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주 26일째 폭염특보...정읍 36.7도오늘 한낮 기온은 정읍이 36.7도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역이 36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현재 장수에는 폭염주의보,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전주는 26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일부 지역에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에서 35도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대조기 맞아 연안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연중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대조기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에 따른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닷물의 높이가 제일 높은 22일에는 군산지역의 해수면이 기준보다 최고 7.52미터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마스크 공장 화재로 4억 5천만 원 피해오늘 낮 1시 40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과 내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도중 재봉틀 아래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공장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동물 진료비, 병원마다 10배까지 차이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 흔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돈이 워낙 많이 든다고 해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반려 인구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동물병원 진료비가, 병원과 항목에 따라서 최대 열 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황정숙 씨는 지난 2022년 11월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과 입원이 끝나고 받아 든 계산서에 적힌 가격은 54만 8천 원. 사전 고지 없는 백신 투여 등 추가 금액이 붙었고, 수술 비용도 38만 원으로 다른 병원보다 훨씬 비쌌습니다. [황정숙 / 반려견 보호자: 25만 원에 했다는 분도 있고, 1년 전에 30만 원에 했다는 분도 있는 거예요. 근데 그게 가격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강훈 기자: 전북 동물병원들을 조사한 결과, 치료나 수술 비용이 동물 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 전북 동물병원 가운데 초진료가 가장 저렴한 곳과 비싼 곳은 무려 10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중성화 수술 비용은 암컷을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곳은 20만 원, 가장 비싼 곳은 55만 원이었습니다. // [한진수 / 수의사: 병원마다도 좀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숙련도라든지 아니면 사용하는 기계라든지 도구라든지 이런 것들 그리고 병원의 방침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겠죠.] 병원마다 제각각인 비용을 잡기 위해 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와, 사전 고지 제도가 지난해부터 시행됐지만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진료 과정이나 질병명 등을 표준화해 동물병원간 가격 편차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민정 /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정책실장: 명확한 기준이 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겠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일정 규모의 병원에서는 동일한 가격대의 진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초까지 100개 진료 항목에 대해 표준화된 진료 절차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조치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동물병원 비용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리싸이클링타운 공대위, '부당해고 미인정' 반발전주 리싸이클링타운 공동대책위원회는 시설 운영사가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하지 않은 건 부당 해고가 아니라는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공대위는 해고 노동자들이 음식물 폐수 반입 문제를 제기하다 보복 해고를 당했는데도, 중앙노동위원회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11명의 해고 노동자들도 중앙노동위원회 이같은 결정에 반발해서 행정소송 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전북대병원 동문 간호사들 5,400만 원 기부전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북대 출신 간호사 103명이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대에 5천4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북대 간호대학 동문들은 지난 2017년에도 전북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음주측정 피해 달아나다 경찰차 들이받은 50대 구속진안경찰서는 음주측정을 피해 달아나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밤 10시쯤 진안군 진안읍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피해 30km가량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경선 개입, 송하진 전 지사 부인 등 항소심 집유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법정에 선 송하진 전 도지사의 부인과 전 공무원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지사의 부인에게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전북도 대도약정책보좌관에게는 징역 10개월과 자격정지 2년에 집행유예 2년, 전 비서실장 등 5명에게는 각각 징역 5개월에서 8개월과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전북 열대야 17.1일...내일도 무더위 이어져올 여름 전북의 평균 열대야 발생일수가 17.1일을 기록해 2013년 13.6일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창의 한낮 기온이 35.8도, 전주가 3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3에서 36도로 오늘처럼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지인 여성 2시간 감금 혐의 50대 구속 송치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차에 2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7일 새벽 3시쯤 전주시 인후동의 한 거리에서 40대 여성을 차에 감금하고 여성이 타고 있던 차량의 앞 유리를 돌로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이 남성은 면허도 없이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주)이오니스, 공기청정기 1만 2,200대 기부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이오니스가 전북자치도에 공기청정기 1만 2천2백 대를 기부했습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오니스는 고액 기부 기업인 나눔 명문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검정고시로 정시 준비... 자퇴생 증가학교를 그만두는 고등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내신 경쟁을 피해 정시모집으로 대학을 가려는 학생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 18살의 지수 양은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1 때 받은 내신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송지수 (가명): 지금의 내신으로는 (대학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자퇴를 하고 수능에 전념해서 가고 싶은 대학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 자퇴를...] (CG) 이처럼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은 지난 2020년 569명에서 2년 새 83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대안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입니다.// (CG2) 지난해 수능에서 도내 응시자는 줄어든 반면, 검정고시 응시자는 10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 내신의 부담을 덜고 검정고시와 수능 성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려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P.I.P)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검정고시 점수 자체를 고득점으로 해서 비교 내신을 받아서 내신 등급을 만회하는...] 하지만 검정고시가 대학 진학에 마냥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대학마다 수시 선발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P.I.P) [강세웅/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팀 장학사: 대학에서도 점점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교육과정을 잘 충실히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그런 점들을 조금 유념해서...] 내년부터 내신을 중시하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더 많은 학생이 학교 밖으로 나올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면서 체계적인 학사 지도 방안을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13
-
-
-
-
[JTV 8뉴스] 스마트팜 창업 교육 수료자 정착률 73%전북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수료자들의 도내 정착률이 73%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8년부터 교육을 수료한 196명 가운데 144명이 전북에서 농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생들은 20개월 동안 무료로 농업의 이론과 실습, 데이터 분석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의 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고교생이 무면허로 사고...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고등학생이 무면허 상태로 렌트카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후,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전주 장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10대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연석을 들이 받고 뒤집혔습니다. 이들은 운전자를 묻는 경찰에게, 뒤늦게 연락을 받고 현장에 달려온 지인이 운전을 했다고 답했지만,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추궁에 뒤늦게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수협은행 전주지점, 전주 송천동으로 이전수협은행 전주지점이 전주 송천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지난 1977년 서노송동에 문을 연 전주지점은 그동안 여신과 수신, 환전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하는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고속도로 차량 9대 부딪혀... "졸음운전"오늘 낮 정읍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는 도로 보수 공사 때문에 서행을 하고 있던 차량들을 뒤에서 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벌어졌습니다. 13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졸음운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화물차와 승용차들이 뒤엉켜 고속도로가 완전히 막혀버렸습니다. 일부 차량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1톤 트럭을 뒤에서 오던 22.5톤 화물차가 들이 받았고 그 충격으로 1톤 트럭이 앞에 가던 차량을 추돌하는 등 모두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당시, 고속도로에서는 포트홀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앞에 가던 차량들은 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약 3km 구간에 있던 차량들은 통행에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 도로가 1시간 30분 가까이 통제되면서 꼼짝없이 운전자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 이창열 / 전주시 송천동 : 답답하죠. 약속 시간도 있고 근데 방법이 없잖아요. 지금 나갈 수 있는 방법이... ] 이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모두 1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2.5톤 화물차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졸음운전 추정합니다. (추돌로 인해서) 그 앞에 있는 차량들이 연속으로 밀리면서 지금 난 사고입니다. ]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갑작스런 단축 운영...폐기물 처리 차질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이 처리시설의 운영 시간을 2시간 단축하면서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수수료 인상분 지급을 요구하는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전주시를 압박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침 7시, 수십여 대의 재활용품 폐기물 운반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아침 6시면 문을 열었지만 이달 들어 아침 8시로 늦추면서 빚어진 모습입니다. [재활용품 폐기물 수거 업체 직원 : 지금 8시에 딱 시작을 하니까 (문을 열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 2시간 그렇게 돼요.]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과도한 업무에 피로를 호소하는 직원들의 요구에 따라 시간 단축을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진홍덕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자원화 팀장 : 직원들의 안전 문제가 제일 큰 문제 이슈가 되는 거고 그래서 불가피하게 직원들의 요구 사항에 의해서 오전 8시로 변경한 것이죠.] 하지만 전주시는 충분한 협의도 없이 시간을 단축한 배경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2년 치 수수료 인상분과 시설보수비용 등으로 32억 원을 요구했는데 전주시가 내년에 지급하겠다고 하자 단축 운영에 들어갔다는 겁니다. [전주시 담당자 : 우리가 지금은 못 준다 못 준다 하니까 8월 2일부터 그 이후로 해서 막아 버린 거예요.] 운영 시간 단축으로 하루 처리량의 30%인 10톤가량이 처리되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박선철 재활용품 폐기물 수거 업체 직원 : 아무래도 (처리) 시간이 딜레이 (지연) 되기 때문에 우리 할당량을 못 채우고 끝나는 경우가 많죠] 가스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리싸이클링타운이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운영 시간을 단축하면서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한국은행,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자금 지원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규모는 1백억 원으로 1개 업체에 5억 원이 한도입니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하면 대출액의 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저리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무너지는 자영업자...3만 명 폐업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사업을 포기하는 자영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한 해에만 무려 3만 명이 넘는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신고했습니다. 각종 경기 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져 자영업자들의 걱정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치킨집을 운영했던 김신종 씨는 4년 동안 단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낯선 장사로 연일 몸은 고단했지만 코로나19로 매출은 기대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은행에서 3천만 원을 대출받고 직원까지 내보내며 버텨봤지만 결국 지난해 눈물을 머금고 가게를 정리해야 했습니다. [김신종 씨(가명)) / 폐업자 : 코로나만 끝나면 (경기가) 살아날 줄 알았는데 그게 제 생각보다 수익이 안 나오다 보니까 그만두게 된 것 같습니다.] 도심 주요 상권을 둘러보면 어디서나 임대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이 건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가 건물 1곳의 1층을 둘러봤을 뿐인데 무려 7개나 되는 상가가 문을 닫았습니다.] (CG) 지난해 도내 폐업자는 모두 3만 1천여 명. 코로나 사태가 한창일 때도 감소했지만 팬데믹 종료 후 오히려 늘어난 것입니다. 폐업자들은 영업을 그만둔 이유로 사업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받았던 대출의 만기가 돌아온 것도 큰 부담입니다. (트랜스) 지난 5월 도내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0.88%. 서울과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습니다./// [자영업자 : 그전에 마이너스 (통장) 5천만 원 빌린 게 있어 가지고 급할 때 그걸 쓰거든요.] 문제는 가뜩이나 심각한 고물가 속에 향후 전망은 더 어둡다는 겁니다. [강락현 /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 올해 말이 가장 소상공인들한테는 힘든 시기라고 예상을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각종 지표들을 보게 되면 그보다 더 심각하지 않을까...]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경영난 속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2
-
-
-
-
[JTV 8뉴스] 순창 36.7도... 내일 오후 5~40mm 소나기오늘도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창의 한낮 기온이 36.7도, 남원이 36.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6도, 낮 기온은 33에서 36도를 기록하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서부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