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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문화 분야 창업기업에 최대 5억 투자전주시가 문화 분야 창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할 펀드 50억 원을 조성하고 대상 기업 발굴과 투자에 나섭니다. 투자 대상은 매출액 30억 원 미만으로 전북에 있거나 전북으로 옮겨올 창업 초기 기업입니다. 한 곳당 투자액은 최대 5억 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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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교육청, 학부모 학교폭력 인식 교육전북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에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부모들의 직장을 방문해서 학교폭력의 대처 방법과 피해 학생의 상담. 치유, 당사자 간의 관계 개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에 학부모 참여를 요청하고 이달 중순부터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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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올해 276곳 원룸 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전주시가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원룸과 다가구 주택 등 276곳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습니다 원룸과 다가구 주택은 건물 번호만 있을 뿐 아파트와 다르게 동, 호수 등 상세 주소가 없어, 경찰 등이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워 사회적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전주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상세 주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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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교육청, 여름방학 고교 학력 캠프전북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에 고등학생들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1학기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완하는 60시간의 학력 캠프를 2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족한 과목에 대해서는 교사 한 명이 학생 4명을 맡게 되고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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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 18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 운영물놀이철을 맞아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해수욕장과 계곡 등 12곳에서 인명 구조와 순찰 활동을 위한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조대는 지난해 남원 뱀사골 계곡에서 골절 환자를 구하는 등 모두 4명을 구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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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공동 대응전북자치도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전북자치도와 원광대는 계획서 작성과 면접 평가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오는 16일 도대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상생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을 통해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 신설, 글로벌 메디컬 인재센터 설립, 자율학사형 학사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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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8일부터 접수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접수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됩니다. 분야는 혁신과 경제, 문화, 나눔 등 네 가지로 다음 달 말까지 전북자치도나 각 시군에 접수하면 됩니다.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지금까지 170명이 수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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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반기 의회 출범...막중한 책임제12대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 과정에서 의원들 사이에 갈등이 적지 않았고, 시급한 현안들이 줄줄이 임박한 만큼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과정에서 후보가 난립해 출신지역과 친소관계에 따라 사분오열된 전북자치도의회. [정원익 기자 : 의장 선거에만 3명이 출마한데다 결선에서는 단 1표 차이로 승부가 갈리면서 의원들이 반으로 나뉘었습니다.] 제2부의장은 이례적으로 같은 지역위원회 의원끼리 경쟁했을 만큼 맹렬한 감투싸움에 파열음이 가득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여러 의견을) 잘 받아서 의장단이 수용하는 입장을 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제 의원님들이 사실은 선거를 많이 치렀던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깊은 골로 발생하지 않고...] 의원들의 특정 상임위원회 쏠림 현상과 소수 정당 홀대 논란도 어김 없이 되풀이 됐습니다. 지역보다는 당, 우리보다는 나부터 였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전라북도의 발전이라는 절대 명제 앞에 정치인 개인이나 그 다음에 당의 이익보다는, 지역을 먼저 회생시키고 살리는 데 집중하는 게 정치의 본 소명 아닌가...] 하지만 도의회의 책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전북특별법이 연말에 발효되는 만큼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뒷받침해야 합니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고, 소멸 위기도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 여기에 2차 공공기관 이전, 한상대회 같은 대형 현안이 줄줄이 임박해 있습니다. 12대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슬로건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 의장단이 내건 의회 독립이나 위상 강화도 중요하지만, 집행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때로는 지원해 새로운 희망을 창출하는 일을 가장 앞줄에 놓아야 비로소 실현할 수 있는 구호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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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추진전북자치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해수욕장과 계곡, 휴양림, 야영장 등 213곳을 대상으로 요금 실태를 점검하고 가격표 게시 여부 등 부당한 상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서 현장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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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2억 들어간 낚시 공원... 방치되다 '철거'군산 장자도에는 30억 원이 넘게 들어간 해상 낚시 공원이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 방치돼왔고 사고의 위험까지 있어서 온갖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결국, 군산시가 철거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표적인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160미터의 다리입니다. 지난 2018년 군산시가 32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해상 낚시 공원입니다. 하지만 시설물 곳곳에는 녹이 잔뜩 슬어있고 육지와의 연결 구간은 철거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 시설은 준공한지 1년 5개월 만에 문을 닫았고, 이후 무려 4년 넘게 방치돼 있습니다.] 관광객 유입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섬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합니다. [임대일 / 군산시 장자도 어촌계장 : 안전성에 있어 좀 미흡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관광객이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유입이 되는데 이것도 없고...] 군산시는 바람과 파도에 시설물이 파손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철거하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시설물을 짓기 전에 안전성을 제대로 따져봤는지에 대해서 군산시는 답변을 내놓지 못합니다. [군산시 관계자 :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인데도 이걸 설치한 이유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거기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답변드리기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결국, 군산시는 준공 6년 만에 해상 낚시 공원을 철거하고, 부근에 어선 계류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 어떻게 해야 이 부분이 제대로 활용될 건지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했는데 최종적으로 결론난 것이 접안시설로 하자고 결론이...] 32억 원이나 들어갔지만 결국 철거되게 된 해상 낚시공원은 안전성 검토부터 사후 운영 방안까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면서 총체적 부실 사업이었다는 비판을 받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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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공수처 인력.권한 확대 법안 발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의 인력과 권한을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공수처 검사를 25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수사관도 최대 70명까지 증원하는 내용의 공수처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검사와 경찰 고위직에 대해 뇌물수수 등 일부 범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 수사가 가능하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공수처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살아있는 권력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법안을 재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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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진원, 사회적기업 서남권 운영 기관 선정전북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서남권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충청, 전라, 제주 등 서남권의 운영 기관을 맡아서 연말까지 예비사회적 기업 15개, 인증 사회적기업 30개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진흥원은 기업별 밀착 컨설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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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권 메가시티...전주-고흥간 고속도 추진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시도지사가 모여, 호남권 메가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호남권 단체장들이 이처럼 정책협의회를 한 건 7년 만의 일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 등 세 시도의 구체적인 협력사업도 발표됐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 등 호남권 시도지사 세 명이 한 데 모인 자리. CG IN) 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CG OUT) 호남권 단체장들이 이같이 모인 건 7년 만. 지역소멸위기와 경제위기가 날로 커지면서 전국에서 초광역 메가시티 논의가 이어지자 호남권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우리도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돼야 되고 오늘이 그 자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체장들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생에너지와,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협력 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각 시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 서로 강점과 약점을 강화시키고 보완해 나가면서 협력한다면 많은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 핵심인 교통망은 구체적인 노선까지 합의했습니다. (CG IN) 세종에서 전주와 광주를 거쳐 전남 고흥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를 가장 먼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더 연장해서 호남 땅끝까지 잇겠다는 구상입니다. (CG OUT)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연방제 수준의 행정 통합도 거론됐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 : 경제 동맹에도 큰 힘이 실리게 되는 거고, 더 나아가서는 3개 시도가 더 큰 결속력을 갖는 그런 연방 주체로 될 수 있는 길도 열릴 수 있는거 아니냐...] 호남권에서 독자 생존을 모색하겠다며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했지만 전국적인 초광역화 추세를 온전히 외면하기는 어려운 현실. [천경석 기자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선언이 장밋빛 구상에만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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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선 의원의 최고위원 도전(대체)전북의 민주당 의원들은 그동안 선출직 당직에는 거의 도전하지 않으면서, 도지사나 도당위원장에는 욕심을 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정작 중앙당에서 영향력을 넓히려는 노력은 소홀히 하면서 자리 욕심만 내, 방안 퉁수 정치라는 비아냥을 받아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초선인 이성윤 의원이 전북에서 4년 만에 최고위원에 도전을 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의 최고위원 도전은 2020년 한병도 의원에 이어 4년 만입니다. 전북에서 당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 초선이 도전한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지난 1일) : (누구보다) 현 윤석열 용산 대통령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무도함을 지적하고 또 최고위원이 돼서 그와 맞짱뜬다는 각오로.] 현재 당내 출마 예정자는 모두 10여 명. [정원익 기자 : 계파 싸움이 사라진 가운데 반 윤석열 대통령과 친 이재명 구호를 외치는 친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후보가 9명을 넘으면 예비경선을 통해서 8명만 추리는 만큼 오는 14일 예비경선이 첫 번째 관문입니다. (CG IN) 그동안 중앙위원 100%였던 예비경선은 이번부터는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로 바뀌었습니다. (CG OUT) 광주 민형배 의원에 이어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도 출마를 검토해 호남권 지지세가 분산될 수 있는 점도 큰 변수입니다. 전북 정치권의 세력이 작은 만큼 나머지 국회의원 9명이 똘똘 뭉쳐야 하는 이유입니다. [정동영/민주당 국회의원 : 과거에 존재감이 없었던 그런 무기력한 정치에서 벗어나서 초선 의원이지만 과감히 이렇게 지도부에 도전한 그 용기를 높이 평가합니다.] 이성윤 의원이 이른바 반윤의 대표 주자를 자처해와 이 의원 인지도가 얼마나 표로 연결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 초선에, 전북의 영향력도 작아서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라는 건 분명하지만, 이성윤 의원의 출마가 전북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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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전주천 버드나무 벌목 감사전주시가 추진한 전주천과 삼천 주변의 버드나무 벌목과 하천 준설에 대해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감사 청구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이 낸 주민감사 청구의 요건을 심사한 결과, 감사 청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등은 전주시의 버드나무 벌목과 하천 준설이 하천 기본 계획을 벗어났고,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를 하지 않는 등 위법 사항이 있다며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감사는 오는 8일부터 15일간 진행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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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주일 만에 "나가라"...순창군 '행정처분'순창의 한 요양병원이 휴업을 하면서 투석을 받던 환자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휴업을 하려면 한 달 전에는 이 사실을 알렸어야 되지만 병원 측은 겨우 1주일 남겨두고 안내문을 붙여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달부터 휴업에 들어간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 붙어있던 안내문입니다. (CG) 암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이 줄어들면서 경영이 어려워져 7월부터 두 달 동안 구조조정과 병원 리모델링을 통해 정신의료기관으로 전환할 방침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요양병원 간호사(음성변조): 투석실은 마지막이 될 것 같고요. 이제 두 달 후에 이제 여기 이제 병원 공사되는 거 봐가지고 저희도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안내문이 붙은 건 휴업을 겨우 1주일 앞둔 지난달 24일, 더구나 일부 투석 환자들은 그 후에 이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박영기 / 투석환자: 목요일(27일) 투석 끝나고 나서 처음 들었어요. 이번달 이번주만 한다고 그 주만, 그러니까 다음 달부터는 오지 말라고 들었거든요.] [강훈 기자: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입원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이 휴업을 하기 위해서는 휴업을 시작하는 날로부터 최소 한 달 전에는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를 환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CG) 해당 병원은 경영 악화가 심각해 급하게 업종 전환이 필요했다면서, 법이나 규정을 알지 못해 운영상 발생한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관계자: 휴업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번 주 이후에도 저희가 진행 상황을 보고 행정 처분하는 것을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자들은 원정 진료를 받게 된 상황에서 병원 측의 안일한 대처로 하루아침에 충분한 준비도 없이 쫓기듯 병원을 떠나게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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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닫는 '정보화마을'... 절반 넘게 사라져지난 2001년부터 정부는 농산어촌 주민들이 인터넷을 배워 농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을 육성해왔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도내에서는 40곳에 가까운 정보화마을이 운영됐지만 고령화에 정부 지원도 끊기면서 절반 넘게 문을 닫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두부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두부는 학교에 납품되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2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 마을은 2002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꾸준히 인터넷 판매를 추진해왔습니다. [이철용 / 김제 황토정보화마을 위원장 : 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해서 인터넷 쇼핑에서 꾸준히 매출을 올리다가 교육청이나 시에서 인정해 줬기 때문에 납품한 계기가 됐죠.] 하지만 농촌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해졌고, 5년 전에 정부 지원도 끊기면서 문을 닫는 정보화마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 마을은 지난 2005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이곳에서 주민들이 인터넷 교육을 받으며 온라인으로 쌀과 누룽지를 판매해왔는데요, 2년 전인 2022년, 주민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시설은 사용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 : (주민들의) 참여도도 없고 홈페이지가 있어도 거의 이용을 안 했어요. 정부에서 지원을 해줬던 것이 자꾸 줄어들면서 뚝 끊겨 버렸어요.] (CG) 39곳이던 전북의 정보화마을은 해마다 감소해 지금은 절반 넘게 정보화마을 지정이 해제됐습니다. /// (CG) 실적도 부진해서 연 매출이 5천만 원도 되지 않는 정보화마을이 절반이 넘습니다. /// [자치단체 관계자 : 재작년부터 이제 사업을 안 하셔가지고 재작년부터는 거의 매출이 없었어요. (마을) 위원장이 해지를 희망하는데...] 전북자치도도 매출이 저조한 마을에 도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상황. 농산어촌 마을의 농산물 유통 채널로 주목받았던 정보화마을이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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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광주·전남, 호남권 경제 동맹 추진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를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논의가 첫발을 뗐습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정읍에서 열린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습니다. 단체장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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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의원, 농어촌 유학 국가지원법 발의국가와 지자체가 농어촌 유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낸 도시와 농어촌 교류 촉진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농어촌 유학을 운영하는 학교와 단체, 학생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도시 학생의 농어촌 유학은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적인 대안인 만큼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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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민주당과 지방선거 경쟁 예고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중심의 전북 자치단체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자치단체장들이 앞다퉈 성과를 자랑하고 있지만 도민의 살림살이는 날로 팍팍해지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 일당체제 때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경쟁은 전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거라며,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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