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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써부터 과열 조짐... 혼탁 선거 우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과 출마 예정자를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선거는 아직 8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유기상 전 고창군수는 지난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고발장에는 유 전 군수가 지난 8월 한 음식점에서 모금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 전 군수는 친목 모임에서 식사할 때마다 밥값 명목으로 회비를 걷어왔는데 특정 언론이 여론조사를 앞두고 악의적으로 비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유기상/전 고창군수 : 저는 완전히 떳떳하고 그 네거티브를 앞장선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수단으로 아주 징벌을 가혹하게 좀 해서 바로잡도록 할 입장입니다.] 무주에서는 최근 황인홍 군수가 3선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황 군수는 자신이 불출마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여론조사를 앞두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헛소문을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불출마를 한다고 얘기한 적도 없고 여론조사가 앞서니까 불출마한다고 날조를 해가지고...진짜 이렇게 선거 운동을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이처럼 잡음이 이어지자 선거 분위기가 벌써부터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상대방 흠집 내기나 추문들을 이용해서 경선에서 이겨보려고 하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이 보이는 것은 흙탕물 선거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고.]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에 대한 비방과 의혹 제기 등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혼탁 선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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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전주 통합 비전..."거창한 구호만 나와"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 시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오는 2040년까지 9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인구 100만 명의 광역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인데요 정작 재원 조달 방식 같은 사업의 구체성이 부족해 선언적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7월, 완주.전주 주민들이 건의한 105개 상생 발전 방안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힌 전주시. 이에 더해 완주-전주 통합 시를 전제로 한 미래 비전을 내놨습니다. 완주에 행정과 산업 기반의 성장축을 조성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완주와 전주가 하나 된 힘으로 함께 미래를 그리고,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면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CG) 전주시가 비전으로 제시한 4대 전략, 23개 사업에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AI 미래형 신도시와 통합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또, BRT와 도로망 확충으로 완주-전주 30분 도시를 실현하고, 하계올림픽 배후도시 조성과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모두 8조 8천억 원을 들여 인구 100만 명의 광역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막대한 예산을 조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라든지 실행 계획, 또 우선순위 결정 이런 부분은 통합이 이루어지고 나면 그걸 준비해 나가야 한다.] 때문에 이번 발표가 선언적 수준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8조 8천억에 이르는데 그 재정은 어떻게 조달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서 거창한 구호만 가지고 과연 시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겠느냐...] 또,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완주 전주 주민투표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과 함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오히려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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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전기재해 예방.지원 조례 제정전기 화재와 감전 사고 등 전기 재해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은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와 정기적 안전 점검,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등을 담은 전기재해 예방과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사고가 났을 때 피해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대응 장비와 인력 지원, 사례 연구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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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해외 영상물 유치 지원 법안 추진해외 영상물의 국내 촬영을 유치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화와 비디오물 진흥법 개정안에는 해외 제작사가 우리나라에서 영상을 촬영할 경우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전주시가 지난 2023년 해외 영상물 촬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 차원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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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부송 4지구 '준왕로' 명예 도로명 부여익산시가 부송 4지구 도로 일부 구간에 '준왕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습니다. 준왕은 고조선의 마지막 왕으로 위만에 쫓겨 남하해 익산에 정착한 뒤에 기원전 2세기 초에 마한을 건국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예 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는 별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으로 최대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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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내외 수소 기업, 기술 교류 등 강화전북의 수소 산업이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수소전문기업과 인도의 에너지 기업 등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수전해 기술을 비롯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확보한 회사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기업들은 수전해 설비 기술 교류와 수소 분야 공동 사업, 인도 시장 확대에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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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관광복합타워 사업승인... 시공사 아직옛 대한방직 터에 전주관광복합타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광이 8년 만에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자광은 지난 2018년 부지 매입 이후 행정적, 기술적 평가 심의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며 앞으로 시공사와 공사 도급계약 조건을 협의하고, 감리자 지정 공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공사 선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일부 건설사와 논의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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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식물성 대체식품 연구 '푸드테크센터' 착공익산시가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의 첫 연구 거점 시설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115억 원이 투입돼 내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기업 맞춤형 대체육 시제품 제작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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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희태 군수, 행안부에 통합 결단 촉구유희태 완주군수가 전주완주 통합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유희태 군수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 조사를 통해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면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한 치도 변함이 없다면서도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의회도 기자회견에서 주민투표를 강행하면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뿐이라며,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통합 논의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6자 간담회를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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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정자원 화재...해경 시스템·대민서비스 차질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주요 정부 시스템이 멈춰 선 가운데 해경에서도 내부 업무용 11개와 수상 레저 종합시스템 등 대민 서비스 5개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해경은 실명 인증이 필요한 수상레저 면허 시험 접수와 수상 레저활동 신고 등에 대해서는 간편 인증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에도 장애가 생겼지만 브이패스와 바다내비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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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올림픽 부적격 주장, 유치 열망에 찬물"김관영 도지사가 지자체 연대를 통해 2036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 IOC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윤준병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오늘 도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IOC와의 비공개 대화를 공개하는 건 신뢰 관계에 오해를 초래하고, 도민들의 유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올림픽 총사업비의 지방비 40% 이상 부담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논의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지난 16일 열린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 대표를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들에게도 이미 설명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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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추석연휴 수질오염 집중단속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염 물질 무단 배출과 같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이 진행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과 공공 하수.폐수 처리시설 등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자율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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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기계 구입 보조금 악용 금지 법안 추진 (JTV)농민을 위한 농기계 구입 보조금을 놓고 일부 판매업체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에는 업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금이 지원된 농기계값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보조금 지원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이중가격이 형성될 경우 지원과 자격을 제한하고 과징금을 부과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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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치는 지차제 몫...과태료는 국고 귀속?이른바 민식이법 등의 영향으로 최근 무인 교통 단속 장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대당 수천만 원에 이르는 설치비는 모두 지자체 예산으로 부담하지만 전북에서만 연간 6백억 원에 이르는 과태료 수입은 모두 국고로 귀속됩니다. 과태료 수입이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쓰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의 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 구역에 설치된 교통 단속 카메라입니다. 제한속도 30km를 넘기면 7만 원에서 많게는 1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같은 무인 교통 단속 장비는 모두 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설치됩니다. [김진형 기자 : 익산시는 2021년부터 149대의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설치하면서 모두 50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도내에 설치된 무인 단속 카메라는 2,295대, 4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지난해 부과된 과태료도 644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걷힌 과태료는 모두 중앙 정부로 귀속돼 20%는 응급의료기금으로 나머지 80%는 일반 회계로 처리됩니다. [익산시 담당자 : 불법 주정차 같은 경우는 지방세로 부과를 하고 있고 과속 단속 카메라 같은 경우는 국세로 부과가 되다보니까.] 단속 장비 설치는 지자체가, 과태료는 대부분 지역민이 부담하고 있는데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셈입니다. [정영미 익산시의원 :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는 지방자치단체가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재원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게 만들며, 지역 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관련법을 개정해 연간 80억 원에 이르는 과태료와 범칙금 수입을 제주도 세입으로 쓰고 있습니다. 익산시의회와 전북자치도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와 울산광역시의회가 과태료 수입의 지방세 전환을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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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지자체 연대 올림픽 유치 부적격" 논란윤준병 의원이 지자체 연대를 통해 2036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 IOC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SNS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대한체육회와 전북자치도가 작성해 제출한 전주를 중심으로 전국 10개 지자체 연대를 구성해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 이미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는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IOC의 개최 요건과 기술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문화관광부 또한 IOC가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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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연휴 기간 소방차량 길 터주기 당부(화면)소방당국이 추석연휴 기간에도 운전자들이 소방차량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해마다 추석연휴 기간에 교통사고 출동 건수가 100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며,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다고 밝혔습니다. 길 터주기에 참여하지 않은 운전자에게는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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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행정, 우편 서비스 '먹통'....무인 발급 중단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는 물론, 일부 금융 시스템도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스템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 내일부터 민원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행정복지센터 앞 무인 민원 발급기. 화면에는 서비스가 중단됐음을 알리는 문구가 떠 있습니다. 인근 우체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 서비스는 물론 온라인 우편 접수도 모두 멈춰 섰습니다. [김민지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만약 사태가 길어질 경우, 물류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복구가 늦어질 경우 우편물 접수와 배송 처리가 오프라인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 : (오프라인 형태로 이뤄지면) 시간이 좀 늦어지고. 실제로 종적 조회를 하시기가 좀 불편하다는 거예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버와 데이터 장비 일부가 소실되면서 국가 주요 시스템 600여 개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문지원/전주시 평화동 : (119 영상 신고 등) 일정 서비스가 안된다고 봤거든요. 중요한 기관인데 그런 소통에 있어서 마비가 생긴다면 국가 안전에도 큰 이슈가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습니다.)] 현재 교육청 업무 포털 등 공무를 위한 시스템 일부가 복구됐지만 여전히 정부 24,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은 멈춰있습니다. [이창원/익산시 부송동 : (월요일에) 다시 일상이 시작되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국민들이 좀 불편함을 많이 느낄 것 같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관영/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어떤 서비스가 가능하고 어떤 서비스가 좀 불편함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아실 수 있도록 우리가 현황을 점검하고 사실을 알려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도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수기 접수, 유선 문의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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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연합, 글로컬대학 탈락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 연합이 결국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받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지난 5월 예비 지정한 18개 모델 25개 대학 가운데, 전주대와 호원대 연합 등을 제외한 7개 모델 9개 대학만을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고, 5년 동안 천억 원의 국가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주대에서는, 이사회가 글로컬대학 지정에 필요한 정관 개정과 스타센터 기부채납을 반대해 총장이 사퇴하는 등 내홍을 겪어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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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행감 앞두고 도민 제안 접수전라북도의회가 오는 11월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다음 달 말까지 도민 제안을 접수합니다. 제안 내용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입니다.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은 제외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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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추석 연휴에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군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또, 도로와 교통, 수도 등 8개 분야 60여 명의 비상 근무반도 편성해 주민 불편 신고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120번으로 전화하면 종합상황실에서 불편 신고 접수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음식점 등의 생활 정보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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