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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고액·상습 체납자 286명 명단 공개세금을 1년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금액이 1천만 원이 넘는 도내 고액, 상습 체납자 286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는 개인 163명과 법인 123개이며, 체납액은 113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정보에는 체납자의 이름과 나이, 직업, 체납 금액이 담겨 있으며, 행안부나 전북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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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열폭주 막아라"지난달 전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을 하고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한밤중에 주민 3백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훈련이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6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입과 코를 막은 채 급히 뛰어나오는 주민들.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인근의 호텔로 번집니다. [sync: 여기는 상황실입니다. 대응 2단계 발령. 전 직원 비상소집 및 긴급 구조통제단 가동하겠습니다.] 전기차 화재로 1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정부와 민간의 합동 훈련입니다. 실전처럼 이뤄진 훈련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해 60여 종의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차량을 통째로 담가 배터리의 열을 식히는 이동식 소화수조입니다. 내부 온도가 1천 도까지 치솟는 배터리 열폭주를 막기 위한 필수 장비로 꼽힙니다.] 차의 유리를 부수고 내부에 소화약제를 직접 뿌리는 무인 파괴 방수차도 선보입니다. [김상순 / 전주덕진소방서 대응예방과장: 열폭주로 인해서 굉장히 고열이 나기 때문에 순식간에 연소 확대가 되거든요. 우선 전기차를 먼저 육상으로 끌어올려서...] 현재 전북의 각 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화수조는 1개씩밖에 되지 않아서 만일의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해서 부족한 점이 없는지 잘 살펴서 국민의 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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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음주운전 2명 사상' 징역 6년에 맞항소두 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음주운전자 A씨가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하자 검찰이 맞항소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은 A씨가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른바 '술타기'를 시도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도 1심 선고가 가볍다며 항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전주시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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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료폐기물 부실 관리 의혹...수사 의뢰의료 폐기물은 자칫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보관 방식이나 처리 방법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주의 한 요양병원이 의료 폐기물을 허술하게 관리하고 처리 기한도 훌쩍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는 경찰에 이 요양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한 요양병원의 통로 한쪽에 의료폐기물 보관 상자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겉면을 살펴 보니 이 상자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5월 15일. 종류는 일반 의료폐기물이라고 선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계단 옆에 간단한 가림막으로 가려놓고 쌓아둔 걸로 보입니다. C.G> 현행 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모든 의료 폐기물은 4도 이하의 냉장 시설에 보관해야 하고, 외부인의 출입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또, 폐기물 종류에 따라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60일 안에 전문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도록 처리 기간까지 명시돼 있습니다. // 이 요양병원은 보관 공간부터 냉장시설이나 차단된 독립 공간은 커녕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둔 겁니다. 또 아무리 길어도 60일 안에는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최소한 1년 이상 기한을 넘겨 방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전주시가 현장 점검을 나선 결과 영상의 폐기물은 모두 치워져 있었지만 지정 장소에서 날짜가 지난 폐기물 상자가 또다른 상자 안에 담긴채로 발견됐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병원 측이 잘못을 감추려고 폐기물 상자를 새로운 상자에 담은 것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박스를 보관하고 계셨던 거 이런 걸 보면 사실 폐기물을 옮겨 담았을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수사 의뢰를 하는 거예요. ] C.G> 해당 병원 측은 영상에 나온 의료 폐기물을 그 자리에 둔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납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업체가 꾸민 일로 의심된다는 겁니다. // 경찰은 전주시의 수사의뢰에 따라 곧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의료폐기물의 보관과 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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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카센터에서 불...진화하던 주인 화상오늘 오후 2시쯤 익산시 신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진화작업을 하던 60대 카센터 주인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건물 66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승용차 한 대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비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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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부터 비... 아침 영상 1~6도오늘 진안의 아침 기온은 영하 2.3도, 전주가 영상 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 1에서 6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도를 기록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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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겨울철 한파 대비,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겨울철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손난로와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무료 급식과 함께 임시 주거공간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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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야산서 불...60대 남성 숨져어젯밤(19일) 8시쯤, 정읍시 고부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저수지 물을 끌어오기 위해 설치한 모터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졌고, 이 남성이 불을 끄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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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 "새만금 7공구, 산업용지로 변경해야"부안군이 현재 농생명용지로 지정돼 있는 새만금 7공구를 산업용지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은 부안군의 희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없는 부안군을 위해 7공구를 산업용지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군수는 7공구가 해상풍력단지에 인접해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남북도로 접근성도 좋아 산업용지로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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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원생 제자 성추행' 교수 벌금 700만 원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도내 한 대학의 A 교수에게 1심에서 벌금 7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대학교수인 피고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저지른 범행으로 피해자는 학업까지 포기했다며 다만, A 교수가 반성하고 학교에서 징계를 받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학교에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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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 고쳐주겠다" 16억 뜯은 종교인 징역 10년불치병에 걸린 신도들을 낫게 해주겠다며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종교인 A 씨에게 1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심정을 악용한 A 씨의 범행 수법이 매우 악질적이어서 중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신도 14명에게 자신에게 치유 능력이 있어 예물을 바치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16억 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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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확대해야"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발급과 육아 용품 지원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수 의원은 실태조사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녀 수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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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화재 대비, 정부 합동 훈련 열려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정부 합동 훈련이 오늘 전주시 팔복동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전북자치도 등 48개 기관 관계자와 주민 5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부근의 차량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습니다. 훈련에서는 무인 파괴 방수차와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장비 60여 종을 동원해 대응 역량을 검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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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알루미늄 공장서 불... 2천여만 원 피해오늘 (19일) 오전 8시 40분쯤 군산시 임피면의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 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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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개선 요구전북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센터장과 생활복지사들이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사자들의 호봉제를 개선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북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적용되는 호봉제는 10호봉이 상한이어서 최대 31호봉까지 올라갈 수 있는 다른 지역보다 급여가 적다며, 호봉제 상한선을 올려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40만 원인 명절 상여금의 인상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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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차량 화재...50여 명 대피어젯밤 (18일) 10시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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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교수 104명 시국선언, 윤 대통령 퇴진 촉구전국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주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전주대 교수 104명은 오늘 (19일) 전주대 학생회관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지도자가 미래 세대에게 희망과 모범이 되지 못하고 절망과 분노의 대상이 돼버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국격 훼손과 국정 농단의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지난 2년 동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으로 공정과 상식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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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김정숙 여사 참고인 조사 검토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정숙 여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소환 일정과 형식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은 김 여사의 소환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타이이스타젯이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에게 제공한 급여와 이주비 등 2억 2천여만 원을 뇌물 성격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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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꼴찌 호봉제"...개선 요구 한목소리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돌보며, 부모의 빈자리를 메워주는 시설입니다. 그런데 전국에서도 유독 전북 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가 낮다 보니,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35명의 중고등학생이 소속돼 있는 군산의 한 지역아동돌봄센터. 방과후 학생들을 밤 10시까지 돌보며 학습까지 도와서, 늦게까지 일하는 부모와 자녀들에겐 더없이 고마운 시설입니다. [채현주 / 아동돌봄센터 센터장: 급식하고 프로그램하고 또 이제 귀가 조치까지 해주는 이런 부분들이 부모님들한테는 일하시는 데 있어서 아이들을 맡겼기 때문에...] 전북 지역아동돌봄센터의 센터장과 생활 복지사들 추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전국 꼴찌 수준인 지역아동돌봄센터 노동자들의 호봉제 상한을 높여달라는 것. (CG) 다른 시도는 최대 31호봉까지 있지만 전북은 10호봉이 상한선이어서 10년차가 넘어가면 급여가 사실상 동결되는 셈이고 다른 지역과의 격차도 벌어진다고 주장합니다.// [한세란 / 아동돌봄센터 복지사: 지역아동센터의 일을 선택하고 이 길을 가는 것에는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과연 이곳이 내 젊음을 바쳐 평생직장으로 다니기에 좋은 곳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처우가 낮은 마당에 호봉 제한까지 있다보니, 센터 운영자들은 일손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장혜란 / 아동돌봄센터 센터장: (복지사를) 구할 수 없어서 제가 복지사로 내려갔습니다. 우리 센터가 제대로 된 급여와 호봉제가 인정이 됐다면 구하기가 더 쉬웠을지 모르겠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당장 내년도 예산 상황이 워낙 어려워, 호봉제 상한을 올리기는 어렵다는 입장.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요구 사항을 모르는 건 아니고 이제 어쨌든 점진적으로 검토를 해 나갈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인 거죠. 일괄 이렇게 하기엔 재정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도내 지역아동센터 노동자들은 도의회의 예산 심의가 끝나는 다음 달 13일까지 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호봉제 개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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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축사에서 불... 염소 600마리 폐사오늘(19일) 새벽 3시 40분쯤 고창군 아산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염소 6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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