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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연대... 영호남 SOC 구축 추진전북과 대구·경북을 잇는 교통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사업의 당위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영호남이 전주 올림픽 연대를 통해서 SOC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에 무주와 대구, 포항까지 잇는 동서 3축. 이미 개통됐거나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전주-무주 구간은 정부 계획에서 빠져 있습니다. 전주-김천 철도 사업은 첫 발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교통망이 구축되지만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권민호 / 전북자치도 도로공항철도과장 : 전주와 김천, 경상도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은 아예 없고, 또 고속도로 같은 경우는 우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 정부에서만큼은 두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인데,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대선 공약에 반영할 16개 과제를 채택했는데 전주-무주 고속도로와 전주-김천 철도 건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지방 연대로 추진되고 있는 전주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더 늦출 수 없다는 논리가 타당한 만큼 정부 지원의 당위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권민호 / 전북자치도 도로공항철도과장 : 공동 건의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책성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또한 하계 올림픽 개최도 정책성에서 좀 더 도움이...] 영호남이 단절된 교통망을 잇자며 한목소리를 내기로 한 가운데, 전주 올림픽과 새 정부의 출범이 지렛대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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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동 간 거리 완화... 주거환경 악화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아파트의 동 간 거리를 축소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성이 높아져서 정비 사업이 활성화될 거란 기대가 있지만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파트를 지을 때 사생활 보호와 일조권 확보를 위해 앞 동과 뒷동 간에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주의 경우, 앞 동과 뒷동의 이격 기준은 앞 동의 건물 높이만큼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동 간 거리가 앞 동 높이의 80% 수준으로 완화됩니다. 예를 들어, 앞 동 건물의 높이가 70m라면 뒷동과 7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56m 이상이면 됩니다. 전주시는 좁아진 동 간 거리만큼 건축 물량이 늘어날 수 있어서 주택 정비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정비 사업을 해야 되는 조합의 경우는 새로 짓기는 해야 되는데 사업성이 안 나오는 거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완화 차원에서 해주는 거죠.] 하지만 이격 거리가 완화된 만큼 건물 간의 거리가 좁아져 일조권이나 사생활 보호 등 주거 환경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자문위원 :조합 측에는 이익이 되겠지만 살고 있는 주민들은 조망권이나 일조권 사생활 침해는 물론 주거환경이 더 열악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을 높여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주시가 기대하는 정책 효과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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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호 수질 개선"...해수유통 확대 검토새만금호 수질이 대부분 목표치를 달성한 가운데 추가 해수유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새만금위원회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해수유통을 하루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확대하면서 도시용지와 여름철을 제외하고 목표 수질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위원회는 연중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배수갑문 추가 설치나 해수 유통량 확대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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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한 달간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 점검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북자치도는 5월 한 달 동안 830여 개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해 처방전 판매 준수와 무허가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통 중인 의약품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 검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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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갑니다. 소방본부는 오늘 5일 부처님 오신 날에 봉축행사가 예정된 사찰과 행사장 등 60곳에 소방인력 490명과 차량 60대를 배치합니다. 또, 내일(오늘, 2일)부터 닷새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천600여 명이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 지역을 순찰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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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신항 운영 방식 결정 수용해달라"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가 내일, 새만금 신항 운영 방식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어떤 결정이 나오든 수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새만금을 갈등의 땅으로 만들지 말자며 대승적인 결단만이 전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산시는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의 부속 항만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김제시는 별개의 항만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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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홍보전이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주요 상영관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올림픽 유치 전단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날 연휴에는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거리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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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법안 추진농지에 작물을 키우면서 태양광 발전도 하는, 이른바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법 개정안에는 전북자치도 농민이 활용이 제한된 농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면 도지사가 일시적으로 사용을 허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가와 전북자치도가 영농형 태양광 기술 보급과 개발, 우선 구매 같은 정책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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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선관위, 대통령 선거 개표 참관인 모집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5일부터 닷새 동안 대통령 선거 개표 참관인 95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자격은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미성년자나 공무원 등 선거법에서 제한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희망자들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선관위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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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쓰레기 줍기' 예산 지원... 의정회 논란익산시의회가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에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친목 성격의 전직 의원들 모임에 세금을 쓰는 게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주시와 정읍시, 고창군에도 비슷한 조례가 있는데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익산시의회를 통과한 의정회 설립 및 육성 지원 조례입니다. 전 시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에 필요한 사업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종오/익산시의원 (조례안 발의) : 선배들이 아무래도 알기 때문에 우리보다 많이 알잖아요. (의정 활동을) 오래 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러다 보니까 좋은 점도 우리가 좀 배워가면서 그러려고 하죠.] 지방자치제도 개선과 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그 밖의 공익적 사업까지 포함하고 있어 광범위합니다. [황인철/익산참여연대 시민사업국장 : 의정회에서 아무 사업이나 진행을 해도 반드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상식 수준에서 벗어나는...] CG IN 도내에서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주시와 정읍시, 고창군이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나 의정동우회를 지원하는 조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4곳 모두, 보조금 지원 근거를 담고 있지만 전주시의정회와 정읍시 의정동우회를 제외하곤, 사업 실적이 없어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CG OUT 조례가 제정된 지 길게는 20년이 지났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한 조례가 된 셈입니다. [트랜스] 2009년부터 7차례에 걸쳐 연간 3백만 원에서 9백만 원의 보조금을 받은 정읍시 의정동우회는 쓰레기 줍기와 캠페인, 밥값 등으로 예산을 썼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사업 내용이) 시내 공원 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운동 전개... (그러면 이제 쓰레기 줍고, 이런 건가요?) 예.] 지방자치제도 개선과 시정발전 기여라는 당초 목적과는 거리가 먼, 단순 행사성 사업에 세금을 쓴 겁니다. CG IN 법제처는 지난 2022년 전남 진도군의 질의에 대해 의정동우회가 친목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보이고, 사업 내용도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광범위하다며 보조금 지급을 조례로 정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 언젠가는 전직 의원이 될, 현직 시의원들이 결국 자신들을 위해 실효성도 불분명하고, 특혜 소지까지 있는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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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올림픽 경기장 배치 다음 주 윤곽전주 하계 올림픽의 경기장 배치 계획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주에는 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하계 올림픽은 광주·전남과 대구, 충청권 등 지방 연대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별 경기장 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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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속 가능한 '새만금 새판짜기' 협약새만금도민회의와 더민주 전북혁신회의가 지속 가능한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조력발전을 통한 상시 해수유통과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 그리고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이차전지 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설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는 관련 내용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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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이차전지·방위 산업 학과 신설전북대학교가 이차전지와 방위 산업과 관련된 학과를 신설합니다. 전북대는 이차전지공학과와 첨단 방위산업과를 새로 만들어 내년부터 신입생으로 각각 30명과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항공우주공학과는 12명을 증원해 모두 48명의 신입생을 뽑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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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원 정수 확대 선거법 개정 추진전북자치도의회의 의원 정수를 늘릴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법 개정안에는 도의원의 인구 하한선을 5만 명에서 4만 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현행법은 지방소멸위기 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가 의원 정수 확보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의원 선거구가 1개인 부안은 2개로, 4개씩인 익산과 군산은 각각 5개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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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년간 싱크홀 75건...2030년까지 노후관로 정비전국에서 싱크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최근 7년 동안 모두 7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70%인 53건은 하수관 손상이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발생지역은 전주와 군산, 익산 순으로 인구 밀집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30년까지 매설된 지 20년이 넘은 하수관로 가운데 문제가 확인된 307킬로미터 구간을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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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찾은 교육감 "신뢰받는 리더 돼달라"전북대학교는 오늘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청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이 특강에는 전북대 총장을 지낸 서거석 교육감이 나서 학생들에게 겸손과 성실, 배려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자신의 교육 철학을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rk(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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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립학교 사무직원 육아휴직 급여 보장사립학교의 사무직원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육아휴직 급여 수급 대상에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사립학교 교원이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됐지만 사무직원은 빠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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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유통 분수령...수질평가 결과 촉각새만금 수질과 해수유통 문제는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논란을 낳아 왔습니다. 새만금호의 수질을 개선하려면 반드시 해수를 유통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그러면 기존 개발계획이 영향을 받는다는 우려가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해수유통을 공약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관련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질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하루 최대 두 차례로 확대된 새만금 해수유통. 그 결과 탄소량과 인 성분이 감소하면서 수질이 목표 기준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배수갑문을 여는 게 제한돼 상대적으로 수질이 나빠집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어업 생산량도 2만 톤가량이나 급감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대로는 수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해수유통을 상시화해서 오염 농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창환 / 새만금 해수유통운동본부 상임대표 : (산소) 순환이 안 되다 보니까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됨으로써 커다란 산란장이 사라져 버린 거죠. ] 마침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해수유통 확대를 약속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상황. 이 후보는 조력 발전까지 검토하겠다고 해 환경단체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4일) : 무한한 자연 에너지들을 잘 활용하면 일자리도 생길 거고 지방도 발전할 거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환경부는 이런 가운데 오는 금요일 새만금호 수질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해수유통 확대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관계 부처는 배수갑문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해수 유통량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게 됩니다. 그동안 해수유통에 소극적이었던 전북자치도도 다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진 / 전북자치도 새만금지원수질과장 : 새만금호의 해수입 확대에 필요한 관문 증설과 조력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건의하겠습니다.] 대선국면과 수질개선 평가를 계기로 새만금 해수유통 정책이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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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후보 선출 환영...정권교체 힘 모을 것"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후보 선출을 환영한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 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부터 전북의 3중 소외론을 제기하고 구조적인 차별과 불균형 문제를 깊이 이해하면서 전북자치도 출범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야말로 전북 고유의 성장축을 세우고 실질적인 산업 주도권과 정책 우선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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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년 연속 3등급... 전북도, 청렴도 개선 추진전북자치도가 3년 연속 3등급에 그친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공무원 노조와 함께 '청렴실천 공동 서약식' 을 열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 공무원 노조는 부당이익 추구 금지, 권한 남용과 이권 개입 배제 등의 항목이 담긴 공동 서약서를 채택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으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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