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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김민석 총리에 통합 등 현안 건의김관영 도지사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총리와 면담을 갖고, 전주-완주 통합과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을 각종 산업을 실증하는 국가 테스트 베드로 조성하고, 전북을 RE100 산업단지 선도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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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제 와서 메가시티?.... 토론 하겠다지만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완주가 지역구인 안호영 의원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며 메가시티를 제안하고 나왔습니다. 특히, 전주 완주 통합을 주제로 한 토론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완주 통합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안호영 의원이 전주와 완주, 익산을 묶는 메가시티를 들고나왔습니다. 기존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자치단체처럼 운영하자는 것입니다. 통합 절차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통합 논의 과정에서 완주 군민들의 분열과 상처에 대한 책임은 가볍지 않을 거라며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의원 : 도지사는 집 주소를 옮기고, 전주시장은 현장을 돌며 여론전을 벌이며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정책 소통이 아닌 정치 쇼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큽니다.] 안호영 의원은 전주 완주 통합을 놓고 김관영 도지사와의 토론에는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언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설명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의원 :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여러 차례 기회가 되는대로 제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으면 할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도 어떤 형식이든 토론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법에 따라 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메가시티를 논의하자는 건 현실과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차분하게 토론을 갖고 통합의 본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메가시티'를 들고 나온 것은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세례와 시위, 물리적 충돌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나서서 토론과 대화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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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직업계고 환경 개선에 30억 원 투입전북자치도교육청 은 올해 직업계고등학교의 실습실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24곳에 모두 3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들 학교는 낡은 실습실을 개선하고, AI와 반도체,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관련 실습 장비를 갖추게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필요한 실습 장비 등을 조사한 뒤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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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6개 지역서 대입 수시 집중 상담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을 앞두고 집중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합니다. 상담은 오는 29일부터 전주 진로진학센터를 비롯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됩니다. 전문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학생부 분석과 수시 지원 전략, 대학별 전형 분석 등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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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드팀' 반년 만에 유명무실 조직 전락전북자치도는 올해 초부터 조직 실태를 진단하고 내부 정보를 도지사에게 보고하는 이른바 레드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직원들의 정책 의견도 들어보겠다며 혁신안으로 강조해 왔는데, 도입 반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5명의 고위 공무원들이 크고 작은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북자치도. 내부 규율을 강화하고 도정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겠다며 꺼내든 카드가 바로 레드팀입니다. 팀장급 이하 공무원 10명이 조직 문화와 정책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조직입니다.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누기 위해 구성원들의 익명성도 보장했습니다. [최병관 / 전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지난해 12월) : 혹시 직원들이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별도로 병행해서...] 레드팀이 신설된 지 어느덧 7개월째,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 6차례 회의를 통해 나온 내용은 회식이나 불필요한 보고 축소와 같이 지나치게 뻔한 사안이 대부분입니다. [변한영 기자 : 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조됐던 도지사와의 직보 체계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달 한 차례씩 김관영 도지사와 정례회를 하겠다고 했지만, 그동안 회의가 열린 건 겨우 두 번뿐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지사님이 일정이 조금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월 1회로 계획하긴 했는데요. 횟수가 계획 대비 조금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레드팀 출범 이전부터 예견된 일입니다. 2년 전에도 비슷한 성격인 선의의 비판자라는 선비팀이 구성됐지만, 별다른 개선안을 내놓지 못하고 1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김슬지 /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인기 위주의 이런 행정이 아니라 우리 도가 이미 갖고 있는 조직이나 기구가 있거든요. 이런 역량들을 잘 활용하고...] 전북자치도가 새로운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며 레드팀을 도입했지만 반년 만에 유명무실한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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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송광장, JB문화공간 무료 예식 장소 개방전주시가 예비 부부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과 전주 한옥마을 인근 JB 문화공간을 무료 예식 장소로 개방합니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팔복예술공장 등 공공시설은, 최소 9만 원에서 최대 36만 원의 대관료만 받고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합니다. 예식 장소로 이용하려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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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 도내 첫 '무인 파괴방수차' 배치군산에 있는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파괴방수차'가 배치됩니다.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무인 파괴방수차는 최대 160mm 두께의 콘크리트를 뚫고 건물 내부로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소방대원이 진입하지 않아도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군산은 대규모 공장 화재가 반복된 고위험 지역이라며, 특수장비를 도입해 산업단지 화재에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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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부터 영상진흥기금 조성 운영전주시가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진흥기금을 조성합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시 예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영상진흥기금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진흥기금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영상 관련 행사, 영화 촬영 유치 등에 사용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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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수소·천연가스 시내버스 안전점검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수소와 천연가스 등 고압 연료를 사용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수소 버스 178대와 천연가스 버스 206대 등 384대입니다. 이번 정기 점검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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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 강화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신탁 사기로 인해 전세 대출이 신용 대출로 전환했거나, 피해자 전용 주택 구입 대출을 받은 경우도 연 최대 3백만 원의 대출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소유주의 행방불명 등으로 월세 납부 증빙이 어려웠던 피해자에게도 1년에 최대 3백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지난 2023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도내에서 피해 사례로 인정된 건 모두 467건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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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번엔 시의원 형 업체... 홍보물 수의계약김제시가 김제시의원의 조카가 운영하는 업체와 200건이 넘는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김제시의원이 관련된 경우는 또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의원의 형이 운영하는 홍보물 업체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김제시청사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한 홍보물 업체 이 업체는 지난해 김제시와 1,800만 원의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 홍보 물품 구매계약이었습니다. 김제시보건소도 지난 2023년 이곳에 1천 9백만 원 규모인 치매극복 걷기 행사의 홍보물 제작 용역을 맡겼습니다. // 이 업체는 전수관 김제시의원의 형이 대표로 있는 곳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업체는 김제시와 6건에 1억 원이 넘는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제시는 이번에도 시의원의 형이 운영하는 업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의원들하고 형제 관계인가, 친구 사이인가 그것까지는 저희가 그것까지는 파악할 수 없고요. ] 수의계약이 이뤄진 당시, 전수관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를 소관 부서로 두고 있는 경제도시위원회와 행정경제위원회 소속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10년 전부터 형과 운영을 하다 2022년 시의원에 당선된 뒤 사업자에서 물러나 운영 상황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 전수관 / 김제시의원 : 의원 되기 전까지는 이제 형이랑 같이 사업을 했어요.(당선되고) 운영하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뭐 하는지 ]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시의원의 형제자매가 운영하는 업체의 경우수의계약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서 법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하승수 / 변호사 : 형제자매 업체와 수의계약을 해서 문제가 된 사례가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는데 허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법의) 실효성이 의심받게 되는 ] 시의원의 가족 또는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와 반복된 수의계약이 계약 체계 전반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는 상황. 그때마다 지방의원과 공무원들은 "나는 몰랐다" 는 식으로 빠져나가지만 이해충돌을 방지하겠다는 법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집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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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의학 계열 진학 상담 23일 개최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의학 계열 맞춤형 진학 상담회를 오는 23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개최합니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부와 모의고사,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희망 대학에 맞춘 전형 분석과 입시 전략을 제공합니다. 상담을 원하면 오는 4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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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자산업 육성 조례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차세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양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양자산업 육성 계획 수립과 연구시설 설치,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 육성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대중 의원은 양자기술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 역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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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만 원까지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대상 시험은 토플과 토익, 한국어능력시험 등 19가집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주청년 온라인 사이트인 전주청년지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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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사인력 추계위 눈앞...공공의대 '속도'의사인력 추계위원회 출범이 임박하면서 공공의대설립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대선 공약에 포함된 전북과 전남, 인천의 경쟁도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부는 8월 중 의료인력 추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선공약인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우선, 지역과 진료 과목별 의료인력 수급 현황을 추계해 공공의대 설립 방향과 지역의사 정원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지난달 18일) : 지역별로 과목별로 정원을 추계하게 돼 있기 때문에 그런 추계와 연계한 것은 복지부가 담당하겠고요. 대학에 대한 신설 부분 등은 교육부와 협의하겠습니다.]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의대 설립을 약속한 전북과 전남, 인천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공공의대 법안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법률에 특정지역을 명시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지, 3개 지역에 다 설치를 할 것인지 아니면 뭐 이렇게 선별을 할 것인지 그런 거는 복지부에서도 지금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북은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이 있고 부지도 절반 이상 확보해, 다른 지역보다 두세 걸음 앞서 있습니다. 반면에 전남과 인천은 신규 증원에 대한 동의부터 받아야 해 그만큼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북이 자신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기존 인력 가지고 우선 타결을 하는 거니까 아마 이제 의사협회나 전공의측하고 이제 서남대 쪽은 타결하는 데 서로 쉬울 겁니다 아마. 기존 인력이니까.]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가장 큰 희망고문이 돼온 공공의대. 다른 지역에 앞선 여건을 적극 활용해서 보다 치밀하고 공격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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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대통령에게 '전주 완주 통합' 건의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완주 통합을 비롯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의 시도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균형 발전은 지역에 대한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지역 차등을 적용했다며,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각 시도지사들이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필요한 가장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 무엇인지 제시를 해주시면 저희가 가급적 그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3대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우선,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북도가 건의한 인센티브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또, 정부가 최우선 정책 과제라고 강조한 RE100 산업단지를 전북에 지정해 주고,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이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 대통령에게 중앙과 지방의 소통 채널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서둘러 열고, 지역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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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전주-완주 통합 읍면 설명회 개최완주군이 이서면을 시작으로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어제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를 여는 등 오는 14일까지 13개 읍면별로 이어지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 찬성단체들이 제안한 105개 상생발전 방안과 그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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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 캠프 열려전북자치도교육청이 2025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 캠프를 개최합니다. 캠프는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 동안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에서 한 차례씩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직업군에 따른 다양한 학과 체험과 진로 설계 상담을 비롯해 대입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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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전주시의회 해외연수 폐지 촉구전주시의회의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과 소상공인 예산 유용 논란에 대해, 진보당이 전주시의회 차원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전주시 지역위원회는 전주시의회가 혈세 낭비와 특혜로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이에 대해 사과하고 해외연수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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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년 1회 이상 감사'... 조례 있으나 마나자치단체의 민간위탁 사업이 부실하게 이뤄지는 실태를 몇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자치단체의 허술한 감시 체계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서 감사를 하도록 조례까지 만들어놓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자치단체들의 민간위탁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가장 규모가 큰 익산시는 2021년 906억 원에서 올해 1,218억 원으로 늘었고 최근 5년 동안 무려 5천3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장수와 순창도 1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트랜스)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민간위탁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도내 8개 자치단체는 조례에 '1년에 한 차례 이상 감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민간위탁 사업을 해마다 감사하는 자치단체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일부 사업만 감사를 하거나 민간위탁 담당 부서가 자체 점검하는 수준입니다. [A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 감사라고 돼 있는데 어떻게 보면 지도점검하면서 전문 감사라기보다는 그런 형태긴 한데...]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례에 명시된 감사 의무를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B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 감사팀 직원이 4명이에요.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서 1년에 한 번씩 전 사업을 하기는 솔직히 쉽지가 않거든요.] 민간위탁 사업의 성과 평가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조례에 규정돼있지만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김용운 /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교수: (감사를 형식적으로 하거나) 또는 하지 않거나 했을 때 (민간위탁) 서비스가 제공되는 내용을 사실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어떤 유혹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민간위탁 사업의 부실 운영은 감사를 하지 않고서는 적발하기 어려운데도 조례에 규정된 감사 의무조차 외면하면서 민간위탁 사업의 부실을 방치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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