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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 학기 코앞인데'...AI 교과서 중단되나올해 1학기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일부 학년에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과서로서 지위가 박탈되면서 도입 반년 만에 교실에서 사라질 처지에 놓였습니다. 전북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의 일부 과목에 도입된 AI 디지털교과서. (트랜스 자막) 도내에선 전체 760개 학교 가운데 33%인, 250여 곳이 한 가지 이상의 과목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도입 초기, 학교마다 기기 오류나 접속 장애로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차츰 교실에 안착해 가는 모습입니다. [강방용/전주송원초등학교 교감 : 단순히 종이나 연필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를 하거든요. 훨씬 더 효율적이고 학생 개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는 2학기부터 AI 교과서의 활용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AI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 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해 AI 교과서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학생 한 명에게 매달 3만 원에서 5만 원씩 지급하던 AI교과서 구독료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겁니다. 전북교육청은 당장 2학기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AI 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교과서로 예산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교육 자료로 한다면 그 예산은 별도거든요. 어떻게 지원할 방법은 없지만 저희가 교육부하고 지금 계속 논의를 하고 있어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AI 교과서가 교실 문턱을 넘은 지 반년 만에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되면서 당분간 교육 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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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시험 교육 개설전북대학교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방위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전북대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의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생으로 50명을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사업 분야의 전문적 사업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방위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필수 자격증으로 꼽힙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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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목장 조성 추진..."2028년 완전 자동화"진안에 있는 전북축산연구소에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 목장이 조성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축산연구소의 한우 축사를 개보수해 내년 4월까지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스마트 목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사료 기기와 자동 포유기 등 각종 ICT 기반 장비가 들어서게 되며, 오는 2028년에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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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유학 성장세... 중학교 연계, 장기 과제전북자치도교육청은 3년 전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농촌 유학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유학생이 크게 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사업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위한 과제도 여전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진안 부귀초등학교의 전교생은 24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 측은 아토피 치유와 문화, 예술에 특화한 교육 과정을 발굴해 농촌유학을 신청했고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오는 2학기 도내에서 가장 많은 24명의 유학생이 부귀초등학교에 오기로 했습니다 [정성우/진안부귀초등학교 교장: (학생 감소는) 학교 교육력에 좀 피해가 심각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서 농촌 유학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사업 첫해인 2022년 25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95명의 유학생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 85%의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농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업은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지만, 여전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지낼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양질의 거주 시설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또, 초등학교 유학생이 도내에서 중학교까지 다닐 수 있도록 농촌 유학 중학교를 더 지정하고 중학교 교육 과정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시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팀장: 중학교를 농촌 유학을 좀 더 지정하고 활성화해서 초등학교 아이들이 중학교까지 진학해서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타 시.도와의 유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전북만의 특색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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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심정지 환자 회복률 증가세...상반기 15.8%심정지 환자의 회복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심정지 환자의 회복률은 지난 2022년 8.6%, 지난해 14.7%, 올해 상반기 15.8%로 나타났습니다. 회복 환자의 67%는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여서, 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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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군산 관광 활성화 기대중국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군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군산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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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내 선거운동 확성장치 허용 추진건물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도 확성장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옥내 선거운동에서도 일정한 소음 기준을 지킬 경우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현행 규제가 선거운동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잦은 고소와 고발로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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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업 세제 혜택 3년 연장 법안 발의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조합 법인의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추는 특례를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조세 특례는 오는 12월 31일 일몰 기한을 앞두고 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 같은 혜택이 2028년까지 연장 적용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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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손기정재단, 전주올림픽 유치 협력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자치도가 손기정기념재단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오늘 서울 손기정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 유치 홍보와 대외활동, 손기정 선수 금메달 100주년을 활용한 콘텐츠 운영, 공동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36년은 손기정 선수가 독일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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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복지사업 기준 완화... 140여 가구 추가긴급 복지가 필요한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이 완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1인 가구 기준 금융 재산 한도를 기존 839만 원에서 1천3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긴급복지사업의 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로 도내에서 연간 145가구 이상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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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영훈 장관 "이주 노동자는 우리의 이웃"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완주군 용진읍의 한 상추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거 환경과 폭염 대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주 노동자는 이제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이웃"이라며 차별받지 않는 노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 주거 환경권은 인권의 문제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그들의 실제 이름으로 부르는 호칭 개선 캠페인을 시작해 인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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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물의' 시의원 9명 윤리특위 회부전주시의회가, 그동안 소속 시의원들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시의원 9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회부 대상은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정국 때 관광성 연수를 다녀온 7명과 노인회장 선거 개입 논란과 소상공인 사업 예산으로 물의를 빚은 시의원 등 9명입니다. 전주시의회는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시의원들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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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청장.. RE100 지정, 예타 면제 총력지난달 취임한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RE100 산업단지 지정과 송변전선로 문제 등을 최우선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새만금에서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7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민원과 규제에서 자유로운 광대한 땅이 펼쳐져 있어 RE100 산단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반드시 RE100 산업단지로 지정을 받아 새만금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 스마트 그린산단부터 시작을 해서 그 적응기를 거쳐왔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지정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송변전선로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옮기는 송변전선로가 확보되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투자 포기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라며 관련 기관과 협의해 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만금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가 절실하다며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 그 수많은 사업들 하나하나 예타 받아 가면서 지금 하다 보니 한없이 늘어지는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수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3, 4등급의 수질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조력발전이나 해수유통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연말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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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이춘석 의원 사퇴, 특검 수용해야"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상징인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춘석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북도민 앞에 사과하고,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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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봄 가정 '단독 경보형 감지기' 지원최근 노후 아파트에 홀로 있던 어린이가 화재로 희생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북소방본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며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원되는 물품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콘센트용 소화 패치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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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중립' 목재산업 진흥법안 추진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 진흥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재 이용법 개정안에는 기존의 목재문화 진흥회를 목재문화산업 진흥회로 확대 개편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목재 자급률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추진 체계가 미비하다며 법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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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올림픽 유치위, AI 기술 접목 모색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인공지능 기술을 대회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오늘 전북자치도청에서 AI·학술 분과회의를 열고,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활용된 AI 기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범위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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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협약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가 본지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군산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간 연합 형태로 예비 지정된 두 대학은 음식과 예술 등 4개 분야의 공동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실습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평가한 뒤 다음 달에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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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도시공단.장수한우공사 경영평가 '하위권'익산시 도시관리공단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개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낮은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개발공사는 중간 등급인 다등급을, 전주시설공단은 상위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의 기관장 연봉 산정과 직원 성과급의 지급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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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제명, '엄정 수사'... 지역 현안 '불똥'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하루 만에 당에서 제명 처리됐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주도하던 지역 현안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지 8시간 만에 자진 탈당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당이 징계를 회피하려는 목적이라고 판단한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제명 조치를 내리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한 수사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직 해촉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며 지시하셨습니다.] 지역에서는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북 정치인들이 잇따라 요직에 중용되면서 기대감이 커지던 때에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줬다며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 현안에도 적잖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이 의원은 익산역 KTX 역사 복합환승센터, 동물의약품 임상의약센터 조성, 새만금 특별법 재개정 등 주요 현안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갖고 대응을 해주면 더 좋겠지만 우리 전라북도 모든 의원들이 단결해서 대응하는 데는 차질이 없다.]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논란에서 시작된 파장이 지역 현안에도 큰 악재가 되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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