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내일까지 눈 또는 비...동부 최대 5cm 눈현재 도내 모든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동부 산간지역이 1에서 5cm, 서부 지역은 1cm 미만입니다. 예상 강우량도 5mm 미만으로 많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한낮 기온은 5도에서 7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6.02.10
-
-
-
-
[JTV 8뉴스] 초등학교 주차장서 추돌...초등생 1명 다쳐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전주시 덕진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주차장에 진입하려던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8살 초등학생이 차를 피하려다 넘어져 무릎과 치아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6.02.10
-
-
-
-
[JTV 8뉴스] 부안해경, 배터리 방전된 9톤급 어선 구조해경이 겨울철 한파로 선박 배터리 방전 사고가 잦다며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부안해경은 어제(9일) 오후 3시 40분쯤 부안군 미여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외부 전원 연결로 어선의 운항을 도왔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 타고 있었고,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6.02.10
-
-
-
-
[JTV 8뉴스] 설 연휴에 전북대병원 등 7곳 응급실 운영설 연휴기간 전주에서는 응급의료기관 7곳이 정상 운영합니다. 전주시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 등 7곳이 설 연휴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에서는 이를 포함해 의료기관 740곳과 약국 150여 곳이 설 연휴에 문을 열고, 자세한 운영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익산 단독 주택서 불...4,9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5시 20분쯤 익산시 낭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한 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천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전주컨벤션센터 다음 달 착공... 2028년 건립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서는 전주컨벤션센터가 다음 달 착공됩니다. 전주시는 공사 과정에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계획과 유해위험방지계획 등을 수립한 뒤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전시장과 2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8만3천㎡ 규모의 복합컨벤션시설로 오는 2028년 건립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민주노총 "중대재해 예방사업 재공모 해야"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 공모에서 전북자치도가 탈락한 가운데 노동단체가 재공모 신청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전북자치도가 탈락한 것은 준비 부족 등이 원인이었다며, 전북도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 재공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공모가 소규모 사업장과 특수고용 현장 등 노동안전 사각지대를 겨냥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도민회중앙회 "완전 통합, 전북 발전 출발점"완주 전주 통합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는 AI 산업 경쟁과 특별자치도 위상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그 출발점은 두 지역의 통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조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공론화를 거쳐 지역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국내외 출향 전북인 430만 명도 뜻을 모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군산조선소 물량 확대...추가 채용선박 수주가 크게 늘면서 군산조선소에 배정되는 생산 물량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도 이미 지역 협력업체에 인력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는데요. 다만, 조선업 활황으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제때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올해 목표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7천 톤 늘어난 10만 톤으로 잡았습니다. 수주 확대로 하반기에 컨테이너선 블록 제작 물량이 추가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 (음성변조): 올해 컨테이너선이나 이런 쪽으로도 이제 집중할 거라서 물량에 대한 부분은 늘어나는 게 맞고...] 지역 협력업체에도 현장 인력을 더 확보하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11개 협력업체에는 8백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데, 백 명가량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협력사들도 인원을 준비해라, 이제 물량이 증대될 것이다. (현대중공업에서) 이 정도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조선업 활황에 인력 수급이 여의치 않아, 필요 인력을 제때 확보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지난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했던 취업 지원 사업도 마무리 돼 관련 예산도 바닥났습니다. [군산시 담당자(음성변조) : 조선업 근로자 취업 지원 사업이라고 진행을 했던 사업들이 있기는 해요. 근데 거의 마무리가 돼가고 있는 사업입니다.] 수주물량이 늘고 있는데도 군산조선소 완전 가동이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대목. 다만, 지역 협력업체들이 인력 확보 문제로 애를 태우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부터 모레 1~5cm 눈...낮 최고 7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원의 낮 기온이 7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도내 전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1에서 5cm, 강수량은 5에서 10mm 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최고 기온은 5도에서 7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전북, 1년 전보다 지방소멸위기 심화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 인구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주 등 12개 시군의 소멸위험지수가 1년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반면 개선된 곳은 장수군과 순창군 2곳 뿐이었습니다. 전북 전체의 소멸위험지수도 지난해보다 2.6p 하락한 35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하고, 일자리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멸 위기가 구조적으로 고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6.02.09
-
-
-
-
[JTV 8뉴스] 폭설에 한파까지...비닐하우스 9동 무너져밤사이 도내 서해안 지역에 10센티미터가 넘는 올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하늘길과 뱃길도 끊겼습니다. 더구나 하루 종일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까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김진형 기잡니다. 밤새 내린 눈이 수북하게 쌓인 한 농촌 마을, 골목길에 쌓인 눈을 쓸어내느라 분주합니다. [서백열 정읍시 용산동 마당에서 나온 눈을 차에 실어 가지고 (공터에다) 치워야 녹지 그러지 않으면 안 녹아] 도내 8개 시.군에서는 새벽부터 제설차와 900명의 인력이 동원돼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고창에서는 비닐하우스 9개 동이 밤새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농가들은 무릎까지 쌓이는 눈이 하우스 통풍구를 막아 꽃이 시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박지영 정읍시 용산동 꽃이 시들어서 안 좋죠.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눈이 쌓여 가지고 (통풍구가 막혀) 환기를 못 시키니까 눈을 치우고 환기시키려고] 덕유산과 지리산 국립공원 등 도내 4개 공원의 탐방로가 통제됐고, 군산공항의 여객기 운항과 군산에서 인근 5개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전에 모두 해제됐지만 진안과 무주, 장수에서는 한파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진안의 낮 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또,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6.02.08
-
-
-
-
[JTV 8뉴스] 축사 화재...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 피해임실군 관촌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한 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산양 120마리가 폐사하고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여 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6.02.08
-
-
-
-
[JTV 8뉴스] 전북 아파트 분양 지수 85.7...두 달 연속 ↑장기 침체에 빠진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달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 지수는 85.7로 지난달보다 10.7%p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인구 감소 지역의 양도세 중과 배제와 미분양 주택 세제 혜택 등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6.02.06
-
-
-
-
[JTV 8뉴스] 서해안 지역에 최대 10cm 눈...6개 시군 한파주의보전북은 낮 기온이 3, 4도 안팎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 밤 9시부터는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완주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남부 내륙에는 3~8cm, 많은 곳은 10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6.02.06
-
-
-
-
[JTV 8뉴스] 이웃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구속 송치'익산경찰서는 인근 가게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익산시 인화동의 한 가게 앞에서 자신의 손님을 가로챘다며 인근 가게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6.02.06
-
-
-
-
[JTV 8뉴스] "휴대전화 봤어?"...흉기로 어머니 위협한 아들 체포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어젯밤(5일) 11시 40분쯤 정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를 밀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10대 아들 A군을 체포해 청소년 보호시설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어머니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봤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6.02.06
-
-
-
-
[JTV 8뉴스] 남원발전포럼, "전현직 시장, 시의원 책임 밝혀야"남원시가 테마파크 소송에서 패소해 5백억 원대 재정 손실을 입게 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전현직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 책임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원발전연구포럼은 이번 판결로 남원 시민들은 1명 당 70만 원 수준의 재정 부담을 지게 됐다며 테마파크 사업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남원시의회도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300명 이상의 시민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6.02.06
-
-
-
-
[JTV 8뉴스] "수산물 팔아 고수익 준다더니"...25억 어디로?군산에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수산물 도매업자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만 14 명, 피해 금액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 지난해 7월, 홈쇼핑 등에 수산물을 납품한다는 단솔 손님, 최모 씨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습니다. [CG] 자신에게 수산물 경매 비용을 투자하면, 고율의 수익을 보장하고, 투자한 원금까지도 돌려주겠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100만 원을 투자했고, 약속한 금액을 받았습니다. 신뢰가 쌓이면서 점점 최씨에게 맡기고 받는 돈이 불어났습니다. [A씨/사기 피해자: 나는 얘를 너무 믿어가지고 나는 통장까지 맡겨버렸어. 그래가지고 자기가 통장 봐서 자기가 내 돈 있는거 다 빼가고 그랬어.] 하지만 투자금이 1억 원을 넘겼던 지난 1월 이후, 약속했던 수익은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았고, 최씨와 연락도 끊겼습니다. A씨의 소개로 최씨를 만난 또 다른 피해자도 있습니다. B씨 역시 지난해 9월부터 투자를 시작해, 1억 6천만 원을 맡겼지만, 올해 1월부터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를 더 모아달라는 말에 아내와 딸까지 동참해 각각 1억 원을 맡겼지만 돌려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B씨(음성변조)/사기 피해자: 우리 집사람부터 소개를 했죠. 이제 딸이 옆에서 보니까, 집사람이 돈을 버니까 딸도 돈을 벌 욕심으로 시작을 하게 된 거죠.]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사기 수법입니다. 지금까지 14명이 최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해자들이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금액만 25억 원, 경찰은 사기 혐의로 최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6.02.06
-
-
-
-
[JTV 8뉴스] 청년 삼킨 '빌라왕'...악몽이 된 '보금자리'이른바 갭 투자 방식으로 빌라 19채를 사들여 전세금을 빼돌린 이른바 전주 빌라왕에게 최근 1심 법원이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사법적 정의는 실현됐지만 대부분 사회 초년생인 2, 30대 피해자들은 보증금 한 푼 건지지 못한 채 여전히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마련된 지원 제도 역시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 기동취재반 최강 2팀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났습니다. # 강훈 기자 14세대 규모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 퇴근 시간이지만 불 켜진 집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편함에는 각종 고지서가 수북하게 꽂혀 있고, 집집마다 수도와 전기를 끊겠다는 통지서와 법원 경매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전주의 빌라왕으로 불렸던 곽 모 씨가 다른 사람 명의로 갖고 있던 건물입니다. 대부분이 이 빌라를 떠났지만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한 김서연 씨는 이곳에 남아 있습니다. [트랜스] 결혼 자금을 모으기 위해 부담이 큰 월세 대신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 마련한 7천만 원 짜리 전세집. 하지만 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서 김씨는 결혼 계획까지 미뤘습니다. [김서연(가명)/전세 사기 피해자 : 결혼도 하고, 차도 사고 이럴 계획으로 전셋집을 구한 건데, 여기서 이제 거의 전 재산 이상의 돈을 다 사기를 당하고 나니까 그 모든 계획이 다 틀어지고...] 빌라왕이 소유했던 다른 원룸의 세입자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트랜스] 29살, 3년차 직장인 정우진 씨도 전세보증금 5,9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군대에서 알뜰하게 모은 2천6백만 원에 대출받은 3천3백만 원을 모두 날리게 됐습니다. [정우진(가명)/전세 사기 피해자 : 군 생활하면서 모아뒀던 돈이고, 제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나이에 맞게 적금을 어느 정도 해서 저축을 하겠다라는 목표가 있었는데 일단 그 목표가 완전히 뒤바뀌었고요.] [트랜스] 계약 석 달 만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피해자로 인정받기까지 2년이 더 걸렸습니다. 곽 씨가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까지 넘겨졌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아 피해자로 볼 수 없다는 게 법적 판단이었습니다. [정우진(가명)/전세 사기 피해자: 계약 기간이 있고 그 집주인이 (보증금을)안 돌려준다는 그게 없으니까 변호사들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해서 거의 지금 2년 넘게 스트레스만 받고 있던 상황이었죠.] [트랜스] 빌라왕 곽씨가 돌려주지 않은 보증금은 130억 원, 피해자는 175명에 이릅니다. # 최유선 기자 전세 사기 피해가 커지자 정부는 특별법을 만들었습니다. [트랜스] 주요 지원책 가운데 하나는 '전세 사기 피해 주택 매입제도' 입니다. LH가 피해 주택을 사들여 공공임대로 최장 10년 간 임대료 없이 거주할 수 있게 하거나 퇴거를 원할 경우에는 감정가에 낙찰가를 뺀 만큼 피해 보증금을 보전해줍니다. 하지만 서연 씨의 집은 선순위 보증금이 많다는 이유로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김서연(가명)/전세 사기 피해자 : 기대를 했었는데, 선순위 권리 관계도 너무 많고 그러니까 보증금이 너무 과하다는 거죠.] LH가 매입한 경우에도 돌려 받는 보증금은 푼돈 수준입니다. 보증금 6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이지은 씨의 집은 경매로 넘어가 LH가 사들였습니다. 기대가 컸지만 현재까지 통보받은 배당금은 53만 원에 불과합니다. [이지은(가명)/전세 사기 피해자 : 피해자 대표까지도 한 5%도 안되는 금액을 다 일괄적으로 통보를 받았고, 그래서 이 금액이었으면 그냥 주소지 이전을 안했을 수도 있겠다...] [CG] 제도 시행 후 1년간 LH가 매입해 정산까지 끝난 450건 가운데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은 사례는 111건, 24.7%에 그쳤습니다. 보증금의 절반도 받지 못한 경우는 83건에 이릅니다.// 경매에서 집이 팔려도 세금과 근저당 같은 선순위 채권부터 낙찰 대금을 지급받기 때문입니다. 또 낙찰가가 낮을 수록 피해자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더 줄어 회수율도 천차만별입니다. [최유선 기자 : 여러 지원책이 있지만 피해자들은 법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가 인정돼도 처벌일 뿐, 보증금을 돌려받는 문제는 별개입니다.] 하지만 민사소송도 능사는 아닙니다. 재판에서 이겨도 임대인이 돈이 없다면 돈을 돌려받을 방법은 없습니다. [엄정숙/부동산 전문 변호사 : 판결문을 받아두면 나중에 해소 가능성이 열리는 상황이 또 일어날 수가 있으니까 그럴 때 회수를 하는 추심 절차를 나중에 몇 년 후에라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럼에도 피해자들은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지은(가명)/전세 사기 피해자 :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민사로라도 잘못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한 벌을 받는 게 마땅한 거고.] 전세 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이제 막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딘 20, 30대입니다. 이들의 삶을 무너뜨린 전주의 빌라왕 사태는 우리의 법과 제도가 예방하지 못한 사회적 재난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그 고통을 홀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강2팀 최유선,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6.02.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