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익산토성서 집수 시설·옻칠 갑옷 등 발굴익산시 금마면의 익산토성에서 옻칠을 한 갑옷과 집수 시설이 발굴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익산토성에서 깊이 4.5m의 석재 집수 시설과 옻칠된 가죽을 연결해 만든 칠피 갑옷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수 시설 안에서는 문서를 분류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막대기도 발견돼, 과거 백제의 문서 보관 방법을 파악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익산시와 국가유산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익산토성의 정비 방향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김두현 감독 데뷔전' 전북 현대, 강원에 패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이 취임하고 가진 강원 FC와의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전북은 경기 초반 강원에 선취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6분에는 전병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주도권을 내주면서 2 대 1로 졌습니다. K리그 10위,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전북은 오는 1일, 라이벌 울산을 상대로 현대가 더비를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군산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추진군산시가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추진합니다.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는 모두 94명이며 체납액은 65억 원에 이릅니다. 금지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며, 군산시는 우선 다음 달에 출국금지 예고장을 체납자들에게 보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지역화폐'를 플랫폼 자산으로...전북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발행금액이 커지면서 시.군의 예산 부담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체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화폐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단순한 결제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담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019년 4천3백71억 원이었던 전북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지난해 1조7천231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고비용 구조는 여전합니다. CG IN) 전주와 익산, 정읍, 완주, 부안을 제외한 9개 시.군은 여전히 지류 상품권을 함께 발행합니다. 지류형 지역화폐 발행과 판매.환전비용 여기에 시스템 운영비를 부담하고, 가맹점은 가맹점대로 카드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 지역화폐가 현금처럼 재사용되지 않고 대부분 곧바로 환전되는 것도 비용 부담을 늘리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도내 시군들이 발행, 운영비용으로 쓴 예산만 123억 원. 조폐공사 같은 운영 대행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 같은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려면 지류형 화폐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광역 단위의 운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재민/전주대 창업금융학과 교수 : 고령 인구를 어떻게 학습을 시켜나갈 수 있을 것인가, 교육을 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들을 해결한다면 발행량이 높아질수록 좀 더 비용을 급격히 낮출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여의 굿뜨래페이 시스템처럼 공공 배달이나 중고물품 거래,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낸다면 지역 경제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서인석/부여군 상권활성화팀장 : 사용량을 (가입자) 40만에 (발행금액) 6천억 정도로 확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관계 인구를 형성하는 건데 그분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직거래 플랫폼이라든가, 이런 커뮤니티 기능이라든가 이런 기능을 오픈할 생각입니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역화폐의 운영 구조를 개선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전북대·원광대 의대 전형 확정...지역인재 65%교육부가 27년 만에 증원이 확정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북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으로 올해보다 29명이 늘어난 171명을, 원광대의 경우 60명이 증가한 157명을 선발합니다. 지역 인재로는 전북대 의대가 64.9%인 111명을, 원광대 의대는 65%로 102명을 뽑습니다. 전북대와 원광대는 구체적인 수시 모집 요강을 내일 (31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마을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전북특별자치도가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마을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제품 개발, 시설 설치 비용 등으로 최대 3천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11개 마을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2.6%가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밤사이 약한 빗방울... 내일 한낮 23~27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주, 김제, 익산의 낮 기온은 26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순창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 (시군)농민들에게 농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임대 사업소가 순창군 복흥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실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복흥면에 설립한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다음 달 3일부터 운영합니다. 임대 사업소는 굴착기와 트랙터, 농약 살포기 등 14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2박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성용/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 해소와 경영비를 줄여 돈 버는 농업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관광 주민증을 보유한 방문객들은 임실에 있는 카페와 식당, 붕어섬 등 26곳에서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완종/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관광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펼쳐 관광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겠습니다. ]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자람뜰'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 92억 원을 들여 남원시 조산동에 들어선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실, 보육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구파 백정기 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 90주년 학술회의가 다음 달 5일 정읍 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활약상과 애국정신, 인간적 면모를 재조명하게 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물거품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전기 완성차 생산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목표는 사실상 물 건너갔고,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 지원도 끊긴 상황이어서 군산형 일자리는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보도합니다. 먼저,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1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군산형 일자리 사업, 2024년까지 3천4백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32만 대를 생산하고 천7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핵심입니다. 지난 2월, 정부 지원이 종료됐지만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자동차 생산대수는 4천300대로 계획의 1.3%, 고용은 30%인 530명에 그쳤습니다.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 초라하기 그지없는 결과를 내는 사이에 4년간 도내에서는 3만 3천3백 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더구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전기 완성차에서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기차 클러스터라는 당초의 목표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완성차 개발과 판매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마저 유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현철 교수 군산형일자리 컨설팅 사업단장 : 희망퇴직으로 나올 거라고요. 연구개발직들, 완성차 독자모델 연구 개발하던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다음에 이제 차량 판매하던 영업직 일부 이런 분들이] 또, 명신의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막막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 (투자 문제뿐만이 아니라) 희망이 좀 없어지다 보니까 당장에 이제 대출받은 돈들에 대한 원금과 이자 문제 이런 것들이 이제 걸리는 거죠. 사업에 참여했던 군산시가 할 수 있는 것은 명신에서 희망 퇴직자가 나오면 재취업을 알선하는 정도입니다.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무너져가는 군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의욕만 앞서 시장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확실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결과, 성과는커녕, 사업의 기본 구조도 유지하지 못하며 사라질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추가 지정 없다"... 전주형 일자리 무산이런가 하면 탄소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전주형 일자리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가 빈약하자 정부가 더 이상 추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한 건데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경우에도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효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10개 탄소기업이 참여하는 전주형 일자리. 1천억 원을 투자해 240개 일자리를 만들고,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전주시는 지정 신청만을 앞두고 있었는데, 지난 3월 사업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등 이미 지정된 사업들이 부진하자 정부가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 우리까지만 좀 해주면 안 되겠냐 이렇게까지도 얘기했는데 앞으로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 없다고...] 전주형 일자리가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전주시는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탄소 국가산단을 기회발전특구로 신청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고, 전주시는 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서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회발전특구에 참여하겠다는 기업은 6곳에 불과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 기업이 (기회발전특구에)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 기업들은 탄소산단에 입주만 하면 우리가 투자를 얼마를 하겠다는 협약은 한 상태거든요.]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서는 지금까지 220명의 근로자가 채용됐습니다. 하지만 군산형 일자리가 벽에 부딪히고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에는 지난 3년 동안 근로자 2백여 명이 임금 문제 때문에 빠져나가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익산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익산시 관계자 : 공동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저희가 지금 구축해 나가고 있고요 상생적으로도 저희가 목표를 이루려고 좀 많이 하고 있어요.] 노사와 기업, 지자체가 손을 잡고 지역의 산업구조에 맞는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시도된 상생형 일자리. 기본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내는데 한계를 보이면서, 이제는 냉정하게 사업의 추진 방식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사업 모델을 찾아야 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옛 대한방직 부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옛 대한방직 부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 열린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오는 2029년 6월까지 5년 동안 옛 대한방직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18일, 대규모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전북투어패스 6월 최대 46% 할인 판매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에 전북투어패스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 가는 달'에 맞춰 6월 한 달 동안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를 구입하면 3곳의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드론이 정보 전달, 트랙터가 자율 주행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가 도입되고 있는데요. 드론이 논밭의 위치나 지형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면 무인 트랙터가 밭을 가는 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드론이 하늘에서 지형을 촬영합니다. 촬영된 정보가 트랙터에 부착된 운행 장치로 전달되자 무인 트랙터가 땅을 갈기 시작합니다. 드론으로 장애물의 위치와 토지에 함유된 질소량도 파악할 수 있어 농기계가 안전하게 이동하고, 비료도 고르게 살포할 수 있습니다. [최병문 / 농민 : 농민들의 피로도에 대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노동력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드론으로 토지의 형태를 정보화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행 오차 범위가 10cm 안팎이며 기존의 농기계에 1천만 원 정도의 운행 장치만 달면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배성훈 / 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 기존의 트랙터에 1천만 원 이내의 가격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경제적이라든가 효율적이라는 것을 따져볼 때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앞으로는 농가가 드론을 사용하지 않고 자율 주행 트랙터를 가동할 수 있도록 농경지의 정보를 담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곽희도 /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 이 신기술을 접목한다면 좀 더 편하게 그리고 훨씬 생산력 있게 농업 생산 증대에 기여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과 정밀성이 과제로 지적돼왔습니다. 무인 농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공간 정보와 자율 주행을 결합한 기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무주에서 대남 살포용 추정 풍선 발견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확인된 가운데 무주군 무주읍에 있는 한 마을에서도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6시 50분쯤 대남 살포용으로 의심되는 풍선이 전신주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풍선에 있는 내용물은 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풍선과 내용물을 수거했습니다. 한편, 이를 경고하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어젯밤 11시 32분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시. 군에는 발송됐지만 무주군에는 발송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한낮 최고 27도... 당분간 일교차 커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29도, 정읍은 2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6도, 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겠고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준설 공사, 하천 생태계 파괴"하천의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 공사 때문에 전주 삼천의 어종이 급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종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며 하천 생태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천에 여러 차례 그물을 던져보지만 잡히는 것은 모래무지와 피라미, 붕어가 전부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준설 공사를 시작한 뒤, 어종이 급감했다고 주장합니다. (CG) 준설 공사 전인 지난해 10월, 삼천 마전교 인근에서는 고유종 물고기인 돌마자, 긴몰개 등을 비롯해 18종의 물고기가 발견됐지만, 준설 이후인 올해 4월과 5월에는 붕어, 모래무지, 피라미, 큰입배스 등 4종류만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 [강훈 기자: 환경단체는 준설로 인해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 바닥의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하천 바닥 생태계가 토사로 완전히 덮여버리면서 먹이원이라든지 몸을 숨길 곳이 사라지면서 물고기들이 자취를 감춘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사가 없었던 삼천교 일대에는 여전히 여러 어종이 확인됐다며 준설 공사와의 연관성을 지적합니다. [김익수 / 전북대 명예교수 (생명과학전공) (준설 공사가) 지속적으로 계속된다거나 반복이 되면 서식처가 완전히 파괴가 되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전주시는 장마철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서는 하천의 우수관을 막을 우려가 있는 퇴적토를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라진 어종은 1년 정도 지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윤창섭 / 전주시 하천계획팀장: 5월에는 물고기들이 산란기거든요. 그런 시기는 (준설을) 피하고, 수생태계 현황 조사를 해서 어류가 다시 회귀하는가 이런 것들도 저희가 확인하는 용역을 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는 어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준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전국 4개 특별자치단체 의회, 협력 사업 추진전국 4개 특별자치단체 의회들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과 세종, 강원, 제주자치도의회는 1박 2일 동안 세종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단체 의회 의정 박람회에서 재정과 인사권 등 자율성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이양된 특례 사업과 인사 교류, 역량 강화사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교육부, 한국게임과학고 정이사 체제 전환설립자의 비리로 지난 8년간 관선 이사가 파견돼있던 성순학원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정이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성순학원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정이사 체제로 학교를 운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상화 추진 계획에는 설립자가 횡령한 3억 원을 변제하는 이행 확약서 등이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독거노인 10만 명...응급 알림장비 '태부족'전북의 혼자 사는 노인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생활하다가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알림장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독거노인 수에 비해 장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5년 넘게 혼자 살고 있는 박연옥 씨. 지난 4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10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119에 신고할 수 있었던 것은 응급안전 알림장비 덕분입니다. [박연옥 / 독거노인: 어지러워가지고 방에 쓰러져 있다가 그거 버튼만 눌렀어요. 누르니까 통화가 되더라고요. 119 불러가지고 이제 오라고 했죠.] 집안 곳곳에는 첨단 센서도 설치돼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이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의 출입도 기록이 되는데요. 일정 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응급관리요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합니다.] 도내 독거노인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0만 2,400여 명. 하지만 2008년부터 지금까지 보급된 장비는 2만 3천 대에 불과합니다. [A 지자체 관계자(음성변조): 지자체별로 장비 개수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저희가 이미 그게 차 있는 상태고. 이게 언제 설치가 되냐 이런 민원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소득과 관계 없이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북에 배정된 예산은 2억 원밖에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복지부에서도 장비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시도별로 이제 수요 맞춰가지고 배정을 해 주시거든요. 그렇게 해서 지원을 하다 보니까...] 전북에서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독거노인은 52,000명이 넘습니다. 2억 원을 투입해도 수혜 대상자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예산 배정을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
-
-
-
[JTV 8뉴스] "하천 정비사업, 전주 하천 생태계 훼손"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전주천과 삼천에서 이뤄진 준설 공사로 하천 생태계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마전교 부근의 경우 준설 전인 지난 2023년 10월에는 18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준설 공사가 진행된 이후인 지난달부터는 4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생태 복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