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식품기업들을 위한 연구기관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3월까지 30여 개의 농식품기업들이 한국 식품산업 클러스터 진흥원과 농업기술진흥원, 전북 바이오융합산업 진흥원을 견학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기관들은 다양한 첨단 시설과 장비를 소개하고, 최신 산업 정보와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중.일 지방의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오늘 처음으로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의회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중일 지방의회 대표단은 지속 가능한 지방 외교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내년에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무상 급식비가 평균 3천2백 원에서 3천4백 원으로 인상됩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상급식 단가를 6% 인상하고 추가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또 학생 해외연수와 국제교류에 협력하고 사회적배려 대상학생에게 아침,저녁 식비를 지원하는 등 6가지 사안을 합의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아중호수를 동부권의 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아중호수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농림부가 수질 오염 문제를 들고나오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부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1년에 만들어진 아중호수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이곳을 동부권 관광의 거점 공간으로 만드는 관광명소화 사업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오는 2032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입해 케이블카와 전망대, 야간 공연장 등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2023년 8월22일) : 한옥마을 외에 또 다른 체류형 관광 명소로 이곳 아중호수를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새로운 관광 도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아중호수와 인근 지역 등 33만㎡를 유원지로 지정하는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전북자치도에 신청했습니다. 유원지로 지정돼야 개발 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림부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이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농림부는 관광지 개발로 아중호수가 오염되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아중호수가 개발되면 오염이 있을 거라고 말씀을 하셔가지고 제가 그렇지 않다는 자료를 다 드리고 한번 만나러 가려고 했는데 그쪽 (농축산부)에서 저희를 만나 주지 않은 상황이긴 해요.] 농림부의 반대로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오염 방지 등 확실한 수질 확보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익산시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해 주택 구입 대출 이자를 6백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9세 이하 청년들에게는 3년간 연간 3백만 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급하고, 신혼부부와 타 지역 전입자들에 대해서는 6백만 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녀를 낳을 경우 1자녀는 1년, 2자녀 이상 가구는 2년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사료용인 총체벼 재배를 늘리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총체벼 재배면적을 전국 논 면적의 11%인 8만 헥타르까지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총체벼를 재배하면 주는 직불금도 1헥타르에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따로 청사가 없는 군산시의회 건물을 짓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군산시는 시청 건물 뒤 시유지 4천700제곱미터에 오는 2029년까지 시의회 청사를 짓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43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는 건립비는 청사 건립기금 조례 등을 만들어 마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지방환경청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 시설을 점검합니다. 대상은 공장과 공사장 등 20곳입니다. 전북환경청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가동과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을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비산먼지는 공사장이나 공장 등에서 일정한 정화 장치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농어민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농림축산업 종사자에게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기본소득에 대한 담보 제공과 압류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농어민 기본소득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농어민에게 일정한 기본소득을 지급해 도농간 소득 격차를 줄이고 기본적인 사회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신도시로 개발할 곳을 찾습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2025년 전주 도시기본계획에 시가지로 반영된 200만 제곱미터를 내년까지 조사합니다. 전주시가 앞서 개발한 신도시 지구는 에코시티와 만성, 효천 지구가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환절기에 의약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4일부터 2주 동안 의약품 영업소 40여 곳을 대상으로 약사 면허 대여 행위와 의약품의 품질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약사 면허를 대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로 수도권 학생들이 찾는 농촌유학은 농촌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 작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학생들이 지낼 곳이 마땅치 않아서 신청을 하고도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이 학부모는 지난해 두 자녀를 데리고 서울에서 진안의 한 초등학교로 농촌유학을 왔습니다. 아토피 치유와 생태 교육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살 곳이 문제였습니다. 새로 고친 빈집을 제공받았는데, 비좁고 하자도 많았습니다. [성혜명/농촌유학생 학부모: 바닥에서 물이 찬다든가 보수가 좀 많이 필요하고 물탱크가 터진다든가 물이 계속 새고 그런 게 있고요.] 올해 전북에 농촌유학을 신청한 173명 가운데 실제 유학을 온 학생은 106명으로 60%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학생 대부분이 부모와 함께 오게 되는데, 머물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빈집이나 기존의 주택을 고쳐서 제공하고 있지만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농촌유학 참여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이분들이 생각하신 그 도시 형태의 깨끗한 주거지가 아니다 보니 최종적으로는 신청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순창과 임실, 진안에 44가구 규모의 주택을 건립해 내년 하반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시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팀장: 정주 여건은 지자체의 역할이기도 하거든요. 기존에 저희가 맺었던 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함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부터 농촌유학에 참여한 전체 10개 시.군의 거주 시설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자치도가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한 양식장' 인증에 참여할 어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전북자치도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3년 동안 출하 전에 수산물의 안전성을 조사해 기준을 충족하면 안전한 양식장으로 인증할 계획입니다. 인증 양식장에는 수산용 의약품과 수질 검사 키트 등을 지원하고, 각종 사업에도 우선 순위를 제공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이 오늘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서울 사무소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13개 시.군이 참가해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지역 맞춤형 귀농 정책을 알립니다. 이 밖에도 농촌유학 설명회와 청년 농업인 토크 콘서트, 일자리 상담 등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자치도가 한국전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전력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북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전력망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서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기업 투자를 촉진해서 새만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정책 포럼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도내 국회의원들과 국무조정실, 농림부와 새만금개발청, 기업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공적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민간과 공공이 참여하는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이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전권희 진보당 도당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과 명태균 게이트는 명백한 헌정 유린과 국기 문란이라며 모든 국민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윤석열 정권 퇴진 도민운동본부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민간 특례 사업으로 추진된 익산 모인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시 모현동에 들어선 모인공원은 축구장 89개 크기인 9만3천제곱미터 규모로 문화 놀이터와 산책로, 숲속 도서관과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간 특례 공원은 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공원 지역에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해 주고 전체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익산에만 3곳이 조성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신소재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가 전북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유효성 평가센터와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등 3개의 연구센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혁신의료기술 실증센터는 전북대병원과 연계해서 신소재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임상, 인허가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검찰이 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신 의원이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고, 올해 총선 때 휴대전화 1백여 대를 이용해 경선 여론조사 조작에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탄압이라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신 의원은 현직 의원인 만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