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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라진 국토부...'대광법' 개정 속도 내나(대체)22대 국회들어 대광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의 박상우 장관이 잇따라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돈 줄을 쥔 기재부의 반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7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대도시권에서 제외하면서 유일하게 전북만 차별하는 법이 된 대광법 개정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국토부 장관은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박상우/국토부 장관 : 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서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우 장관은 일주일 전 국토위에서도 똑같이 전향적인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국회 때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22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전북의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세 건의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줄줄이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준호/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지난 7월) : 특별자치도 같은 경우에 광역시가 없는 경우 단서 조항으로 달아서 그 경우에는 주요 지역에 대해서 대광법을 적용한다라든지.] 민주당은 또 다음 달 열리는 정기국회 입법과제로 선정하면서 당 차원에서 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광법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던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대광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청회도 열었습니다.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 : 대광법이 근 30년간 시행됐는데 국토의 효율적인 균형발전, 발전을 도모하자고 만든 법이 오히려 전북만 더 낙후되게 만들었잖아요.] 하지만 기재부는 예산을 이유로 지난 국회 때부터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이 기재부의 반대를 넘어 올해 안에 대광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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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국사건 연루 교사들...근무 경력 인정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10년이 넘도록 교단에 서지 못했던 교사들이 있습니다.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국가의 사과와 피해 보상을 권고한데 이어서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이들이 임용되지 못했던 기간을 근무 경력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 한 고등학교의 A 교사. 교사의 꿈을 안고 전북대 사범대에 입학해 지난 1994년 졸업했지만 7년간 교단에 설 수 없었습니다. 3학년 때인 1986년 군사 정권을 반대하는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당시 정부는 교사 임용 대상에서 A 교사를 배제한 겁니다. [A 교사 (음성변조): 학생운동을 했고 이러니까 성행이 불량하니까 학교에 서서는 안 된다. 국정원이 개입해가지고 '얘는 발령 내지 마' 막 이렇게 해서...] A 교사처럼 민주화 운동 등 시국 사건에 참여했다가 제때 임용되지 못한 교사가 도내에선 16명이나 됩니다. 이들은 1년에서 길게는 15년을 기다렸다가 교사로 특별 채용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피해 회복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이 임용되지 못한 기간만큼, 근무 경력을 인정해 주도록 의결했습니다. 임용 제외 교원 특별법이 지난달 시행되며 피해 회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겁니다. [유기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 (특별법에 따라) 이분들이 피해를 받았던 임용 제외 기간 동안을 호봉에 재획정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CG) 서거석 교육감도 입장문을 내고 오랜 기간 고통받아 온 피해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늦었지만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시국사건으로 임용이 제외됐던 교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직권 조사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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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주 한인상의 회원 200명 한상대회 참가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원 2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대회 기간 기업 전시관과 각종 포럼 등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미주 한인상의 총연합회는 미주 78개 지역 상의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30만 명의 한인 소상공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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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맞아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단속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이뤄집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경로당 등에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이나 선물을 제공하거나, 선거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거구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제공하거나 자선 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행위 등은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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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대 진입 국회의원 재산 공개...박희승 31억22대 국회에 새로 들어온 도내 국회의원 5명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31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30억 8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2억 7천만 원,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22억 4천만 원, 이춘석 의원은 4억 2천만 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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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 열려기회발전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북자치도 등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한 8개 광역 시도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전 기업의 상속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비롯해 구체적인 혜택과 특례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기업에게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지원해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북에서는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등 네 곳이 특구로 선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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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30 최종 선정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두 번째 도전 끝에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역과의 동반성장 계획을 강화하고 일반대와 전문대의 통합이라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5년 동안 1천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전북자치도의 생명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생명산업 거점 대학을 표방하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글로컬대학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중수 /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대학과 지역의 발전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되었는지, 지자체가 대학의 혁신과제에 부합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CG)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을 중심으로 학사 체계를 개편해 의생명, 농생명, 생명서비스융합대학 세 개의 단과대를 특화해 운영합니다. 또,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도 신설합니다.(CG) [최유선 기자: 원광대는 5층 규모의 건물 세 곳을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개방합니다. 생명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은 물론 비즈니스까지 연결하는 특화 지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1천500억 원에 더해 전북자치도가 75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자치단체에서도 1천170억 원을 투입합니다. [김종훈 /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농생명 산업, 또 의생명 산업, 또 생명 서비스 산업이 굳건히 우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돕겠습니다.] 일반대와 전문대의 통합이라는 파격적인 모델을 제시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우선 2026년 통합 대학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황진수 / 원광대 교학부총장: 올해 12월까지는 원광보건대학교하고 우리 대학이 교육부에 통합 계획서를 제출을. 그래야만이 내년 4월 이전에 통합 승인이 나고]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가 글로컬30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등 전북의 특화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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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수사 막바지...정동영, 검찰 송치지난 4월 총선의 선거법 공소 시효가 끝나가면서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도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 출석을 앞두고 있는가 하면, 안호영 의원은 불송치 결정이 내려져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정동영 의원이 받는 혐의는 유권자들에게 나이를 거짓으로 응답해 여론조사에 응하도록 유도한 겁니다.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의 총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20대 응답자 확보가 어려운 점을 말하며 20대라고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 정동영 / 국회의원 (지난해 12월) : 모레는 여러분은 다 20대입니다. 20대. 왜 20대냐. 여러분 나이를 정직하게 얘기 하면 (전화가) 딱 끊어져 버려요.] 처음엔 사실을 부인했던 정 의원은 현장 발언을 담은 녹음 파일이 공개되자 뒤늦게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당시에는 출마 선언 전인 자연인 신분이었던 만큼, 선거법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고, 검찰은 오는 31일 정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사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안호영 의원은, 불송치가 결정됐습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보좌관이 선거구민들에게 여론조사에 거짓 응답해 중복투표하도록 유도한 혐의와 관련해, 안 의원의 연관성을, 경찰이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예산이 정해지지 않은 사업을 두고 자신이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언해서, 시민단체가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한 사건도 불송치로 마무리됐습니다. 윤준병 의원도 국비 확보를 부풀렸다는 이유로 고발됐지만혐의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습니다. 지난 4월 총선의 선거법 위반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개별 사건들의 처리 방향이 하나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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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의회, 국회 찾아 정책간담회전북자치도의회가 국회를 찾아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승우 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은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과 민주당 김민석, 한준호 최고위원 등을 만나 전북자치도의원의 정수 확대와 도의회로 감사위원회 소속 이관 등을 위한 입법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국회와 주기적으로 소통해 지역 현안과 민생 법안 처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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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행의원, 돌아선 민심 다시 얻을까?동행 의원제는 국민의힘이 지난 21대 국회 때 전북 등 호남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한 이른바 서진정책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몇몇 동행 의원은 잼버리 파문 때 오히려 전북을 극단적으로 비난하고 국가예산까지 뭉터기로 삭감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동행 의원제를 다시 추진한다고 하는데 글쎄요, 도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동행 의원제는 지난 2020년, 정운천 의원이 제안하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전격 수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영남과 충청 출신 의원 등 50명이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는 호남의 시군들을 '제2의 지역구' 삼아 결연을 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 정치의 지역주의와 갈등을 뛰어넘어 국민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명분. 대내적으로는 호남 없이는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정치적인 계산도 깔려 있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020년 9월)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호남지역을 챙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면 신뢰도 쌓이고 진정성이 전도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도내 14개 시군은 각종 법안과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국민의힘 동행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호남 교두보가 절실했던 국민의힘과 특정 정당 쏠림이 심했던 전북이 윈윈하며, 성공적인가 싶던 이 정치 실험은, 그러나 잼버리사태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정부.여당이 잼버리 실패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황당한 예산 삭감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동행의원들이 중재는 커녕, 적극 앞장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동행의원이자 예결위 여당 간사였던 송언석 의원은 전북도가 잼버리를 새만금 SOC예산의 확보 도구로 활용했다고 폄훼했습니다. [송언석/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지난해 8월) : 예결위의 결산심사에서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잘잘못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 SOC 예산을 무려 78%나 삭감했던 기재부장관도 동행의원이었던 추경호 장관이었습니다. 동행의원으로서 지역발전에 함께 하겠다던 약속은 진정성 없는 정치 구호에 불과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대목. 잼버리 파문이 한창인 가운데 호남 출신이 많이 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패배하자 당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지난해10월16일) 80이 넘는 나이의 김종인 위원장이 무릎을 꿇으면서 시작한 전라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움직임(서진정책)이...왜 완전한 꽃을 피우지 못했는지 성찰합시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호남 동행 의원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당내에서 적극적인 호남 정책을 주도해온 정운천 의원은 정부.여당에 대한 악화된 지역여론 속에 낙마한 상황. 조배숙 의원이 정운천 전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호남동행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국회의원 : 각 지자체에 결연을 해서 그 현안도 확인을 하고 예산이나 정책으로 지원할 게 있으면 같이 하고...] 하지만 이미 잼버리 사태를 통해 말만 앞세운 진정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단순히 호남의, 전북의 표를 얻기 위한 계산된 정치 행보가 아니라는 걸 입증하려면 사과와 행동이 먼저입니다. JTV뉴스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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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9조 600억 원...새만금 SOC 정상 반영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북 몫으로는 9조 600억 원이 반영돼 3년 연속 9조 원대 국가예산 확보가 예상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전북 예산은 9조 600억 원.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 예산이 감액될 거라는 전망이 높았지만 올해보다 500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새만금 SOC 사업들도 정상 반영됐습니다. (CG) 우선 새만금국제공항과 인입 철도 건설, 새만금과 전주 간 고속도로 등 6천60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새만금 수목원과 핵심광물 비축기지 등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2천100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천영평/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새만금 사업 관련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새만금호는 다시 정상궤도로 진입하게...] (CG2)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 공사 같은 주요 SOC에 4천700억 원을 비롯해, 전북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연구 개발사업에도 4천90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 다만, 수입대체 종자 생산 기지 구축 등 기대를 모았던 70개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 [천영평/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미반영된 사업들은 쟁점 사항 해소 필요성에 대한 논리 강화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이제 국회의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반영된 예산은 더 늘리고, 빠진 예산은 추가로 반영하기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상임위별로 우리 전북자치도 예산을 모두 점검할 거고요. (전북자치도와) 비상상황실을 가동을 해서 전북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 예산은 다음 달부터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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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의회, '퇴직 공무원 개방형 선발' 등 조사남원시가 정년퇴직한 자치행정국장을 다시 개방형 직위로 선발해 한 달여 만에 같은 자리에 임용했다는 JTV 전주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남원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오는 11월까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개방형 직위의 채용 목적과 절차가 적정했는지 살피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을 승진시켰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한 경위 등도 따질 계획입니다. 남원시의회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남원시 인사의 문제점이 드러났는데도 여전히 규정을 어기는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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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ICT 접목 동물복지 농장 2026년 준공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동물복지 농장 건립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진안군에 있는 전북축산연구소의 축사를 개보수해 동물복지를 강화한 미래 농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풀무원, 서울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장 표준모델 구축과 함께 스마트 낙농기술 교육과 프리미엄 유가공품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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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래 인재 양성 '하우와우미래캠프' 출범전북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인 '하우와우미래캠프'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미래 인재는 도내 대학 3학년 이상의 학생 100명이며 멘토 그룹은 에너지와 농생명, 창업 분야의 기업 대표와 연구원, 교수 등 45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대학생들과 멘토 그룹은 연말까지 기업 탐방과 역량 개발, 노하우 전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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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제자리걸음'(2)메가시티 관련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입니다. 수년째 터덕거리던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립이 최근 속도를 내나 싶더니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김제시와 시의회가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관할권 해결이 먼저라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군산시와 부안군은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립에 대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장해왔습니다. 군산김제부안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이원택 의원도 꾸준히 같은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신영대/민주당 국회의원(지난 4월) : 초기 단계로 새만금 특별지자체를 만들어서 (각 시군에) 어떤 기능을 배치하면 도움이 될 것인지 토론을 시작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을 하죠.]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권역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교통, 도로 인프라를 포함해서 그런 걸 강화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써 특별자치단체 연합은 저는 필요하다고.] 새만금 관할권 문제 해결이 먼저라며 반대하던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도 최근 이원택 의원과 여러 차례 머리를 맞대면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특별자치단체가 필요하다는 대의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여전히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서백현/김제시의회 의장 : 관할권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별자치연합이 되면 말하자면 나중에 이해관계에 있어서 분쟁의 소지가 있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맞춰서 해야 되는데.] 김제시를 설득하는 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건인 가운데 또 다른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새만금 특별자치단체와 통합시, 특별자치시 등 여러 용어가 뒤섞여 있고 새만금청은 세 시군에 익산을 포함하자는 구상까지 제시한 상황. 이 때문에 기존 세 시군은 유지하되 별도의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할 것인지, 아니면 완전한 행정통합을 추구할 것인지, 또 그 범위를 세 시군으로 할 지 여기에 익산까지 포함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이 먼저입니다. [이남호/전북연구원장 : 새만금의 관할 구역과 연계되어 있는 직접적인 3개 시군의 (특별자치)단체를 먼저 만들고, 필요하다면 그 이후에 또 배후에 있는 도시들 간에 그 때는 업무 영역이 좀 더 확대돼야 되겠죠.] 한 걸음 떼나 했던 새만금 특별자치단체가 제자리걸음만 하면서 속도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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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이차전지 전용 공공폐수처리장 건립해야"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기업들의 폐수 처리 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이차전지 전용 공공폐수처리장 건립을 건의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이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리튬과 니켈, 황산염 등이 발생하지만 리튬과 황산염의 경우 수질오염 배출 허용 기준 항목에서 제외됐다며 정부가 서둘러 배출 허용 기준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전용 공공 폐수 처리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기업들이 배출하는 폐수를 자체 정화 처리한 뒤 바다로 방류할 계획이지만 군산과 부안 등 서해안 지역 어민들은 바다가 오염돼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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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해경이 수산물 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합니다. 주된 점검 사항은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거나 원산지 증명서를 거짓으로 발급하는 행위 등입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속인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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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교육부 기초연구소 사업 선정전북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 기초연구소 사업인 이른바 'G-램프'에 예비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의 기초 과학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물질과 에너지 과학 분야의 중점 테마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최종 대학을 확정하고, 5년간 250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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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광법은 악법"...개정안 통과 촉구 잇따라대광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청년당원들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50만 명을 넘는 전국 대도시 가운데 전주만 혜택을 받지 못하게 가로막는 대광법은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의 통행량은 다른 대도시 못지 않다면서 전북의 광역교통시설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대광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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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하이텍고, 내년부터 수소에너지고 전환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수소 분야 특성화고로 운영됩니다. 하이텍고는 기존 학과를 모두 수소융합과와 에너지 융합과로 개편하고 내년부터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또, 학교명을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바꾸고 기숙사와 실습실을 새로 갖추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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