아탈 수밖에 없습니다. 본격적인 고금리 시대 사상 최대 실적을 자랑하는 은행들이 금리 인하 요구권을 단순히 생색내기로만 여기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