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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주택서 화재...1,800만 원 재산피해(화면)오늘 새벽 0시 30분쯤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는 일은 없었지만, 주택 25제곱미터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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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운기 몰다 담장 들이받은 80대 숨져어제 오후 1시 20분쯤 고창군 대산면에서 경운기를 몰던 80대 남성이 본인의 주택 담장을 들이받고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이 남성이 후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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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전탑 반발..."전력 생산지로 기업 오면 해결"한국전력이 도내에서 대규모 송전선로를 잇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환경파괴와 건강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압 송전선로 사업은 이같은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같은 상황을 피하려면 송전선로를 세워 재생에너지를 멀리 보낼 일이 아니라, 기업이 에너지 생산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근거로 댄 건 전남북지역의 재생에너지가 남는다는 겁니다. 남는 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전력망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북지역의 전력 자립도는 7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력 자립도가) 23년도 말 기준으로 71%예요. 어찌 보면 저희는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전력을 수급받아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국가 차원에서도 송전선로는 매번 추진될 때마다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서해안에서 생산한 전력을 천안의 첨단 특화단지로 공급하기 위한 충남지역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1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선로가 지나는 지역의 주민들이 사업을 적극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민 기자: 이처럼 송전탑 건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산림훼손 등 문제가 첨예하게 뒤엉켜 착공조차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도내에서도 정읍-완주를 지나 충남 계룡으로 넘어가는 노선과 장수-진안-무주를 거쳐 충북 영동을 잇는 송전선로 사업 역시 거센 반발에 부딪친 상황. 이에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 중앙집권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해당 지역의 기업이 소비하는 이른바 지산지소 방식으로 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것입니다. 이제 전기를 멀리 보내다 보면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소비를 하자.]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하는 수도권 기업을 지방 재생에너지 단지 근처로 이전을 유도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발전도촉진하는 양수겹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들이 서남권 해상풍력이나 새만금 태양광 같은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기업들이 지역으로 내려오는 것들이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 또 기업 이전을 돕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전기료를 깎아주는 차등요금제 같은 제도들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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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측정 거부, 승진 남원시 공무원 벌금형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다 승진해 물의를 빚었던 남원시 공무원에게 벌금 1,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남원지원은 술을 마신 채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잠든 상황을 고려하면 안전에 끼친 위험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공무원이 당시 경찰관에게 눈 감아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5월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해 체포됐고 남원시는 이 공무원을 승진시켰다가 논란이 일자 승진을 취소하고 직위해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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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매립 10년 앞당겨"... 과제는?창립 6주년을 맞은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매립을 10년 앞당겨 2040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괄 매립을 통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공사채 발행과 수변도시 분양을 통해 7조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겠다는 건데,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매립공사가 끝난 새만금 수변도시입니다. 전체 면적은 6.6제곱 킬로미터로 축구장 930개 크기의 방대한 땅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G IN 하지만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하는 면적 105제곱 킬로미터의 6.2%에 불과합니다. CG OUT 새만금개발공사가 구역별 매립 대신 일괄 매립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2040년까지 매립을 10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필요한 사업비 7조 원은 공사채 발행과 분양 수익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수변도시 분양을 통해서 분양대금, 이걸 하면 충분하게 약 7조 원의 예산을 갖다가 투여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선 일괄 매립 방식이 새만금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하고, 공사채 발행에는 국토부의 승인도 필요합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역동적인 새만금의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가지고 추진한 것에 대해서 우리 새만금개발청도 적극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관건은 수변도시 분양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내년 초, 새만금 수변도시의 상업용지와 주택용지 일부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고, 정주 여건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분양 전망은 미지수입니다. 수변도시 관할을 놓고 자치단체 간의 분쟁이 예상되고 수변도시의 용도를 놓고도 이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변도시가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한 기반 시설 마련과 함께 내부의 갈등까지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JTV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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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기의 지역 방송.. 지원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방송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이형길 기잡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 MBC 등 전국 39개 지역 중소방송에 지원하는 콘텐츠 강화 예산은 45억 원에 불과합니다. 한 방송사 당 1억 원 안팎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 프로그램 제작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은 되고 있지만, 재량 예산으로 편성돼 증액도, 예측도 어렵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달리 지역방송을 위한 별도의 기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 김희경 / 미디어미래연구소 박사 : 일반기금을 전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 금액이 한 지역 방송사당 1억 원도 채 안 되는 금액이어서 실질적으로 지원의 실효성도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지요. ] 지역 방송의 재정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지역 신문과 동일하게 기금을 만들어 지역 방송을 지원하는 관련 4법을 발의하고 법안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의 일부를 지역방송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질적으로 방송발전기금을 지역 방송을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법이거든요. 그래서 이 법이 시행이 되면 지역 방송에 실질적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토론 참석자들은 또 기금 조성 이후 지원금 배분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국회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지역 방송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이형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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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암 환자 30.1%, 서울 소재 병원서 수술암 수술을 받은 전북자치도민 10명 가운데 3명은 서울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지난해 암 수술을 받은 도내 환자 1만 1천6백여 명 가운데 30.1%인 3천8백여 명은 서울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지방 환자들이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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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 단풍 다음 달 27일 '절정'내장산 국립공원의 단풍은 다음 달 말쯤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림청은 올 가을 내장산 단풍나무가 절반 이상 물드는 시기는 다음 달 27일, 대아수목원은 28일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최근 10년 동안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해마다 0.39일씩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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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공장서 화재...8억 7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2시쯤 군산 오식도동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플라스틱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3곳의 공장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8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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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내진율 14.3%... 전국 평균보다 낮아전북의 내진 설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전북의 내진 설계율은 14.3%로 전국 평균 17.3%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최근 5년간 전북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6건이나 발생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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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0대 운전자 진안서 만취 운전하다 전복사고60대 남성이 술에 취한채 운전을 하다 전복 사고를 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 40분쯤 진안군 성수면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를 몰다 가다 도로 옆 3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뒤집힌 차 안에서 구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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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다 농사도 '흔들'...김 양식 '타격'유례없는 폭염에 이같은 육지 농사 뿐만 아니라 바다 농사도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해수온도가 상승해 김 양식 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곱창김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서, 수확을 사실상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일반 김 생산도 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이어서,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불구불한 모양이 곱창 같다고 해서 곱창김이라고도 불리는 잇바디돌김의 양식장입니다. 한창 자라고 있어야 할 시기지만 양식망에는 거의 붙어있지 않습니다. [SYNC: 지금 시기에 보면 지금 씨앗이 나와가지고 많이 분포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22도 안팎의 수온에서 자라 9월 중순부터 기르지만, 올해는 수온이 너무 높아 성장을 하지 못해 수확도 못하고 망을 걷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CG) 올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군산 신시도 인근 해역의 평균 수온은 26.9도. 역대 가장 더웠다는 지난해 9월보다도 3도나 높습니다. // 수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10월 초에 씨를 뿌리는 일반 김 양식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영준 / 김 양식 어민: 처음은 9월 초, 9월 중순에서 말에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10월 중순도 너무 빠르다는 식이 되다 보니까, 점점 늦춰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 씨앗 역할을 하는 패각사상체의 상태도 수온 때문에 나빠졌습니다. [김광훈 / 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 씨앗도 안 좋고, 씨앗을 만들 수 있는 모종 상태도 안 좋고, 그걸 바다에 밭에다 심어야 하는데 밭은 물이 바짝 말라 있는 그런 상태인 셈이죠.] (트랜스) 지난해부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달 기준 마른김 1속의 도매가는 1년 전보다 60% 가까이 뛰었습니다. // 지난 겨울처럼, 물김의 경매가가 평년의 3배 수준까지 오를까 봐 가공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강병욱 / 김 가공·수출업체: 김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해외 바이어들도 연초에 한국에 방문해서 계약을 진행할지 말지도 되게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강훈 기자: 기후 위기가 우리의 바다부터 식탁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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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기후의 역습...벼멸구 창궐올 여름은 워낙 고온다습한 날이 길게 이어지면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폭염의 후유증이 가을 초입에 들어선 들녘과 바다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들녘은 극심한 벼멸구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고, 바다 양식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임실과 순창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벼멸구 피해를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푸른 물결이 출렁거려야할 들녘에 여기저기 말라죽은 벼가 쓰러져 있습니다. 벼 사이를 헤집어 보니 줄기마다 작은 갈색 벌레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수확기 벼에 치명적인 해충 벼멸구입니다. [최유선 기자: 벼멸구는 벼의 줄기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데요. 벼멸구가 휩쓸고 간 자리는 이렇게 벼가 말라죽게 됩니다.] 수확을 코앞에 두고 들녘을 보는 농심은 벼멸구에 말라죽은 볏잎 만큼이나 바짝 타들어 갑니다. 평소보다 두 세 배 많은 농약을 뿌렸지만 벼멸구는 하루가 다르게 늘었습니다. [장석철 / 농민: 약을 아무리 해도 잡히지 않아요. 한 1만여 평 가지고 있습니다만 거의 99% 다 벌레한테 먹혀버리고...] 전북자치도가 집계한 도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모두 2천707ha. 축구장 3천8백 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트랜스) 임실이 1천 914ha로 70% 이상의 피해가 집중됐고, 순창은 554ha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트랜스) 벼멸구가 덮친 논은 수확량 감소는 물론 미질이 크게 떨어지고, 그나마 기계작업도 어려워 일일이 손으로 수확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이어진 폭염을 벼멸구가 창궐한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채의석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올해 또 유독 덥고 고온이었잖아요. 벼멸구 세대 기간이 좀 빨라졌습니다. 세대가 한 삼사일 정도 그리고 3세대까지 가면 최대 12일까지 좀 빨라졌고요.] 농약을 뿌려도 확산을 막지 못한 건 벼멸구가 베트남에서 중국을 거쳐 국내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농약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예비비 5억 원을 투입해 긴급 방제에 나선 상황. 임실군과 순창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김태현/임실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자연재난에 가까운 형태로 발생이 되었기 때문에 농업재해 피해 보상금을 적극적으로 중앙 정부에 건의토록 (할 계획입니다.)] 가을걷이만을 기다리며 한여름 땡볕과 폭염을 견뎌온 농민들이 난데없는 벼멸구 피해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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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6개 군, 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어전북 6개 시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에 낸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곳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등 6개 지역이고, 전국에서는 66개 시군구가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선민 의원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과 함께, 증원된 의사를 지역에 어떻게 배치할지도 국회 의료개혁 논의 과정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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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1~16도... 당분간 일교차 커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24도에서 2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6도로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25에서 29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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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간 평균 152.9mm 내려 농경지 940ha 피해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에는 평균 152.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장수가 243.1mm로 가장 많이 왔고, 임실은 205.3, 남원은 181.5, 전주는 144mm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진안의 소하천 제방이 무너지고 도내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5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도내에서는 모두 940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860ha에서는 벼가 쓰러졌고, 67ha에서는 원예작물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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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교차 크게 벌어져...내일 아침 14~18도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8도, 낮 기온은 24에서 28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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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열대 채소 소득작물 되나?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먹는 아열대 채소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크게 늘어난 결혼이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겨냥한 건데, 아직은 미흡한 재배 기술 개발이 과제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확 작업이 한창인 이 채소는 아열대 채소입니다. 줄기 속이 비어 공심채라 불립니다. 우리의 김치처럼 동남아시아 밥상에서 매일 빠지지 않는 채소입니다. 이 농장은 2017년부터 공심채를 재배했습니다. 이제는 인디언 시금치와 고수 등 20여 가지 아열대 채소를 키웁니다. 이전에 애호박을 키울 때보다 노동력은 4분의 1이 채 들지 않지만 수익은 50% 많습니다. [김수연/아열대 채소 재배 8년 차: 가격적인 면도 아직은 베트남 채소가 한국 채소에 비해서 수익이 1.5배 정도 높다 보니까.] 아열대 채소의 주 소비층은 동남아에서 온 유학생과 결혼 이민 여성, 노동자입니다. 이들은 물론 한국인 소비자까지 늘면서 한때 감소한 재배면적이 2년새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696농가, 전북에서는 61농가가 키우고 있습니다. 재배가 늘면서 병해충 방제와 육묘 등 덜 가다듬어진 재배 기술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언/아열대 채소 재배 2년 차: 아열대 작물이지만 발아 적온은 25에서 30도 정도 됩니다. 그런데 온실 내부 온도는 40도가 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해결했어야 하고.] 농촌진흥청은 농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한범//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고 있어서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장 기술 지원단을 구성해 (돕고 있습니다.)] 아열대 채소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 잡을지 관심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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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1억 6천만 원 지급군 복무 중인 전북 청년들이 올 들어 1억 6천만 원의 상해보험금을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기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건수는 17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험은 전북자치도가 군 복무 중인 도내 청년들의 사망이나 상해, 질병에 대비해 지원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동안 보장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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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누적 이용객 17만 명 돌파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지난 2013년 공동으로 문을 연 서울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이용객이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전체 이용객은 1만 5천9백여 명으로 일 년 전보다 17.6%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북기업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곳에서 모두 2천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는 사무와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전북 기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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