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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돌풍...진보정당 침몰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 내내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전북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1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진보당과 녹색정의당은 지역구도 비례 의석도 확보하지 못한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투표에서 24.2%를 받아 12석을 확보했습니다. 창당 한 달 만에 비례대표 의원만으로 원내 3당이라는 입지를 갖추게 된 겁니다. 여기에는 전북의 민심도 한 몫을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전북에서 45.5%의 득표율을 올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정권 심판론이 확산한 가운데 당의 선명한 정체성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움직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북 출신으로 11번에 배치됐던 강경숙 원광대 교수도 원내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강경숙/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정권 심판은 사실은 지금은 우리에게 시대 정신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그런 면에서 전북 도민들이 다 공감해 주신다고 믿는 거고요.] 이에 반해 진보정당들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전주을 재선거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정치 여정은 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윤석열 정권에 홀로 맞서 서민 중심의 정치로 지지를 받았지만, 민주당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무명의 정치인인 강성희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것도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고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영광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더욱 막막합니다. 전북에서 지역구에도 단 한 명밖에 후보를 내지 못한 데다 정당 지지율 3%도 넘지 못해 1번에 배치한 고창 출신 나순자 후보도 원내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북은 물론 중앙당 입장에서도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창당 후 12년 만에 원외로 밀려나는 암담한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정권심판이 이번 선거를 휩쓸면서 거대 양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극명하게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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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연고 지역구 후보들 누가 당선됐나?전북의 지역구 의석은 10석 밖에 안돼 선거 때마다 연고 후보들의 당선 여부가 큰 관심사인데요. 이번 총선에서는 수도권에서 20여 명의 전북 출신 또는 연고 후보들이 금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CG) 전주가 고향인 기자 출신 이정헌 후보는 서울 광진갑에서 첫 금배지를 달게 됐고, 각각 정읍의 며느리인 고민정 후보는 재선, 추미애 후보는 6선에 성공했습니다. ' 추미애 의원은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고창 출신인 안규백 후보는 5선, 순창 출신의 진선미 후보는 4선, 전주 출신인 진성준 후보는 3선으로 당내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습니다. --------------------------------------- 서울 강북을에 전략 공천된 한민수 후보와 민주당 당 대표 특보 출신인 안태준 후보는 첫 금배지를 달게 됐고, 소병훈 후보는 경기 광주시 첫 3선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 이학영 후보는 4선 고지를 밟았고, 임오경, 한준호 후보는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도 무난히 재선의원으로 입성하게 됐습니다. --------------------------------------- 이기헌, 김영환 후보는 초선 의원으로 처음 등원하게 됐고, 군산이 처가인 김승원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 원광대를 졸업한 김주영 후보와 전주가 시댁인 이수진 후보는 재선, 정성호 후보는 5선 의원이 됩니다. --------------------------------------- 인천에서는 이용우, 모경종 후보가 처음 당선됐고, 유동수 후보는 3선에 올랐습니다. ---------------------------------------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전북 연고 후보 35명 중 당선인은 21명으로 파악됩니다. 21명 모두 민주당으로, 국민의힘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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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달 만에 금배지'...'3수 끝에 입성'이번 총선에서는 두 명의 초선 의원도 새로 배출됐습니다. 전주을의 이성윤, 남원.장수.임실.순창의 박희승 당선인이 새롭게 국회에 입성하게 됐는데요. 두 당선인의 포부와 공약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와 이른바 입틀막 사건으로 이름을 알린 진보당 강성희 후보. 두 현역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전주을 선거구는, 당초 도내 10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격전지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정운천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앞섰고, 결국 66.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정계에 입문한 지 불과 두 달만입니다. 대표적인 친문검사로 꼽히는 이성윤 당선인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웠고, 이번 선거에서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 개혁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성윤/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당선인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의 몫을 제대로 찾아오라는 지상 명령, 엄숙히 마음 속에 새기고 또 중앙무대에 나가서 제 목소리를 크게 결연히 내겠습니다.]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의 민주당 박희승 후보도 처음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판사 출신으로 민주당의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박 당선인은, 2016년과 2020년에 연거푸 고배를 마신 후 3수 끝에 뜻을 이뤘습니다. 민주당으로서는 그동안 통합진보당과 국민의당, 무소속에 내줬던 지역구를 12년 만에 되찾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박희승/민주당 남장임순 국회의원 당선인 : 전북의 몫 뿐만 아니라 또 우리 동부권 지역의 몫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겠고, 저는 제2의 혁신도시를 만들어서 정말 전북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권심판론의 거센 바람을 등에 업고 국회에 입성한 두 초선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또 어떤 역할을 해낼 지 유권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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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표라도 더"...마지막 지지 호소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까지만 가능한데요, 각 정당에서는 마지막으로 선대위원장들이 나서서 간절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한병도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독단적인 국정 운영으로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총선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고, 국민의 삶과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전국이 정권 심판, 국민 승리의 열풍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북 발전의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십시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임석삼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30년간 전북이 같은 선택만 해오면서 침체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제는 전북 발전을 위해 능력 있고, 보신주의에 빠진 민주당 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후보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석삼/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 : 빨간 옷을 입고 있느냐, 파란 옷을 입고 있느냐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전북의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국민의힘은 전북을 위해서 절실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오은미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10석을 모두 가져가면 일당 독주의 폐해가 고스란히 나타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한 석 만큼은 강성희 의원이 당선돼야 경쟁과 협력을 통해서 전주 발전과 전북 정치를 개혁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은미/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투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고심을 하고 계시는데 전북에서 적어도 특히 강성희 의원 당선, 또 진보당의 어떤 약진이 우리 전북 정치를 발전시켜낼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고 민주당이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이번 총선. 단 한 석이라도 가져오려는 국민의힘과 진보당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가운데 13일간의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 막을 내립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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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 D-1... 각당 선대위원장들 마지막 호소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정당이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한병도 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북 발전의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임석삼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북 발전을 위해 능력있고,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오은미 선대위원장은 강성희 의원이 당선돼야 경쟁과 협력을 통해서 전주 발전과 전북 정치를 개혁할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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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사력 다한 지지 호소이번 선거에서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곳은 전주을이었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당의 후보들은 발이 부르트고 목이 쉬도록 표밭을 누볐습니다. 정윤성 기자입니다.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을 만나며 전주를 누비느라 살이 빠졌다는 민주당 이성윤 후보. 이성윤 후보는 농협 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한 교회 앞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후보는 전북 발전과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윤/민주당 전주을 후보(기호 1번) : 시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열망을 느꼈고, 제가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최선봉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도 30분쯤 뒤 같은 곳을 찾아 유권자들의 손을 마주잡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악수를 나누는 손가락 끝에는 며칠 전 혈서를 쓰며 다친 상처에 여전히 밴드가 붙어 있습니다. 정 후보는 특별자치도의 미래는 여야 협치에 달려 있다며, 윤석열 정권과 전북을 잇는 통로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 특별자치도의 미래는 여야 협치를 꼭 해야 합니다. 정운천 한 명, 10명 국회의원 뽑는 중에 1명은 여당 통로를 꼭 만들어 주십시오.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심하게 쉰 목소리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전주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느꼈다고 강조합니다. 강 후보는 전주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진보당의 의원이 국회에 입성해 민주당과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을 후보(기호 7번) : 윤석열 심판의 적임자도 검찰 개혁의 적임자도 진보당 강성희라는 것이 이미 확인됐습니다. 내일 꼭 가셔서 7번을 지지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끝까지 민심을 믿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13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 뜨거운 경쟁을 펼친 후보자들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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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D-1, 표심 향한 후보는?앞서 보신 것처럼 각 정당과 후보들이 한 표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은 어떤 공약을 내세운 후보들에게 마음을 두고 있을까요?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요? 직접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후보를 뽑으실 건가요?] [김민철 / 자영업자: 상공인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후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는 만큼 거기에 대한 보답이 좀 있었으면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고물가로 시름하는 시장 상인도 경제 공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홍공례 / 전통시장 상인: 뭐든지 모든 물가가 다 비싸니까 서민들이 시장에 나왔다가 비싸다고 다 그냥 가고 그렇지. 그러니까 (물가가) 안정됐으면 좋겠어요.] 대학생들은 청년정책에 관심 많은 후보를, [유승우 / 대학생: 지역의 대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좀 현실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줄 수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대 여성들은 출산과 보육정책을 제시한 후보들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자은 / 30대: 출산이나 육아 휴직에 대해서 여성들이 고민하지 않도록 좀 보장해 주거나 그런 생활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정책을 좀 많이 내놨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낙후된 전북의 발전에 힘쓸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홍인표 / 90대: 전라북도가 발전했으면 좋겠는데 현재 좋은 땅을 두고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서러울 뿐이야. 그러니까 앞으로라도 있는 터전을 그대로 잘 이용했으면 제일 좋겠어. 나는 가급적이면 그런 사람을 (국회에) 보내고 싶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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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연고 후보들 판세는?모두 3백 석인 국회 의석 가운데 전북의 지역구는 10석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선거 때마다 축소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출마했지만 전북 출신이거나, 깊은 인연이 있는 의원은 국회에서 지역의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가장 든든한 지원부대로 꼽히는데요. 공표금지 전에 발표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전북연고 후보들이 출마한 수도권 관심지역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대통령실이 있어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용산은, 군산 출신 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한국 갤럽이 지난 2일과 3일 실시한 조사에서 강태웅 후보는 47%, 권영세 후보는 40%로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넥스트리서치의 같은 날 조사에서는 강태웅 후보가 45%, 권영세 후보가 46%로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서울 광진갑에는 전주가 고향인 민주당 이정헌 후보가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와 맞붙습니다. 전직 방송기자와 시사평론가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정헌 후보 44.7%, 김병민 후보 38.8%로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4월 1일 하루 실시된 조사에서는 이정헌 후보 45.5%, 김병민 후보 45%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한강벨트인 서울 강동갑에서는 순창의 딸인 민주당 진선미 후보가 국민의힘 전주혜 후보를 상대로 4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여성 법조인들의 맞대결로 진 후보는 44.1%, 전 후보는 35.6%로 오차 범위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 운동권 출신 인사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울 마포을에는 군산 출신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가 민주당 정청래 후보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 정청래 후보는 47%, 함운경 후보는 30%로 17%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 강남 3구에서 관심이 높은 서울 송파병에서는 남원이 고향인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남인순 후보와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남인순 후보 47.6%, 김근식 후보 45.5%를 얻어 접전인 상황입니다. ------------------------------ 경기 하남갑은 연고 후보들이 만났습니다. 정읍의 며느리, 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리는 전주출신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46%, 이용 후보는 43%로 오차 범위에서 치열하게 경합 중입니다. ------------------------------- 경기 광주갑 선거구도 전북 연고 후보들이 대결하고 있습니다. 군산이 고향인 민주당 소병훈 후보는 52.7%, 익산 출신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는 38.1%로14.6% 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 부안에서 태어나 전라고를 졸업한 민주당 유동수 후보는 인천 계양갑에서 뛰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한 여론조사에서 49.6%를 얻어 37.9%인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 이들 여론조사는 모두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실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서울 용산 여론조사 조사 의뢰 : 서울경제신문 조사 기관 : 한국갤럽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 용산 여론조사 조사 의뢰 : MBN, 매일경제신문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주)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서울 광진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오마이뉴스 조사 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일시 : 2024년 3월 31일 ~ 4월 1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 광진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데일리안 조사 기관 : 여론조사공정(주) 조사 일시 : 2024년 4월 1일 조사 방법 : 유선 ARS 10% 유선전화번호 RDD / 무선 ARS 9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서울 강동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주)여론조사꽃 조사 기관 : (주)여론조사꽃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서울 마포을 여론조사 조사 의뢰 : 뉴스1 조사 기관 : 한국갤럽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4일 ~ 3월 25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서울 송파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스트레이트뉴스 조사 기관 : (주)조원씨앤아이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자동응답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경기 하남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중앙일보 조사 기관 : 한국갤럽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경기 광주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경인일보 조사 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자동응답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인천 계양갑 여론조사 조사 의뢰 : 시사오늘 조사 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 일시 : 2024년 3월 31일 ~ 4월 1일(2일간) 조사 방법 : 무선 ARS 80.7%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 유선 ARS 19.3% 유선전화번호 RDD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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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고창 '3파전'... 지역발전 공약은?전체 유권자 13만 7천여 명의 정읍고창 선거구도 후보들의 막판 표심 잡기가 한창입니다. 현역인 민주당 윤준병 후보와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3파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천경석 기자입니다. 지역 발전과 인구 소멸 대응, 역사의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들고나온 정읍고창 후보들. 현역인 민주당 윤준병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농산어촌 발전에 기여할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내세웠습니다. 국회에 들어가면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1호 법안으로 발의해 소득감소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 후보(기호 1번) : 투표를 해야 우리가 주인이고 주권자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해서 국정 기조가 올바로 설 수 있도록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항공대학교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에 나서겠다고 공약을 밝혔습니다. 1호 법안도 이 연장선상에서 국유지인 고창 폐양식장과 염전을 활용한 비행 훈련원 신설을 꼽았습니다. [최용운/국민의힘 정읍고창 후보(기호 2번) 저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표 한 표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꼭 주십시오. 그러면 이뤄내겠습니다.] 목사인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 정읍 동초 발언 기념관 건립을 내세웠습니다. 1호 법안으로도 종북 친북세력을 막고, 주사파 척결을 위한 반주사파법 발의를 밝혔습니다. [정후영/자유통일당 정읍고창 후보(기호 7번) :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는 나는 뭘 하겠다 뭘 하겠다 하지만 진정으로 전라북도를 위해서 무슨 일을 했느냐고 하는 거. 민주당 민주당 했는데 과연 민주당 3대 정권에서 전라북도에 어떤 변화를 주었느냐…] 본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읍과 고창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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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10여 명 진보당 강성희 후보 지지 호소비정규직 노동자와 대학생 등 10여 명은 전북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교통 도입 등 청소년들의 일상 문제를 고민하고 나서준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강성희 후보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물어 공약으로 만들어내고, 청년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청년 직접정치 실현에 힘 써왔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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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권 국민의힘 후보들 마지막 지지 호소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잇따라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주갑 양정무 후보는 전주 안골 사거리 등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모래내시장을 현대화해서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주을 정운천 후보는 10여 년 동안 전북 정치권을 지켜온 자신마저 사라진다면 정부여당에 대한 통로가 막혀, 도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병 전희재 후보는 교통체계 개선과 기무사 부지 개발 등을 약속하고, 전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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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김제부안을 '3파전'...표심 파고들 공약은?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기존 김제.부안에 군산의 2개 면지역이 합쳐지면서 조정된 곳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에게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어떤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는지 정원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더불어 국내 첫 RE100 산단과 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어업 재해보험 보상을 현실화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통해 농민들의 삶에 큰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 후보 (기호 1번) :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재화가 EU에 수출하는데 탄소세라고 하는 경제 블록을 돌파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RE100 산단을 새만금 지역에 구축하는 게 제1호 공약입니다.]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는 김제와 부안을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특구로 조성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귀농.귀어 중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출산장려금과 정착금 지원도 공약했습니다. [최홍우/국민의힘 군산김제부안을 후보 (기호 2번) : 무료 급식소에서 줄이 아주 셀 수 없이 정도로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밥 한 그릇 먹기 위해서 줄 서서 1시간, 2시간을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제가 무료 급식소도 많이 확충해서.] 무소속 김종훈 후보는 경로당에 매일 점심 식사를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격포항 현대화, 파크골프장 설치 등 생활체육 확대, 아이 종일 돌봄사업 조기 시행도 강조했습니다. [김종훈/무소속 군산김제부안을 후보 (기호 7번) : 그동안에 국회의원들이, 정치인들이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은 부분들이 없지 않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투표를 통해서 그런 부분을 심판해 주기를 부탁 드리고.] 김제와 부안에 군산 대야면과 회현면이 더해지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 세 명의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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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전 투표율 38.46%...최종 투표율 주목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주목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에서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은 38.4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41.19%를 기록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니다. 도내 사전 투표율이 34.75%였던 21대 총선에서는 최종 투표율이 67%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7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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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시 승격' 한 목소리..."내가 적임자"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순서입니다. 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를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잇따른 기업 유치로 완주는 인구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진안과 무주는 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3선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의 안호영 후보는 제 1호 공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을 꼽았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주진안무주 후보 : 수소에 관련된 안전에 관련된 가스안전법 같은 것들이 규제가 좀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완화해서 완주의 수소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아야 되고...] 섬진강권역 관광 거점 등을 조성해 진안을 휴양관광 특별시로 만들고, 무주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반딧불 스포츠 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주진안무주 후보 : 태권도 고등학교, 태권도 사관학교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그야말로 세계적인 태권도의 중심, 성지로 만들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는거고...] 완주군의회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완주시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숙/국민의힘 완주진안무주 후보 : 10만 이상으로 한 인구 요건에 생활인구를 반영하여 지방자치법을 개정한다면 완주군은 시 승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국도26호선 소태정 고갯길에 터널을 뚫고, 진안의료원에 재정을 지원해 필수 의료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인숙/국민의힘 완주진안무주 후보 : 진안의료원의 경영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40억여 원의 중앙정부 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진안의료원 국비지원 관련법 개정안과 의료원 도립화가 시급합니다.] 두 후보는 완주시 승격을 우선 과제로 꼽았지만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뜻이 중요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권 심판론의 바람을 등에 업고 3선 도전에 나선 안호영 후보와 집권 여당의 추진력과 현역 의원 교체론을 앞세운 이인숙 후보,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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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례대표 투표 주의..."정당란 안 겹쳐야"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에 투표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모두 38개의 정당 이름이 적힌, 역대 가장 긴 51.7cm의 비례대표 투표 용지가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정당 사이의 여백이 매우 좁아 기표할 때 두 개 이상의 정당란에 찍으면 무효 처리가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다만, 한 후보자란이나 정당란에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 투표로 인정된다고 덧붙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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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날 사전 투표율 '21.36%'...전국 두 번째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사전투표가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전북의 투표율은 20%를 넘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전투표소마다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 나온 유권자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한 청년 유권자는 전북 경제를 살릴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서둘러 나왔고, [정현수 / 전주시 효자동 : 전북지역이 타 지역보다 낙후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서 꼭 예산을 많이 갖고 올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본 투표 날 사정이 있는 유권자들도 투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전재문 / 전주시 서신동 : 제가 고향에 가서 그날 행사가 있어요. 작업할 게 있어서 그래서 오늘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도내 설치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소는 모두 243곳. 주민등록증이나 여권과 같은 신분증만 갖고 있으면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찍어서 SNS에 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면 선거법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 [이성현 /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 최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유권자들은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전북에서는 유권자 151만 7천여 명 가운데 32만여 명이 투표해 21.3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 전 총선 때의 첫날 사전 투표율 17.21%와 비교하면 4.15% 포인트 높았습니다. 또 이는 전남의 23.67%에 이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첫날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년 전 치러진 20대 대선으로 25.54%입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까지 진행되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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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미 끝난 싸움?"... 공약도, 인물도 무관심선거철을 맞아 지역발전 공약과 정책이 쏟아져 나올 것을 기대했지만,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만 무성합니다. 사전투표 첫날부터 높은 투표율이 예고되고 있지만, 이를 지역발전과 연결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이미 끝난 싸움이라는 분위기 속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과 인물에 대한 관심도 줄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선거철이면 떠들썩해야 할 주요 교차로나 공공장소에서도 유세단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우위 속에서 정당 간의 치열한 경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선거 열기가 살아나지 않다 보니 일부 선거구 이외에는 이렇다할 공약도 알기 어렵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냉랭합니다. [김미숙/자영업자 : 저는 이제 당 보지 않고, 공약이라든지 이 사람이 어떠한가를 좀 보고 뽑기는 해요. 뽑는데, 이제 결과는 좀 전주에 치중된 그런 것들이 있다 보니까 관심도는 조금 떨어지네요.] 민주당이 지역구 10석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울 만큼 압도적인 상황이다 보니 민주당 후보들은 치열함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정권 심판론 속에 선거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중앙 정치에 매몰돼 지역 정치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습니다. [박현준/대학생 : 주변에서는 계속 이제 정치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듣고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그거에 대한 양보다는 질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그래서 좀 관심이 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대로 된 지역 정책과 전략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이번 선거가 심판 선거 양상을 띠면서 우리 지역의 중요한 정책과 공약이 빠져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제대로 된 지역 정책과 공약을 만들지 않으면 또 심판받을 수 있다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지역 입장에서 선거는, 공약과 정책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하지만 이 절호의 기회가 허무하게 지나가 버리는 건 아닌지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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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혈서까지 쓰며 호소...전주을 후보들 총력전전주을 선거구의 후보들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득표 활동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혈서까지 써가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그런가 하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성윤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정윤성 기잡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손에 상처를 내고 혈서를 씁니다. 쓴 글귀는 오직 전북. 정 후보는 자신이 낙선하면 정부.여당에 목소리를 낼 인물이 사라지는 거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야 협치를 꽃 피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우리 아들 딸들이 타지에 가서도 차별받지 않게 또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결언한 의지를 혈서로 담겠습니다.] 채수근 상병 순직과 관련해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청년연합은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청년연합은 이 후보와 채상병 순직, 이태원 참사, 전북 홀대, 청년 문제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결과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1천 명 이상에게 받은 채상병 순직 관련 진상규명 촉구 서명을 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이성윤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검찰의 수사권 박탈을 반대한 이 후보는 검찰 독재를 끝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월호 부실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면서 과오가 있다면 인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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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이성윤 54%·정운천 22%·강성희 14%JTV전주방송은 도내 세 언론사와 함께 제22대 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전주을 선거구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열흘 전 실시된 1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50%를 웃도는 지지율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4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실시됐습니다. 먼저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한 표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는 후보들. 전주을 유권자 702명에게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 54%,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22%로 이성윤 후보가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14%를 기록했습니다. /// 열흘 전인 지난달 25일 발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봤습니다. (CG) 이성윤 후보는 지지율이 4% 포인트 올랐고 정운천 후보는 1%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쳐 이 후보가 조금 더 달아났습니다. 또, 2차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60%, 정운천 후보가 22%로 차이가 38%포인트로 더 커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성윤 후보는 40대와 50대, 60대로부터 60%가 넘는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운천 후보는 39%를 받은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트랜스) 직업별로는 이성윤 후보는 학생층이 31%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나머지 직업군은 모두 5,60%대를 기록했고 정운천 후보는 블루칼라가 15%로 낮았고 나머지는 모두 20%대를 기록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1차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3일 ~ 3월 25일(3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차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을 선거구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대상 : 조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을 702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응답률 : 전주시을 22.0%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3.7%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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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 바꾸려면 적극적으로 투표권 행사해야"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전북 참여연대는 이번 선거가 이른바 심판 선거로 흐르면서 전북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정책이나 공약은 찾아보기 어렵고, 특정 정당은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면서 매우 성의 없이 임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헌법이 보장한 투표권을 행사해야만 정치를 국민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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