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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탄소 기업 등과 기회발전특구 협약전주시와 탄소 기업, 노동계 등 30개 기관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 융복합 기회발전특구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탄소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와 혁신 인프라 구축, 신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8천억 원의 투자와 2,2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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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문승우 의원 확정제12대 후반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문승우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문승우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40명 가운데 36명의 찬성표를 받아 의장으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1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 2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이 뽑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내일과 모레 후반기 상임위원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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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 선임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논의하고, 8월 전당대회 규칙을 마련할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당원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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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부지 일괄 매립 추진"새만금개발공사 관할 구역의 매립을 단계별이 아닌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자신들이 담당한 105제곱킬로미터 가운데 수변도시 6.6제곱킬로미터만 매립됐을 만큼 사업이 늦어지자, 구간별 매립 방식 대신 전체 면적을 동시에 매립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모두 7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공사비는 공사채를 발행해서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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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립 사업 '속도'... '새만금 뉴딜' 추진새만금사업은 추진된지 30년이 넘었지만 산업단지 일부와 기반시설 정도를 제외하면 실제로 땅으로 드러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매립사업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사업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한꺼번에 추진해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 전주 서부신시가지의 세 배에 가까운 땅이 모습을 드러냈고, 기반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CG IN)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할 땅은 105㎢ 규모. 새만금 산업단지 일부와 복합개발용지, 그리고 잼버리 부지 앞 관광레저용지와 김제와 맞닿은 배후도시용지 등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부분은 수변도시 6.6㎢로, 6.2%에 불과합니다. (CG OUT) 새만금개발공사는 사업이 늦어지자 구간별 매립 대신, 대상 전체를 한꺼번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속도감 있는 매립을 통해 우리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매립면허권 지역의 개발 완료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여 매립 용지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일단 매립 자체를 10년 앞당겨놓고 나중에 필요하면 용도에 맞는 보강작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들쭉날쭉한 매립 비용도 일괄로 정해 추진하면 속도가 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재현/새만금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 (매립 공사에서) 노출지는 상당히 가격이 저렴해지고, 비노출지는 가격이 높아지고 하기 때문에...매립에서는 공정하게 할 필요성이...]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 공사 측은 자체 수입과 공사채 발행으로 7조 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지역경제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새만금판 뉴딜 정책으로, 뉴딜 사업으로 총 7조 원 규모를 투자하여 신속한 공공 주도 매립을 통해 새만금 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2018년 속도감 있는 매립을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방식을 바꿔, 당초 설립 취지에 맞는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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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논쟁' 광역상수도 전환...이번에는?익산시는 전체 생활용수의 30% 가량을 자체 정수장을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용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와 오염사고에 노출돼 있는 데다 정수시설도 낡아서 10년 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 왔는데요.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광역상수도 전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시 신흥정수장입니다. 농업용 수로인 대간선 수로를 통해 끌어온 물을 담아뒀다가 정수 처리를 거쳐 수돗물로 공급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른 여름인데도,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가 가득합니다. 50년간 한 번도 준설을 하지 못해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입니다. 정수 처리 시설도 낡을 대로 낡았습니다. 금강정수장은 지은지 70년이 지났고, 신흥정수장도 49년이 지나 사용연한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상욱/익산시 상수도과 정수생산계장 : (개방형 수로다 보니까 오염물에 노출돼 있고) 수질오염 사고 발생 우려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원지도 오래되다 보니까 조류의 안정적 처리가 힘든 상태에서...] 정수장 시설을 개선하려면 최대 2천8백억 원이 필요합니다. [트랜스] 이 때문에 익산시는 수돗물 생산의 34%를 담당하고 있는 자체 정수장을 폐지하고, 100%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용담댐 물을 공급받을 경우 시민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될 비용이 연간 100억 원에 이르고, 지금처럼 두 개의 공급망을 갖고 있는 게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임형택/Like익산포럼 대표 : 고산정수장과 용담댐도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전주시나 군산시는 완전히 단수가 되지만 우리는 자체 정수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 공급을 할 수 있고...] 익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왔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혔습니다.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론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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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회발전특구, 전주형 일자리 살리나?전주가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는데요. 전주시는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탄소국가산업단지 부지입니다. 부근의 친환경 첨단 복합 단지와 함께 정부의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이곳에 입주하는 탄소 관련 기업에게는 5년간 법인세와 취득세가 감면되고 기회발전특구 펀드 등의 재정 지원도 이뤄집니다. 김진형 기자 :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가 그동안 막혔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에도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형 일자리에 참여하기로 했던 10개 업체의 투자 부지가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포함됨에 따라,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50개 업체와 20여 개의 연구기관이 입주하면 8천억 원의 투자와 2,200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기회발전특구에 전주형 일자리 내용이 담기는 방식으로 이번에 특구가 지정이 돼서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고 즉각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됐습니다.]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10개 업체도 협약을 맺고 당초 계획했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공장장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탄소 중소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전주시는 기회발전 특구의 지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탄소국가산단 입주 업종을 탄소 소재와 연계 효과가 높은 항공과 방산 등 12개 업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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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소수정당 상임위 배정 두고 '잡음'전북자치도의회 소수정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측이 제안한 2부의장 출마 포기를 거부하자, 자신이 희망한 기획행정위에서 문화안전소방위로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는 소수정당을 배려해온 관례를 무시한 다수당의 횡포라며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장연국 원내대표는 2부의장 출마 포기를 제안한 적도 없고 1차 상임위 배정 단계일뿐이라며 의원들과 협의해 내일(26일) 상임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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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도내 이차전지 업체 긴급 점검어제 경기도 화성의 일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북자치도가 도내 이차전지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 달 9일까지 현재 가동되고 있는 도내 32개 이차전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배터리 취급 장소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규모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고용부, 소방청 등과 함께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화재 대피 교육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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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업체 32곳 가동... 안전 점검 강화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로 무려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북자치도가 도내 이차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2시간 만에 진화된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리튬 배터리 3만 5천여 개가 연쇄 폭발하면서 화재를 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충격이나 과충전 등으로 최대 1,00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폭발하는 리튬전지의 열폭주 현상이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나용운 /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 (배터리가 이제 열 폭주가 나게 되면) 내부에서 이제 다량의 가연성 가스가 나오면서 이제 착화되면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나기 때문에 위험한 거고요.] 현재 전북에서 가동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업체는 32곳으로 이번 화재를 계기로 자체 점검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도내 이차전지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경각심은 매우 올라가 있고요. 추가적으로 저희 지침이 지금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잘 수립이 되었는지 이거는 다음 주 중에 미팅을 통해서...] [강훈 기자: 특히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새만금 산업단지에는 22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설 이차전지 업체들은 모두 전해액이나 양극재 등 소재 생산 업체라 완성품 배터리 업체보다는 비교적 화재 위험이 낮다고 분석합니다. [선양국 /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전구체를 만들거나 양극재를 만드는 회사들은 전혀 문제가 없죠. 거기에서는 전지를 조립하는 데가 하나도 없으니까.] 소방당국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체 이차전지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용균 / 전북소방본부 예방총괄팀장: 리튬 배터리 보관 장소에 대해서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고요.] 또, 이번 참사로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점을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피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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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전북포럼, 농생명산업 발전방안 모색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내건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시, 원광대학교와 제1회 전북 포럼을 열고 농생명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장과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등 9개 나라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농생명 수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농생명산업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북포럼을 해마다 개최해 국제적인 포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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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중국 길림성교육청, 협력 강화전북자치도교육청이 중국 길림성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수업과 교직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업 교류,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방문, 학력 증진, 교원 양성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996년부터 길림성교육청과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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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술 가운데 '올해의 건배주' 3종 선정전북자치도가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의 건배주를 선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주의 이강주 25와 정읍의 한영석 청명주, 무주의 붉은 진주 머루와인 등 세 가지를 올해의 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건배주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도가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서 공식 건배주로 활용되고, 홍보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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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법 속도...'거부권 행사' 변수(대체)남원에 공공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공공의대법은 전북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데요. 최근 민주당이 당론으로 이 법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여당이 반대하면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결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최종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5년 19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된 뒤 10년째 발의와 폐기가 반복돼온 공공의대법. [정원익 기자 : 그런데 최근 민주당이 공공의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분위기가 한 순간에 바뀌었습니다.]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장과 법사위원장 그리고 국회의장까지 민주당이 차지한 만큼, 어느 때보다 통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침 보건복지위에는 남원이 지역구인 박희승 의원이 있습니다. [박희승/민주당 국회의원 : 이제 국민 여론이 또 의사 수는 늘려야 된다, 또 공공의료에 대한 수요나 기대가 크기 때문에 (꼭 통과시키겠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반대해도 단독으로 최대한 빨리 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건복지위 소위까지 구성돼 있는 만큼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문제는 여야 협의없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다만, 민생 법안인 만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은 낮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어떤 정치적 쟁점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아니고 민생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이런 민생 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를 한다면 나중에 대통령께서 이걸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10년을 기다려온 공공의대법이 천신만고 끝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희망고문이 될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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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주영은 "새만금 예산 복원 활동 가장 의미 커"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전북자치도의회 국주영은 도의장이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국주영은 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릴레이 단식과 마라톤, 총궐기 대회 등 도민과의 연대 활동이 가장 의미가 컸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취임 당시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 광역의회 의장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더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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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법률안 대표 발의식품산업에 4차 산업을 접목한 이른바 푸드테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발의한 푸드테크산업 육성법안은 계획 수립과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전담기관 등 체계적인 산업 육성 근거를 담았습니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서빙용.조리용 로봇 등을 포괄한 개념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식품 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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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도당위원장 출마 재확인..."도지사는 불출마"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도당위원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도의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북자치도와 함께 도민들이 염원하는 정책과 현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있다면 반드시 옆자리를 지키는 현장 중심의 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하지만 다음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출마할 지를 묻는 질문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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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이수진 도의원, 제2부의장 출마 선언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이 도의회 제2 부의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수진 의원은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일당 독점 탈피로부터 시작된다며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주 김희수 의원이 제2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모레(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자가 결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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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남 '협치' 속도...더딘 전북22대 국회 개원 이후 영남 정치권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 협치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정작 내부 경쟁과 대립으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협치는 그만두고 민주당 의원들끼리의 협력부터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부산 남구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21대 때 행정 절차를 마치고도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던 만큼 부산 이전을 위해 빠르게 나섰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 :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신속히 제출해서 테이블에 올려놓아야 심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법안을 제출한 것입니다.] 야당인 부산 북구갑 민주당 전재수 의원도 산업은행 이전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제2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여야 협치가 속도를 내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전북은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에 혁신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제각각 법안을 발의하고, 도지사까지 뜻이 달라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정부의) 방향이 정해지지 않는 한, 기관이 어디로 가야 된다라고 얘기하기가 힘든 상황인 거예요. (혁신도시를) 확장시키려면 또 확장에 관한 얘기가 나와야 되고요.] 통합 문제도 마찬가집니다. 대구와 경북은 물론 한동안 주춤하던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통합 관련 법안이 발의되면서 바짝 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완주전주 통합은 찬반 논쟁이 다시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새만금은 관할권 분쟁에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국회의원들이) 협치와 협력이라는 관점에서 그동안 오래된 도내 숙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치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공약과 법안에 있어서도 상호 협조하고.] 지역 발전과 경제력 측면에서 사실상 17개 시도중 최하위로 추락한 전북. 지방에서 가장 형편이 나은 영남권도 협치와 단합으로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전북은 또다시 갈등과 대립으로 낙후와 소외를 자초하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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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제주도처럼 무비자 지역 추진해야"새만금을 제주도처럼 무비자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은 제주도가 무비자 정책으로 관광과 무역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새만금도 특례를 통해 무비자 지역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면세점 설치에 관한 특례도 병행해서 무비자 입국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제품 소비를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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