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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슷비슷한 정책..."손질 서둘러야"장수군 등의 심각한 인구 감소 현실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인구 정책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인구감소 추세를 늦추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인구 정책도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장수군의 대표적인 인구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사업. 올해 대상자 한 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100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지금까지 신청자는 20명에 불과합니다. 정해진 목표도 채우기 버거운 현실입니다. (CG) 장수군은 올해 90여 개 인구정책에 140억 원 가량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같은 동부권인 진안은 107억 원, 무주는 194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세 자치단체는 결혼 축하금과 전입 장려금, 대학 지원금 등으로 저마다 비슷비슷한 정책들이 많고 출산과 청년유치 정책에 집중돼 있습니다. /// [진안군 관계자(음성변조): 대부분 시골 지역은 다 그거 밖에 솔직히 표시 나는 건 그런 거밖에 없고...] 이런 가운데 무주군은 최근 카페 명소에 외지 관광객들을 유치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역의 독특한 카페와 식당에는 SNS를 보고 찾아온 관광객들의 이어지면서 거점마다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수용/대전시 유성구: 카페 갔다가 여기 무주에 또 무주 구천동에 가면 좋은 어사길도 있고 그쪽에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데 그쪽으로 여행을...] 무주군은 인구 유치가 한계가 있는 만큼 이 방안이 청년 취업과 창업에 보탬이 되고무엇보다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두명/무주군 기획조정실장: 좋은 카페 하나가 1년에 관광객을 몇천 명 유인하고 그런 상황들을 자주 봤어요. 그래서 무주군에서는 시그니처 스토어 육성도 적극적으로 하고...] 진안군은 해마다 투르 드 진안고원이라는 자전거대회를 열어 1천2백여 명의 동호인 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산악 마라톤 대회인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해 1천여 명을 유치 하는 것도 생활 인구 늘리기의 일환입니다. 물론 이같은 아이디어도 하나의 대안일뿐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군의 인구 정책도 기존 주민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황영모/전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원래 주민들의 이런 생활 서비스를 간과하는 문제가 사실 나타나고 있거든요. 결국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서비스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둬서 정책이 시행이 될 때 인구가 결과적으로 늘 것이다.] 지역소멸의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치단체의 인구정책에 대한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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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우리금융, 기업 지원 생태계 조성전북자치도와 우리금융그룹, 국민연금공단이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베트남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사무공간과 경영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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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통합, 전북발전 위해 꼭 필요"김관영 도지사가 전주와 완주의 통합이 전북 전체의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갈등과 후유증도 우려되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다음 달 초 자신에게 주민투표 서명부가 넘어오면 절차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초도 순시차 방문한 전주시에서 출입 기자들을 만난 자리. 김관영 지사는 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자신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전북 전체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표현도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다만, 상생사업을 해나가면서 완주 쪽에서도 관심이 서서히 발현되기를 바랐지만, 찬성단체의 추진이 다소 앞서 나갔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또, 완주군에 이미 서명부가 제출된 만큼 다음 달 10일쯤 전북자치도로 넘어올 경우 관련법상 즉시 지방시대위원회로 넘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전주시의 의견, 또 완주군의 의견, 또 우리 전라북도에서 전체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도지사로서의 의견을 첨부해서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김 지사는 이럴 경우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번째 시도가 실패할 경우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습니다. 또다시 부결되면 전북 전체에 커다란 충격이 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큰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김 지사는 이 때문에 완주군민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고민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완주군민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는 그런 해법들이 곳곳에서 나와야 되고 그런 것들이 계속되어서 신뢰가 쌓이고 회복되어야 이 통합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김 지사는 통합이 성사되면 인센티브는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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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달장애인 부모단체, 오체투지로 지원 촉구발달장애인 장애인 부모 단체가 지원정책을 촉구하며 오체투지에 나섰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도청 앞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12개 정책과 2개 관련법의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대전, 강원 등 전국을 돌며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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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행자 2명 사망...경찰, 이륜차 단속 강화지난 15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부근에서 오토바이에 치여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이륜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은파호수공원 부근 도로를 포함해 이륜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한 달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는 1천5백여 건이며 9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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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발 가속화'와 '산업용지' 확대 초점정부가 달라진 국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새만금의 밑그림을 다시 손질하겠다며 기본계획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보다 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서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핵심인데, 지금보다 산업용지를 늘리는 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 개발의 밑그림인 기본계획 조정의 핵심 과제는 6대 원칙에 담겨 있습니다. (CG IN) 기업 중심의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매립 등 개발사업 가속화하며 유연한 개발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요 맞춤형 개발을 현실화하고 세계적 추세인 탄소제로로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현하며 체계적 개발을 도모하겠다는 방침도 포함돼 있습니다. (CG OUT) 새만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미래형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기업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 [김진후/새만금개발청 계획총괄과장 : 기업이 새만금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산업용지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의 기본적인 방향이고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관련 부처와 공기업이 총출동한 세미나에서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의 최대 과제는 산업용지 확대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은 이와 함께 새만금을 인근 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순자/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새만금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하게 되고요. 또 정주 생활 환경을 확충하게 됩니다. 또 주변의 거점 도시들이 주변 거점 도시와의 연계 접근성을 강화해서 궁극적으로는 광역 발전 거점의 토대를...]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위해 땅으로 드러난 곳을 개발 용지로 편입하고, 특정 용도를 정하지 않은 유보용지를 만들어서 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군산,김제,부안이 산업단지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보여, 관할권에 이어 또다른 갈등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권민호/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과장 : 지자체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니까... 내년까지 새만금청과 각 지자체가 이렇게 서로 논의하고 협의해 나간다면 좋은 방향으로 반영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는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만금 기본계획의 재수립 작업을 내년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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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전주-완주 통합, 전북 발전위해 꼭 필요"전주-완주 통합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관영 지사가 전북 발전을 위해서 통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주시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자신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다만,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나친 갈등은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도 부결되면 굉장히 큰 갈등이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우려를 더 철저하게 연구해 이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다음달 10일쯤 자신에게 주민투표 서명부가 넘어오면 관련 절차에 따라, 곧바로 대통령 직속인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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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총선 기여도 따라 경선 감산 여부 결정"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당하는 인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헌을 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천에 불복하거나 징계를 받은 이들이 복당할 경우 다음 지방선거 경선 때 22대 총선 승리의 기여도를 평가해서 감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 황인홍 무주군수의 복당을 결정한 데다 현재 무소속인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임정엽 전 완주군수, 장영수 전 장수군수도 복당을 추진하고 있어, 지방선거 판도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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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종부세 폐지하면 지방재정 직격탄"정부 계획대로 종합부동산세가 폐지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종합부동산세가 감소해 김제시가 정부에서 받은 부동산 교부세도 144억 4천만 원 줄어, 감소폭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컸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도 144억 원이 줄어 감소액 규모는 전국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국세 수입 감소로 자치단체에 나눠질 세입도 줄었는데 정부가 종부세마저 감면하면 지방재정은 직격탄을 맞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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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 비즈니스 대회, 전북 연계 행사 확대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에서 전북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됩니다. 재외동포청과 전북자치도는 행사 기간에 도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우수기업 수출상담회와 일자리 페스티벌, 스타트업 창업대전, 국제 드론 산업 박람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청은 다음 달까지 행사를 운영할 대행사를 선정하고, 8월 말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업들의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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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와 교육청, 단체협약 갱신 갈등 심화단체협약 갱신을 놓고 전교조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육청이 오늘을 단체협약 유효기간 만료일로 통보했다며, 단체협상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은 전북교육이 과거로 회귀하는 거라고 주장하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교조 측에 수 차례 교섭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아서 당초 협약에 정해진 만료일이 도래한 거라는 입장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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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상대회 넉 달 앞으로...대회 준비 속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불과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외동포청과 전북자치도는 대회준비에 한창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요. 참여기업 모집이 시작됐고 행사장과 숙박시설, 연계 행사 준비도 한창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대에서 진행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포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여해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할 기업 전시관도 8천 제곱미터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더 키우기로 했습니다. [김종훈/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우리가 컨벤션이 없고 뭐 이런 것들은 캠퍼스에서 한다는 새로운 시각, 또 젊은 친구들하고 같이 비즈니스를 논할 수 있는 자리를...] 그동안 전북에서 열렸던 기업과 일자리 관련 행사들도 이 기간에 함께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바이어 1백여 명이 참여하는 우수기업 수출상담회, 국제금융컨퍼런스인 지니 포럼도 대회 기간에 맞춰 열립니다. 대회 성패는 실제 계약 실적에 달려 있는 만큼 우수 기업과 전북 기업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강모세/재외동포청 과장 : 전국에서 오는 기업들 중에 이렇게 좀 우량한 곳들을 뽑아야 오시는 바이어들도 계속 만족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같은 값이라면 전북으로 당연히 하겠고요.] 전시관 근처에는 시군 홍보 부스도 세워 동포 기업인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면모를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7개 호텔에 900여 객실을 확보했고 전북대와 호텔, 한옥마을 등 주요 거점을 잇는 운송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대학병원, 종합병원들과 손잡고 동포 기업인들에게 건강 검진과 치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김종훈/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행사 기획들을 세분화하고, 또 치밀하게 만들어가지고 누수가 없도록 그렇게 해나갈 겁니다.] 잼버리로 오명을 썼던 전북자치도가 명예 회복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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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 원전 수명 연장 절차 중단해야"한빛원전 추가 핵시설 반대 영광·고창 연대회의는 오늘 성명을 내고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노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한빛 원전 1, 2호기를 내년과 내후년에 설계 수명대로 폐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환경영향평가서 관련 공청회나 공람 등 수명 연장을 위한 절차를 중단할 것을 정부와 한수원에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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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삼봉 지구 중학교 신설...2028년 개교완주 삼봉 지구에 중학교가 새로 들어섭니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은 삼봉 지구에 280억 원을 들여 모두 19학급 규모의 중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내년에 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한 뒤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완주 삼봉 지구 주민들은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학교 신설을 요구해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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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심사... 소규모 학교 신설 가능해져중학교가 없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완주 삼봉지구에 중학교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교육청의 자체 심사만으로 소규모 학교 신설이 가능하도록 교육부가 규정을 완화하면서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 삼봉지구에는 지난 3월, 30학급 규모의 초등학교 1곳이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4km 떨어진 삼례중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곳의 학생들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올해 삼봉지구의 중학생은 219명, 4년 뒤에는 2배가 넘는 447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고향화/학부모 삼봉지구에 중학교가 없어서 딸 가진 부모로서는 지금 버스를 타고 중학교를 가야 되는데 늦게 들어오고 또 위험할까 봐...] 중학교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이 280억 원을 들여 19학급 규모의 학교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가 300억 원 미만의 교육 시설 건립은 교육청의 자체 심사만으로 결정하도록 규정을 완화하면서 가능해지게 된 것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300억 미만의 소규모 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드디어 교육청 자체 투자 심사만으로 학교 신설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 학교 신설을 위한 자체 투자 심사를 거쳐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3월에 개교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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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간척지... 조사료 종자 생산 단지로새만금 간척지가 조사료 종자 생산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염분기가 많아 척박하기만 했던 땅에서 처음으로 조사료 종자가 수확됐습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드넓은 간척지에서 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사료용 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를 수확하는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 이 땅은 원래 소금기를 머금고 있어서 농작물이 자랄 수 없었던 환경이었는데 10년 넘게 염분을 제거한 결과, 이렇게 트리티케일과 같은 동계작물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가에 종자를 보급해 시험 재배를 거쳐 올해부터 첫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재배 면적은 100ha 규모로 1년에 종자 3백 톤가량이 생산돼 종자 자급률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지난해 한우 사육 두수는 360만 마리로 4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는데, 조사료 종자는 대부분 수입되고 있습니다.// [홍영호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사업본부장 : 국산 종자를 쓰게 되면 수입 대체 효과가 있고, 농가 조사료 경영비를 낮추기 때문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농업기술진흥원은 농가가 수확한 종자를 모두 수매하고, 종자 처리 시설을 구축해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황준영 / 재배 농가 : 비싼 값에 수매를 하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농사만 잘 지으면 노력한 만큼 돈을 받을 수 있어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소금기 가득했던 새만금 간척지가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종자 생산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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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내일 집단 휴진 비상진료체계 유지전북자치도가 내일로 예정된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보건소와 의료원 등은 내일 하루 연장 진료하도록 했으며 응급의료기관 19곳과 달빛어린이병원 5곳은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휴진을 신고한 도내 병의원은 43곳으로, 전체의 3.5%에 불과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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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지진 피해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원정부가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한 부안, 김제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합니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는 피해 지역의 잔해물 처리와 응급조치, 시설물 안전 진단, 이재민 구호 등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오늘까지 파악한 지진 관련 시설 피해 신고는 590여 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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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자동차번호판 발급료 7월부터 인상전주시가 다음 달(7월)부터 자동차번호판 발급 요금을 최대 1만 3천 원 올립니다. 우선 현재 각각 9천 원과 1만 3천 원인 보통과 대형 번호판은 2만 2천 원으로 동일하게 인상됩니다. 필름 번호판은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전기자동차 번호판은 2만 7천 원에서 3만 4천 원으로 오릅니다. 전주시는 발급료 인상은 15년 만으로 번호판 발급 적자가 쌓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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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건지산에 1.4km 황토 산책로 조성전주 건지산에 황토 산책로가 조성됩니다. 전주시는 14억 원을 들여, 12월까지 전북대병원 뒤편에서 덕진체련공원까지 1.4km 구간에 황토로 포장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점자 안내 손잡이와 황토 체험장, 세족장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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