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이학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이학수 정읍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부동산 투기 의혹은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에도 이학수 시장이 의혹이 진실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정읍시장 후보 TV 토론회. 이학수 시장은 김민영 후보가 구절초 공원 인근의 땅을 샀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학수 / 당시 정읍시장 후보(지난해 5월 24일, 출처 : KBS) : 산림조합장에 취임한 이후에 매입을 하셨더라고요. 국가 정원을 만들어야겠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시고 구절초 축제위원장을 하시면서 이렇게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이학수 정읍시장. [변한영 기자 : 2심 재판부는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인 벌금 1천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CG) 재판부는 피고인이 의혹이 진실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기울이지 않았고,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는 성 매수, 뇌물수수처럼 후보자 평가에서 중요한 판단 사항의 하나로, 투기 의혹 제기가 선거에 미친 영향이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CG)// 판결 직후 굳은 표정으로 법원을 빠져나간 이학수 정읍시장은 상고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시민들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시장이 판결에 불복하면 7일 안에 상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이 이대로 확정되면 내년 4월 재선거를 치러야 돼 행정 공백으로 정읍 시정에 큰 혼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0
-
-
-
-
[JTV 8뉴스] 감사원, "고군산 케이블카 부당 추진"고군산군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사업 추진이 무리하게 이뤄졌고 경제성도 떨어진다는 감사 결과를 내놔 사실상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펼쳐진 고군산군도.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 4.9킬로미터 구간에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이 사업 추진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 잘못이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CG IN 국토계획법상 공공시행자만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데, 공공시행자가 아닌 새만금개발공사가 이를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실시설계 용역 등을 발주해 12억 원의 용역비만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용객 수요는 과다하게 예측한 반면, 연간 운영비와 사업비는 38억 원이나 적게 산정해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G OUT 사실상 고군산 케이블카의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공사는 사업 추진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 : (감사원 감사는) 사업 타당성 용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재검토해서 수익성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해라라는 의견이라서 관련 행정절차나 이런 걸 진행하고 나서...] 새만금개발공사는 케이블카가 지나는 지역을 새만금사업지역으로 편입시켜 새만금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반대하는 토지주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 저희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성 검토를 해서 적법하게 사업 시행자 자격 요청을 하게 되면 검토해서...] 첫 발부터 꼬인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감사원이 제동을 걸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10
-
-
-
-
[JTV 8뉴스] 학원 책임보험 한도 1억 5천만 원으로 상향학원 책임배상 보험의 배상 한도가 확대되고 독서실의 남녀 좌석 구분이 폐지됩니다. 개정된 전라북도 학원 설립 운영 조례에 따르면 학원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가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상향되고, 독서실의 업종 등록을 할 때, 남녀 좌석을 구분하도록 한 규정이 삭제됐습니다. 또, 학원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전과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등록 말소 처분을 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9
-
-
-
-
[JTV 8뉴스] 남원시장-주민소환 추진위 신경전 이어져남원시장 주민소환 추진위원회는 최경식 시장이 주민소환법에 명시되지 않은 정보공개 청구를 거론하며 주민소환 서명을 방해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시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주민 서명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여자 명단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소환 추진위원회와 최경식 시장은 지난달부터 번갈아가며 세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상대에 대한 비판을 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9
-
-
-
-
[JTV 8뉴스] 전북도, 내년도 예산안 9조 9천8백억 편성전라북도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2% 늘어난 9조 9천8백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에 1조 2천억 원, 농생명 수도 9천7백억 원, 문화.체육.관광에 2천6백억 원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긴축 재정과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지역개발기금 1천6백억 원을 활용하고, 11년 만에 지방채도 31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9
-
-
-
-
[JTV 8뉴스] 전북도 예산안 10조 원...일부 사업 차질정부의 긴축 재정과 세수 감소로 지방 정부의 살림살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10조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는데요, 11년 만에 지방채까지 발행했지만 일부 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은 9조 9천8백억 원 규모입니다. 정부의 세수 감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1.2% 늘렸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개발기금 가운데 1천6백억 원을 활용하고 11년만에 지방채 31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채무 관리, 지역개발기금과 지방채 활용으로 소폭이나마 예산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도정에서는) 경상경비의 10%를 일괄 삭감하고.] (CG IN) 가장 먼저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에 1조 2천억 원, 농생명 산업 수도 조성에 9천7백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문화와 체육, 관광 그리고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대응에도 각각 2천7백억 원 가량을 편성했습니다. (CG OUT) 전라북도는 특별자치도 원년 준비와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주차장 등 SOC 관련 예산 그리고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 등 감액된 분야는 추경을 통해 반영할 예정입니다. 국가 예산이 삭감되면서 추진이 어려워진 사업에는 도비를 추가 투입했지만 귀농귀촌 유치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 등 19개 사업은 차질이 우려됩니다. [김관영/도지사 : (국가예산은) 마지막 방망이 두드릴 때까지 절대 낙관을 해서도 안 되고, 긴장을 늦춰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국회의원님들과 또 도가 각 시군이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인 이번 예산안은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9
-
-
-
-
[JTV 8뉴스] '화학물질 유출 예방' 산단 저류시설 미흡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완충 저류시설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도의원은 의무 설치 대상인 도내 산업단지 15곳 가운데 저류시설이 설치된 곳은 1곳뿐이고 공사가 진행되는 곳도 4곳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군산과 익산의 산업단지에는 저류시설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환경청과 협의 단계에 있는 곳이 많다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8
-
-
-
-
[JTV 8뉴스] 22대 총선 '신호탄'...혁신안 쟁점여야가 총선기획단을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혁신위가 내놓은 안이 당내에서 얼마나 반영되느냐인데요. 결과에 따라 많은 중진들이 활동을 재개한 전북 정치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이달 초 한병도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6일) : 실효적인 민생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최근 총선기획단의 닻을 올린 가운데, 전북에서는 허남주 전주갑 당협위원장이 들어갔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은 선거연합정당을 꾸려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총선 준비의 신호탄이 오른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혁신안에 쏠리고 있습니다. (CG IN) 국민의힘은 중진 의원들의 수도권 출마와 하위 20% 평가자를 받은 현역의 공천 배제 방안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CG OUT)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지난 3일) :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등)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여당의 혁신 드라이브에 민주당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3선 이상은 동일 지역구 공천 금지 등 현역 의원의 페널티를 강화하는 혁신안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이미 6선의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는 전북 정치권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동영, 유성엽, 이춘석 등 3선 이상을 한 중진들의 출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지난 6일) : 논의 결과에 따라서 약간의 변화를 줄 수도 있는데...인재들이 우리 당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향후 노력을 할 계획이고요.] 여야간의 혁신 경쟁에 불이 붙을수록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정치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8
-
-
-
-
[JTV 8뉴스] 장애인 콜택시 노후 심각... 교체 시급장애인 콜택시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4개 시. 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 218대 가운데 42%인 92대가 구입한지 7년이 넘은 데다 운행 거리도 대부분 15만 km 이상으로 심하게 노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고창과 김제의 경우에는 운행 거리가 30만 km를 넘은 차량을 두 대씩이나 보유하고 있다며 차량 교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8
-
-
-
-
[JTV 8뉴스] 신영대 "대통령실 새만금 예산 복원 의지 확인"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예산 복원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대통령의 새만금 예산 복원 여부를 질의한 결과, 의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김 비서실장으로부터 대통령이 삭감된 연구개발 예산의 필요한 부분은 증액하겠다는 방침이, 새만금 예산에도 동일한 입장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8
-
-
-
-
[JTV 8뉴스] 도의회 단식 투쟁 65일 만에 마무리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도의원들의 릴레이 단식 투쟁이 마무리됐습니다. 도의회는, 어제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정상화 총궐기 대회가 열린 만큼 65일째 이어온 단식 투쟁을 중단하고, 국회의 예산 심의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 도의회는 한 달여 동안 행정 사무 감사와 함께 내년도 전라북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8
-
-
-
-
[JTV 8뉴스]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전주-완주 통합 촉구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가 성명서를 내고 전주 완주 통합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는 서울시 메가시티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전북도 전주와 완주를 통합해 새만금권 메가시티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시는 통합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완주군은 통합을 가로막는 '완주시 승격' 추진을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 한 목소리새만금 국가예산에 대한 전례 없는 삭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시 국회에 울려 퍼졌습니다. 전북 도민과 출향 인사 5천여 명이 한 데 모여, 새만금사업 예산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현장음 새만금을 살려내라! 새만금을 살려내라! 정부와 여당을 향한 전북도민들의 분노와 경고의 외침이 국회 앞마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도내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가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5천여 명이 모여, 민주당 전북도당이 주관했던 9월 대회보다 훨씬 규모가 컸습니다. [윤석정 / 전북인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 : 새만금 예산이 복원되지 않으면 기업 유치에 차질을 빚고 사업 지연에 따른 공사비 증액에 불가피합니다. 모두 국민 부담으로 떠안게 될 것입니다.] 전주에서 출발해 280km의 장도를 달려온 박정규 도의원도 국회에 도착해 합류했습니다. 김관영 지사와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새만금과 잼버리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정부는 책임 떠넘기기를 멈추고 예산을 조속히 정상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이제 드디어 새만금이라는 비행기가 조금만 속도를 내면 이륙하기 직전입니다. 이 중요한 순간에 고지가 앞에 있는데 여기서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예산을 80% 가까이 삭감하는 건 사업을 하지 말라는 거라며 새만금 예산의 정상화 없이는 정부 예산안 통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경고합니다. 전북도민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싸우겠다는 건지, 아니면 대화하겠다는 건지 새만금 예산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정치인들의 삭발과 마라톤 투쟁에 이어 도민 총궐기대회까지. [변한영 기자 :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기원하는 전북도민들의 염원이 다시 한번 국회에 뜨겁게 울려 퍼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참담한 예산 문제를 바로잡을 것인지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시민 배심원단 구성, 익산시장 공약 점검민선 8기 정헌율 익산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할 시민 배심원단이 활동에 나섰습니다. ARS 자동응답시스템과 전화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시민 배심원단 35명은 이달 말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정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배심원단의 평가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전북, 지방교부세 감소액 전국 3번째로 많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회재 의원은 정부가 올해 9월 말까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 준 교부세가 4조 6천541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조 1천350억 원이 적다고 밝혔습니다. 감소 규모는 경북 1조 5천979억 원, 전남 1조 5천877억 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부자 감세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가 지자체 재정에 직격타를 날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전북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5곳 선정전라북도가 기술력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라북도는 8개 기업 후보군을 대상으로 매출 증가율, 신규 고용, 기업 혁신 의지 등을 평가해 강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선정된 기업들이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공모하면 가산점을 주고, 연구개발, 기획,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0교시 아침 운동 '열풍'올해 초부터 일부 초등학교에서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전북교육청이 내년부터 아침 운동을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등교가 한창인 오전 8시 30분. 강당에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장에선 축구와 줄넘기를 하며 신나게 뛰어놉니다. [장윤준/전주 서곡초 6학년: 수업 시간에도 집중이 잘 되고 친구들이랑 우정도 쌓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회성과 체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인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유영진/전주 서곡초 교감: 실제로 아이들이 이렇게 활동을 함으로써 수업할 때 집중하고 엉뚱한 짓 안 하고 학습력이 더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높아진 학생들의 비만율도 아침 운동을 도입하게 된 배경입니다. (트랜스 자막)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도내 학생들의 비만율은 13.2%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서 일부 학교에서 운영하던 아침 운동을 내년부터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사 지원비와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최대 500만 원을 각 학교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서기/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 200여 개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그 학교들은 또 참여하는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서 저희들이 예산을 차등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내년에는 전체 희망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참가 학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인구 10만 미만 부단체장 직급 3급 상향인구가 10만 명이 되지 않는 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5만에서 10만 지자체는 내년부터, 인구 5만 미만의 지자체는 2025년부터 부단체장의 직급을 3급으로 올리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남원, 김제, 완주, 고창의 부단체장 직급이 내년부터 3급으로 조정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7
-
-
-
-
[JTV 8뉴스]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관광개발 속도 내나?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새만금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새만금위원회가 이같은 개발계획을 의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 홍보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관광 휴양시설은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150실 규모의 콘도와 단독형 빌라, 어린이 대상의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들어섭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간사업자는 1천4백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착공한 뒤 2026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년 전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된 겁니다. 새만금에서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이 속도를 내 온 것과 달리 관광개발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CG IN)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착공하겠다는 계획만 내놓았을 뿐, 아직까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고, 초입지, 이른바 게이트웨이 개발사업도 최근에서야 전북개발공사가 예비 사업시행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발전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테마마을이나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도 우선 협상자와 협의하는 단계에 불과합니다. (CG OUT) 김관영 도지사 공약인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사업도 내년부터나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MP,새만금기본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한 것도 큰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새만금청이) MP가 곧 바뀌는데 그때 와, 이제 이렇게 (기업들에게) 얘기하는데. 그럼 결국은 25년 지나서 26년에 오라는 얘기거든요.]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이어 관광개발 투자유치도 자신들의 성과라고 자랑하기에 바쁜 윤석열 정부. 치적 홍보에 앞서 정부 정책과 메시지에 대한 신뢰성부터 갖춰야할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6
-
-
-
-
[JTV 8뉴스] 공개 수업 의무화... 교육 활동 위축 반발그동안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돼 온 교사들의 공개 수업이 내년부터 의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교원단체들은 교육 활동이 위축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교육부가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내놓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입니다. (CG) 교장이 학교별 공개 수업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이뤄져왔던 공개 수업을 의무화 한 것입니다.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해서 교실 수업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지난 6월): 수업을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고 교원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개편하는 등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겠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공개 수업을 의무화하면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될 거라고 주장합니다. 또, 공개 수업이 늘면 학부모의 수업 개입 등으로 교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개 수업은 학교 자율에 맡겨야 된다고 말합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선생님들이 문화처럼 공개 수업을 잘 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런 것들을 시행령으로 강제하겠다고 해서 선생님들이 몹시 분개하고 있는 상황이고...] 교육부는 22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