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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진 선전, 신인 추격에 물갈이론까지...총선이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역 의원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돌아온 중진과 정치 신인의 도전이 거센데다 물갈이론까지 커지고 있는데요 몇 명이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3선 이상 중진들이 현역 의원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유성엽, 이춘석 전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과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내에서 한때 거론된 중진에 대한 감점이나 경선 배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임혁백/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지난 22일) 스스로 물러나주시지 않으면 이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이 우리가 강제할 수는 없다는 말이에요.] 정치 신인들의 도전도 거셉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신인들이 10%대의 지지율을 꾸준히 얻어 의미있는 지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법 차이가 있지만 경선 후보가 압축된 후, 추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은 마련한 셈입니다. 현역들 입장에서는 갈수록 확산하는 물갈이론도 부담입니다. 이 때문에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특정 의원 포함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이같은 상황 속에서 10개 선거구 가운데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면 현역 의원들은 다른 후보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위기는 잼버리 사태와 새만금 예산 삭감, 부진한 지역 현안 등으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지역 현안에 대한 그동안의 숙제나 주어진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오지 못했다는데 대한 여론의 준엄한 비판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 같습니다.] 총선 때마다 꾸준히 현역 의원 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총선에선 어느 정도나 물갈이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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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역 공천 경쟁... 시의원들이 '대리전'이번 총선을 앞두고 군산에서는 3명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의겸, 신영대, 두 예비후보의 경쟁도 치열한대요. 어제 열린 군산시의회에서는 시의원들이 거친 표현을 주고받으며 대리전을 펼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분 발언을 통해 먼저 포문을 연건, 이른바 김의겸 의원계로 알려진 한경봉 시의원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신 의원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의원직을 걸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상은 블록 하청공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산은 산업, 김제는 행정 중심으로 통합 새만금시를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통합시의 청사를 김제에 두겠다는 것 아니냐며 신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신영대 의원은 군산시의 국회의원입니까? 아니면 김제시의 국회의원입니까. 이렇게 군산시민을 기만한 것도 모자라...] 신영대 의원 측의 서은식 시의원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고, 새만금 예산 복원에도 앞장섰다며 신영대 의원을 엄호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군산시와 시의회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는 김의겸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월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은식/군산시의원 : (군산시와 군산시의회의) 낮은 청렴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며며칠 전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국회의원이 관여할 수 없는 명백한 월권행위입니다. ] 같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 간의 날선 공방으로 이날 본회의는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유재임/군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 의회에서 자기와 관련되거나 의원 스스로, 서로 의원을 헐뜯거나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것들이 실제로 군산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될 태도인지...]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일부 시의원들의 공방전이 지방자치를 중앙정치에 예속시키며 기초의회의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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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진표 국회의장 "'강성희 퇴장' 재발 방지 필요"김진표 국회의장이 강성희 의원 강제퇴장 논란에 대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 기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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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보증금 지원 미혼 청년까지 확대전북특별자치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신혼부부에게 지원했던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무주택 미혼 청년까지 확대합니다. 올해는 745가구에 153억 원을 지원하며, 오는 2026년까지 4천 가구에 최장 10년간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추가되는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청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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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0명, 3월 배치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예방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0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퇴직 교원이나 퇴직 경찰관 가운데 선발하며 교사들을 대신해 학교폭력 업무와 학생 생활 지도 등을 맡게 됩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2천500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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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개최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시작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전주.완주권역과 김제.부안권역에서 도민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 달 5일까지 시군을 돌며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보고회에서 각 시군에 해당하는 특례를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 전략 사업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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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로운미래' 모레 전북도당 창당대회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전북도당이 창당됩니다. 새로운미래는 오늘 경북도당과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모레(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오는 29일까지 6개 시도당을 창당하고 전국적인 세확산에 정치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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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원식 전주갑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신원식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신원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0%로 지나치게 높아 민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며,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나 신당 합류 문제에 대해서는 지지자들과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답변을 미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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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부권에 특수학교... 2028년 개교 추진도내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는 부족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주와 동부, 서부권에 특수학교 설립을 잇따라 추진해 특수교육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제에 살고 있는 양재희 군은 뇌 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9살이 됐지만 여전히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재희 군이 다닐 수 있는 특수학교가 김제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조순이/양재희 군 어머니: 아이들이 3~5살 그렇게 (어린이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어요. 한창 친구들과 같이 놀 나이인데 이렇게 지내니까 마음이 찡하죠.] (CG) 전북의 특수 교육 대상자는 4천200여 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CG) 하지만 특수학교는 모두 10곳으로,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 몰려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동부권에 특수학교를 설립하기로 한데 이어 올해는 김제와 부안 등 서부권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합니다. 교육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올해 안에 부지 매입까지 마치고 2028년에 개교한다는 계획입니다. [채정희/전북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장학관: 적합한 그런 부지를 찾긴 했으나 이것이 이제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해서 학교 부지로 적합하게 판정이 되면 저희가 속도감을 내고 추진할 수 있습니다..] 서부권 특수학교 후보 지역인 김제시 죽산면의 부지가 국유지이기 때문에 부지 매입과 용도변경 등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장수군에 들어서는 동부권 특수학교는 2026년에 문을 열고, 군산과 전주에서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 7월에 공사가 시작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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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선관위, 총선서 시행할 수검표 시연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총선에 도입되는 수검표 절차를 시연하고 점검에 나섰습니다. 수검표는 개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지 분류와 기계를 통한 검표 사이에 사람이 눈으로 확인하는 개표 절차입니다. 선관위는 절차가 추가되는 만큼 개표 종료가 이전보다 두세 시간 늦어지고, 인력도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도내 개표 소요 시간은 전주시 완산구가 11시간 30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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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 시장 "통합, 완주 군민 뜻이 가장 중요"전주-완주 통합 추진 방침에 대해 완주군의회가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이 통합에는 완주 군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 시장은 전주 완주 통합이 1호 공약인 만큼,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뿐이라며, 성급하게 통합을 추진할 의사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전주 완주 통합이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도움이 될 거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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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서예 비엔날레 조직위, 회계 관리 논란세계 서예 비엔날레의 운영이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도의회 5분 발언에서 세계 서예 비엔날레 조직위가 위원장의 재량권을 앞세워 수의계약을 부적절하게 진행하고, 관련 자료도 부정확하다며 방만한 회계 운영을 지적했습니다. 이수진 도의원은 이에 따라 서예 비엔날레 조직위의 전면적인 쇄신과 전북자치도의 지도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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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LS엠트론.세아제강.지엘켐과 투자 협약전북특별자치도가 LS엠트론, 세아제강, 지엘켐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LS엠트론은 기존 완주공장에서 방산 분야를 분리해 완주 테크노밸리에 470억 원을 투입해서 전차 궤도 제조공장을 신설합니다. 또 세아제강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강관 공장을, 지엘켐은 역시 군산 국가산단에 천연화합물 공장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세 회사의 투자규모는 모두 1천억 원으로 1백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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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혁신 스타트업 100곳 육성미국에서 열렸던 CES 2024에 참관단을 파견했던 전주시가 후속 조치로 성장 동력이 될 스타트업 100 곳을 선정해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드론 축구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레저와 스포츠를 개발하기 위해 드론 레저 산업 종합 계획도 수립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공간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한 창업 기업니다. 지금까지 만여 건의 농촌 지역 공간 정보를 구축했습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CES 2024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이동원, CES 참여 스타트업 대표 : 농촌은 장애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여야 되죠. 거기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베이스가 되는 작업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빅데이터, 바이오, AI 등의 스타트업이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100개 업체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연계해서 기업 한 곳당 1억 원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투자자 연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세계적인 기술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CES 참여를 지원하고, CES에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전주관 부스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AI,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주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내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이 잘 돼야 되고 스타트업을 키우는 정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고] 드론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전주시는 드론 축구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를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또, 드론 축구 연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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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 역사문화센터...유치전 대비해야전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조성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후백제 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려는 자치단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전주시가 유치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1월, 전북과 전남, 경북 등 후백제 유적이 분포된 지역이 정부의 역사문화권 정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이들 지역의 문화 유적을 발굴 조사하는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가 2030년까지 450억 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입니다. 가야와 마한 문화권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전주시는 후백제 역사문화센터가 들어서면 고도인 전주의 위상이 높아지고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유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지난해 4월) 전주의 역사적 뿌리를 ‘조선의 본향’만이 아닌 '후백제의 왕도'로 확장해 인식하고 전주의 정체성을 바로 찾아 도시의 위상을 높여 정부는 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내년으로 예상되는 후백제 역사 문화센터의 건립 지역 공모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우중 전주시 왕의궁원 프로젝트 팀장 : 유적의 어떤 객관적인 내용들까지 포함해가지고 이런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아울러서 타당성이 전주에 있다고 하는 부분들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현재 전주시 외에도 광주광역시, 충남 논산시,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 등도 후백제 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포럼을 갖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오목대 부근에서 후백제 유적 발굴 조사를 실시해서 후백제 왕도로서의 전주의 역사적 위상을 뚜렷하게 입증해 유치 경쟁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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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바이오 기업과 첫 투자 협약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전북대병원, 그리고 바이오 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넥스트앤바이오 사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전북대, 원광대 병원과 오가노이드 뱅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세포를 수집해 환자맞춤형 치료제나 의약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기업이 관련 기술을 보유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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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관광객 1억 명 시대 눈앞전북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 가운데 관광산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9천6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았고, 올해에는 1억 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전북을 찾은 관광객은 9,640만 명. 1억 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전북의 맛과 멋을 즐기고 돌아갔습니다. 관광업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줬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CG IN) 전북의 연간 방문객은 2019년 9천3백만 명대를 기록한 뒤 2020년 8천3백만 명대로 줄었다가 지난해 9천6백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G OUT) 외국인 관광객도 더디지만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2020년에는 2만 명대로, 한 해 전의 2.7% 수준까지 주저 앉았지만 지난해 35만 명선까지 회복됐습니다. [이미숙/전북특별자치도 관광정책팀장 : 유럽과 미국이 2019년 코로나 이전 대비해서 가장 회복률이 높았고요. 80% 이상 회복률을 보였고. 그 이외에 일본이라든가 말레이시아, 아시아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회복세가...] 관광객들은 지난해 전북에서 모두 7천5백억 원을 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460분이나 체류해 제주와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 머문 관광지라는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관광객 1억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이제는 지역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고급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조언합니다. [심우석/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 지역경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마이스 산업이라든지 웰니스 관광객 유치 같은 타깃형 고급 소비자 시장을 확보하는 데 제도적인 뒷받침을...] 또 이를 위해 컨벤션 시설과 고급 숙박업소 등 관광기반시설의 확충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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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의정활동비 150만 원으로 인상 추진전주시의원들의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돼 지방의원 의정 활동비 인상이 가능해지자 공청회를 거쳐 다음 달 의정비 심의위에서 인상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상안이 확정되면 전주시의원들은 월정수당 266만 원과 의정 활동비 150만 원 등, 매달 416만 원, 연 5천만 원 가량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의정 활동비 인상안은 불경기와 시민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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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뿌리 산업 지원 체계 구축전북특별자치도가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일자리 안정화와 R&D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뿌리 기술 전문 기업을 15곳까지 늘리고,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공정 개선과 자동화 설비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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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도교육청 출범..."전북의 특별한 교육"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공식 출범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 교육을 열어가겠다며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학생 수 감소, 학력 저하, 도농 간 교육 격차 등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교육 자치의 힘이 필요합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전북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교육감: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전북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엔진을 갖게 됐습니다] 출범식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새 슬로건과 4가지 교육 특례가 공개됐습니다. 서 교육감은 특례를 통해 전북만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거석/교육감: 교육과정 운영, 교사 배치, 방과 후 학교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수십 개 특례 조항을 갖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하랑/진안 조림초 5학년: 시골이다 보니까 친구들이 좀 적어서 홍보를 많이 해서 학생들이 더 늘어났으면...] [여행숙/초등학생 학부모: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좀 됐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더 특별한 전북교육, 그리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향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힘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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