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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까지 5-30mm 비...낮 최고 25-28도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시간당 최대 5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 51.5, 완주 48.1, 군산 47.4, 전주 46.9 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밤 사이 5에서 3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3, 4도 가량 낮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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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 피해 신고 20여 건...시간당 50mm오늘 도내 곳곳에 시간당 최대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전주에서는 마당에 물이 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부안과 고창에서는 강한 바람에 지붕이 파손됐다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또,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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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적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 항소 '기각'생활고를 이유로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친모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피고인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소중하고 절대적인 생명을 가로챈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11월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으며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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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소각장 건립, 투명.공정하게 추진돼야"전주권 광역소각장이 들어서는 전주 삼산마을 주민들이 사업 추진 방식과 공법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을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삼산마을주민회와 소각장주민협의체는 오늘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혜 의혹이 없는 검증된 공법과 투명한 절차, 공정한 행정으로 신규 소각장 건립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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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판 정비' 익산시 공무원 '금품 수수' 시인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익산시 공무원이 금품 수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오늘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해당 공무원은 업체로부터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지난 7월 익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때 압수 대상인 자신의 승용차를 옮겨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시인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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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력 대응 나섰지만..."학교 보내기 겁나요"최근 전국적으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이 순찰 인력을 늘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불안은 여전합니다. 정상원 기자가 하굣길 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하교 시간이 다가오자 차량 행렬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학부모들은 이제서야 안심이 되는 듯 하나둘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어린아이를 둔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 바로 대각선이 집 앞인데 여기 오는 것도 불안해서 지금 데리러 오는 거거든요. 너무 불안하고 사실 어떨 때는 학교도 보내고 싶지 않고...] 최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여중생을 끌고 가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군산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7, 80대 노인들이 잇따라 초등생에게 접근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교육청 등이 미성년자 유인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기동대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1천5백여 명을 도내 초등학교 380여 곳에 투입했습니다. [윤훈찬/군산경장지구대 순찰팀장 :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 동원을 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순찰 장소와 시간을 지정하면 경찰이 해당 지역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는 맞춤형 대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초등학교에 집중돼 있고, 의심스러운 유인 시도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몰라 불안은 여전한 상황. [박현욱/학부모 : 유괴라는 게 초등학생, 중학생 가리고 이렇게 따지고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까지 당연히 확대돼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이 사각지대에도 더 많이 배치를 해 주셔서 ...] 잇따르는 유괴 의심 신고에 경찰과 교육 당국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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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아파트 노동자 "LH, 용역업체 교체하라"군산의 한 LH 임대 아파트 노동자들이 용역업체와의 교섭이 1년째 진척을 보이지 않자 LH가 직접 나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LH 임대 아파트에서 청소와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LH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리 용역업체가 임금 인상 대신 쌀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이를 거부하자 월 1만 원의 식대 지급안을 내놓는 등 교섭 파행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용역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LH에 있는 만큼,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각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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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베트남 학생 끼리끼리'..."한국 유학 왜 왔나"낯선 땅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유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건 언어뿐만이 아닙니다. 동아리나 기숙사, 수업의 팀 프로젝트까지 한국 학생과의 교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어 장벽에 이어 교류 단절까지, '이러려고 한국 유학을 왔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입니다.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유학생 유치 전략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도내 한 대학의 동아리실입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광고 제작 동아리입니다. 12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지만, 유학생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박인혁/광고 제작 동아리: (유학생은) 지원하지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한국말이 많이 안 되다 보니까 와서도 대화가 안 되는데 활동을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지원을 안 하나 싶기도... ] 친구를 사귀는데 기본인 대화가 어렵고 한국 학생들만 있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부담을 느낍니다. [팜반부/베트남 유학생: 친구 없어서 대화할 사람도 없고 이렇기 때문에 생각하고 지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동아리 있는지, 어떻게 지원하는지 그런 거 다 모르니까... ] 실제로 도내 한 대학의 경우 전체 52개 동아리 가운데 유학생이 참여한 동아리는 한곳도 없습니다.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따로 외국인 학생들이 없어서 모든 학생들이 다 저희 한국인 재학생들이에요. ] 결국, 유학을 왔으면서도 자신만들의 커뮤니티에 갇혀 있는 셈입니다. [응웬퀸 반/베트남 유학생: 동아리는 지금은 베트남 학생회만 참여하고 있어요. 민망할 것 같아서 신청 안 했어요. ] 기숙사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방을 쓰는 것은 서로의 문화를 접할 수 있고 깊게 사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도내 대학에서 한국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방을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응엔퀸 반/베트남 유학생: 한국말을 잘 배우고 싶으니까 같이 살면 좋긴 하죠. 저희는 괜찮은데 같이 쓰면 한국 친구가 불편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 한국 학생들이 유학생들과 함께 방을 써야 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유학생들이랑 같이 있으면 한국어를 더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한국 학생들 입장에서는 딱히 큰 장점은 없거든요. ] 일부 대학에서 한국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기숙사를 쓰기도 했지만,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학생들 사이의 불편 때문에 결국 중단됐습니다.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이제 문화가 다르다 보니까 오해의 소지도 있고 해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을 했고 ] 수업 중에 이뤄지는 팀 프로젝트도 유학생들에게는 큰 장벽입니다. 팀에 참여해도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의미 있는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유학생들의 참여를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 학생 (음성 변조): 사실 이제 언어적 장벽도 있고요. 저희도 그냥 약간 깍두기 취급하는 학생들도 많고 해서 그렇게 크게 기대감은 없습니다. ]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굳이 한국까지 유학을 올 필요가 있겠냐는 회의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치엔/베트남 유학생: 잘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꿈은 좀 포기하고 싶었죠.] 이런 구조가 장기화하면 한국 유학의 매력은 떨어지고 결국, 유학생 감소는 불가피합니다. [강신무/전북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센터 이사장: 공격적인 어떤 정책들을 하지 않으면 분명히 전라북도에 있는 대학들이 최소 두세 개는 바로 소멸을 할 거예요. 유학생들도 그걸 왜 모르겠어요. 지역 경쟁력이 없으면 그 학교를 안 가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학업 지원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코디네이터 도입이 시급합니다. 세계의 대학들이 유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을 갖추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지만 도내 대학들은 여전히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되돌아볼 시점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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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대한방직 연말 착공"... 시공사는 아직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자광이 당초 9월에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다시 연말로 분양 시점을 늦췄습니다. 사업의 최대 관건인 시공사 선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에 타워와 쇼핑몰 그리고 3천4백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관광타워 복합시설 건립사업 시행사인 자광은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안에 착공과 분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축물 안전성영향평가와 교통영향 평가 등을 완료하고 최종 사업승인만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은수/(주) 자광 회장: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조만간에 가급적 이르면 연말 안으로 공사 착공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준비가 돼 있다. ] 그러나 최대 관건인 시공사 선정은 아직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회장은 국내 도급 순위 7위 이내의 건설사 3곳과 논의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전은수 / (주) 자광 회장: 도급 체결까지는 안 갔고 지금 이미 익히 아시는 거겠지만 몇몇 한 세 군데 시공사가 순조롭게 협의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 3.3제곱미터 당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제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서는 시공사가 선정되면 시장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8년 만에 대한방직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지만 시공사 선정의 돌파구는 나오지 않고 고분양가 논란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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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자동차도로서 6중 추돌..차량 1대 화재오늘 오전 8시 25분쯤 군산시 대야면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 한 대에 불이 붙었고, 한 시간가량 한 개 차로가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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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조리 화재 2배·차량 화재 4배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발생한 화재의 절반은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평소 주택 화재에서 조리 화재 비율이 27.2%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배에 가깝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도 평소보다 크게 늘어 평소 8.3%에 불과했던 비율이 추석 연휴에는 35.3%로 네 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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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중고 학생 3.1% 학폭 경험...언어 폭력 38%도내 초중고 학생의 3.1%가 학교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0만1천여 명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3천1백여 명이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38.3%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이 17.2%, 신체 폭행이 14.1%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중대힌 사안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경미한 사안은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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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발 60개 훔친 선장 등 2명 검찰 송치다른 사람 소유의 그물을 훔친 50대 선장과 티모르 국적의 30대 선원 등 두 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군산시 옥도면 인근 해상에서 다른 어민이 설치해 둔 통발 그물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바다에 설치한 그물 가운데 유독 통발 어구가 자주 사라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해 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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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경찰 '수사 재개'전북과학교육원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다시 재개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명단을 유출한 피의자를 특정할 단서가 부족해 수사를 잠시 중단했고, 지금도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사건을 종결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41억 원 규모의 과학교육원 전시체험 시설의 설계와 제작 사업 입찰을 앞두고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되자 전북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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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부터 비...내일까지 10~60mm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북 북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밀리미터이고,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늦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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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물차에 치인 60대 보행자 숨져오늘 새벽 1시 10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60대 보행자가 1톤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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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과 5범 관장 임명...인사 시스템 개혁해야"최근 전북자치도가 전과 5범을 전북 서울장학숙 관장에 임명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서울 장학숙 인사 파문은 전북자치도의 부실한 인사 시스템을 보여 준 상징적 사례라며 인사를 정치적 안전 장치로 활용하려는 구태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의 잇따른 인사 실패는 도정 전체의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사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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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 지방대 유학생 '잔혹사'...1년 400명 '자퇴'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마다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유학생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중도탈락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기도 어렵고 대학 생활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에서는 오늘부터 4차례에 걸쳐 도내 대학 유학생들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한 대학에서 모빌리티 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 국적의 부득응앤 씨. 수업을 따라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한국어 실력입니다. 1년 동안 대학의 어학당을 거쳐 대학에 들어왔지만 지금 실력으로 수업을 이해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합니다. [부득응앤/베트남 유학생 (2학년): 선생님들은 조금 빠르게 알려줘서 잘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어려운 느낌 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단어도 어렵고요?) 네 맞습니다. 문법하고 ] 때문에 벌써 여러 차례 유학을 포기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부득응앤/베트남 유학생 (2학년): 그만둘 생각이었거든요. 힘들어서 그리고 얘기 못하니까요. (더 설명을 해줄 수 있어요?)제가 이해 못 해서 숨이 진짜 답답해요. 이런 형편에 유학생들의 성적이 좋을 리 없습니다. 시험 준비도 어렵고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치엔/베트남 유학생 (대학원생): 쓰기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성적은 어때요?) 불리해요. 외국인들이라고 쉽게 문제 안 해주고 갑자기 쓰는 거는 좀 어렵죠. ] 대학에서는 과락에 해당하는 유학생들이 적지 않지만 유학생이기 때문에 결석만 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점수를 주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도내 대학 교수 (음성 변조): 강의 내용 이해하는 건 고사하고 거의 답안을 작성을 못 한 친구도 점수를 줘야 되는 건지... (결국에) 적응을 못하고 가는 학생들도 많이 봤고요. ] C.G> 지난 1999년 74명이던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8천여 명으로 100배 넘게 늘었습니다. 베트남 학생이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 [김학준/기자: 하지만 도내에서는 한 해 평균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학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대학에서 중도 탈락한 유학생은 1,250명이나 됩니다. [김지하/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일단 한국어나 전공 언어에 대한 역량이 부족한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네트워크에 대한 장벽도 있고요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한국어 실력은 TOPIK으로 불리는 한국어능력시험 3등급입니다. 3등급은 초중급 수준으로 석 달에서 반년 정도만 배워도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치엔/베트남 유학생 (대학원생): 3개월 정도면 3급 받을 수 있어요. 3급이어도 실제 수업은 듣기 어려워요.] 전문가들은 TOPIK 3등급으로 대학 수업을 이해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합니다. [임병식/군산대학교 자문교수: 토픽 점수하고 실제 강의 이해 능력하고 보면 많이 현저하게 격차가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따라올 거라고 이해하면 굉장히 큰 착각이거든요.] 대학도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지만 TOPIK 기준을 높이려 하지는 않습니다. 한 명이라도 신입생을 더 끌어오기 위해섭니다. [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유학생을 좀 더 받기 위해서 좀 낮춘 거지 어떻게 보면. 급이 높아지면 학생들 모집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대학은 살아남기 위해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기본적인 한국어도 되지 않는 유학생들의 코리안 드림은 중도 탈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을 위한 유학인지, 대학을 위한 유학인지, 그리고 이런 방식의 유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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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60mm 소나기...모레부터 늦더위 꺾여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 30.8도 등 30도 안팎에 머물며 다소 후텁지근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 사이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9에서 23도, 최고 기온은 28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수요일인 모레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도 점차 떨어져 늦더위의 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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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라이브 가자'...미성년자 유인 20대 구속드라이브를 가자며 여중생을 끌고 가려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밤 1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기다리던 여중생을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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