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인허가를 지원할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속처리단은 기업의 창업이나 공장 설립 단계의 인허가를 처리하고, 정주 여건 확충과 자금 지원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평균 여섯 달이 걸렸던 인허가 처리 기간을 한 달 이내로 단축하고 접수한 불편 사항은 일주일 안에 답변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2
-
-
-
-
[JTV 8뉴스] "지역 재난방송 규제보다는 지원으로"재난이 일상화되고 불확실성도 커짐에 따라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국지화되는 자연재해와 이에 대응하는 지역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역방송 공동취재단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호우 속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불과 2분만에 지하차도에 물이 차고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먼저 사고 상황을 알린 곳도, 끝까지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 곳도 지역방송입니다. [CJB 청주방송 (지난해 12월 20일 보도): 사건 발생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책임자들 처벌없이 진상은 밝혀지지 않은 채 남아있습니다.] 자연 재해와 재난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와 맞닿아 있지만, 그 대응과 예방은 지역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용복/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연구회장: 재난 상황에서는 지역방송의 기능과 역할이 더 강조돼야되고 그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송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지역방송협의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의 주관으로 자연재해와 지역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편중된 지원과 과도한 규제로 지역의 재난방송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송종현/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일률적인 과태로 처분으로 인해서 규모가 작은 영세한 지역 방송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런 문제점들이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방송 평가와 과징금 등 '채찍'으로만 이뤄진 지역 재난방송 관련 법 개정도 필요합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방송에 재난방송 기능을 부여하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고요. 국회는 그런 입법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일상적인 불편함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자연 재난.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방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만큼 이에 걸맞은 지원체계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지역방송공동취재단 이형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2
-
-
-
-
[JTV 8뉴스] 전공의 이탈 현황 공개 않기로...일부는 복귀전북특별자치도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숫자를 더 이상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총인원뿐만 아니라 병원별 인원이 알려지게 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따라 일부 전공의들은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10년 넘은 자동심장충격기 '수두룩'공공장소나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주방송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모두 100군데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에서 생명줄 역할을 하는 장비가 정작 응급상황에서 제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진료 대기실에 마련돼 있습니다. 이 장비가 만들어진 건 무려 13년 전. 하루 평균 4천3백여 명이 이용하는 터미널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곳의 자동심장충격기는 2013년에 생산된 겁니다. [ 김학준 / 기자 : 또다른 설치 의무 장소인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이 자동심장충격기도 내구연한인 10년을 넘긴 상태입니다. ] 전면 C.G> 보건복지부의 관련 지침을 보면 자동심장충격기의 내구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최대 10년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OUT) 현행 응급의료법에 따라 보건지소, 터미널,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반드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보건복지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전북 지역의 상황을 확인한 결과, 1천여 곳의 의무 설치지역 가운데 100곳의 장비는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보건소 관계자 (음성 변조) : 저희도 그걸 지키려고 하는데도 순차적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바꾸지를 못했어요. 저희도 계속 지도, 점검하고 실적 보고 받고 유효기간 체크하고 있으니까요. ] 내구연한을 넘긴 자동심장충격기는 기능이 떨어져 응급환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공하성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사용하려고 하면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사실은 많이 있고, 전기적인 충격이 약해져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는 만큼, 전반적인 점검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제조업 경기 개선..."매출·자금사정 나아져"도내 제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71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3월 업황 전망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매출과 자금 사정이 나아졌다고 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새만금산단 생태 면적 비율 5%로 완화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장부지의 생태 면적 비율이 5%로 완화돼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존 10%였던 공장부지의 생태 면적 비율을 5%로 낮출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바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산단은 전체 공장 면적의 10%를 나대지 형태로 보존하도록 규제해 왔지만 생태면적 비율이 완화되면 공장 내 도로나 주차장, 제품 야적장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전북연구원, 새만금 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갖춰야새만금 국제공항에 항공 물류 기능을 특화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이슈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29년에 새만금공항이 개항하면 국내 15개 공항과 경쟁이 예상된다며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항공 물류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해상 특송화물 통관장이 설치된 점 등의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내일까지 5~30mm 비...동부지역 최대 5cm 눈전북은 오늘 군산과 장수에 14mm, 전주에 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mm 입니다. 내일 무주와 장수 등 동부지역은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에서 5도, 한낮 기온은 3에서 7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얼 수 있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군산 비경제활동인구 39%... 도내 최고군산시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산의 비경제활동인구는 9만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9%를 차지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생산 가능 인구 가운데 일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를 뜻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전공의 사직 이틀째...의대생 96% 휴학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80% 이상이 병원을 등진 데 이어, 의대생들의 단체 휴학도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주동자나 배후세력에 대한 구속수사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공의들이 환자들을 뒤로하고 병원을 떠난 지 이틀째. 의사들이 되돌아오길 기다리는 응급, 중증환자들에겐 일각이여삼추입니다. 폐에 물이 차 튜브를 연결한 이 환자는 의사가 없어, 관을 제거하는 일정을 하루 늦춰야 했습니다. [입원 환자: 전공의가 없으니까, 교수들은 못 빼니까. (교수들은) 무슨 병이라고 진찰만 해주지 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전공의들이 해야지.] 퇴원을 앞둔 한 환자도 사태가 길어질 경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 서류 처리도 호흡기(환자)는 유난히 느려지거든요. 바로 안 돼요. 환자들이 워낙 많아가지고. 그건 좀 불편하겠죠.] (CG) 전북대병원에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2명이 늘어 164명이 됐습니다.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는 첫날 91명에서 46명이 증가하면서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의사는 137명이 됐습니다. 원광대병원과 예수병원은 사직 신청을 하고 업무를 거부한 의사의 수가 첫날과 동일합니다. (CG)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일부 전공의는 병원으로 복귀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의대생들의 단체행동도 늘었습니다. 한 차례 단체로 휴학을 신청했다가 철회하는 소동을 빚었던 원광대에서는 473명 가운데 다시 453명이 휴학원을 냈습니다. 앞서 646명이 휴학을 선언한 전북대 의대를 더하면 1천백 명에 육박해 도내 전체 의대생의 96%가 넘었습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공의들이 단체행동 불참자를 찾아 참여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정부의 판단 때문입니다. [강훈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휴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서비스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전북지역 의대생의 96%가 동맹 휴학 동참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휴학 철회를 선언한지 이틀만에 또다시 집단휴학에 나섰습니다. 원광대 의대에서 휴학원을 제출한 학생은 전체 473명 가운데 453명입니다. 어제 전북대 의대에서 646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늘 원광대 의대생들까지 참여하면서 도내 의과대학생의 96%가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1
-
-
-
-
[JTV 8뉴스] 정읍 공장서 불... 2억 5천만 원 피해 (화면)오늘 새벽 5시쯤 정읍시 소성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300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모레까지 10~40mm 비... 내일 낮 6~9도오늘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6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새벽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우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내일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6에서 9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한빛원전 수명 연장 주민 공람 중단해야"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 절차를 두고 환경단체들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부터 부안군에서 진행 중인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민 공람 절차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남북의 자치단체들이 요구한 주민보호 대책을 보완하지 않았다며, 부실한 평가서의 공람을 진행하는 건 부안군이 주민보호 책무를 포기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업체, 새만금산단에 공장 착공이차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앤드림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산단 1공구 14만 제곱미터에 1천8백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공장을 짓고, 연간 3만 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업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전공의 80% 사직서...4년만에 또 병원 등져전북 대형병원 전공의 80%가량이 사직서를 내고, 대부분 업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에는 거리집회까지 예고했습니다. 의료 공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1만 3천여 명의 전공의 가운데 55%인 6천4백여 명이 사직서를 낸 상황. 전북에서는 7개 병원 399명의 전공의 중 318명이 내 훨씬 높은 80%가 참여했습니다. 도내 최대 병원인 전북대병원의 경우 16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나머지 27명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의 절반이 넘는 92명은 곧바로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내일 근무자들 중에서 또 근무를 안 하는 사람을 파악해서 개시 명령 내리고 복귀하는 지 보고 이거를 반복을 해야 된다네요.] (cg) 원광대는 전공의 126명 전체가 사직 의사를밝혔고 이 가운데 80명 가량이 무단 결근을 했습니다. 예수병원은 인턴 19명 중 17명이 출근하지 않았고, 레지던트 10명과 전공의 2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cg) 사직서를 낸 전공의 가운데 첫날 근무자들은 대부분 업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북의사협회는 전공의 단체 사직과 근무 거부에 이어 목요일에는 전주 종합경기장 앞에서 200여 명이 모여 의대 증원 반대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상황이 길어지면 의료공백이 불가피합니다. [강영석 / 전북자치도 복지여성국장: 공중보건의사든 아니면 다른 공공병원에 있는 의사든 그런 분들을 이동 배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다른 현장에서 그러면 얼마만큼의 역할을 하실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 종합병원 핵심 인력인 전공의들이 또다시 환자를 뒤로 한채 병원을 등지면서 의료개혁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소비자심리지수 95.5...5개월 만에 하락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5.5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낮아진 건 5개월 만입니다. 가계수입, 소비지출 전망과 현재경기판단 등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도내 수련의 79%, 318명 사직서 제출전북특별자치도내 수련병원 전공의의 79%인 318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별로는 전북대가 189명 가운데 162명, 원광대는 126명 전원, 예수병원은 76명 가운데 2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의사단체는 모레인 22일에는 전주 종합경기장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수술실 평소의 40% 가량만 가동"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당장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수술실 가동률이 평소의 40%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환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어서, 최유선 기자입니다. 피부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전북대병원에 입원한 양미현 씨는 자신의 수술 방식이 바뀔 수도 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마취과 의사 부족으로 전신 마취에서 부분 마취로 변경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양미현 / 입원환자: (원래는) 전신마취를 해야 되는데 이게 부분마취로 하게 되면은 이제 엄청 아플 거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가시더라고요.] 수술 날짜도 아직 잡히지 않은 마당에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양미현 / 입원환자: 좀 불안하기도 하고 좀 많이 심란하기도 해요. 왜냐면은 이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은 노인도 오는 길 내내 진료를 걱정했습니다. [오회순 / 통원 환자: 내가 눈이 하나는 지금 안 보이거든요. 근데 지금 (의사를) 만날 수가 없다면 큰일 아니에요? 지금 차 타고 오면서 정말 걱정이 되더라고요.] 전북대병원에는 21개 수술실이 있지만 첫날 운영된 건 평소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마취과 의사 25명 중에 전공의가 60% 가량인 14명이나 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아직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한 병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면 남은 의료진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들의 업무가 다른 직군에 떠넘겨져 불법 의료에 대한 부담과 의료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수정 /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장: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서로 지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좀 있습니다. 또 고스란히 피해는 환자, 보호자들에게 좀 가지 않을까라고 하는 걱정이...]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의사들의 생명 존중 선언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
-
-
-
[JTV 8뉴스] 전교조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 철회해야"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을 두고 갈등을 빚는 전교조 전북지부가 갱신 요구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 정착된 140개의 단체협약 조항이 수정되거나 삭제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들 조항은 교사들의 복리 후생과 근무조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도교육청이 요구안을 철회할 때까지 교사노조 등 교원단체들과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