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완주군, 통합 쟁점사항 검토 착수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이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검증하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찬반단체는 물론 중립 인사까지 포함한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을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은 모두 10명. 최전선에서 맞서고 있는 통합 찬성단체와 반대단체 인사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습니다. 완주군은 통합이 추진되면서 행정,복지,교육 부문의 주요 쟁점사항과 관련 정보를 두루 모으고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그리고 타 지자체 통합 사례 효과를 분석해서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찬반이 첨예하게 맞선 만큼 양측 인사들의 각오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 측 인사는 통합의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생각인 반면. [정완철 통합반대 완주대책위 상임위원장 : 완주 전주가 통합돼서 대체 무슨 이득이 되는 지 구체적인 수치가 전혀 없는 전주시의 일방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찬성 측 위원은 통합 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성도경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 전주가 가진 교육이나 여러 인프라들 그 다음에 완주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경제, 이런 부분이 같이 합해지면 전북도의 발전을 이끌면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완주군은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컨데, 혐오시설 완주 집중 가능성이나 교육.복지 등의 축소 우려 등 찬반단체가 주장하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발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내년초에는 군민들에게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놓고 맹목적인 찬성과 반대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 비하'발언 일파만파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전북 비하 발언을 놓고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회자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 지역을 부르면서 박수를 유도하던 상황. 전북자치도만 남겨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발언이 튀어나옵니다. [김병찬/전 KBS 아나운서 : 지금까지 박수를 치지 않은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분들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어떤 간첩이라든가.] [양종아/국민의힘 광주북구을 당협위원장 : 아, 그래요? 전라북도? 따로 해야 되나요?] 뒤늦게 논란을 예상한 듯 사회자들이 행사 말미에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한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SNS를 통해 이게 집권여당의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발언은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80만 전북도민은 간첩이라는 것입니까. 철 지난 간첩 타령과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망언이 공공연하게 나왔다는 점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명만을 제외한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소속의 39명은 놀라움과 분노가 치솟는다며 몰상식과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준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 빨리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여 오욕으로 점철된 전북 비하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역시 국민의힘이 간첩이라는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전북을 무시했다고 성토하는 등 하루종일 정치권이 들끓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끝까지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밝혀 전북 비하 발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이상민 장관 익산 방문..."복구 지원에 최선"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익산 수해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사가 오늘 마무리되면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익산지역 피해액은 192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을 크게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정부 지원 요청..."특례시 기준 완화 검토"전북자치도가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추진해달라며 정부에 건의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등 세 가지 요청 사항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시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 기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군민 6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 건의서와 도지사 의견서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통합이 성사될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크게 세 가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전북자치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건 현재 인구 1백만 명인 특례시 지정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것. 또, 통합 청주시에 해준 것처럼 정부가 15년 간 재정을 지원해 줄 것과 전주-완주의 상생 발전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 [김관영 / 도지사 : 완주, 전주의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고 두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필연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동기위원장도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G/// 또 통합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특례시도 현재 기준을 고수하면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비수도권은 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적극 화답했습니다. /// 익산 수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도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특례 지정 기준 완화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이미 변경이나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서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된다면 특례시 방향 지정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전주-완주 통합에 잇따라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통합의 열쇠를 쥔 완주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돼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조배숙 의원은 전북을 비롯한 호남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자신을 예결위원으로 배정해달라고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과 호남을 잇는 이른바 동행의원 정책을 이어가며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회 상임위별 전북 예산 대대적 점검"국회 상임위별로 전북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토부의 올해 전북 관련 신규 예산이 20억 원도 안 되는 걸로 드러난 만큼 다른 정부 부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의원들이 상임위마다 예산 차별 정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기재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토부 홀대...뒤처지는 경쟁력 우려정부의 지원 속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과 달리, 어렵게 회생한 새만금공항에 대해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토부 사업에서 홀대받고 있고 같은 시기에 개항하는 공항들보다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환경단체 반대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토부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 현황입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 건설공단 설립, 여객터미널 공모 이후 설계 착수 등 후속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토부장관도 2029년 개항은 변할 수 없는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상우/국토부장관(지난 10일, 국토위) : 개항은 2029년 틀림없이 가도록 위해서 지금, 저희도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서.] 반면 새만금공항은 '25년 착공 목표로 24년 6월 실시설계 착수', 겨우 이 한 줄만 들어가 있고 예산도 가덕도 신공항의 17분의 1 수준. 새만금공항의 경쟁력도 문제입니다. 활주로 길이가 C급 중형항공기 운항만 가능한 2,500미터에 불과해 동남아지역 노선만 취항할 수 있습니다. (CG IN) 3,500미터인 가덕도 신공항은 추가 활주로까지 추진하고 있는데다 대구경북 신공항도 3,500미터로 유럽과 미국 직항노선이 취항하게 됩니다. 무안공항 역시 내년까지 2,800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3,160미터로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CG OUT) 가덕도와 대구경북, 새만금 공항 모두 개항 시기까지 2029년으로 같아서 경쟁력이 더욱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완공 이후) 이제 저희가 E급(대형항공기)으로,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도 항공 운항할 수 있도록 건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의 반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환경단체가 제기한 새만금공항 취소 행정소송이 본격화하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잼버리 파문으로 삭감된 예산을 어렵게 되살렸지만 새만금공항을 둘러싼 상황은 여전히 짙은 안갯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연석 없앤 광장형 도로...보행자 안전은?전주 충경로는 벌써 2년째 차도와 인도를 평탄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행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자칫 차량이 인도로 뛰어들 경우 차단할 장치가 전혀 없다 보니 안전에 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상가 옆에서 인도 포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미 공사가 끝난 반대쪽은 불법 정차차량이 인도까지 올라왔습니다. [강훈 기자: 전주시가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고 있는 충경로입니다.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이 없어 차량이 어떤 저항도 받지 않고 인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CG) 지난 2022년부터 전주시는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를 만들겠다며 다가교부터 병무청 오거리까지 약 1.2km 구간의 인도 연석을 없애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근 상인들은 턱이 없어지자 차량이 너무 쉽게 인도까지 올라온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선미 / 인근 상인: 앞쪽에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 다른 분들이나 고객님들이 앞에 있을 때 굉장히, 그게 주차한다거나 그러면 불안함이 저희도 밀려오고...] 지난 1일,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9명이나 숨진 서울 시청역 사고. 당시 인도 턱 높이는 불과 3cm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석이 있었다면, 피해가 훨씬 줄었을 거라며, 전주도 이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만종 / 한국테러학회 회장: 전주 같은 경우에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 가지고 자치단체가 이제 신경을 써야 될 거예요.] 전주시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못했다며 오는 9월부터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플랜트 박스랑 벤치 혼합해서 또는 이제 가로등이나 가로수 한전 지상기기까지 해서 차폐 시설 2m 간격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약자법 시행규칙이 정한 자동차 진입 억제용 시설 간격은 차량의 넓이보다 좁은 1.5m. 기껏 보행자 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자칫 보행자 위험도시를 만드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농가당 최대 159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세유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모두 67억 5천만 원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가에 최대 159만 원을 지급합니다. 희망자는 다음 달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9월 9일부터 보조금이 입금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 운영사로 선정전북자치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습니다. 팁스는 기술력이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사가 창업기업에 1억 원 이상 투자하면 중기부가 최대 15억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마다 도내 기업 가운데 5개 이상을 팁스 공모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전주 돼지카드 '착한업소' 결제 캐시백 10%→13%전주시 지역상품권인 돼지카드를 착한가격업소에서 쓰면 캐시백 비율이 기존 10%에서 13%로 높아집니다. 전주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과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에서 큐알 결제를 해도 3%의 캐시백이 추가 지급됩니다. 착한가격업소 40곳과 간편결제 가맹점은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전북대, 교육부 공모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전북대학교가 4백억 대의 정부 지원을 받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교육부는 서울대를 중심으로 권역별 연구소를 지정하는 공모에 전북대와 강원대 등 2곳을 선정했습니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정부지원금 444억 원에,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 지원금까지 612억 원을 확보해 반도체공정 연구센터를 리모델링해 산학연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도내 반도체 기업에 기술 지원을 하고, 지역 학생들을 산업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재활용 인증센터 유치수소차의 폐연료전지를 재활용하기 위한 시험인증센터가 완주에 들어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산자부가 공모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 순환을 위한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에서 완주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소차에서 수명을 다한 폐연료전지를 비상용 발전기나 무정전 전원장치 등에 활용하는 사업을 창출하고 국내외 표준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3
-
-
-
-
[JTV 8뉴스] 자율형 공립고 7곳 선정...5년간 10억씩 지원교육부가 전주 양현고, 솔내고, 전주고, 전주여고, 진안제일고, 군산동고, 김제여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학교는 자사고와 특목고처럼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교장을 공모하거나 교사 정원의 100%를 초빙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 학교당 해마다 2억 원씩, 5년간 모두 1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2
-
-
-
-
[JTV 8뉴스] 전북 의원 당선 축하연..."전북자치도와 연대"제22대 전북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의원들을 위한 당선 축하연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역현안 해결 등 전북자치도가 해야할 일이 많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30여 명의 의원들은 전북자치도와 연대해서 힘을 기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2
-
-
-
-
[JTV 8뉴스] 전북도-한국과총, 지역 과학기술 발전 협력전북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과학 인재 육성과 공동 연구 개발,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협약식 이후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명사 초청 강연에도 참석해 우주 과학 분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2
-
-
-
-
[JTV 8뉴스] "통합은 시대적 과제...특례시 추진"전주와 완주, 완주와 전주의 통합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가 찬성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자신의 공약인 만큼 예정된 수순이기는 하지만 직접 찬성 의견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지사는 전주와 완주의 통합은 시대적 과제라며 특례시를 추진해서 전북의 중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주와 완주가 통합하면 일자리와 인구가 선순환하는 자족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과 당초 한 뿌리였던 두 지역을 다시 합치는 역사 계승도 통합의 의미로 꼽았습니다. 청주-청원의 사례를 들어 통합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청주시는 통합 후 인구가 1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제조업체 수도 2014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해 인구와 경제가 선순환...] 김 지사는 두 지역이 하나가 되면 특례시로 지정해서 광역시에 버금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장이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산업단지와 택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1백만 명 이상인 지정 기준을 지역 정치권과 함께 완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국가예산·정책·국가기관 설치 등에서 광역시가 없어 겪었던 상대적 차별을 극복해 낼 강하고 단단한 중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두 지역이 일방적인 비난과 비방보다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생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완주군민들이 축소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교육.복지.농업예산은 기존 혜택이 일정 기간 유지되도록 조례에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주·완주 통합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변화와 도전은 때로는 두렵지만 변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합으로 하나가 된다는 건 한쪽이 작아지는 게 아니라 함께 커지는 거라며, 두 지역의 통합 논의가 떨리지만 치열하고 담대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2
-
-
-
-
[JTV 8뉴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487억 융자 지원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사료 구매자금 487억 원이 융자 지원됩니다. 농가는 최대 9억 원을, 1.8% 금리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한우농가에게 모두 332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2
-
-
-
-
[JTV 8뉴스] '특별재난지역' 완주 수재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 수재민들이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주택과 창고, 농ㆍ축산시설 복구를 위한 측량 수수료는 모두 받지 않고, 이외 피해 복구를 위한 측량 수수료는 절반만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감면을 바라는 수재민은 시군구 민원실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2
-
-
-
-
[JTV 8뉴스] 통합건의서 곧 제출...내년 상반기 주민투표전북자치도는 이번 주 정부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가 진행될 경우 완주군 투표권자의 4분의 1 이상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합이 결정됩니다. 찬반투표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지방시대위원회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하면 지방시대위원회는 통합 방안을 마련한 뒤 행안부로 넘기게 됩니다. 행안부는 내용을 검토해 시군의회에 찬반 의견을 묻거나 시군에 주민투표를 요구하게 됩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우리 지방분권 균형발전법에 있는 절차만 말씀을 드리게 되면 통합 방안 마련은 지방자치위원회, 통합 권고는 행안부 장관, 그렇습니다.] 전주시의 경우 2013년처럼 시의회 의결로 통합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완주군은, 군의회가 반대하는 만큼 완주군에 주민투표를 요구할 걸로 보이는데 이럴 경우 지체없이 투표에 부쳐야 합니다. (CG IN) 주민투표는 완주군 투표권자 8만 4천여 명 가운데 4분의 1 이상인 2만 1천여 명이 참여해야 유효가 됩니다. 과거 유효투표수 기준이었던 3분의 1에서 지난 2022년 4월, 4분의 1로 완화됐습니다. 이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투표함을 열어 찬성과 반대, 어느 쪽이 과반을 얻느냐에 따라 통합 여부가 결정됩니다. (CG OUT) 전북자치도는 빠르면 내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주민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2013년 주민투표에서는 완주 선거권자의 53.2%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55.34%가 반대표를 던져서 통합이 무산됐습니다.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완주군의회는 전북자치도에 대한 맞불 기자회견을 열어, 김관영 지사를 직접 겨냥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유의식/완주군의회 의장 : 김 지사는 완주와 전주 통합만이 전북을 살리는 것처럼 포장하며 오히려 전북 도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며 전북도민 모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투표를 위한 정부의 절차가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통합 찬성과 반대, 추진과 저지 단체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