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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투표 부결되면 도지사 사퇴해야"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가 부결될 경우 김관영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통합은 정치인의 선거 전략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한 숙의의 장이어야 한다며 김관영 지사가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한 만큼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주민투표가 부결되면 도지사직 사퇴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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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악재... 도의장 리더십 '흔들'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예결위 구성 갈등과 박용근 의원 파문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행보에만 집중하면서 내부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주 예결특위 구성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승우 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원내대표가 정면 충돌했고 특정 의원 배제 논란과 도체육회 외압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전체 의원 40명 가운데 37명이 민주당 소속인데도 내홍이 이어지면서 의장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오현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지난 18일) : 문승우 의장의 리더십과 민주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해져 예결특위 구성안이 부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청탁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용근 의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주 윤리특위를 열 예정이지만 사건이 불거진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중앙당의 판단만 기다리면서 질질 끌어왔기 때문입니다. 윤리특위를 연다해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작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을 이끌어야 할 의장의 역할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정치력을 통해서 해결해야 되는데 현 의장의 어떤 정치력 부재 그리고 소통 능력의 부재로 문제가 해결돼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시켰던...] 군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승우 의장. 정치적 행보에 한눈을 파는 사이 도의회의 구심력이 약해지고 내부 혼란이 장기화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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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통합 홍보...완주군의회, 반대 설명회전주.완주 통합을 두고 찬반으로 맞서고 있는 전주시와 완주군의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전북혁신도시에서 완주군 기업인 5명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완주군의회도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반대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내일은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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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새만금청장 취임..."RE100 산단 유치 집중"김의겸 제7대 새만금개발청장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의겸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와 같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산 출신인 김의겸 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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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승부수 띄웠다... '이번 마지막 기회'김관영 도지사가 오늘 완주군에 전입신고를 하고 완주군민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습니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전주 완주 통합에 승부수를 띄운 건데, 전주의 정치권도 가세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힘을 모으기로 했는데요 주민투표 시한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주 완주 임시 거처로 이사를 마친 김관영 도지사. 전입신고를 하고 완주군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알릴 계획이었지만, 시작부터 거센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현장음] 전입 신고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가 지역구인 정동영, 이성윤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단체장과 정치권이 통합을 위해 공개 석상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최하위권인 전북의 경제지표를 언급하며 지난 2013년에 통합이 됐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주 통합의 사례를 들면서 실패한 과거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 국회의원 : 오송 바이오단지, KTX 정차역 유치 등으로 도시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청주는 인구 100만 대도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또, 4번째인 이번 도전이 마지막 기회라며 최근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안호영 의원과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 / 국회의원 :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지 계속 상의를, 협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특히, 통합시를 특례시로 지정받고, 105개 상생안을 법제화해서 완주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등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주민의 약속을 행정과 정치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로 만들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주민투표 시한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전북도와 전주의 정치권이 띄운 승부수가 전주 완주 통합 논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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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 법안 추진농작물 재배와 전기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 지원 법안에는 농업인의 허가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생산자 자가소비 우선 보장, 공공기관 우선 구매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발전을 위한 별도의 법률이 전무한데다 현행법상 농지의 다른 용도 사용 허가 기간도 8년으로 제한돼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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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박용근 의원 징계 수위 24일 결정공무원 갑질 의혹을 받는 박용근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전북자치도의회 윤리특위가 오는 24일 열립니다. 도의회는 오늘 비공개로 열린 윤리자문위원회 권고안을 토대로 경고와 공개 사과, 30일 이하 출석정지, 제명 가운데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박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고 박 의원은 정치적으로 억울한 희생자가 되지 않겠다며 민주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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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폭염 속 선박 화재 예방 당부집중호우가 끝나고 다시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경이 선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군산해경은 선박의 에어컨 실외기 등에서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장비 근처에 가연성 물질을 둬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름통은 그늘에 보관하고 불꽃이 튀는 용접 작업을 할 때는 유증기를 제거한 뒤 작업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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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 여론 호도" ... 읍면 설명회 추진앞서 보신 것처럼 완주군의회와 일부 완주군민들은 통합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완주군 또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가 주민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읍면별로 설명회를 열어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김관영 지사의 완주 전입신고 때 거세게 항의한 완주군의원들과 통합 반대 주민들. 이들은 김 지사와 전주 국회의원들의 기자회견장에도 들이닥쳐 읍이나 면에서 분리된 다른 시군의 사례를 들며 완주군도 독자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의식 / 완주군의회 의장 "논산시에서 계룡시도 분구해서 잘 살고 있고요, 괴산군에서 증평읍이 증평군으로 분구해서 삶의 만족도가 60% 이상 넘습니다."] 완주군도 기자회견을 열고 105개 상생발전 방안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를 비판했습니다. 아직 실현 가능성이 적은데도 곧 추진될 것처럼 주민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조만간 읍면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안한 조건 없는 만남에 대해서는, 토론회 수용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정부 입장 확인과 실무 검토가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토론은 단순한 찬반 논쟁을 넘어서야 합니다. 완주군과 전주시,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돼야 합니다."] 전주.완주 통합 문제를 둘러싸고 양 측의 공방이 가열되면서 찬반 의견은 접점 없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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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 29일 청문회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에 열립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김윤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는 29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인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과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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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이재 도의원 "문화예술인 지원 강화해야"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은 올해 도내 예술인 수는 6천2백 명으로 5년 새 50% 이상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전북자치도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비는 4.5%인 7천만 원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김이재 의원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예산을 늘리고, 예술인들에게 적용되는 1년 지원 후 2년 휴식제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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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특산주 농산물 수급 확대 방안 추진지역 특산주의 주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당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역 특산주의 주원료가 되는 농산물의 생산 범위를 제조장이 있는 광역시도와 특별자치도의 모든 시군구로 확대하는 전통주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현행법은 지역 특산주의 주원료인 농산물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기후 변화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한 경우도 많아 법안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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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청년대회 대비 종교관광 전략 마련 촉구2년 뒤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전북이 종교관광 거점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 교회의 가장 큰 국제행사로 경제 효과만 11조 원이 넘어 전국 자치단체들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의 준비는 매우 미흡하다며, 하루빨리 대응 조직을 만들어 도내 카톨릭 문화유산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종교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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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해야"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기초 과학 없이는 과학기술의 발달이 불가능한 것처럼 문화산업도 기초 예술의 인적 인프라인 예술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예술인 기본소득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지역 예술인 실태조사와 함께 민관 논의기구를 만들어 시범사업부터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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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접수전주시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학습관과 시민대학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게 됩니다. 신청은 주민센터나 전북자치도 평생교육 장학진흥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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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초등학생 여름방학 농촌체험전북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에 늘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내 69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검증을 받은 16개 교육 농장에서 생태 교육과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은 강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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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무단 차박·야영 단속변산반도 국립공원 사무소가 밤에 무단으로 이른바 차박을 하거나 야영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국립공원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과 취사가 금지돼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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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산업 선점 경쟁...하반기가 분수령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은 아직 초기이다 보니 전국 주요 도시마다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도 전주와 완주를 중심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수소도시 가운데 하나인데요. 올 하반기 수소분야의 핵심 국가사업이 잇따라 결정될 예정이어서 수소산업에 큰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4개의 산업단지가 한 데 밀집돼 있는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등 10여 개의 간판 수소 기업과 수소용품 검사센터 등 8개의 지원시설까지 입주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이 수소산업의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관문이 바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하지만 현대차의 수소부문 매출이 아주 근소하게 부족해 신청도 하지 못한채, 지난해 정부의 첫 지정에서는 동해.삼척과 포항에 선수를 빼앗겼습니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막대한 국가예산이 지원돼,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서 큰 도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주현 /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 (지정 시) 인프라와 인력 양성, 그다음에 R&D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국가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1월쯤 수소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 올해는 울산과 충남북 등,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경쟁 도시들과 승부를 해야 합니다. 전북의 수소 산업 향방을 가를 사안은 하반기에 또 있습니다. 오는 9월에 나올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으로 지정된다면 관련 기업 유치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원식 /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한 부품 회사들도 집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단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낸 상황. 전북이 첨단 산업인 수소산업에서 앞서가느냐 뒤쳐지느냐의 명운이 하반기 이 두 사업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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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전 의원, 새만금개발청장 임명김의겸 전 국회의원이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됐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 등을 맡으며 국정 운영과 입법까지 폭넓게 경험한 김 전 의원이 국민들에게 새만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새만금을 RE100 국가산단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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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로만 특별자치도....'교육 특례' 외면전북특별자치도 출범 2년 차를 맞아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5개의 교육 특례를 발굴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중앙부처의 벽에 부딪히면서 국무조정실 심의를 통과한 건 2건에 그치는데요 교육 특례를 통한 교육 자치권 강화라는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교육청이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담기 위해 발굴한 교육 특례는 모두 5개. (CG)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도내 직업계고 출신의 의무 채용 비율을 두는 것과 10명 미만 소규모 학교의 교사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국무조정실의 심의를 통과한 것은 2건에 불과합니다. //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특별자치도라고 하더라도 저희에게 특별하게 혜택을 줄 수 없다.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교육부에서 반대를 해가지고...] 심의를 통과한 특성화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특례 역시 불법 체류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법무부의 반대 기류가 강해 국회 심의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역의 교육 여건에 맞춰 특례를 발굴해도 번번이 제동이 걸리면서 특별자치도의 취지를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저조한 특례 수용 결과를 중앙정부에서 보이는 것은 특별자치도라는 제도를 실시한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 위험성이 크다고 봅니다.] 전북교육청은 수용되지 못한 특례에 대해서는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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