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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전 비서실장, '부정 채용 지시' 부인이항로 전 진안군수와 함께 진안군의료원 부정 채용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비서실장 A 씨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A씨는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 전 군수가 당시 담당자에게 특정 후보를 선택해 직접 채용을 지시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본인은 부정한 채용을 지시한 사실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항로 전 진안군수 측은 재판부에 심문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항로 전 진안군수와 당시 비서실장은 지난 2014년 진안군의료원에 특정 인물을 채용하도록 지시해서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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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악성 민원에 담임 교체만 6차례...근조화환 시위도내 한 대학교 정문 앞에 수백 개의 근조화한이 전시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이 대학의 한 교수가 자녀의 초등학교에 악성민원을 계속 제기해온 것에 항의하며, 전국 각지의 초등 교사들이 보내온 겁니다. 이 교수의 자녀가 다닌 초등학교에서는 잦은 민원과 집요한 요구를 견디지 못해, 올해 담임 교사만 여섯 차례나 교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한 대학교의 정문 앞 도로입니다. 50여m 구간에 근조화환 200개가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악성 민원교수 물러나라, 공교육이 무너졌다. 교사들 괴롭히기 중단하라. 이 대학에 재직 중인 A 교수를 상대로 전국의 교사들이 항의 시위에 나선 겁니다. 교원단체는 A 교수가 지난 2년간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수십 건의 악성 민원을 제기해 교사들을 괴롭혀 왔다고 주장합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교육기관 종사자가 이런 식으로 교사 괴롭히기의 선봉장이 되는 세태에 대해서 굉장히 선생님들이 격분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전북교육 인권센터가 파악한 결과, A 교수는 자녀의 생활기록부를 수정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담임 교사의 병가사용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많은 민원을 집요하게 제기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다고, 교원단체는 주장합니다. 지속적인 민원에 A교수의 자녀가 속한 학급은 올해에만 무려 6차례나 담임이 교체됐고, 현재는 후임을 맡겠다는 교사가 아예 없어 담임이 없는 상황입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더 큰 피해는 우리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이 없다는 거예요. 담임 선생님이 어느 누구도 안 하려고 해서...] 무엇보다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마비되고, 해당 학급의 다른 학생들은 심리 치료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토로합니다. 교사노조가 이같은 상황에 항의해 1인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교사노조 위원장도 교수에게 고소된 상황. 이번 근조화환 소동은 교사 노조가 교사들의 커뮤니티에 이같은 내용을 알리면서 비롯됐습니다. 취재진은 A 교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대학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A 교수는 병가를 내 만날 수 없었고, 학교 측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A 교수와 관련한 교권보호위원회를 다음 달 15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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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민 52.4%, "범죄 예방사업 확대해야"전북 도민들은 자치경찰위원회가 CCTV 설치 등의 범죄 예방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8월, 도민 2천9백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52.4%가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 예방사업 확대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이 33.6%, 교통사고 예방이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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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싸이클링타운 해직 노동자 다음 달 복직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해직 노동자 11명 전원이 다음 달 1일 복직합니다. 전주시와 민주노총,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등은 지난 9월 발표된 해직자 전원 복직에 관한 합의문을 토대로 11월 1일 자로 11명 전원을 일괄 채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직 노동자들은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주관 운영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고용 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 1월부터 복직을 요구하며 전주시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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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조업 경기 지수 5개월 연속 하락..."내수 부진"도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0.8로 한 달 전보다 2.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낮아진 겁니다. 비제조업 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한 92.1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은 경영 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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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선 전주~익산 전기공급 장애 열차 운행 지연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전라선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의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 11편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일반열차가 20분에서 1시간가량, 고속열차가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40분이나 늦어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사는 오후 1시 20분쯤 긴급 복구를 마쳐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며 현재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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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월 소비자심리지수 93.1...3개월 연속 하락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3개월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3.1로 한 달 전보다 0.5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주요 지수로는 현재 생활 형편과 소비지출전망이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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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매 노인 실종 300건 ... 배회 감지기 보급 5%전북에서는 해마다 300건이 넘는 치매 노인 실종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배회 감지기가 있으면 노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정부가 지원한 배회 감지기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치매에 걸린 96살의 노모를 돌보고 있는 소모 씨. 어머니가 집을 나가 아찔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배회 감지기 덕분입니다. [ 소 씨 (치매 환자 보호자): 계속 한 서너 번 이상 찾았죠. 구체적으로 (위치를) 잘 알려주고 그래서 그곳에 가면 계시기 때문에... ] 노인이 손목에 차는 배회 감지기에는 위치 추적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보호자가 핸드폰을 통해 실종자의 행방을 알 수 있어 치매 노인에게 주로 활용됩니다. ] C.G> 도내 치매 환자 4만9천여 명 가운데 중증은 7천6백여 명. 지난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 배회 감지기는 5%인 420여 대에 불과합니다. 한 개에 30만 원 정도로 자치단체들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부담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 변조): 좋긴 하죠. 그런데 사실은 한 분한테 그 정도 금액을 준다는 건 너무 비싸니까 중앙부처 예산도 한계가 있고 지자체도 한계가 있고. ] 전북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평균 300건이 넘는 치매 노인 실종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실종된 노인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배회 감지기 보급에 정부와 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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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월'인구 자연감소율' 전국 2번째 높아지난 8월 전북의 인구 자연감소율이 6.6명으로 7.5명인 전남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자연감소율은 인구 1천 명당 줄어든 인구수를 뜻합니다. 8월에만 전북 인구는 모두 967명이 줄었습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3.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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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타대우 공장서 40대 근로자 숨져오늘 오전 9시쯤 군산시 소룡동의 타타대우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 근로자가 자동차 성능 시험 장치 설치 공사를 하다 기계에 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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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논란' 전북TP 부설기관장 중징계 요구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갑질 논란' 을 빚고 있는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장 A 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A 씨가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른 것을 비롯해 지각을 하는 등의 근무태만이 30여 차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직원은 25명으로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30일간의 재심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인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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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까지 안개 주의... 모레 10mm 비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3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오전부터는 곳에 따라 5에서 10mm의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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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석산' 문화 관광자원 활용해야석산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해외에서는 개발이 끝난 석산에 공연장을 만들거나 호텔을 짓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규제에 발이 묶여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석산을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의 한 폐석산입니다. 지난 2004년 석산 개발이 끝났지만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습니다. 흙을 채워 복구하려면 막대한 양의 토사가 필요한데,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현행 산지관리법은 개발이 끝난 석산은 흙을 채워 복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도 또 다른 환경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상돈/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 (복구를 하려면) 이제 흙을 가져오는데, 또 다른 지역을 개발을 해야 돼서 또 다른 2차의 환경적 피해를 유발하는 그런 문제가 있고...] 해외에서는 채석장에 공연장이나 전시장, 호텔을 짓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석산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에서는 석산의 용도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고,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임길재/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 : (평가를 해서)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 같으면 그런 개발 지역으로 좀 바꿔줘서 그런 것들을 좀 유연하게 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용도 변경에 따른 특혜 시비를 막기 위해서는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 공적 기능과 지역 사회의 환원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기업에서 답을 먼저 내놔야 되는 거고, 지역 사회를 좀 설득하기 위한 노력들이 있어야 되겠다.] 석산이 흉물로 방치되지 않고,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의 접근을 고민해야 될 시점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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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고령자 10명 중 8명 장례 방법 화장 선호전북의 고령자 10명 중 8명은 장례 방법으로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북의 65세 이상 40만 9천 명 가운데 81.7%는 화장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27% 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삶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 만족도는 각각 40.9%, 34.4%로 나타나 같은 기간 16% 포인트 가량 상승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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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안개 주의... 한낮 22-24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처럼 4에서 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22에서 2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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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산에서 버섯 따다 50m 아래로 떨어져 숨져오늘 오전 8시 50분쯤 진안군 용담면의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이 50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진안경찰서는 이 남성이 어머니와 함께 산에서 버섯을 따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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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험 관광'으로 지역과 상생폐석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속 기획 보도입니다. 개발 중인 석산이나 광산은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합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알프스 산맥이 지나는 오스트리아 동남부의 험준한 산악지대. 에르츠베르크 광산은 한 해 3백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중부 유럽의 최대 철광석 산지입니다. 거칠고 험한 채굴 현장에 체험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철광석을 운반하는 초대형 트럭을 타고, 광산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루이즈/광산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 생일이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이곳 여행과 하울리(철광석 운반 차량) 체험을 선물해 주셨는데 정말 멋져요.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경관은 정말 아름다워요.] 열차를 타고, 수백 미터 아래 지하 갱도에 내려가거나 발파 현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70킬로미터에 이르는 채굴용 작업도로에서는 해마다 오토바이 경주와 달리기 대회, 익스트림 스포츠가 열립니다. 유럽 전역에서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을 줍니다. [하원호 기자 : 1988년에 시작된 이곳 에르츠베르크 광산의 체험 프로그램은 연간 5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5년마다 재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슈타트 슈니처/에르츠베르크 광산 안전관리 책임자 : 외부인 방문에 대한 안전 규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울리를 탈 수 있는 인원, 정차 구역, 헬멧 착용 등의 법적 규정이 있습니다.]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일반인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기보다는 오스트리아는 채굴 중인 광산까지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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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원룸에서 화재... 40대 외국인 화상오늘 오전 5시 40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살고 있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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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정호 유역 조류경보 49일 만에 해제임실 옥정호 유역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지난달 5일 관심단계 발령 이후 49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이는 최근 평균 수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류경보 관심단계는 물 1밀리리터 당 유해 남조류 세포가 1천마리 넘게 2회 연속 측정되는 경우 발령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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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대 올해 자퇴생 29명, '전국 교대 최다'전주교대를 다니다 그만둔 학생이 전국 교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주교대의 자퇴생은 29명으로 전국 10곳의 교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또, 미복학 등을 포함한 중도 탈락 학생은 2020년 12명에서 지난해 5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승아 의원은 최근 교권 침해와 정부의 교원 감축 정책으로 교대생들의 이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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