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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석규 애국지사' 100세 상수연...이 대통령도 축전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는 상수연이 전주보훈요양병원에서 열렸습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상수연 행사에 참석해 이석규 지사의 건강을 기원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축전을 통해 지사님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1926년 완주에서 태어난 이석규 지사는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항일 학생운동을 하다가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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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임실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제시가 필드로봇 중심의 AI 산업을 위한 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 오수면 전북자치도 국제양궁장 인근에 전지훈련센터가 개관했습니다. 모두 52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에는, 동시에 선수 52명이 숙박할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대회 유치와 국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지형/임실군 체육진흥팀장 : 전지 훈련팀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실군이 양궁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가 농업과 건설 등 필드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AI 산업 전환을 주제로 국회에서 포럼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조로봇에 치중된 기존 정책을 넘어 정부가 필드로봇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필드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창군 고창읍 교촌마을이 국토부의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은 오는 2029년까지 97억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복합커뮤니티 센터와 청년특화주택을 지을 계획입니다. [김영식/고창군 부군수 : 오래된 주택가와 골목길 정비, 청년특화 주택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원시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남원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법무부에 계절근로자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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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첫삽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이 첫삽을 떴습니다. 전주시는 오늘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403억 원이 투입되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은 콘텐츠 제작 지원실과 미디어 콘텐츠 기획 지원실 등을 갖춘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콘텐츠 체험관으로 오는 2027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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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RT 승차권 추석 예매 시작...KTX는 15일부터수서고속철도, SRT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예매 노선은 다음 달 2일부터 12일 동안 운행하는 SRT 열차로,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오늘과 내일, 전 국민 대상 예매는 모레(1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호남선과 전라선의 경우, 내일 오전 9시부터 우선 예매가, 목요일 오전 7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됩니다. KTX 추석 예매는 다음주 월요일인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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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자 사기'...베트남 사람 100여 명 울렸다비자를 발급해 주겠다며 한국행을 원하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7억여 원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편함에는 세금 납부 독촉장이 쌓여있고,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겼습니다.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오 모 씨는 재작년 8월 이곳에서 50대 남성 A 씨를 만났습니다. [강훈 기자: 오 씨는 인당 3천 달러 정도만 내면 베트남에 있는 지인들의 비자를 발급해 주겠다는 내용의 SNS 광고를 보고 멀리 부산에서 이곳 군산까지 찾아왔습니다. ] 오 씨는 베트남에 있는 친인척 등 8명에게 이곳을 소개했고, 이들은 비자 발급을 위해 모두 3,200만 원 정도를 입금했지만, 비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 씨는 업체를 대신해서 지인들에게 발급 비용을 돌려주느라 빚까지 얻었습니다. [오 씨/비자 발급 사기 피해자: 계속 돈을 모아서 지금 환불해 주고 있거든요. 제가 사용하는 카드 있잖아요. 신용대출까지 받았어요. 받아가지고 지금 계속 일하면서 갚고 있거든요.]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비자 발급을 알선해 주겠다며 외국인 100여 명에게 7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 씨와 결혼이주여성 B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한국으로 온 이주여성들의 소개를 받았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비자 발급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현민/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장: 모집하는 사람 또한 한국에서 이미 생활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또 그 피해자들의 친인척이라 피해자들로서는 실제적으로 믿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A 씨는 지자체와 계절 근로 업무 협약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불법 체류로 검거된 외국인에게도 접근해, 석방과 신규 비자 발급 명목으로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도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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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권 고속도로망 보강 '골든타임'전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에서 전북과 수도권, 영남을 잇는 구간이 단절돼 교통망 구축 사업에서 소외됐다는 지적이 컸는데요. 정부가 향후 5년을 좌우할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전북 출신 국회의원이 국토부장관으로 입각하면서 전북이 교통 오지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CG) 서울과 세종을 잇는 129km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 이르면 내년 말 개통 예정으로 74분에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구간에 68km를 연장해 완주-순천 고속도로와 연결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완주에서 세종까지 이동 시간을 1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하고, 수도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는 이 계획에 완주-세종 구간을 비롯해 동서횡단 고속도로 사업의 전주-무주 직선 노선 반영을 중점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남 내륙권과 연결하는 군산-논산 구간, 원전 사고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한 고창-담양 구간 등 모두 6건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결과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 5년 전에 2차 계획이나 1차 거를 보면 (발표가) 조금씩 지연이 되는 경우들이 있긴 하더라고요.] 총 사업 규모는 10조 6천억 원대입니다. 김윤덕 의원이 국토부 장관에 임명돼 전북도의 기대감이 큰 건 사실입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는 5극 3특 중심의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교통 SOC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민호 / 전북자치도 도로공항철도과장 : 예전에는 대도시권 위주의 SOC가 많이 반영됐다면, (지금은) 5극 3특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서...] 전북 출신 국회의원이 국토부장관으로 입각하는 호기를 맞은 만큼, 5년 뒤에는 전북이 교통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력 있는 대응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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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가뭄' 강릉에 물탱크차 지원전북도소방본부가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 지역에 대용량 물탱크차를 투입했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물탱크차는 강릉 주변 지역의 소화전 등에서 물을 운반해 생활 용수를 보충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앞서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 저수지의 저수율이 12.7%로 급격히 줄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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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극한호우...참혹한 수해 현장지난 주말, 전북에 쏟아진 극한 호우에 군산과 익산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이 빠지면서 참혹했던 수해 현장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진흙투성이가 된 상가와 농경지에서 피해 주민들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흙탕물이 허리까지 들어찼던 군산의 상점가. 파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책상과 의자를 분주하게 옮깁니다. 바닥을 닦고 또 닦아도 흙탕물이 끝없이 가게 밖으로 흐릅니다. 지난 주말, 시간당 152mm의 극한 호우가 내린 군산시. 비가 그치면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명숙/군산시 나운동 : 오븐기 위에 냉장고가 올라 타고 막 다 엎어지고 뒤집어지고. 자포자기가 되는 이런 상황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도심 곳곳에는 폭우가 휩쓸고 간 흔적이 선명합니다. [김민지 기자 : 물이 차올랐던 2층 높이의 계단에는 흙과 나뭇가지가 남아있고 지하에서는 물을 퍼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가 피해도 막심합니다. 다음 달 출하를 앞둔 토마토 줄기는 힘없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일대의 100여 동의 비닐하우스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빗물이 빠진 하우스 안은 온통 진흙투성이입니다. [강인숙/익산시 망성면 : 여름 내내 엄청 고생해서 이걸 키웠는데. 추석도 못 나게 생겼어요. 애들(외국인 근로자) 월급은 줘야 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도 난감하고.]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한 군산의 한 아파트는 아직까지도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세대만 전기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또 폭우 피해를 입은 김제의 한 실내수영장도 운영을 중단하고 복구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 비가, 폭우가 내리다보니까 누수가 좀 있었어요. 그 (천장) 부분이 약해지다 보니까 천장재가 몇 개가 탈락이 됐어요.] 폭우 피해를 입은 도내 20곳 학교는 응급 복구가 모두 완료됐고 비를 피해 대피했던 주민들도 대부분 귀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등 173채가 물에 잠기고, 농경지 1천800ha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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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체류 외국인 61명 고용한 업체 적발다수의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을 고용한 식품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3일 베트남과 인도, 중국 등 불법 체류 외국인 61명을 채용한 익산의 한 식품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은 단기방문이나 한국어연수와 같은 비자를 발급받고 입국해, 이 업체에서 식품 제조와 포장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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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늦은 밤부터 5~40mm 비...산사태 등 주의전북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밤부터 군산과 김제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에서 4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에서 22도, 낮 기온은 27에서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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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극한 호우에 '주민 대피'...잠기고 쓰러지고익산과 김제, 전주에도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강물이 불어나면서 만경강 일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수확을 앞둔 농경지 4천여 ha가 물에 잠겼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철로가 물에 잠기면서 전라선의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피해 상황은 최유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거센 빗물이 인도까지 차올랐습니다. 급하게 차수막을 설치했지만 가게 안까지 들어 찬 빗물은 퍼내도 퍼내도 끝이 없습니다. [차수막이 의미가 없네, 차수막 밑으로 물이 다 들어와서...(네, 의미 없어요)] 거센 황토 물결이 성난 파도처럼 일렁입니다. 물에 잠긴 산책로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거센 물결에 떠밀려 온 화물차는 강 한 가운데 넘어져 있습니다. 만경강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주천과 만경강이 만나는 전주 전미동 일대 주민들은 급하게 몸을 피했습니다. [최병윤/대피 주민 : 하류 지역이라 여기로 다 쏟아져 들어오거든요. 물이 갑자기 차오르니까 지금 도로를 넘게 생겨가지고.] 밤을 꼬박 새운 채 부랴부랴 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했지만 두고 온 작물이 걱정입니다. [이광인/대피 주민 : 밭에 작물이고 뭐고 전부 다 물이 차서 깨만 대충 (정리)해서 손수레에 담아 놓고 그렇게 하고 그냥 여기 차 타러 나왔어요.] 비닐하우스에도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한 번 빗물에 잠긴 상추는 모두 버려야 할 상황입니다. [강정구/수해 농민 : 물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이제 당장 내일부터 해가 뜨고 이러면 (상추가) 주저앉아 버려요. 방법이 없는 거죠.]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전북에서는 익산과 김제 등 9개 시군에서 농경지 4,176ha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주택과 상가 159채가 침수됐고, 주민 12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전주역과 동산역 사이의 철로 7백미터가 물에 잠기면서 오전 한때 전라선 열차 운행이 4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주, 익산, 군산과 완주 등 10개 시군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지금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미처 손 쓸 틈도 없이 짧은 시간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가 도내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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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맹.대리점 불공정 행위 차단 법안 발의가맹점주와 대리점주 등이 불공정 행위로 피해를 입을 경우 즉각 차단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가맹점 사업자 등이 거래 과정에서 이익을 침해당했을 때 법원에 직접 불공정 행위 중지를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 공정화법 등 3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 의원은 사후적 손해배상만으로는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 고통받는 '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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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역 키우고, 산단은 넓히고익산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확장 공사를 시작합니다. 익산역도 지금보다 4배로 넓혀 새만금 시대에 늘어나는 철도 수요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 준공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80만 제곱미터가 모두 분양돼 기업에 내줄 땅이 없습니다. 익산시가 500억 원을 들여 27만 제곱미터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기업 유치를 위해 새 산단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산단을 넓히기로 한겁니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인데 이미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들과 70% 이상 가계약을 마쳤습니다. [양경진/익산시 건설국장 :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여기에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에 대한 감면이 최장 10년에서 5년까지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민간 투자 유치에 실패해 무산됐던 역세권 개발 사업도 국가재정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2028년까지 480억 원을 들여 2천4백제곱미터인 익산역을 1만 400제곱미터로 4배 늘리고, 컨벤션센터와 업무시설,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연간 680만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은,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개통되면 2035년에는 1,5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도 추진할 계획이지만 기존 역사가, 지은지 10년 밖에 안된 건물이어서 국토부를 설득하는게 과제입니다. [임문택/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 : 11월에 타당성 용역이 완료가 되는데요. 이용자 수가 지금 2배로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요구를 해가지고 꼭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산단을 확대해 기업을 유치하고, 익산역을 넓혀 호남 관문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익산시의 구상이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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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연특별시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청정 지역에서만 사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무주반딧불축제의 개막식이 어제(토) 열렸습니다. 앤디워홀, 박수근 등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를 볼 수 있는 생태 탐사 프로그램과 다양한 음악공연, 태권도 무대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가 내뿜는 환상적인 불빛과 함께 낙화놀이, 야간경관 등 밤이 아름다운 축제로 준비하였습니다. 자연특별시 무주로 힐링여행을 오시길 바랍니다.] 정읍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박수근, 이응노, 앤디 워홀, 피카소 등 동서양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강미미/정읍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동서양과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정읍을 찾은 관람객과 시민이 '뮤즈'의 다양한 초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남원시가 관내 업체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합니다. 1인당 1회에 5만 원, 최대 3번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남원퀵스타트 사업단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김민숙/남원퀵스타트 사업단 매니저 앞으로도 면접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이 부안이 고향인 대학생, 예체능 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이나 영농후계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운영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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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출산율 반등...1년 전보다 8.5% 상승지난해 익산 지역 합계 출산율이 반등하면서 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6명으로 일 년 전 0.7명에 비해 8.5%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4.1%를 웃도는 것으로, 익산시는 출산에서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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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올해 말까지 '5대 반칙 운전' 단속경찰이 올해 말까지 교차로 통행 위반과 유턴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집중 단속합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녹색 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하더라도 신호 내에 통과하지 못해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또, 유턴 구역이라고 하더라도 앞 차량과 동시에 유턴해 흐름을 방해하면 유턴 방법 위반으로 걸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 무리하게 끼어들거나, 긴급하지 않은데도 경광등을 사용해 긴급주행하는 구급차도 단속 대상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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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관계성 범죄 예방 체크리스트 배포경찰이 가정폭력이나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체크리스트에는 피해자가 직접 자신의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 사실을 알리거나 대처 방법을 문의할 수 있는 상담센터 연락망 안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이 체크리스트를 버스 정류장이나 대학 시설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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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시간당 152mm '극한호우'...침수,정전 속출밤사이 군산에 시간당 150 밀리미터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역대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국내 최고 기록이고 200년에 한 번 내릴 정도의 강수량인데요 곳곳에서 상가와 주택이 물에 잠겼고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기와 물이 끊겼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치고 주민들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합니다. 하수구에서는 물이 역류해 솟구치고 있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십여 대의 차량이 완전히 갇혀버렸습니다. 집중호우는 부근에 있는 식당을 덮치면서 주방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가재도구가 나뒹굴고 식당 바닥에는 흙탕물이 흥건합니다. 식당 주인은 겨우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문영진/식당 주인 : 여태까지 장사하면서 이렇게 순식간에 물이 찬 적은 처음입니다. 손쓸 새도 없이 막으려고 하다가 저도 이제 물에 잠길까 봐 (피했죠)] 지하 점포에도 물이 들어차 상품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과일가게에서는 저온저장고가 물에 잠기면서 보관하고 있던 과일을 모두 버리게 됐습니다. [김영진/과일가게 주인 : 과일 저장실에 물이 들어가서 진열해놨던 과일도 다 주저앉아서 버리고 아침에 싹 버렸어요. 한 900에서 천만 원 정도는 손해가 난 것 같은데] 한 아파트 단지는 지하에 있는 기계실이 침수돼 전기와 물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주민 : 물 없으니까 지금 급수차 왔네요. 생수 갖다주러. 물 한 방울도 안 나오니까. 물 안 나오지, 전기 안 들어오지] 소방 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해 기계실의 물을 빼내지만 역부족입니다. [정상원 기자: 지난밤 내린 많은 양의 비로 기계실에 2만여 리터의 빗물이 들어찼고, 5시간가량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물이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은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나영선/아파트 주민 : (아파트)방송에서 뭐라고 했냐면 차들 빨리 빼라고 침수된다고. (놀라서) 잠을 못 잤지 다들. 잠 어떻게 자겠어요.]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군산에 내린 시간당 152.2밀리미터의 강수량은 역대 전국 최고 기록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산에서만 120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으며, 특히, 만조가 겹치면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군부대 등과 연계해서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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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부-새만금개발청, '조력발전.갑문 증설' 협력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한 조력발전소 설치와 배수갑문 증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새만금을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 구상과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장관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이 같은 방안을 담고, 현 정부 안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구상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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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270곳에 재생에너지 시설 추가 설치군산시가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내년까지 국비 14억 원 등 모두 49억 원을 들여 주택과 공공시설 등 270여 곳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2천3백 곳에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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