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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와 법무부, 외국인.이민정책 업무협약전라북도와 법무부가 외국인.이민정책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소멸위기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이민정책 분야에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첫 협력 구축 사례로, 전라북도가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독자적인 이민정책을 펼 수 있도록 정부에 권한 이양을 건의해 이뤄졌습니다. 전라북도와 법무부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비자 발급과 체류지원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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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경식, "주민 소환 청구...정치적 의도 있어"최경식 남원시장의 주민 소환을 위한 청구인 서명이 시작된 가운데 최 시장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최 시장은 주민 소환 청구 사유로 언급된 내용은 이미 사법절차가 종결된 사안이라며 주민 소환 청구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 소환 투표 과정에서 남원시민들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투표에 들어가는 비용도 모두 남원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민 소환 추진위는 최 시장이 전문성과 도덕성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소환을 청구해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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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질 미흡"..."정치적 의도"도내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주민소환을 주도하는 쪽에서는 최경식 시장이 전문성과 도덕성을 비롯해 시장으로서 자질이 크게 미흡해서 이같은 절차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식 입장을 미뤄온 최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민소환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취임 초부터 인사 문제를 놓고, 공무원 노조는 물론 의회와도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오동환 남원시의원 (지난 3월 남원시의회 시정 질문) : (시장님 실에 가서 20명 보직 해임 안 된다고 얘기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의원님이 인사권 갖고 계세요? 의원님이 인사권을 갖고 계시냐고요. 그러면 의원님이 시장하세요. (시장님 상호 간의 예의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남원의 일부 시민단체들은 최 시장이 전문성과 도덕성이 없고,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해 공직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렸다며 주민 소환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류장기/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지난 18일): 참담한 남원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 남원 시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최경식 남원시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남원시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높일 것입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이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주민 소환 청구인이 제기한 문제들은 이미 사법기관에서 종결된 사안이라며 주민 소환 운동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모 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의 핵심 관계자가 주민 소환투표 대표자로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불법적인 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또, 주민 소환투표에 들어가는 비용이 1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을 분열시키는 투표에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다고 비판했습니다. CG IN 주민 소환 투표가 이뤄지려면 두 달간 남원시 유권자의 15%, 1만 154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할 수 있고, 찬성률이 과반을 넘으면 곧바로 시장직을 잃게 됩니다. CG OUT 남원시 선관위는 내년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된 만큼, 소환투표 발의 요건이 충족되면 내년 2월 안에 소환투표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 : 그동안 전국적으로 단체장 6명에 대한 주민 소환투표가 이뤄졌지만 모두 투표율이 3분의 1을 넘지 않아 개표까지 간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실제 소환투표가 이뤄지고, 투표율이 개표 기준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주민 소환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될 거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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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융기관, 취약계층 대출 축소...경제난 가중"금융기관이 저소득과 저신용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을 줄여, 경제난 가중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전북의 취약계층 대출 규모는 올해 3월 말 2조 4천300억 원으로 3년 전보다 4천200억 원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금융기관이 고금리로 대출 부실화 등을 우려해 대출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정책 상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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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킹 전담 경찰관 1명당 45.2건 맡아도내 스토킹 범죄 전담경찰관 1명이 평균 45건의 사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스토킹 신고 건수는 723건, 전담경찰관은 16명으로 1명 당 45.2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경찰관의 업무 부담이 크면 피해 지원이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별 수요에 따른 전담경찰관 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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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치료 가능 사망률 10만 명당 46명전북에서 제때 치료했으면 살릴 수 있는 환자가 숨진 비율인 치료 가능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은 지난 2021년 전북의 치료 가능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6.1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2.45명 많다고 밝혔습니다. 치료 가능 사망률이 40명 미만인 서울과 대전 2곳을 빼면 나머지 시도는 엇비슷하다며 지역의사제 등 낙후된 지역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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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곳에서 지역당 추진...창당 성사될까?현행 정당법상, 정당은 중앙당과 별도로 지역별로 시도당을 두도록 돼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가 바로 이런 조직을 갖춘 전국 정당입니다. 이와 달리 특정 지역에서만 활동하는 지역당이,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들이 연합을 통한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총선에 새로운 정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집중취재,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에 지역당 설립을 꿈꾸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당에 대한 북콘서트를 갖고 구상과 방향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합니다. 장지후/완주군 경천면 : 지역정당이라면 토호세력의 척결이 저는 첫 번째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역당은 전국 정당과 달리 특정 지역에서만 활동하며 후보를 내는 정당을 말합니다. 전북지역당 추진위원들은 올해 창당 절차를 마치고 현 정치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대선/전북지역당 추진위원 : 콘크리트층 기반의 양당 정치 체제를 벗어나서 제3 구역을 만들어내고 시민의 힘으로 창당까지 가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CG IN) 하지만 현행 정당법은 중앙당과 5개 이상 시도당을 두도록 돼있어 특정 지역 만의 지역당은 설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CG OUT) 이 때문에 전북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충북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지역당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들은 서로 연합해서 정당법이 요구하고 있는 형식적 요건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다. [임형택/전북지역당 추진위원 : 민주주의의 질, 민주주의의 의식 수준이 한 단계 완전히 높아지는 그런 좀 새로운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는 단계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CG IN) 우리와 달리 캐나다와 일본, 영국 등에서는 지역정당 설립이 가능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배출하며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CG OUT)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8년 5월 출범한 18대 국회 이후 지역정당 관련법이 발의되고 또 폐기되는 수순이 되풀이돼온 상황.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유권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는 게 우선 과제라고 볼 수 있고요. 이런 정책들이 지역과 지역의 연대로써 실제로 실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거대 양당체제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 체제를 만드려는 시도가 지역간 연합 전략을 통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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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둔산 동학혁명 최후 항전지에 전망대 세워야"대둔산의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전지에 전망대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권요안 도의원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우금치 전투 패배 이후 일본군에 끝까지 항전했던 대둔산의 최후 항전지가 방치되고 있다며 전망대와 안내 표지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둔산 마천대 부근에 있는 최후 항전지는 지난 2015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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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야 예산협의 관문은 새만금 예산 복원"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의 예산협의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이 국정감사 이후 시작될 여야 예산 협의의 첫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선결조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정과 형평이라는 국가 예산의 대원칙을 위반한 새만금 예산 삭감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실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예산 복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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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자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이행 나서야"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이행을 위해 산업자원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운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과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서는 수상태양광 사업이 선결돼야 하는 만큼 한수원이 책임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챙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2년 넘게 진행되고 있다며 빠른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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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삭감 불똥, 학교 급식까지 튈라정부의 살림살이가 크게 나빠지면서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예산을 분담해,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학교 급식의 질마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급식 예산은 모두 1천2백억 원. 무상 급식은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해마다 분담 비율을 정해서 나누어 냅니다. 올해는 50대 50으로, 두 기관이 각각 600억 원씩을 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분담 비율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정부의 세수 감소로 내년도 예산 편성이 어려울 정도이고, 다른 시도에선 교육청의 분담율이 커지는 추세라며, 전북교육청에 100% 부담하라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라북도가 워낙 예산이 없고 도교육청에 이제 기금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도 있고, 그 다음에 경북 같은 경우는 도교육청이 80%까지 부담을 하거든요.] 조금 형편이 낫다지만 어렵기는 전북교육청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년까지 교육재정 교부금이 1조 원이나 줄어들 전망이어서 전라북도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아이들 먹거리에 관한 사항이니까 이것은 기관 간에 서로 양보하고 현재와 같이 5대 5로 가는 것이 옳지 않나 그렇게 생각돼요.] 이렇게 된 건 이른바 부자감세 정책 등으로 인해 정부의 세수가 무려 60조 원이나 줄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내년에 시도와 시도교육청에 내려주는 예산이 23조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욱이 식자재 물가가 폭등한 만큼 전라북도와 교육청이 올해와 똑같은 예산을 배정해도, 급식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기관은 조만간 분담 비율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정부의 악화된 살림살이가 아이들의 학교 급식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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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수요 조사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목표로 전국의 40개 의대를 상대로 수요 조사에 들어갑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교원과 시설 등의 교육 역량과 향후 투자계획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원의 여력이 있는 대학에는 2025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리고 나머지 대학은 2026학년도 이후에 단계적으로 증원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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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새만금 예산 복원 마라톤 투쟁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사업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13일 동안 도의회에서 국회까지 280km 구간을 달리는 마라톤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박정규 도의원이 홀로 완주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도의원들이 함께 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들은 마지막 날인 다음 달 7일 국회에 도착해 범도민 궐기대회에 합류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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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삭발·단식...이번엔 '뛰어서 국회까지'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예산 삭감에 반발해 삭발과 함께 50일 넘게 릴레이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13일 동안 국회까지 280km를 달리는 마라톤 투쟁에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effect) "새만금 예산 살려내라!!!" 세 명의 도의원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첫발을 내딛습니다. 내년에 환갑인 박정규 의원을 중심으로 50대인 윤수봉 의원과 칠순인 황영석 의원까지 첫날 동행 주자로 나섰습니다. [박정규/도의원 : 반드시 누군가 하나는 희생하고 또 버림으로써 정말 이걸 전북 도민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잊은 이들의 결의는 한결같습니다. [황영석/도의원 : 릴레이 마라톤이 성공적으로 잘 끝나고 중앙정부에, 대통령실에 잘 반영돼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의회에서 정부 세종청사를 거쳐 국회까지 달리는 구간은 모두 280km. 박정규 의원이 전구간을 완주하고, 일부 구간에서 도의원들이 함께 뛰는 방식으로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마지막 날인 다음 달 7일 국회에 도착해 범도민 궐기대회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국주영은/전북도의회 의장 : 새만금 예산을 복원해서 반드시 새만금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되고, 안전하게 11월 7일 국회의사당까지 잘 갈 수 있도록 하는...] 도의회는 마라톤에 앞서 전체 도의원 39명 가운데 23명이 삭발했고 50일 넘게 릴레이 단식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분노를 알리기 위한 정치권의 극한 투쟁이 정부 여당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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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전파관리소, 드론 활용 통신재난 복구 훈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주전파관리소는 익산시 금마저수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통신재난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7월 발생한 정읍 내장저수지 산사태 당시, 드론으로 케이블을 옮겨 2시간 45분 만에 통신을 복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전파관리소 측은 드론을 활용한 통신재난 복구 방법을 전국 통신사에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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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상진 "전북 현역의원 험지 출마해야"전북 현역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이른바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상진 사단법인 익산발전연구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역대 전북 최고인 14.42%를 얻었는데도 현역 의원들은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국회 의석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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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요한 위원장, 남다른 전북 인연국민의힘이 당을 쇄신할 혁신위원장으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죠. 그런데 인 위원장은 전주에서 태어났고, 할아버지와 아버지까지, 전북에서 선교와 교육활동을 해와 인연이 각별합니다. 인 위원장은 취임 이후 통합을 가장 강조한 만큼 여당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로 푸른 눈의 한국인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전남 순천 출신으로 알려진 인 위원장은 1959년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요한 / 2012년 당시 : 사투리 아닙니다. 전라도 표준어입니다. 행님, 언능 오쇼, 가드라고잉.] 그의 가계가 한국과 인연을 맺은 건 그의 외증조부가 한국으로 온 18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특히 그의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은 22살에 한국에 와 44년간 전주와 군산에서 선교와 교육, 의료활동을 했습니다. 1919년에는 군산의 만세 운동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에 3.1운동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인물입니다. 전주에서는 신흥학교와 기전여학교 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군산에서 태어난 인 위원장의 아버지 휴 린튼은 미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여했으며, 이후 부친의 선교활동을 이어받았습니다. [임지훈 / 전주시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학예사 : 인돈(린튼) 선교사(할아버지)가 전주와 군산에서 진행했던 교육 사역을 통해서 우리는 인돈 가계가 전라북도와 밀접한 연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대째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전북과도 깊은 인연을 맺어온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 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통합이었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지난 23일) 한 단어로 정의를 하겠습니다. 통합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사람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이런 통합입니다.] 잼버리 파행 이후 정부 여당의 전북 패싱과 홀대가 극단을 치닫는 상황에서 인 위원장이 어떤 통합의 그림을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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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수흥, 새만금 국제공항 정상 추진 촉구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공항 예산 삭감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정상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부 항공실장에게 가덕도 신공항, TK 신공항도 경제성이 부족해 특별법으로 예타를 면제했다면서 새만금공항이 지연되면 전북도민들에게 깊은 상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대한 사업지연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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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년간 농산물 원산지 위반 업체 503곳최근 3년간 전북에서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가 5백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3년 동안 도내 503개 업체가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 표시 287곳, 원산지 미표시 215곳, 표시 방법 위반 1곳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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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격포-위도 여객선 운항 횟수 늘려야"부안 격포와 위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 횟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하루 여섯 차례 격포-위도 간 여객선을 운항하던 2개 선사 가운데 1곳이 지난 8월 적자를 이유로 운항을 중단하면서 운항 횟수가 세 차례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위도는 한 해 여객선 이용객이 16만 명에 이르는 전북의 최대 관광 섬이라며 해양수산부가 운항 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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