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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교수 공판... 검찰, 위증 동기 추궁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귀재 교수의 공판에서 검찰은 이 교수가 위증을 하게 된 배경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가 금전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의 사업권을 염두에 두고 위증을 한 것이 아니냐며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하지만 이 교수는 총장 선거에서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며 금전적 이유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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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차단속하다 '참변'... 대책 요구했는데도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던 임기제 공무원이 도로를 달리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구간에서는 2007년부터 2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인근 상인들은 전주시와 경찰에 안전 조치를 여러 차례 요청해왔지만 손을 놓고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황색 선이 그어진 안전지대 위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어서 있습니다. 차량 뒤쪽으로 이동한 단속 요원의 왼쪽에서 굴착기가 다가옵니다. 굴착기 운전자는 단속요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남성은 안전지대에 불법주차된 차량의 뒷 번호판과 배경을 함께 찍기 위해 도로 중간에 서 있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입을 모아 결국 터질 게 터졌다고 주장합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부근에서 과속 등으로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안전 조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과속) 방지턱 해달라고 내가 민원도 넣고 동사무소, 구청, 시의원 나와서 확인하고 다 했는데 예산이 없는지 말만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거야.] 특히, 숨진 남성이 주차단속을 했던 안전지대는 상인들이 여러 차례 불법주차 방지대책을 요청했던 곳이었습니다. [박기화 / 인근 상인: 경찰하고 교통과, 시청하고 합의를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들이 나중에는 포기를 했죠. 그런데 결국에는 이게 여기서 큰 사고가 나버린 거죠.] 전주시는 해당 구간이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기에는 규정과 맞지 않고, 또 경찰에서도 아무 요청이 없었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하고 협의해서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 대해서 특별하게 경찰서에서 뭘 하라 그런 것이 없고 만약에 뭐 하라고 했다면 저희가 당연히 다 해드렸겠죠.]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아서 주민들이 대책을 계속 요구했지만 관계 기관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주차단속 요원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된 상황. 전주시는 뒤늦게서야 경찰과 합동 조사 일정을 잡고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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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서 차량 4대 부딪혀...4명 사상오늘 오후 2시 30분쯤 전주시 덕진동 덕진광장 부근 도로에서 레미콘 트럭과 승용차 3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뒤에서 오던 승용차의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다른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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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화폐'를 플랫폼 자산으로...전북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발행금액이 커지면서 시.군의 예산 부담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체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화폐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단순한 결제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담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019년 4천3백71억 원이었던 전북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지난해 1조7천231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고비용 구조는 여전합니다. CG IN) 전주와 익산, 정읍, 완주, 부안을 제외한 9개 시.군은 여전히 지류 상품권을 함께 발행합니다. 지류형 지역화폐 발행과 판매.환전비용 여기에 시스템 운영비를 부담하고, 가맹점은 가맹점대로 카드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 지역화폐가 현금처럼 재사용되지 않고 대부분 곧바로 환전되는 것도 비용 부담을 늘리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도내 시군들이 발행, 운영비용으로 쓴 예산만 123억 원. 조폐공사 같은 운영 대행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 같은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려면 지류형 화폐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광역 단위의 운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재민/전주대 창업금융학과 교수 : 고령 인구를 어떻게 학습을 시켜나갈 수 있을 것인가, 교육을 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들을 해결한다면 발행량이 높아질수록 좀 더 비용을 급격히 낮출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여의 굿뜨래페이 시스템처럼 공공 배달이나 중고물품 거래,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낸다면 지역 경제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서인석/부여군 상권활성화팀장 : 사용량을 (가입자) 40만에 (발행금액) 6천억 정도로 확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관계 인구를 형성하는 건데 그분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직거래 플랫폼이라든가, 이런 커뮤니티 기능이라든가 이런 기능을 오픈할 생각입니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역화폐의 운영 구조를 개선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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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약한 빗방울... 내일 한낮 23~27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주, 김제, 익산의 낮 기온은 26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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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이 정보 전달, 트랙터가 자율 주행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가 도입되고 있는데요. 드론이 논밭의 위치나 지형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면 무인 트랙터가 밭을 가는 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드론이 하늘에서 지형을 촬영합니다. 촬영된 정보가 트랙터에 부착된 운행 장치로 전달되자 무인 트랙터가 땅을 갈기 시작합니다. 드론으로 장애물의 위치와 토지에 함유된 질소량도 파악할 수 있어 농기계가 안전하게 이동하고, 비료도 고르게 살포할 수 있습니다. [최병문 / 농민 : 농민들의 피로도에 대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노동력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드론으로 토지의 형태를 정보화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행 오차 범위가 10cm 안팎이며 기존의 농기계에 1천만 원 정도의 운행 장치만 달면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배성훈 / 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 기존의 트랙터에 1천만 원 이내의 가격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경제적이라든가 효율적이라는 것을 따져볼 때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앞으로는 농가가 드론을 사용하지 않고 자율 주행 트랙터를 가동할 수 있도록 농경지의 정보를 담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곽희도 /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 이 신기술을 접목한다면 좀 더 편하게 그리고 훨씬 생산력 있게 농업 생산 증대에 기여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과 정밀성이 과제로 지적돼왔습니다. 무인 농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공간 정보와 자율 주행을 결합한 기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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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에서 대남 살포용 추정 풍선 발견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확인된 가운데 무주군 무주읍에 있는 한 마을에서도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6시 50분쯤 대남 살포용으로 의심되는 풍선이 전신주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풍선에 있는 내용물은 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풍선과 내용물을 수거했습니다. 한편, 이를 경고하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어젯밤 11시 32분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시. 군에는 발송됐지만 무주군에는 발송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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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27도... 당분간 일교차 커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29도, 정읍은 2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6도, 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겠고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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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실화해위, 전북 국민보도연맹 '불법' 판단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전북 국민보도연맹과 예비검속 사건을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국가에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1950년 6월부터 7월까지 전북에 거주하던 민간인 14명이 국민보도연맹원이라는 이유로 경찰에게 구금돼 희생된 사건을 말합니다. 진실화해위는 민간인이 법적 근거와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국가기관인 경찰에게 희생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결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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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 돕는 지역화폐 '꽃전'전주시 평화동 일부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꽃전' 이라는 소규모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지역화폐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은행 문턱이 높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이 대출되는 착한 종잣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영구 임대 아파틉니다. 이곳에 있는 사회복지관은 급하게 돈이 필요한 단지 내 주민들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대출금의 절반은 지역화폐로 지원됩니다. 지난 3년간, 주민 180여 명이 5천7백만 원을 이용했습니다. [최수민/전주시 평화동 : 정말로 난감하고 돈 없고 갑갑할 때, 와서 얘기하면 바로 이렇게 30만 원을 빌려주니까 유용하게 잘 쓰고 있죠.] 담보는커녕 이자도 받지 않고, 빚 독촉도 없는 3무 대출이지만 회수율은 90%에 이릅니다. 은행 문턱이 높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는 대출이 가능한 건 전주 평화동의 지역화폐 꽃전 덕분입니다. CG IN) 꽃전을 구입할 때 주는 인센티브 5%를 기부받거나, 가맹점이 꽃전을 현금으로 바꿀 때 수수료로 받는 3%로 대출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합니다. CG OUT 꽃전 소비가 활발해질수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종잣돈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지수연/학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 꽃전을 사용한 금액이 기부 처리가 되기 때문에 나가지 않고, 우리 동네 마을 사람들한테 '모두의 곳간'이라는 사업으로 흘러갈 수 있게 동네 안에서 동네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돈, 그래서 착한 소비라고 하거든요.]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선뜻 손을 내민 동네 가맹점 80여 곳도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장복순/'꽃전' 가맹점포 : 일단 동네 꽃전이니까, 동네에서만 사용을 하시잖아요. 저희도 손님이 외부로 유출이 안되니까 여러 가지 이점이 있죠.] 발행 규모는 크지 않아도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동네를 살리고, 위기에 처한 이웃에겐 든든한 동아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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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분기 신생아 1,754명...합계출산율 최저 수준올해 1분기에 태어난 전북의 신생아는 1,754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4명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전라북도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9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전북의 혼인 건수는 1,582건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7.2%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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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 노사 임금 협상 타결... 파업 결정 철회도내 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당초 오늘부터 들어가기로 했던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도내 18개 시내.시외.농어촌버스의 노사는 오늘 아침 6시까지 이어진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회의에서 임금 3.2%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4.48%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 측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2% 인상안을 제시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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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고비 갈취 인터넷 기자 징역 1년 법정구속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오늘 해당 기자는 언론인의 지위를 이용해 공갈과 강요를 하는 등 직업윤리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나빠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는 언론과 대한민국 사회를 멍들게 하는 악순환이 멈추길 바란다며 사법부의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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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폐지 재활용 공장 근로자 4명 부상어제 오후 3시쯤 김제시 오정동에 있는 한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침전물을 제거하는 기계의 뚜껑을 연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함께 있던 3명의 근로자도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쓰러진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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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24~28도... 새벽 안개 주의오늘 한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9에서 14도, 낮 기온은 24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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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참사 전북준비위, 분향소 계속 운영하기로세월호참사10주기 전북준비위원회는 오늘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향소 운영을 이어나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는 지난 19일 방화로 훼손된 세월호 천막 분향소를 시민과 유가족들의 도움으로 다시 설치했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분향소 철거 압박을 중단하고 추모 활동을 보장할 것을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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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월 수출 5억 7천만 달러...19개월 연속 감소전북 수출이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7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8.1% 감소했습니다. 수출액 감소세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19개월 연속입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31.4% 줄었고, 건설광산기계가 30.4%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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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농가소득 5천만 원대 진입...전국 5위지난해 전북자치도의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농가소득은 5천 17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726만 원이 증가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소득작물 규모를 확대하고 농업의 스마트화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2026년에는 6천만 원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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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리싸이클링타운 성우건설 압수수색폭발사고가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인 성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 오전 리싸이클링타운 사무실과 성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해 작업 일지 등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음식물 쓰레기 슬러지 처리 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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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종이 공장서 질식사고...'호흡 보호장비 없어'어제 김제의 한 종이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3명이 두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났는데요 공장 슬러지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근로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대기 측정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스크를 쓴 경찰들이 대기 측정장비를 들고 공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폐지를 계란판 등으로 만드는 이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폐지 슬러지 처리 탱크를 열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입니다. 함께 작업을 하고 있던 3명의 근로자는 두통과 어지러움 등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슬러지에서 나온 황화수소를 근로자들이 흡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황화수소는 악취가 나는 무색의 유독가스로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심하면 질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cg) 당시 근로자 4명 모두 호흡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작업 전에 대기 측정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공장 측은 인정했습니다. // 지난 2일,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슬러지 처리 설비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김학수 / 성우건설 부사장 (지난 3일): (작업 전에) 측정 같은 걸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오전 4시 반 이후에 가스가 누출돼가지고 발생하지 않았나라고 저희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김제 공장의 경우, 사고 당시, 작업 공간의 창문이 닫혀 있던 상황. (cg)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근로자 136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CG)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 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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