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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자친구 폭행 치사 혐의 30대 징역형 선고폭행을 피해 달아나던 여자친구를 건물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3년 1월 전주시 금암동의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피해 도망친 여자친구를 쫓아가 4층 높이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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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16)-8뉴스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진안군 주천면 양지마을 주민들이 80만 원, (고창군 아산면 구암마을 35만 원, 고창군 아산면 대기마을 16만 원) 고창군 아산면 남존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 고창군 아산면 하갑마을 주민들이 29만 원, (고창군 아산면 주진마을 25만 원, 고창군 아산면 당산마을 11만 원) 고창군 아산면 호암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고창군 아산면 학전마을 주민들이 32만 원, (고창군 아산면 중복마을 24만 원, 고창군 아산면 죽산마을 18만 원) 고창군 아산면 마명마을 주민들이 17만 원, ---------------------------------------- 고창군 아산면 남산마을 주민들이 27만 원, (고창군 아산면 월성마을 26만 원, 고창군 아산면 효생마을 19만 원) 부안군 주산면 예동마을 주민들이 27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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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30대 인구 2만7천 명...11개월 연속 증가익산시의 30대 인구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30대 인구 수는 2만 7천 명으로 지난 1월부터 11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익산시는 올들어 9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청년층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기준을 대폭 완화하면서 30대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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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업 속출... 공인중개사 '투잡' 뛰어야도내에서 한때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크게 늘어났던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지금은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문을 닫는 중개사 사무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천9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 단지입니다. 길 건너편에는 1천3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인근 도로에 자리 잡은 공인중개사 사무소 10여 곳 가운데 5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매물이 없어 거래가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공인중개사: 저희도 힘들죠. 거짓말이 아니라 제 (장부) 보여드리고 싶어요. (최근 석 달간) 거래를 한 건도 못 했어요.] 사무실 임대료 내기조차 빠듯한 상황에서 생계를 잇기 위해 겸업을 하는 공인중개사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처음에는 겸업으로 하다가 아예 여기 사무실은 간판만 있고 실제 라이더(배달)가 거의 본업인 분도 봤어요. 생각보다는 어렵죠.] (CG) 전북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폐업 건수는 5년 전 204건에서 지난해 26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미 217곳이나 문을 닫은 상황. 특히, 2년 전부턴 개업보다 폐업이 많아지는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이 거래 절벽에 내몰리며 지난 10월 전북의 아파트 매매량은 2천200여 건으로 한 달 새 10% 넘게 줄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낙폭이 컸습니다. [이정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장: 고금리와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서 매매 수요가 위축이 된 원인도 좀 있고요. 아파트 주택 감소와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개발이 침체된 원인도 있습니다.] 도내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 실거주자의 대출 규제 완화와 공인중개사 자격 기준 강화 같은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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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억 대 임금체불'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 구형검찰이, 10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 휠 제조업체 알트론의 대표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노동자 10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100억 원 가량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이 업체 대표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다음 달 28일에 열립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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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빗방울...오후부터 맑아져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새벽 도내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3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한낮 기온은 7도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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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서 작업하던 2명 부상오늘 오후 4시쯤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당시 노동자들은 공장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에 연결된 와이어가 풀리며 줄에 다리를 맞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군산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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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측정 거부' '승진 논란' 공무원 실형 구형검찰이, 음주운전에 적발되고도 승진해 논란을 빚은 남원시 공무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5월 술을 마신 채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은 남원시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이 사건 두 달 뒤에 승진해 남원시 인사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일었고, 남원시는 결국 승진의결을 취소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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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인 반도체.송전선로 반대 전국행동 출범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행동이 오늘 국회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용인 반도체.송전선로 반대 전국행동은, 정부가 수도권에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또다시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재검토하고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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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술 취해 편의점 직원 폭행한 남성 구속술에 취해 편의점 직원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채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앞서 인근 식당에서도 손님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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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15)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정우정공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상완 님이 1천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부안군 하서면 양지마을 주민들이 33만 원, (부안군 하서면 월포마을 31만 원, 부안군 하서면 마전마을 21만 원) 부안군 하서면 대광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 부안군 하서면 청서마을 주민들이 25만 7천 원, (부안군 하서면 농원마을 15만 9천 원, 부안군 하서면 농소마을 9만 8천 원) 부안군 하서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7만 6천 원, ----------------------------------------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 주민들이 23만 9천 원, (부안군 하서면 구암마을 17만 7천 원, 부안군 하서면 금산마을 17만 4천 원) 부안군 하서면 반암마을 주민들이 12만 3천 원, ---------------------------------------- 부안군 하서면 등용1마을 주민들이 16만 5천 원, (정읍시 영원면 효문마을 17만 원, 정읍시 영원면 미전마을 15만 6천 원) 정읍시 영원면 수성마을 주민들이 11만 7천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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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음...한낮 기온 오늘보다 높아전북은 오늘 대체로 구름 많았고 한낮 기온은 고창과 부안이 9.7도 전주는 8.8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한동안 이어졌던 흐린 날씨는 모레부터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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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유 유출에 고통... 전주시-건물주 책임 공방3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폐유가 흘러나와 주민들이 수개월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와 건물주 간에 책임 공방이 이어지면서 원인 규명과 대책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바닥을 뒤덮은 검은 기름 위에 흡착포가 가득합니다. 주변에는 끈적한 기름을 뒤집어쓴 통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 건물 부근에서 폐유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지난 9월. 악취와 두통에 시달리던 아파트 주민들이 전주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파트 주민 (음성 변조): 냄새가 올라오니까 기침을 해요. 머리도 한 번씩 좀 그런 게 있더라고요. ] 전주시가 신고를 받고 급히 처리한 기름의 양만 무려 6톤. 전주시는 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지하에서 폐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0여 년 전 목욕탕이었던 이곳에서 사용하던 기름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예전에 연료로 쓰던 그 벙커씨유를, 목욕탕을 폐업하면서 버려진 것 같다... ] 그러나 책임 소재를 놓고 전주시와 건물주가 석 달이 넘도록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물주는 전주시가 목욕탕이 폐업할 당시 이 사실을 파악했다면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책임을 모두 자신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건물 주인 (음성 변조): 폐업 신고할 때 이제 공무원들이 그걸 다 처분을 해야잖아요. 그때 당시에 확실하게 했으면 이런 일도 안 생기고 ] 전주시는 당시 사실을 기록으로 보관해놓는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서연/전주시의원: (기름이) 유출될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부분들을 전수 조사하거나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둬야... ] 책임 소재를 어떻게 밝힐 것인지 실마리도 찾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고통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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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절반 이상 '오작동'..."대책은 없어요"얼마 전 김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고 화재 자동감지기가 작동됐지만, 소방본부에서 오작동으로 판단해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뉴스를 전해드렸는데요. 자동감지기 신고의 절반 이상이 오작동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관계 기관에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소방본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에 신고가 접수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치입니다. 도내에는 홀로 사는 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2만 6천여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지난 6일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인이 숨진 주택에도 이 장치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당시 불이 나자 자동으로 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됐지만, 소방본부는 오작동으로 판단하고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 (음성 변조) : 시스템이 저희 거가 아니고 복지부에서 들어온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동작이나 무응답이나 오인 출동 이런 것이 굉장히 많고 그래서...]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이 장치로 접수된 신고 9천2백여 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천 3백여 건이 오인과 무응답이었습니다. 자동신고의 절반 이상이 오작동인 셈입니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하지만 이 장치의 보급사업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은, 장치가 민감하게 반응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도,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 (음성 변조) : (민감반응에 대한 대책이)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없고, AI 도입해 가지고 데이터상으로 해서 그걸 갖다가 좀 어떻게 해 볼까...] [양기근/원광대 소방행정학과 교수 : 무책임한 거죠. 이런 문제들이 많으니까 그 개선 방안을 좀 찾아달라라고 하는 건데. 어떤 방식, 대안이라도 찾아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그런 자세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치는 전국적으로 26만 5천여 대가 설치됐고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설치한 이 장치의 오작동을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이번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는 언제든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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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남원시 주생면의 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올겨울 들어 도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에 있는 종계 4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반경 10킬로미터를 이동제한 구역으로 정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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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전북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경찰과 전북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북은행과 피해 의심 계좌 모니터링 체계와 신고 핫라인을 만들고, 예방 캠페인 등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799건, 피해금액은 29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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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잠 먹였더니 '체중 억제'...상품화 추진완전히 자란 누에를 쪄서 말린 걸 홍잠이라고 합니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러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홍잠이 비만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의 누에를 증기로 찐 뒤에 동결 건조한 홍잠입니다. 아미노산과 지방산 등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김은희/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 교수 : 세린, 알라닌, 글라이신 이 3가지 아미노산이 반복적으로 결합돼서 나타나는 펩타이드가 주요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잠이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동물실험을 진행했습니다. 12주 동안 홍잠을 섭취한 실험군은 체중이 25.25g 늘어난 반면,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은 30.37g 증가해 홍잠을 먹었을 때 체중 증가량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잠이 지질 대사를 활성화 해 체중 감소 효과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지혜 농업연구사 국립농업과학원 : 펩타이드가 GPR35라고 하는 수용체에 작용해서 지방 소비를 촉진하고, 그리고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비만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잠 농가들은 젊은층까지 누에 소비가 늘어나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정훈/양잠 농가 : 30대 40대 분들도 홍잠을 찾게 되면은 누에수요가 더 많은 연령층으로 확대가 되지 않나.] 농촌진흥청은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자동화 사육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 누에 품종 보호에 필요한 유전자 분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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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 참여형 플랫폼 '전북교육의 목소리' 출범교원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교육 플랫폼 '전북교육의 목소리'가출범했습니다.전북교육의 목소리는 어제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도내 학력저하와 교권추락,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등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했습니다.이들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계획입니다.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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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외버스 가드레일 뚫고 추락...4명 부상어제 오후 3시 50분쯤 정읍시 영원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5미터 아래 농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객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안에서 출발해 정읍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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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번 허가받고'...수십년 독점 운영?최근 대통령 비서실장이 남산 케이블카의 장기 독점 문제를 언급하면서, 전국의 관광 케이블카 운영 구조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에는 내장산과 대둔산, 덕유산 케이블카가 수십 년째 독점 운영되고 있는 만큼,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최초로 한 해 방문객 100만 명을 넘긴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을 즐기며 연자봉 중턱까지 단숨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는 지난해에만 14만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내장산 인근 상인 : 엄청나게 많이 타요. 줄 서요, 줄 서. 다 거의 오시면 그거 타고 가시던데.] [트랜스] 도내에는 내장산 케이블카를 포함해 모두 3대의 관광용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내장산 케이블카는 1980년부터, 대둔산과 덕유산 케이블카는 1990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CG] 운영 수익도 쏠쏠합니다.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의 경우 지난해 탑승객만 46만 명, 최대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33억 원, 내장산 케이블카는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수십년 전에 받아놓은 사업 허가에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서 반영구적인 허가권을 가지고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심원섭/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걸 특정한 사업자가 계속 운영한다는 거는 이게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중앙정부 차원에서 케이블카 독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대통령실도 최근 케이블카 독점 운영 문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는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지난 1일) 독점적 영업권을 무기한으로 주면서, 전국민이 함께 향유해야 하는 국유재산 이용 대가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입니다.] [CG] 하지만 지역 업계에서는 사유 재산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고, 허가 기한을 소급 적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국회에서도 케이블카 사업 허가의 유효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지금의 독점 구조가 타당한지, 진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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