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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빈집 사들여 주차장·공원 조성전주시가빈집을 사들여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만듭니다. 내후년까지 모두 26채를 살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빈집을 팔고자 하는 집주인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매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이런 방식으로 모두 11곳에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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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광주 전남과 협력전북자치도가 호남권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 전남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선포식을 갖고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남과 손을 잡고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은 전자기기, 전남은 소재, 광주는 비전자기기와 제품 중심으로 연계 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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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창립 50주년 기념식 열려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늘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임직원 3백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안전을 이끄는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출범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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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 반대 공식화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세 차례 불발에도 또 다시 완주-전주의 통합이 추진되면서 완주군민을 분열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며 통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주시, 전주시의회 등에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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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의회 "통합 반대"...찬성측 '투표 요구' 임박완주군의회가 최근 빨라지고 있는 전주-완주 통합 움직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통합 논의가 완주군민들에게 분열과 고통을 안겨준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을 추진하는 단체 측은 다음 주 주민 서명부를 완주군에 제출하고 주민투표 요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을 결사 반대한다. 반대한다.!!) 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세 차례 통합 불발에도 또다시 통합이 추진되면서 완주군민을 분열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며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미 완주군은 지속적이고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 동력이 충분하다며 전주를 위해 완주군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우리 완주군을 구석에 몰아넣고 희생을 강요해 통합을 종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느끼며, 완주군의회는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 찬반 투표를 위해 주민 서명을 받아온 완주 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다음 주 완주군에 서명부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투표권자의 50분의 1인 1,693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찬반투표를 요구할 수 있는데, 이미 갑절이 넘는 3천5백여 명을 확보했다는 겁니다.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서명 확인 작업에 적극 협조하면 내년 3월쯤에는 행정안전부의 투표 결정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유인 완주 역사복원추진위 공동대표 : 학생들 그리고 새로운 아파트 지역에 많은 젊은 층들이 특히 더 완주 전주 통합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통합 추진단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완주군의회도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고 나서 주민 투표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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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안전공사 창립 50주년....지역 상생 노력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년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역 특화산업과 보조를 맞춰가며 상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역사를 시작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 분야 인력 양성과 함께 안전 체계를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서울 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올해가 이전 10주년이기도 한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당시에는 전북 이전기관 최초로 지역 인재 채용률을 10%에서 15%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구매 비중은 85%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 감면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금융기관에 50억 원을 맡기기로 하는 등 꾸준하게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공사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전북 이전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잘 섬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올 들어서는 정읍에 인재개발원, 완주에서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문을 여는 등 관련 시설도 집적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계절별로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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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파문' 대책 촉구..."무관용.강력 처벌"전북자치도의회가 전북자치도에서 발생한 갑질 파문에 대해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직서를 냈던 해당 간부가 돌아오면서 도청 구성원들의 무력감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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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 전담 변호사...9차례 공고 1명 지원도내에서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법률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담 변호사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습니다. 9차례나 공고를 냈지만 신청자는 한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모두 7명의 교권 전담 변호사와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뽑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1명도 원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8차례의 공고에서 신청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2월 교권 전담 변호사의 직급을 5급 임기제로 바꾸고서야 한 명을 겨우 채용할 수 있었습니다. [최성민/전북교육인권센터 교권 전담 변호사:(처우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 변호사의 초급이 600만 원 선에서 아마 결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저희 교육청 변호사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과 충남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해부터 고용 형태를 기간제로 바꾸고 급여를 5급 수준으로 올려 각각 10명이 넘는 전담 변호사를 채용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뒤늦게서야 다음 달에 두 교육청과 유사한 조건으로 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성하/전북자치도교육청 대변인: 기존에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려 했던 것을 기간제 변호사로 채용함으로써 신분이나 또 임금 체계가 강화가 됐습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251건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을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첫 단추부터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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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8일 전주서 채상병 특검법 장외 집회채상병 특검법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집회가 이번 주말 전주에서 열립니다. 민주당은 고 채상병의 고향이 전북 남원인 만큼 오는 8일 전주에서 범도민대회 형식으로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단위 집회는 아니라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장외 집회를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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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고 쌀 추가 시장격리, 수확기 쌀값 보장"전북자치도의회가 쌀값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5월 기준 쌀값은 80kg에 18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4천 원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기준 쌀 재고량은 92만 5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37%나 늘었지만, 같은 기간 쌀 판매량은 13%가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쌀값 정상화를 위해서 재고 물량에 대한 시장 격리를 추진하고 수확기 쌀값을 최소한 22만 원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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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채상병 특검법안 부결 규탄 결의안전북자치도의회가 채상병 특검법안 부결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염영선 의원은 부당한 수사 외압 의혹을 밝히는 게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데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민의힘은 견고한 방어벽을 세웠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만과 불통의 정치를 하는 대통령과 여당을 국민들이 기억하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된 특검법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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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용근 도의원,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선언전북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3선의 경험과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며 여성특별위원회 구성과 1인 보좌관제, 지방의원공제회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는 문승우, 황영석 의원까지 모두 세 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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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14개 시.군 당원 대화 마당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들을 만납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5일까지 14개 시.군을 돌며 당의 운영에 대한 당원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대화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조국 대표를 재신임하고,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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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민자 유치한다면서.. 보육료 지원 '뒷전'전북자치도는 지역 소멸을 막는 대책의 하나로 장기적으로 이민자 유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들은 전북자치도에서 보육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5곳의 광역지자체들은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어서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2019년 영주권을 획득한 스리랑카 국적의 A 씨. 한 달에 40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A 씨는 보육료 지원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 A 씨 (영주권자, 스리랑카) : 일하고 세금도 다 냈는데 그래서 좀 지원 같은 걸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보육료를 지원하는 곳은 순창군과 장수군, 정읍시 등 3곳뿐입니다. 전북자치도의 경우에는,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보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돼있지만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CG)그러나 경상남도와 광주광역시 등 5곳의 광역자치단체는 연령에 따라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주고 있고, 경상북도는 7월부터 전체 외국인 아동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CG) [경북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저출생과도 조금은 맞물리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인권 차원이죠. 저희가 통계를 보니까 비싸서 못 보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북자치도의회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서 지원 대상의 연령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국주영은 /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 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이런 혜택도 있고 참 좋구나 하는 안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정책이 필요한 게 아닌가... ] 전북자치도는 외국인의 비율을 2033년까지 도민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지역 소멸을 막겠다며 이민자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정주 여건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서둘러야 될 시점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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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규모의 경제'로 미래 비전 구축전국 꼴찌 수준으로 낙후한 전북자치도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발전축이 필요하다. 전주와 완주가 하나가 돼 전북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 완주와 전주가 세 번째 통합 시도에서 실패했던 2014년,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에 성공했고 이제 다음 달인 7월 1일이면 어느덧 출범 10주년을 맞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은 이에 맞춰 통합 청주시가 10년간 어떻게 달라졌는지,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해보는 기획취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청주와 청원은 하나로 통합한 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개발로, 어느 지역보다 확실한 미래 비전을 구축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최대 성과는 지난 10년 동안 미래산업의 핵심 기반을 대거 갖췄다는 겁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까지 국내를 넘어 선진국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첨단산업을 모두 품었기 때문입니다.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청원 지역에 있어서의 산업단지, 첨단 산업들 이런 것들을 이제 조성해서 발전시켜 낼 수 있는 그런 이제 여건들이 형성이 됐다...] 반도체에는 SK하이닉스,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 바이오 분야는 셀트리온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넘버 원 수준의 기업들이 포진했습니다. (CG IN) 투자 규모도 매머드급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금까지 30조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최근 20조 원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고, ] LG에너지솔루션도 4조 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437개 기업에 57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CG OUT) 이처럼 수십조 원의 투자가 이뤄지다 보니 일자리는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10년 간 새로 생긴 일자리만 대략 5만 개. [천경석 기자 : 반도체와 이차전지, 그리고 바이오산업까지 청주시가 국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었던 건 외연 확장을 통해 규모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가 이어지면서 기업의 관심이 충청권에 쏠린 덕도 있지만 통합 이후 이같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청주시 관계자 - 한 개 시로 (통합)되면서 계속 외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많다 보니까 10년 전보다는 굉장히 도시가 많이 커졌다고...] 지난해 새만금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의 4개 산업단지도 모두 옛 청원지역. LG에너지솔루션이 4조 원, 에코프로 비엠이 3천억 원을 투자해 조성할 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CG IN) 여기에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16개 산업단지 가운데 14개가 청원지역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전체 산업단지로 넓혀봐도 28개 가운데 24개가 청원지역에 있거나 들어설 예정입니다. (CG OUT)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저희들이 다녀 보니까 도로 교통망에 의해서 물류비가 적게 들고 교통이 편리한 쪽에 기업들이 들어오려고 그러지, 시내 한복판으로는 절대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CG IN) 지역 경제 상황은 상전벽해 수준입니다. 청주의 사업체는 해마다 7% 가량씩 증가해 3만 4천 개나 늘었고, 종사자도 9만 3천여 명 늘어 모두 40만 명 정도가 됐습니다. 현재 완주군 인구가 9만 8천여 명이니까 청주시는 통합 이후, 완주 인구에 가까운 규모의 일자리가 생긴 셈입니다. (CG OUT) 도시의 몸집이 한층 커지면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옛 청원군에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사업을 유치한 게 대표적입니다.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 유치가 이어지자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고속도로가 뒤를 받쳤고 전주와 달리 대도시권 광역 교통 관리법에도 포함됐습니다. 잇단 기업 투자와 개발에, SOC 투자가 뒤따르고, 그만큼 지역 여건이 좋아지니까 추가 투자와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진 겁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이렇게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근거는 청주 청원이 통합이 되면서 우선 면적이 넓어졌다. 이런 것들도 이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주가 호남의 틀 안에서 광주와 전남에 가려져 소외돼 온 것처럼 과거 충청권에서 대전과 세종에 치여 빛을 보지 못했던 청주. 통합으로 돌파구를 찾은 청주시는 커진 몸집으로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선순환 구조를 갖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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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장애인 학습권 지원 확대전북자치도가 장애인의 학습권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380여 명 늘어난 465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문화와 예술 등 장애인 교육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19세 이상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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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적률 완화해도... 건설업계는 '미지근'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용적률이 늘어난 만큼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그 이유를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재개발 사업 지역입니다. 이곳의 용적률은 250%이지만 앞으로 280%로 높아집니다. 김진형 기자 : 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cg in)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00%에서 230%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280%까지 높아집니다. 또, 25층 이하인 층수 제한도 폐지됩니다. cg out) 이런 내용의 도시 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은 이 달안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는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공사비가 40%가량 올라, 용적률을 30% 높이는 것만으로 수익성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정비 사업 업체 관계자 : 일단 사업비가 너무 올라가지고 사업비 부담이 너무 커졌어요. 아무래도 재개발 재건축이 활성화되기는 단기간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또, 용적률이 늘어나 도로와 공원 등의 기부채납 부담이 더 커졌고, 건설 경기 침체로 분양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저희는 어쨌든 사업주에게 사업성을 올려줄 테니까 그만큼의 공공기여를 해라라는 취지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일정 비율 이상의 상가나 사무실을 짓도록 하는 용도 용적률제를 도입했다가 재개발 재건축 조합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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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교육특례 교직원 제안 접수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특례를 제안받습니다, 교육 정책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교육청 누리집에 올리면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실현성과 창의성 등을 심사해서 10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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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성장 사다리 53개 기업 선정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 53곳을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성장 사다리 육성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선정된 업체에 9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3년에서 5년에 걸쳐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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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도당 차기 지도부 14일 선출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이 이달 중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진보당은 오는 9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 뒤 14일에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7월 중순이나 말쯤에 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을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기존 지도부 체제를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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