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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의원 '줄 세우기' 구태 반복최근 지방의회마다 의장단 선출 등 후반기 원 구성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일부 시군 의회에서는 지역위원장이 의장단 선거에 일일이 관여해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는 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군 의회도 민주당 일당 독주 상황이다 보니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의 개입이 도를 넘어 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남원시의회 의원 16명은 전원 민주당 소속입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후반기 민주당 의장 후보 선거를 했는데 재선인 김영태 의원이 3선의 한명숙 의원을 이겼습니다. 기존 관례에 따르면 가장 선수가 높은 한명숙 의원이 후보가 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지역위원장인 박희승 의원이 이례적으로 현장까지 나와 김영태 의원을 밀었기 때문입니다. 한명숙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박희승 의원 경쟁자였던 이환주 전 시장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한명숙/남원시의원 : (총선에서) 강한 두 후보 중 하나를 제가 이제 밀었다는 이유로...(찾아가서) 많이 부족하지만 한번 해보겠다라고 했더니 일언지하에 제가 거부를 당한 거죠.] 의원 8명이 모두 민주당인 순창군의회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년전 9대 의회가 출범한 직후 의원들이 협의해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전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내정했지만 총선 때 다른 후보를 밀었던 후반기 부의장 내정자가 전격 교체된 겁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위원장의 대리인 격인 사무국장과 보좌관까지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희/순창군의원 : 의사진행 발언하고 (부의장 후보) 사퇴를 했는데 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전반기에 출범하면서 했던 부분들, 이렇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서 굉장히 조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박희승 의원은 해당 시군의원들이 절차에 따라 의원총회를 열어 결정했을 뿐 자신은 관여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남원과 순창지역에서는 지역위원장의 원 구성 개입 논란을 둘러싼 뒷말이 파다합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민들 그리고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의정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가 독립적으로 발전해야 되는데 그것을 가로막는...] 지역위원장의 원구성 개입 역시 애시당초 지방의회마저 민주당 일당독주인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공천권을 가졌다는 이유로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기에 나서는 구태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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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전종덕 의원, 전주페이퍼 사고 진상 규명 촉구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전주페이퍼에서 19살 청년 근로자가 숨진 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종덕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페이퍼가 사고 현장을 청소하면서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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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전주' 자율주행 화물 운송 실증군산에서 전주까지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화물 운송을 위해 실증 작업이 이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군산항 통관장에서 전주 물류센터까지 61.3킬로미터 구간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초까지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자율 주행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자율 주행 화물차를 이용한 운송을 실증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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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지난 2년간 12조 8천억 투자 유치전북자치도가 지난 2년 동안 역대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년간 130건의 협약을 통해 12조 8천4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당 투자가 모두 완료될 경우 1만 3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또 1조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LS 엠엔엠 등 이차전지 분야의 산업 생태계가 확장됐고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해서 도내 산업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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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도당위원장에 이원택 의원 추대될 듯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에 이원택 의원이 추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택 의원과 함께 유력한 도당위원장 후보로 꼽히던 신영대, 윤준병 의원은 전북 정치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이에 따라 8월초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개편대회에서 전북 의원들이 합의해 추대하는 형식으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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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도지사 비서실장에 박용석 서울본부장김관영 도지사가 박용석 서울본부장을 새로운 비서실장에 임명했습니다. 박용석 신임 도지사 비서실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 사무처 정책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박 실장이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큰 역할을 했고, 김 지사를 도와 기업유치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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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 협약전북에 해상풍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와 씨에스윈드는 오늘 해상풍력 타워와 하부구조물 생산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씨에스윈드는 군산 산업단지에 350억 원을 투입해 10만㎡ 규모의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부터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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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금보험 한도 1억 이상' 개정안 발의예금보험 한도를 두 배 이상 올리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예금보험 한도가 23년 동안 5천만 원으로 동결돼 있다며 이를 1억 원 이상으로 올리는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1억 원 이상의 범위에서 1인당 국내 총생산 규모를 반영해 보험 한도를 정하고, 금융 업종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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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실패전북자치도가 올해 최대 현안으로 도정 역량을 집중해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다시 한번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했지만 두 번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추진 동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시 최종 명단에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CG/// 정부는 가장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천.시흥과 대전, 춘천.홍성, 전남 화순, 안동.포항 등 5곳을 지정했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된 점을 강조하고, 바이오기업 또 충청북도와도 손을 잡으며 유치 가능성을 높여갔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부문에서는 전북 등 5개의 신청지 가운데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오택림/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오가노이드 분야가) 아직 산업적으로 뭐가 결과물이 나온 부분이 아니고, R&D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산업단지 육성을 지향하는 특화단지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라는...] 이럴 거면 정부가 애시 당초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부문을 공모 대상에 포함시킨 것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셈. 전북자치도는 특화단지 유치는 실패했지만 바이오 산업을 계속 육성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택림/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정부가) 이번에 지정은 안 했지만 R&D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맥락으로...] R&D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과 정부 공모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서 자체적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육성정책에서는 한발 비껴서게 돼 추진 동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한 전북이 아직 초기 단계인 오가노이드 부문에서 의미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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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가리고 아웅하는 입찰 지역 제한전주시가 일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하면서, 참가자격을 지역에 주소를 둔 업체들로 제한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계약을 한 업체 가운데 일부는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 주소만 변경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전주시는 서류상으로는 요건을 갖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인데, 이럴 거면 도대체 지역 제한은 왜 한 건지 의문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지난 10일 발주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용역을 맡은 업체가 사무실로 제출한 곳입니다. 문은 굳게 잠겨 있고, 문 옆에는 10여 개의 업체 이름들이 줄줄이 적혀 있습니다. 이 곳은 사람들이 근무하는 일반적인 사무실이 아니라, 사업자들에게 주소지를 빌려주는 이른바 비상주 임대사무실입니다. [ 인근 사무실 직원 (음성 변조) : 인적이 거의 없으니까 뭔 사업을 한다는 것보다는 말 그대로 그냥 사무실 이름만 빌려주고... ] 이 사무실에 주소를 두고 전주시로부터 9천2백만 원짜리 용역을 따낸 업체의 본사는 서울로 확인됐습니다. 더 황당한 건 이 업체의 주요 업종. 전주시가 발주한 건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용역인데 취재진이 국세청을 통해서 확인한 업종은 도소매업과 의료기기 판매업입니다. [ 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입찰 자격을 위해서 주소지만 옮긴 건 아닌지 오해하는 시선들도 있거든요) 네네 그렇죠. 근데 100% 아니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저희가 이런 용역만 하는 것들이 아니라... ] 학술용역도 업종에 포함돼 있지만 지금까지 실적은 고작 두 건에 불과합니다. 전주시는 업체 주소도, 실적도 확인하지 않은 상황. 서류상 요건을 갖춘 만큼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설명입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전주시로 그리고 이제 학술 연구 용역 업종으로 이제 소지한 업체로 이제 참가 자격을 올렸거든요.그래서 그 자격이 충족되기 때문에...] 3천만 원 규모의 전주시 위기 청소년 실태조사 용역을 맡은 이 업체도 비슷합니다. 서류에 적힌 주소지는 문이 굳게 닫혀 있고 간판 하나 달려있지 않습니다. 관련 연구 실적은 단 한 건. 업체 관계자는 자신들의 사무실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 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지금 현장에 나와 있는데... 지금 휴가도 가고 해서 지금은 사람이 없네요. ] 현재 전주시의 입찰은 지역 제한을 걸어도 간단히 주소만 바꾸면 누구나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건을 강화하고 꼼꼼히 점검하지 않는다면 애써 참가자격을 제한할 이유가 없는 셈입니다. 더 큰 문제는 최소한의 실적과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비싼 혈세를 들여 받은 용역 결과가 얼마나 내실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서류 상 문제가 없다며 손을 놓을 것이 아니라, 용역의 자격과 제도의 맹점을 보완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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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원 15명 확대 공약 논란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원이 후반기 도의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도의원 정원을 15명이나 늘리겠다는 문승우 의원의 공약을 놓고 벌써부터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문승우 후반기 도의장의 공약은 도의원 정수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 전북 도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회 내부의 오랜 불만을 반영한 겁니다. (CG IN) 현재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정수는 40명. 인구가 더 적은 강원자치도는 49명입니다. 문승우 의원은 이에 따라 도의원을 비례 4명, 지역구 11명 등 15명 늘려서 55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원회관도 새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도 하나 더 늘리고 도의회 공간도 재배치하겠다고 의원들에게 약속했습니다. (CG OUT) [문승우/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당선인 : 똑같은 특별자치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늘릴 수 있는 부분, 최소한 부의장님들이랑 같이 협의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국회든 행안부든 쫓아다닐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의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게 아닌 만큼, 제밥그릇 챙기기라는 따가운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고, 정원을 한꺼번에 40%나 늘려야 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의문입니다. 오히려 기초의원 정수부터 늘려야 한다며 너무 앞서간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현재 중요한 것은 주민 대표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기초의회입니다. 기초의회 의원 정수를 우선적으로 늘린 이후에 도의회 의원 정수는 그 다음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 도의장의 임기는 2년. 해야할 일이 산적한 마당에 실효성도, 명분도 적은 의장의 공약이 가뜩이나 짧은 임기에 도의회의 정치력을 분산시키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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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전주가정법원 신설 법안 발의전주에 가정법원을 신설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전북은 가정법원이 설치돼 있지 않은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가사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가정법원이 설치되면 도민들이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불편함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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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탄소 기업 등과 기회발전특구 협약전주시와 탄소 기업, 노동계 등 30개 기관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 융복합 기회발전특구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탄소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와 혁신 인프라 구축, 신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8천억 원의 투자와 2,2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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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문승우 의원 확정제12대 후반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문승우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문승우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40명 가운데 36명의 찬성표를 받아 의장으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1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 2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이 뽑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내일과 모레 후반기 상임위원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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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 선임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논의하고, 8월 전당대회 규칙을 마련할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당원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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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부지 일괄 매립 추진"새만금개발공사 관할 구역의 매립을 단계별이 아닌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자신들이 담당한 105제곱킬로미터 가운데 수변도시 6.6제곱킬로미터만 매립됐을 만큼 사업이 늦어지자, 구간별 매립 방식 대신 전체 면적을 동시에 매립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모두 7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공사비는 공사채를 발행해서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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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립 사업 '속도'... '새만금 뉴딜' 추진새만금사업은 추진된지 30년이 넘었지만 산업단지 일부와 기반시설 정도를 제외하면 실제로 땅으로 드러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매립사업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사업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한꺼번에 추진해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 전주 서부신시가지의 세 배에 가까운 땅이 모습을 드러냈고, 기반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CG IN)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할 땅은 105㎢ 규모. 새만금 산업단지 일부와 복합개발용지, 그리고 잼버리 부지 앞 관광레저용지와 김제와 맞닿은 배후도시용지 등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부분은 수변도시 6.6㎢로, 6.2%에 불과합니다. (CG OUT) 새만금개발공사는 사업이 늦어지자 구간별 매립 대신, 대상 전체를 한꺼번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속도감 있는 매립을 통해 우리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매립면허권 지역의 개발 완료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여 매립 용지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일단 매립 자체를 10년 앞당겨놓고 나중에 필요하면 용도에 맞는 보강작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들쭉날쭉한 매립 비용도 일괄로 정해 추진하면 속도가 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재현/새만금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 (매립 공사에서) 노출지는 상당히 가격이 저렴해지고, 비노출지는 가격이 높아지고 하기 때문에...매립에서는 공정하게 할 필요성이...]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 공사 측은 자체 수입과 공사채 발행으로 7조 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지역경제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새만금판 뉴딜 정책으로, 뉴딜 사업으로 총 7조 원 규모를 투자하여 신속한 공공 주도 매립을 통해 새만금 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2018년 속도감 있는 매립을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방식을 바꿔, 당초 설립 취지에 맞는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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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논쟁' 광역상수도 전환...이번에는?익산시는 전체 생활용수의 30% 가량을 자체 정수장을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용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와 오염사고에 노출돼 있는 데다 정수시설도 낡아서 10년 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 왔는데요.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광역상수도 전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시 신흥정수장입니다. 농업용 수로인 대간선 수로를 통해 끌어온 물을 담아뒀다가 정수 처리를 거쳐 수돗물로 공급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른 여름인데도,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가 가득합니다. 50년간 한 번도 준설을 하지 못해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입니다. 정수 처리 시설도 낡을 대로 낡았습니다. 금강정수장은 지은지 70년이 지났고, 신흥정수장도 49년이 지나 사용연한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상욱/익산시 상수도과 정수생산계장 : (개방형 수로다 보니까 오염물에 노출돼 있고) 수질오염 사고 발생 우려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원지도 오래되다 보니까 조류의 안정적 처리가 힘든 상태에서...] 정수장 시설을 개선하려면 최대 2천8백억 원이 필요합니다. [트랜스] 이 때문에 익산시는 수돗물 생산의 34%를 담당하고 있는 자체 정수장을 폐지하고, 100%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용담댐 물을 공급받을 경우 시민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될 비용이 연간 100억 원에 이르고, 지금처럼 두 개의 공급망을 갖고 있는 게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임형택/Like익산포럼 대표 : 고산정수장과 용담댐도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전주시나 군산시는 완전히 단수가 되지만 우리는 자체 정수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 공급을 할 수 있고...] 익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왔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혔습니다.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론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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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회발전특구, 전주형 일자리 살리나?전주가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는데요. 전주시는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탄소국가산업단지 부지입니다. 부근의 친환경 첨단 복합 단지와 함께 정부의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이곳에 입주하는 탄소 관련 기업에게는 5년간 법인세와 취득세가 감면되고 기회발전특구 펀드 등의 재정 지원도 이뤄집니다. 김진형 기자 :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가 그동안 막혔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에도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형 일자리에 참여하기로 했던 10개 업체의 투자 부지가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포함됨에 따라,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50개 업체와 20여 개의 연구기관이 입주하면 8천억 원의 투자와 2,200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기회발전특구에 전주형 일자리 내용이 담기는 방식으로 이번에 특구가 지정이 돼서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고 즉각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됐습니다.]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10개 업체도 협약을 맺고 당초 계획했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공장장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탄소 중소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전주시는 기회발전 특구의 지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탄소국가산단 입주 업종을 탄소 소재와 연계 효과가 높은 항공과 방산 등 12개 업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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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소수정당 상임위 배정 두고 '잡음'전북자치도의회 소수정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측이 제안한 2부의장 출마 포기를 거부하자, 자신이 희망한 기획행정위에서 문화안전소방위로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는 소수정당을 배려해온 관례를 무시한 다수당의 횡포라며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장연국 원내대표는 2부의장 출마 포기를 제안한 적도 없고 1차 상임위 배정 단계일뿐이라며 의원들과 협의해 내일(26일) 상임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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