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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용미생물은행 순창에 문 열어전국 최초로 50만 건이 넘는 미생물과 생물 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인 유용미생물은행이 순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4층 규모의 유용미생물은행은 미생물의 보존과 배양 등을 위한 장비를 갖췄으며, 소재 자원화와 효능 평가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필요한 미생물 자원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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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준설 예산 '찔끔'... 투기장도 포화상태군산항에는 해마다 막대한 양의 토사가 쌓여 항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준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준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준설토를 쌓아둘 투기장도 내년에는 포화 상태에 놓이게 돼 대책이 시급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연간 7천여 척의 선박이 오가는 군산항. 전국에서 4번째로 문을 연 국가관리 무역항이지만 비중은 전국 항만 물동량의 1.5%에 불과합니다. 대형 선박이 접안하려면 충분한 수심이 확보돼야 하는데 해마다 막대한 양의 토사가 쌓이는 데다 준설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선사들이 이용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차상기/해운업체 대표 : 준설이 되지 않음으로써 (선박이) 뻘에 얹히는 현상, 그러면서 결국 선주는 군산항의 배를, 위험 요소 때문에 기항을 하지 않겠다는 회피 현상...] 군산항에는 해마다 3백만 세제곱미터의 토사가 쌓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연간 준설량은 50만 세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하원호 기자 : 대형 선박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항로와 항만에 쌓인 토사를 주기적으로 퍼내야 하지만 정부의 준설 예산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더 큰 문제는 준설토를 야적할 투기장도 내년이면 모두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2년 전 예타를 통과한 제2준설토 투기장 역시 빨라야 2028년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최소 2년간은 준설토를 쌓아둘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투기장을 더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 시간이 지날수록 준설토가 침강을 합니다. 그래서 물이 빠지는데 그러면 또 이제 그 부분에 대한 부피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땜질식 준설이 군산항 활성화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준설량을 대폭 확대하고, 제2투기장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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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4월까지 고위험군, 코로나 무료 예방접종면역 취약자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과 각종 요양 시설의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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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대거 입당...민주당과 대결구도 갈까?도내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7명이 조국혁신당에 대거 입당했습니다. 전남지역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경쟁을 벌이자, 내후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이들은 민주당의 독점 구도를 깨 정치 혁신의 바람을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이번에 조국혁신당을 택한 전 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모두 7명. 강동원 전 국회의원과 정호영·최영심 전 도의원,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 신영자 전 군산시의원, 김성수 전 부안군의원, 김왕중 임실군의원입니다. 이들은 지역 정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 : 우리는 조국혁신당과 함께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정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또, 30년 넘게 이어진 민주당 독점체제를 깨, 지역정치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심 전 도의원 :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적 경쟁이 필요합니다.] 이들의 출신 정당은 민주당은 물론 진보정의당과 정의당 등으로 다양합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최근까지 민주당은 호남에서 이미 고인물이고 늙은 보수라고 맹공을 가하며, 차별화를 통해 대등한 경쟁 관계로 자리매김을 하는 데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당자들이 모두 기성 정치인이다 보니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기존 정치인에 편향돼서 영입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전라북도 유권자가 바라고 있는 어떤 참신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 이런 기대에는 매우 못 미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조국혁신당은 2년 후 지방선거에 대비해 계속 인재영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 구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눈높이에 충족하는 인재 발탁이 첫번째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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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준표 대구시장도 제2경찰학교 남원 유치 지지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달빛철도의 경유지인 남원이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라며 남원 유치를 지지하는 공동 성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공동 성명에 참여한 영호남 광역 단체장은 전북과 광주, 전남, 대구와 경북, 경남 등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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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까지 금연구역 흡연 집중 단속전북자치도가 다음 달까지 도내 시.군과 합동으로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도내 공중이용시설 7만 2천여 곳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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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업체도 외면한 노을대교...본궤도 오를까?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동안 어렵게 예타를 통과해 놓고도 사업비가 작다는 이유로 건설업체들마저 외면해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예산 증액을 위한 절차가 시작돼 사업이 비로소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부안 변산과 고창 해리를 이을 예정인 노을대교. 8.9km 길이에 왕복 2차로의 작은 규모여서 사업비는 3천4백억 원 가량입니다. 건설업체 입장에선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사업이다 보니 2년 전 4차례나 유찰된 뒤 중단됐습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당초 추진했던 왕복 4차로 확장을 촉구했지만 관련기관의 반대로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익산국토청 관계자(지난해) : 많이 기재부에서 통제가 되다 보니까 이게 뭐 지금 현재 시점으로 보면 4차로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다행히 지난해부터 국토부도 사업비 증액을 고심해 최근 이를 뒷받침할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착수했습니다. 애초에 사업비가 박하게 책정된 점, 또 자잿값이 폭등한 요소까지 반영되면 예산이 1천억 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경우 노을대교 사업을 외면했던 건설업체들의 참가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고창군과 부안군의 4차로 확장 요구도 잦아든 만큼 내년이면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4차로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는 건 알아요. 왜냐하면 이게 되려면 예타 면제나 이거(2차로) 말고는 예타해서는 불가능하거든요.] 지역 정치권은 다만 향후 교통량이 늘 경우에 대비해 4차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미리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윤준병/민주당 국회의원 : 앞으로 4차로로 이렇게 확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하부 구조 설계를 한다든지 이런 내용으로 일단 대응은 하려고 합니다.] 지난 2000년 정균환 의원이 처음 공약한 후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채택됐던 노을대교.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부창대교에서 노을대교로 이름만 바뀌었을뿐, 첫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 이 사업이 이번에는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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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회계 교육..."투명성 강화"전북자치도교육청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5곳의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회계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그동안 교육청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고도 정기 감사나 회계 교육을 받지 않아 감사 사각지대에 있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매년 한 차례 이상 교육하고 신규 회계 직원은 수시로 교육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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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발.해고'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질타오늘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는 폭발 사고와 직원 해고 등으로 잡음이 잇따랐던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년 뒤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 배후 부지를 국가 재정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5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에서는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또 새로 운영을 맡은 건설사가 근로자 11명의 고용을 승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공동 운영사 가운데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표 건설사의 부회장에게 위원들의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건설사가 음식 폐기물에서 나온 폐수를 무단으로 대량 반입하면서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해철/민주당 국회의원 : 전주시 승인없이 2만 2천 톤을 무단 반입했고 또 1일 100톤으로 승인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반입했고.] 근로자 11명의 복직은 물론 이미 약속한 환경과 안전문제를 개선하고 환경부의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안호영/민주당 국회의원 : 전국의 음식물 처리 시설을 전수 점검해서 이런 일들이 또 있는지 확인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해당 건설사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금락/태영건설 부회장 : 공동 운영사 중에 대표사로서 원만히 합의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 농해수위에서는 오는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신항만 배후 부지의 경우 항만공사가 없으면 국가재정으로 개발해 왔는데 유일하게 새만금만 민간 자본으로 개발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도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부두만 있고 배후 부지가 없는 반쪽짜리 개항이 우려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원택/민주당 국회의원 : 이거 재정전환 해야 된다고 여러 번 얘기해왔고, 장관님도 공유를 했죠? 이건 꼭 반드시 이번에 재정전환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고.] 또 새만금 신항만 준공 전에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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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인증상품기업협의회 보조금 부당 집행"도지사 인증상품 기업협의회의 운영이 지나치게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도지사 인증상품 기업협의회가 최근 5년 동안 3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보조금이 부당하게 집행된 사례들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의회 임직원들이 보조금을 이용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회계 처리가 불투명하게 이뤄지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달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며 감사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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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 추진기업 입주율이 100%에 육박한 전북연구개발특구의 확대가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와 완주, 정읍 등 세 개 지구 16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특구에 전주 장동 연구단지 등을 추가해 21제곱킬로미터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공청회를 열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해, 연내 지정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하면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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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지역공약 이행 부실"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전북 공약이 대부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이나 지났지만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전북 공약 5개 중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사업만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체부가 대통령의 공약들을 별도로 관리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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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햅쌀 출하시기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본격적인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묵은 살을 햅쌀로 둔갑시키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다음 달 말까지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그리고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을 대상으로 쌀 생산 연도와 원산지, 외국산쌀 혼합 여부를 점검합니다. 양곡 표시를 거짓으로 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쌀 값의 5배까지 벌금이 부과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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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과없는 중국사무소 출장소는 예산 낭비"전북자치도가 운영하는 중국사무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개소한 지 21년이 된 중국사무소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는데도 칭다오에 출장소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언론인 출신을 중국사무소의 민간 전문가로 채용한 건 부당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에서 근무했던 류창수 국제관계대사가 칭다오 총영사를 맡고 있는 등 여러 이점을 고려해 출장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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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범 사업 결과도 모른 채... 보급만 서둘렀나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 가스 열병합시설이 모두 문을 닫았다는 소식, 지난달에 두 차례에 걸쳐 전해드렸습니다. 당초, 정부는 경기도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했었는데 시설을 가동하기도 전에 지방에 사업을 보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술과 운영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보급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남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115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지만 10년도 넘기지 못한 채 방치된 4곳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시설. [최유선 기자: 시설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바이오가스 생산의 경제성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으로 설비의 유지와 보수가 어려웠다고 주장합니다.] [장수군 관계자(음성변조): 오래 사용하면 고장 나고 이제 유지비가 들다 보니까. 개선 사업을 하려고 진단을 받았는데 8억 정도 된다고...] 산업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 공모를 통해 전북의 3곳에 설치가 확정된 것은 지난 2006년 12월. 산자부가 지정한 업체가 경기도에서 시범 사업을 위해 설비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 석 달 전입니다. 전라북도나 3곳의 기초자치단체는 시범 사업의 성공 여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유치한 겁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너무 오래되고 지금 다 퇴직하신 분들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알 길이 없네요.] (CG)그러나 산자부의 시범 사업이 진행되던 지난 2007년,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은 국내 축분 바이오가스화 기술은 실증화 단계여서 시설을 확대 보급하는 것은 무리라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CG) [윤영만 / 한경대 식물생명환경학과 교수:기술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완성도가 좀 높지는 않았었다. 그러니까 설계 기술이나 이런 노하우를 우리가 많이 축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에 대해서 산업자원부에 당시 사업을 추진했던 담당자를 문의했지만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산자부 관계자(음성변조): 저도 처음 듣는 내용이다 보니까. 지금 바이오가스를 가축분뇨로 만드는 데도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 해서.] 100억 원이 넘는 혈세가 고물로 방치됐지만 사업을 추진했던 정부와 자치단체는 사업의 추진 현황은커녕 담당자들의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사전 검증과 사후 검증, 그리고 보완이라는 기본마저 지켜지지 않으면서 전형적인 정부 정책의 실패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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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 취약지 환자 이송비 지원 대상 확대전북자치도가 정읍과 남원 등 도내 9개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사설 구급차 이송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주민들이 추가됩니다. 지원비는 최대 15만 원으로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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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상은 거점공항인데 규모는 일반공항?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의 하늘길을 열고 나아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담당할 핵심 시설입니다. 하지만 서남권의 국내선과 국제선 수요를 처리할 거점공항이라는 위상과는 달리, 규모는 일반공항과 다를 게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전북을 대놓고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과 제주 간 항공 노선밖에 없는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이 문을 열면 해외로도 하늘길이 확장될 예정이지만 규모는 초라하기만 합니다. 현재 계획된 활주로 길이는 2천5백 미터. 국내선만 운항하고 있는 일반공항인 군산공항의 2천7백 미터보다도 짧습니다. 일반공항보다 상위 개념으로 국내,국제선이 모두 취항하는 거점공항인 데도 중형 항공기만 뜰 수 있습니다. (CG) 다른 거점공항들과 비교해도 가장 짧고, 영남권에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나 대구경북 신공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트랜스) 총 사업비 규모를 봐도 가덕도 신공항은 15조 원, 새만금 국제공항은 1조 원에도 못 미쳐 차별 아니냐는 논란이 큰 데, 이 같은 내용들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공항의 크기가 지역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새만금 공항의 이같은 계획은 국내선 위주의 일반공항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전북은) 큰 공항 필요 없고 작은 공항 하나 만들어 줄 테니까 가만히 입다물고 있어라 라는 뜻으로 밖에...] 이 의원은 현재 계획대로 공항이 건설되면 대형 항공기는 아예 띄울 수 없게 돼 향후 새만금 입주 기업들의 항공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첨단산업의 최적지로 만들겠다는 새만금, 장관님께서 말씀하셨는데 C급 (중형) 항공기만 뜰 수 있는 것 가지고 장관님이 말씀하신 그 약속 지키실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국토부장관은 거점공항에 맞게 활주로 길이를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계획을 수정하면 공사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준공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 빨리 완성을 하고 추가적으로 확장 수요가 있거나 하는 것은 토대 위에서 또다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정부의 억지 적정성 검토로 인해 착공이 8개월 이상 늦어진 새만금국제공항. 국제라는 타이틀은 이름뿐, 실제로는 일반공항이나 다를 게 없어 지역내 반발이 더욱 확산할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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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전북경찰청이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에 다시 노출될 수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간 경호를 지원합니다. 경찰은 가해자의 성향을 분석해 범죄 위험성이 높거나 관할 경찰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범죄 피해자에게 경호원 2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호원은 민간 경호업체 소속으로 하루 8시간씩 길게는 일주일 동안 피해자가 원하는 시간에 투입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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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익산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으로 정하고, 한 문화 발상지로서 익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는 고조선과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한문화의 발상지를 의미하고, 알파벳 G와 쉼표는 휴식이 있는 녹색 정원도시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익산시의 캐릭터 서동과 선화도 20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돼 기념품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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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넷) 고창군, '자전거 모범도시 조성' 공모 선정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자전거 모범도시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은 국가 예산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과 문화시설 입장료 무료 혜택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읍성과 같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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