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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성공전라북도가 내년에 열리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국제행사 인프라는 물론 개최 경험까지도 전북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평가받은 인천과 제주를 따돌리고 일궈낸 성과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실패의 오명을 씻고,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외 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가 내년에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대회에 필수적인 컨벤션 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다는 절대적인 약점에도, 인천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유.무형 유산과 산업을 연계한 홍보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입니다. [천세창/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그런 부분들이 이제 새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해외 CEO 분들한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부분들도 말씀을 드려서 어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유치에는 투표권을 쥔 해외 운영위원의 상당수가 균형발전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게 큰 힘이 됐습니다. (CG IN) 회상회의 당시 다수의 해외 운영위원들은 인천과 제주를 자주 방문해 편하고 좋은 것도 알지만, 고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유치를 지지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OUT) 전라북도는 대회 개최로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의 교류와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대회기간 6억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4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백여 명의 고용 창출도 예상됩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번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로 전북의 경제 영토는 세계를 향해서 한 뼘 더 넓어질 것입니다. 식품과 그린바이오 산업, 이차전지 등 전북의 신산업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회는 내년 10월 사흘 동안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열 달의 준비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잼버리 실패로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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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수출복합센터 재공모, 2개 사업자 참여재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군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사업에 2개 민간사업자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는 내일(8일) 평가 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비 1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는 기존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군산시가 계약을 해지했고, 올해 안에 착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75억 원의 국비를 반납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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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품살포 혐의' 강임준 군산시장 무죄 확정금품 살포 혐의로 기소됐던 강임준 군산시장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임준 군산시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자신을 도와달라며 전 도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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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출마 예정자 4명 "10석 사수해야"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두세훈 전 도의원과 박준배 전 김제시장 등 총선 출마 예정자 4명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의석 수 감소는 전북 홀대의 결정판이라며 의석 수 10석을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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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지역상품권 공동 사용전주시와 완주군이 내년부터 지역 상품권을 상대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지역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인 곳이 많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전주시와 이웃한 완주군 지역 혁신도시입니다. 가게마다 완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이 다르다 보니 전주에서 발행한 지역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완주군 상인 : 완주 사랑 카드하고 상품권 이것만 되지 그 다음에 (전주시 발행) 돼지카드는 안 되죠. (전주 손님은)일반 카드로 결제하죠.] 전주시와 완주군이 내년 1월부터 상생사업의 하나로 지역상품권을 상대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같은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한 해 전주시는 2천4백억 원, 완주군은 2백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는데 내년부터는 전주와 완주의 가맹점에서 서로 쓸 수 있습니다. 지역 상품권의 유통 금액과 사용처가 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미경 완주군 경제식품과장 : 전주 시민들이 지금도 많이 오셔가지고 이제 많이 이용을 하시는데 할인율이 적용이 되니까 10% 더 많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생각이고요.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시군은 내년 한 해 시범 운영을 한 후, 문제를 보완해 정책을 최종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와 완주의 생활권이 사실상 하나인 곳이 적지 않은 만큼 지역상품권 공동 사용으로 경제적 거리도 한층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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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제2기 전북학생의회 의원 모집전북교육청이 내년에 활동할 제2기 전북학생의회 의원을 모집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해 모두 50명의 학생 의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학생 의원들은 4개 분과에서 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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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도 모르는 주민 숙원사업... 특혜 논란군산 선유도에는 손 모양의 이색적인 등대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등대 앞에 있는 어항부지를 이 지역 시의원과 일부 어민들이 어구 야적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산시가 주민 숙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철제 가림막까지 설치해 주려 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도를 하듯,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빨간 등대. 기도하는 등대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선유도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등대 주변 어항부지에는 어민들이 내다 놓은 부표와 플라스틱 통, 녹슨 컨테이너 창고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어선 수리 부지로 예정된 곳이지만 이 지역 시의원과 일부 어촌 계원들이 수년째 사유지처럼 쓰고 있는 겁니다. CG IN 그런데 최근, 군산시가 주민 숙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이곳에 4천3백만 원을 들여 2미터 높이의 철제 가림막을 세우려 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OUT [송종석/군산시 선유도 어민 : 숙원사업이라고 하는데, 주민들한테는 일체 그런 (알리는) 내용이 없었어요. 그리고 여기다가 펜스를 치게 되면 특정인 몇몇만 혜택을 보는 것이고, 그 사람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보거든요, 여기 주민들은요.] 관광 명소가 된 기도 등대도 가림막이 설치되면 조망이 쉽지 않습니다. 군산시는 어구들이 경관을 해쳐 이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관을 해친다면 어구를 치우라고 하면 될 일인데 왜 예산까지 들여 가림막을 설치하는지, 또 이 사업이 왜 주민 숙원 사업이 됐는지에 대해선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군산시 담당 공무원 : 작년 연말쯤에 예산이 간주 예산으로 편성이 됐는데 그 부분은 제가 정확히...(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이곳에 어구를 쌓아두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가림막 설치를 먼저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의원 : 어선 수리소가 비어 있으니까 으레 거기다가 어구 야적을 한 거죠. 저도 이제 양식업을 하니까, 했지만 동네 주민들도 했어요.] 군산시는 뒤늦게 어구를 쌓아둔 시의원과 어민들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가림막 설치 공사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도 모르게 진행된 주민 숙원사업이 결국 특정 의원을 위한 게 아니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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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핵심 광물 비축기지 새만금 건설 '예타' 통과정부가 새만금에 추진하는 핵심 광물 비축기지 건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2천4백억 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에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비축기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리튬과 코발트, 흑연 등 비축한 핵심 광물은 수급 위기가 발생했을 때 국내 산업의 단기적인 수급 차질을 해소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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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방부, 서남권 해상풍력 인허가 협의전라북도가 국방부와 2.4 기가 와트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 단지 사업의 인허가 사전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사전 협의에서 국방부를 비롯한 육해공군 7개 부대와 전파 방해 등 군 작전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 민간 발전사업자를 공모할 때, 협의 내용을 이행 조건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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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 죽이기 획정안"... 10석 유지 촉구전북의 국회의원 의석수가 1석 줄어드는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지방 죽이기 획정안'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전북도의회와 전직 국회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하며 10석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8명은 이번 획정안이 선거구 획정의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익만을 반영한 편파 졸속 조정안이자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지방 죽이기 획정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농산어촌 지역의 초거대 선거구 발생 등 지역 대표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개선은커녕 오히려 지방 소멸과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만 부추기는 최악의 획정안이다.] 전 국회의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충격적인 획정안이라며 전북 국회의원들이 반드시 10석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전 국회의원 : 똘똘 뭉쳐서 선거구 의석만큼은 지켜내야 합니다. 전북 도민에 대한 우리 의원들의 마지막 도리입니다.] 유성엽 전 의원도 전북 의원들이 정치력을 발휘할 때라며 김제 부안에 군산 지역 일부를 포함해 선거구를 유지하는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유성엽/전 국회의원 : 10석이냐 9석이냐 이 문제는 그런 방향에서 마지막 노력을 해서 10석을 사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전라북도의회도 입장문을 내고 균형 발전과 농산어촌의 대표성을 외면한 편파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방 시대를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자기부정이자 모순이라며 전북의 의석수를 10석으로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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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성엽 "총선 출마"...정동영, 전주 출마 시사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정읍 고창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전북 의원들의 정치력이 약해 새만금 예산 삭감 등 홀대를 받는다면서 노인과 장년, 청년, 즉 노장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전 국회의원은 전주 시민에게 많은 빚을 져 총선에 출마한다면 전주에서 하겠다면서도 언론사 여론조사 등를 통해 민심을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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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바이오 혁신포럼에 기조 발제자로 나서, 바이오산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전북 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찾고,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 단지 유치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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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가구주택 전입 동·호수 써야..."위기가구 발굴"앞으로 다가구주택에 전입 신고를 할 때 반드시 동과 호수를 써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취지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입니다. 지난 9월 전주에서는 공과금을 체납한 40대 여성이 다가구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전주시는 이 여성이 사는 곳의 동과 호수를 파악하지 못해 돕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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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 대회 유치 ... 기반시설 부족 극복할까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의 교류 모임인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북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는 7일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컨벤션 센터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유치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IT, 금융, 이차전지와 미래 모빌리티까지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에는 신산업 분야의 한인 CEO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2년 전 유치에 실패했던 전라북도는 다시 도전장을 내고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21차 대회에도 참가해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은 한인 비즈니스 대회의 파급 효과 때문입니다. 2천여 명의 해외 기업인들이 전북을 방문하기 때문에 투자 유치는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전북의 미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컨벤션 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다는 것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전라북도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국립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을 활용해 야외로 전환하고, 한옥 숙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지만, 실제 투표에서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문성철/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 (대회를) 실외에서 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현장실사에서) 충분히 열정도 보여주고 또 전북의 정도 맛도 많이 보여드렸습니다.] 올해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인천과 관광 분야에 특화된 제주가 경쟁 상대라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내년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개최지는 오는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마지막 제안 설명에 이어 50여 명의 운영위원 투표로 결정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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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개호 "국립 의전원법 통해 공공의료 확충"남원 국립 의전원의 불씨가 살아날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립 의전원 설립법과 지역의사 양성법 같은 국민이 요구하는 법안을 통해서 공공의료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립 의전원법을 21대 국회의 중점 법안으로 분류했지만 보건복지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법안이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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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고 1·2 담임 대입 진학 연수전북교육청은 모레 (7일), 일반계 고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 연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까지 포함해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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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카자흐스탄, 교류 협력 모색전라북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 포럼을 열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경제 포럼에서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과의 교류 협력 방안, 농생명 식품산업과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자상거래 행사에서는 카자흐스탄 8개 업체와 도내 30여 개 기업이 수출 상담 등을 펼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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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 착공새만금에 들어설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의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 수변도시 안전 공정 보고회를 열고 수변도시 1공구, 2.7 제곱킬로미터 부지에 대한 도시 기반 시설 조성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공사는 1단계로, 상. 하수도와 다리, 도로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토지를 공급해 2027년에는 첫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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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관할권 갈등조정협의회 연기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군산시와 김제시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오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라북도 갈등조정협의회가 연기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또 다른 갈등이 초래될 우려가 크다면서 당사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가 열릴 수 있도록 회의를 연기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제시는 새만금 관할권은 국가사업으로, 협의회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 행안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사항이라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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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0석 -> 9석... 지역 정치권 '반발'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에서 전북의 의석수가 10석에서 9석으로 1석 줄어드는 획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전국에서 전북과 서울의 의석수만 각각 1석이 감소하는 건데요, 전북 정치권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CG IN)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13만 6천6백 명 이상, 27만 3천2백 명 이하의 인구 범위를 적용했습니다. 전북의 경우 정읍고창과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그리고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4개 선거구가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김제완주임실 등 3개 선거구로 조정됐습니다. 10석이던 의석수가 9석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CG OUT) 이번 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의석수가 감소한 곳은 전북과 서울 두 곳뿐입니다. 인천과 경기는 오히려 각각 1석이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정 정당에 편향된 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북 정치권 역시 여야 간의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우리가 유리한 지역은 죽이고 저쪽은 살리고 이런 거거든요. (획정위가) 공정한 기준을 적용한 건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저희 당 입장에선 이걸 받을 수가 없죠.] 이번 획정안에 대해서 국회 정개특위는 이의가 있을 경우 한차례 재획정을 요구할 수 있고, 최종 획정을 위해서는 여야 간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전북의 의석수는 2016년에도 11석에서 10석으로 1석이 줄었습니다. 최후의 마지노선이라는 10석을 이번에는 전북 정치권이 과연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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