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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조 원 달성 시험대...신규사업 확보 관건 (JTV)새 정부들어 첫 국회 예산안 심사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내년 목표로 잡은 10조 원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신규사업 예산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꼽힙니다. 도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호남권의 경제 부흥 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새만금을 중심으로 RE100 산단은 물론 국가정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전북의 3중 소외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난 4월) : 그중에서도 더 많은 소외를 겪고 있는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4천5백억원 규모의 국가정원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다른 신규사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CG]이처럼 전북자치도가 요구한 신규사업 예산 7,449억 원 가운데 실제 반영된 건 2,445억 원으로 3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요구액 9조 3,725억 원 중 98%가 반영된 계속사업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결국 목표인 10조 원 달성을 위해서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신규사업 예산을 얼마나 끌어올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이현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한병도 의원이) 예결위를 이끌고 계시고 또한 이재명 정부가 들어오면서 전북에 있는 정치권의 위상이 더 강화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서...] 향후 5년, 10년 뒤 전북의 미래를 담아낼 밑그림이 되기도 하는 신규사업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이 국가예산 확보전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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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정책브랜드 자문단' 출범정책 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브랜드 자문단이 출범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카피라이팅과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2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자문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자문단은 앞으로 도정 핵심정책 브랜드 전략, 주요 정책 네이밍과 슬로건 발굴, 홍보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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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농업재해 복구비 125억 원 긴급 지원추석을 앞두고 농업재해 복구비가 긴급 지원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상 저온과 강풍, 우박, 집중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125억 원 규모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4천9백ha와 가축 6만 2천 마리, 농기계와 시설 등 피해 농가로, 피해 정도에 따라 농약대와 생계비 등이 차등 지원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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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마공원 어디로?...사활 건 유치전순창군이 전남 담양군과 손잡고 호남권 최초 경마공원 유치에 나섰습니다. 과천에 있는 마사회와 경마공원이 동시에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도내에선 순창 뿐 아니라 부안과 남원, 장수도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도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과 논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산맥을 경계로 오른쪽이 순창군, 왼쪽은 전남 담양군입니다. 390만 제곱미터, 축구장 550개 크기의 방대한 면적에 경마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순창과 담양이 손을 잡았습니다. [CG] 순창에는 경마장과 관리시설을, 담양에는 승마장과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송정홍/순창군 기획예산실장 : 일자리 창출이 한 3천 개 이상, 그 다음에 지방세가 500억 원 이상 정도 이렇게 늘어날 걸로 보고 여기에 따라서 관광객 또한 한 500만 명 이상이...] 부안군도 새만금을 후보지로 정하고, 경마공원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부안군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는 새만금 6공구에 말 산업 복합 단지가 지정돼 있으니까 그쪽 지역이 어떤 적정한 대상지로 보고...] 이미 경마공원을 갖고 있는 제주와 경북도 경마장 유치에 뛰어들었지만 경마공원이 한 곳도 없는 호남권이 유리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새 경마공원이 들어서는 지역에 마사회까지 동반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서 지역마다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순창군과 부안군 뿐만 아니라 남원시와 장수군까지 4개 시군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 도 차원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 변조) : 이전 대상에 포함되고 나서 이제 시군 간 뭔가 조율도 하고 어디가 최적의 부지인지를 판단을 해야겠죠.] 경마장이 지역 방문객을 늘리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반론도 커서 주민들을 설득하는 일도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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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엉터리 용역 왜 했나"... 대답도 제대로 못해전주시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주민들을 상대로 신규 소각장 건립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소각장 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주민들인 만큼 정확한 설명이 요구됐는데요 하지만 용역사가 기초적인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못하며 애를 먹는가 하면 전주시가 대신 사업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럴 거면 도대체 용역은 왜 한 것이냐며 주민들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소각장 부근 주민들을 상대로 한 전주권광역소각장 사업설명회. 앞선 설명회와 달리 용역사가 아닌 전주시가 사업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발표를 담당하던 용역사 직원의 개인적인 사정이 이유였습니다. [홍소지/전주시 청소행정과장: 발표를 했던 직원이 지금 며칠 전에 집안에 굉장히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지금 발표를 하지 못하고 ] 신규 소각장 건립에는 6천 6백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갑니다. 공정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양해를 바란다는 말만 남긴 채 발표를 이어갔고 주민들은 설명이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민: 지금 여기 주민들이 뭔 내용인가, 지금 말씀하는 게 뭔지 우리는 몰라. ] 이 같은 문제는 어제 열린 설명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저온 열분해 방식의 소각 처리 시간을 묻는 질문에 용역사가 답하지 못 하면서 방청석에서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오동영/전주시 삼천동 삼산마을 (어제): 그것도 모르고 이거 분석했다고 용역을 했다고 잘못된 거지, 지금 용역이 엉터리 아니에요. (그 부분은 저희가 그...) 용역비가 허투루 들어간 거죠. 이런 거 답변 못 하면 용역을 안 한 거예요. ] 전주시가 용역사 대신 내놓은 답변도 양해를 해달라는 호소뿐이었습니다. [홍소지/전주시 청소행정과장 (어제): (발표를 했었던 직원이) 참석을 하지 못해서 대답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부분을 조금 양해해 주십사. (이걸 모르고 있다는 걸로 저는 인식할게요)] 전주시가 나눠준 자료를 두고 신빙성 문제도 나왔습니다. [주민/전주시 삼천동 삼산마을 (어제): 자료에 대해서 검증이 안 됐다라고 지금 저도 인지가 되거든요. 굉장히 이게 소중한 시간인데 첫째 신뢰감이 없어요. ] 그럼에도 민간사업자가 요청한 설명회는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반쪽짜리 설명회라는 지적과 함께 전문성과 신뢰성마저 결여됐다는 비판에도 전주시는 오늘도 주민들에게 설문지를 돌렸습니다. 전주시는 이런 방식의 설명회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소각과 건립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많은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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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의원 발언 파문 확산..."사퇴 촉구" (JTV)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두고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지역 의원들은 경북 산불 피해 지원법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선 불 안 나나?'라고 말한 건 경북에 산불이 났으니 호남에서도 재난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식의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발언 당사자를 즉각 찾아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호남지역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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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추석맞이 '종합 치안 대책' 추진추석 연휴를 맞아 경찰이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연휴 동안 일어날 수 있는 강력 범죄와 교통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2주간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경찰은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사람이 몰리는 곳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가정폭력과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관리 대상자 등에 대해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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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익산시가 추수철을 맞아 콩대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다음 달 1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농업부산물의 불법 소각과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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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재난 피해 학생.교직원 지원 근거 마련화재나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은 사회재난 발생 시 교육감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치료비, 추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회재난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동화 의원은 재난은 장기적으로 학습권과 교육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제도적 지원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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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전주시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합니다. 접종 대상자는 모두 15만 명으로 생후 6개월에서 13살 사이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 50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입니다. 전주시는 내년 4월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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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헌율 시장 타운홀 미팅... 계약 비리 사과정헌율 익산시장이 오늘 시청 로비에서 시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지난 7월 발생한 공무원의 계약 비리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또, 비리에 연루된 업체를 모든 계약에서 영구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제기되고 아파트 과잉 공급 지적에 대해서는 신규 아파트 수요가 견고해 우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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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투표 포함 결정해야"... 입장 변했나? (JTV)전주-완주,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위한 6자 간담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이제는 행안부가 어떤 형태로든 결정을 내려야 된다고 밝히면서 변화된 입장을 보였는데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민들의 피로감을 공감한다면서 조만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김관영 지사는 비상계엄과 대선으로 일정이 지연됐고, 주민들의 피로감도 쌓일 대로 쌓였다며 주민투표 권고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 과정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운동을 하면 찬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윤 장관을 설득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우리가 공론화 과정에 관한 신사협정만 한다면 갈등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고.] 하지만 반대 측 중심인 안호영 의원은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완주 전주 통합 대신, 전주와 완주, 익산을 하나로 묶는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의원 :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의 자치권을 지키면서도 교통, 산업, 환경 등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의 입장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통합 절차 중단에 무게를 두고 있으면서도 이제는 중단이든 주민투표든 행안부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 이제는 행안부에서 투표든 아니면 중단하든 결단을 내릴 시점이다, 이렇게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 이번에도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다며 주민투표 권고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논의가 매듭지어지지 않고 지연이 됐는데 이제 시민들, 군민들이 느끼실 피곤함을 덜어드려야 될 때가 됐다.] [변한영 기자 : 통합에 대한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유일하게 일치하는 건 행정안전부의 결단입니다. 이번 간담회 이후 주민투표 최종 결정권자인 윤호중 장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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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경찰학교 남원으로"...여야 의원 한목소리 (JTV)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오늘 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그리고 영호남 국회의원들과 도내 단체장 등 20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면 연간 5천여 명의 경찰관이 교육을 받고 3백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됩니다. 한편, 경찰청은 올해 안에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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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명 경제 실현' 제2회 전북포럼 폐막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전북의 생명 경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전북포럼이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남원에서 열린 포럼에는 인도와 중국 등 6개 나라 대사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악 관광의 국제 협력 방안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또,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케어푸드 산업 육성 방안 등 전북형 산업 전략이 다각도로 논의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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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승강기 사고 6년간 7건...7명 다쳐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체계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발생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모두 7건으로 이 과정에서 7명이 다쳤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승강기안전공단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관리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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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승우 의장, 국회의장에 새만금.특별법 지원 요청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와 전북특별법에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인구 감소 속에 소외되고 있는 전북의 현실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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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 캠퍼스' 서남대 터, 국유지와 교환옛 서남대 터에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남원시가 서남대 부지를 국유지와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와 전북대, 기재부와 교육부는 부지교환 업무협약을 맺고, 남원시 소유의 옛 서남대를 국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서남대를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전북대는 오는 2027년까지 옛 서남대 터에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글로컬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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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드론축구월드컵 특별 노선 운행전주시가 내일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합니다. 전주시는 내일은 버스 9대, 시상식이 열리는 27일에는 8대를 투입해 경기장 부근의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는 오후 3시부터 1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고 갈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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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길 속으로...전북에 첫 실화재 훈련시설실제 화재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훈련장이 전북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소방대원들은 타지로 나가지 않고도 실전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 너머에서 넘실거리던 불이 순식간에 가스를 타고 천장 전체로 퍼집니다. 밀폐된 건물 속 불길이 공기중 산소와 만나 폭발하듯 터져나가는 백 드래프트 현상은 자칫 소방관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실제 화재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전북에는 실화재 훈련장이 없어, 소방대원들이 타지에서 훈련을 받거나, 이런 상황을 경험하지 못한 채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호스를 잡고 불길로 향하는 소방관들. 내부 온도를 확인하더니 진화를 시도합니다. [온도 확인, 온도 확인, 이상무]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서 이번에 새로 조성한 실화재 훈련시설입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백 드래프트와 플래시오버 등 5가지 화재 상황을 모두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할 때 입는 복장입니다. 20kg정도 되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쉬기가 힘들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훈련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실내를 가득 메우고 머리 위로 불길이 지나갑니다. 문을 닫자, 화염이 보이진 않지만. 열화상 카메라에는 열기가 선명히 드러납니다. [김영현/전북소방본부 실화재훈련장 교관 : 실제 현장과 유사한 그런 훈련장을 만듦으로써 직원들의 실전 경험을 더 좋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280여명의 소방대원이 이 곳에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오숙/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 : 실화재 훈련 교관 인증을 받은 직원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관심도 많고, 그래서 내년에는 더 확대하는 것을...] 의용소방대원이나 민간기업의 자체 소방대도 교육해 전반적인 화재 진압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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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구 2,400여 곳 '난립'... 수술대 오른다정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세제를 비롯해 재정을 지원하는 특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에 무려 2천 개가 넘는 특구가 있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재명 정부는 난립한 특구를 정비하기로 했는데, 산업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볼멘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3D 프린터로 출력된 금속 제품이 정교하게 다듬어집니다. 특수 장비를 이용해서 보석의 금 함량을 비롯해 각종 유해 물질을 분석하기도 합니다. 익산 주얼리특화단지 입주 업체를 중심으로 설립된 연구원의 모습입니다. 지난 2018년 정부의 뿌리산업 특구로 지정된 익산 주얼리 특화단지. 연구원과 단지의 기업들이 TF팀을 꾸려 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참여 기업은 12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5개로 늘었고, 5년 연속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미진 / 패션산업시험연구원 팀장 : 제조부터 품질 인증까지 모든 공정에 대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시제품 제작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저렴하고 거의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익산보다 3년 먼저인 201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군산 국가산업단지 일대입니다. 도내 첫 뿌리 특구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지난 10년 동안 기업 지원 사업 등이 이뤄진 건 한 건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특구입니다. 지역의 자동차·조선업이 약화된 것도 있지만 기업과 지자체의 무관심도 커 각종 공모 대응을 소홀히 해왔습니다. (CG) 특히, 도내 5곳을 포함해 전국에는 61개의 뿌리 특구가 지정돼 있어 차별성도 잃고 있습니다./// [군산 뿌리산업 특구 기업 관계자: 공동 사업을 하고 싶은데 모이기도 힘든 상황에 그러다 보니까 나라에서 지정을 해줬는데 활용을 못하는...] (CG) 전국에 지정돼 있는 특구는 무려 2천4백여 곳, 종류만 해도 87개나 됩니다. 전북에만 190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개수도, 종류도 워낙 많지만 종합 컨트롤타워는 없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한 부서에서 하게 되면 오히려 관련 있는 소관 부처와의 소통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조금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특구가 난립하면서 정책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는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부 특구는 통폐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비가 필요한 시점인 건 분명하지만 인구 소멸 지역에서는 볼멘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내세울 수 있었던 장점 하나를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A 지자체 관계자 :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특구나 집적지구나 지정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가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통폐합해서 하는 것보다는...] 국비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될 거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 지자체 관계자 : 정부에서 내려오는 특구 관련 재정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아쉽지 않을까...] 그동안 균형 발전을 강조해 온 정부는 특구 정비를 5극 3특과 연계하겠다는 모호한 계획만 밝힌 상황. 난립한 특구가 수술대 위에 오르기 직전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지역의 시선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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