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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당과 교회에서 성탄 미사.예배 열려성탄절을 맞아 오늘 도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일제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전주 전동성당 등에서 성탄 대축일 미사를 열고, 어려움 가득한 시기에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이 퍼지길 염원했습니다. 신도들은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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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규모 3.0 지진...피해 신고 없어어제 새벽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진과 관련해 모두 18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들어온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수에서는 지난 7월 규모 3.5의 지진에 이어 이번이 올해 두번째로 발생한 지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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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항공기, 오후 운항재개...여객선, 정상 운항지난 20일부터 전면 통제돼 온 군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습니다. 군산공항에서 이착륙할 예정이었던 6편의 여객기 가운데 오늘 오후 2편의 여객기가 정상 운항됐습니다. 전북지역 섬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연안여객선도 정상 운항 됐습니다. 하지만, 남원 정령치와 고창 방고개 등 도내 4개 도로와 4개 국립공원 49개 탐방로는 쌓인 눈으로 인해 오늘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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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설·한파 특보 해제...내일 새벽 1~3cm 눈전북 전역의 대설·한파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다시 내륙을 중심으로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그친 이후에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에서 영하 2도, 한낮기온은 영상 1에서 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낮에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미끄럼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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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진봉 -16.7도...축사.하우스 무너져강추위와 폭설에 도내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김제 진봉의 수은주는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군산에는 사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축사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골 마을이 눈에 갇혔습니다. 처마 끝엔 기다란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아침 김제시 진봉면의 기온이 영하 16.7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강추위가 덮친 마을에서는 인적이 끊겼습니다. [강순만 / 김제시 진봉면: 갑자기 이렇게 눈이 많이 오고 추우니까 꼼짝을 못 하겠네요. (연세 많은 분들은) 방에, 집에 계시고 나오지도 못해. 미끄럽고 그러니까.] 고창과 부안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하 14도, 군산은 영하 12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사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진 부안과 군산에는 강한 눈발이 날렸습니다. 군산 말도와 선유도에는 60cm 넘는 눈이 쌓였고, 부안 새만금에도 28cm 가량이 내리며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지렁이를 키우던 축사 안인데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붕이 완전히 주저앉아버렸습니다.] 2천 제곱미터 규모의 축사에서 키우던 지렁이는 얼어 죽었고 농기계는 지붕에 깔렸습니다. 군산과 익산에서 축사와 비닐하우스 4동이 무너졌습니다. [한찬원 / 피해 농가: 천재지변이지만 너무나 지금 답답하고 답이 없습니다. 저거는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재활용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군산과 어청도 등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또,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49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수민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이번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연휴 기간 동안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특히, 내일 새벽까지 군산 등 서해안 지역에 2에서 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붕괴 위험이 높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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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섯으로 가죽 만든다식재료로 쓰이는 버섯을 가죽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한 건데요, 조만간 상품으로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버섯 가죽으로 만든 여성용 핸드백입니다. 구두도 버섯 가죽을 가공해 만들었습니다. 버섯 가죽은 버섯의 뿌리에 해당하는 균사체를 활용해 만듭니다. 그물망처럼 얽혀있는 균사체의 구조를 이용하는 겁니다.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에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한 뒤 가공 공정을 거치면 가죽 원단이 만들어집니다. INT 강희주/버섯 재배 농민 버섯 균사는 실처럼 생겼어요. 그 실처럼 생긴 것들이 얽히고설키면서 가죽 형태의 매트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한국의류시험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버섯 가죽은 끊어지는 정도, 마찰에 견디는 정도 등이 섬유제품 권장기준을 충분히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송지연/가죽공방 대표 이 버섯 가죽을 만들면서 굉장히 가벼워서 어르신들에게 좋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버섯 가죽은 가공 과정에서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기도 합니다 INT [장갑열/농촌진흥청 버섯과장 우리가 보고 있는 천연가죽과 거의 유사한 가죽의 재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기술을 이전 받은 민간 업체는 조만간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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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 잼버리...최악의 국제대회 오명한해 끝자락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전라북도가 올해처럼 국민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적이 있었을까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국제행사가 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야기입니다. 정부와 여당의 책임 떠넘기기 속에 전라북도는 모든 비난을 받으며 악몽같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잼버리 유치에 성공해 펄쩍 뛰며 기뻐했던 전라북도. 그 누구도 이 환호가 돌이킬 수 없는 절망과 탄식으로 바뀔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와 지역에서 미흡한 준비에 수 차례 경고가 있었지만. [이원택 / 민주당 국회의원(지난해 10월) : 전 세계에서 다 바라보고 있는 이 대회가 정말 어려운 역경에 처할 수 있다는 걸 장관님께서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잘 준비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했고.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지난해 10월) 말씀하신 것들은 지금 저희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놔서...] 시작부터 더위와 해충에, 화장실, 샤워장 문제까지 줄줄이 터져나온 뒤에서야 비로소 문제를 인정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지난 8월) : 아무래도 가장 크게 세계연맹 측에서 제시했던 부분은 위생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이 조기 퇴영을 하면서 끝내 파행으로 치달았고, 태풍까지 올라와 반쪽짜리 대회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역 출신인 김윤덕 국회의원이 공동조직위원장을 했고 전라북도 역시 대회 전 관련 조직 축소 등 온전히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동조직위원장에 장관이 세 명이나 참여했던 정부와 여당은 부지 선정을 비롯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책임을, 전정부와 전북도에 돌리며 정치적 문제로 비화시켰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지난 8월) : 이번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라북도지사 역시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챙겨 볼 것입니다.]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라지만 아직까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여가부 출신이 장악한 조직위의 책임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여름밤의 달콤한 꿈에서, 최악의 악몽으로 변해버린 새만금 잼버리. 마땅히 져야 할 책임 이상의 비난과 오명을 뒤집어쓴 전라북도는 앞으로 지역과 새만금에 드리운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해야만 하는 무거운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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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자동차 수출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올해 군산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까지 군산항을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모두 39만 3천여 대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의 31만 5천여 대를 8만 대 가까이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 전용선 부족으로 인한 환적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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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서거석 교육감 항소심 벌금 3백만 원 구형검찰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항소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2심 공판에서 폭행 진술을 번복한 혐의로 구속된 이귀재 교수가 위증을 연습한 게 확인됐고, 위증 정황이 담긴 녹취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 변호인은 이 교수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폭행을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서 교육감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4일에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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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3도... 모레 다시 눈 내려고창과 부안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에서 영하 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를 보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주말에는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 새벽부터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1에서 5cm 정도 쌓이겠고, 비는 5mm 가량이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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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구술 기록집 제작전북평화와인권연대가 도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구술 기록집 '너를 보낸 이태원, 우리가 만난 풍남문'을 제작했습니다. 기록집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과 진상 규명에 참여했던 유가족 8명을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시민단체 등의 후원으로 제작된 기록집은 동네 책방과 서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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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고창, 부안 대설경보...내일까지 20cm이틀째 전북지역에 강추위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산, 고창, 부안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군산 말도 44.5cm, 고창 상하면 28.5, 부안 새만금 25.7cm 등입니다. 여객선 5개 항로와 항공기 운항, 내장산 국립공원을 포함한 도내 6개 공원 82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정읍을 포함한 서해안에는 내일 밤까지 5에서 15cm, 많게는 20cm 이상 눈이 오겠고 내륙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2에서 7cm가 예상됩니다. 전주, 군산 등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돼있고 무주와 진안에는 오늘 밤 9시에 한파 경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사흘 동안 낙상사고로 25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량기 동파는 17건이 접수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0도, 낮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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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다문화 14,056가구, 혼인 568건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다문화 가구는 1만 4천56가구로 1년 전보다 395가구가 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3,333 가구로 가장 많았고, 익산이 2,238, 군산이 2,176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건수는 568건, 이혼건수는 28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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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멀다고 안 와요"...순창 장애인 콜택시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거리가 먼 일부 지역에는 차량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순창군 쌍치면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사로 일하는 정 모 씨.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여러 차례 불러봤지만 그때마다 큰 불편을 느꼈습니다. [ 정 모 씨 / 장애인 활동 지원사 : 순창에서도 거리가 머니까 안 오려고 그러고 사정사정해서 태워다 달라고 해야 와서 태워다 주면 두세 시간 걸리는 게 그게 말이 안 되지 ] CG> 올해 순창군 주민들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한 횟수는 모두 5천여 차례 이 가운데 75%가 순창읍과 인계면, 적성면에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인계면과 적성면보다 장애인이 많은 쌍치면은 인계면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37차례, 복흥면은 118차례밖에 되지 않습니다.(OUT) [전북 광역이동지원센터 관계자(음성 변조) :거리가 멀다 보면 그 차고지에서 가는 시간이 있잖아요. 차량이 안 가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 순창군의회는 콜택시가 차고지가 있는 순창읍에서 가까운 곳 위주로 운행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지난달,행정사무감사) :지금 순창읍에 있죠? 차고지가?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원거리 같은 경우는 운행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또 가는 것도 꺼려하고... ] 순창군도 쌍치면과 복흥면을 운행하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우선순위에서 밀린다고 설명합니다. [ 순창군청 관계자 (음성 변조) : 가까운 곳에 있는 10분, 5분 거리에 있는 그런 어떤 이송 지원 차량을 원하시는 장애인분들이 이용 못 하시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그런 거 먼저 해결하고... ] 순창군에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는 5대. 거리 때문에 콜택시를 이용하는데 소외되지 않도록 적절한 배차 시스템과 차량 확보 등의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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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담배 시비 끝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기소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2일 정읍시 수성동의 한 거리에서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20대 남성 B씨에게 담배를 빌려달라고 청했지만 자신을 비웃자, 분을 참지 못해 B씨 등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를 집단 폭행한 B씨 일행 세 명은 약식 명령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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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진장여객 "속도계 버스 7대 폐차"속도계 없이 위험한 운행을 하던 무진장여객의 농촌버스가 멈춘 지 2주가 지났습니다. 무진장여객은 문제가 된 버스를 폐차하고 정비사를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버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속도계 없이 아찔한 운행을 이어온 무진장여객의 농촌 버스. 지난주 대표가 사임한 무진장여객은 버스 안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문제가 된 농촌 버스 7대를 내년까지 폐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체 차량 구매 비용의 50% 이상을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요청한다는 계획이어서 예산 확보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김정수 / 무진장여객 대표 대행: 재정 적자 폭이 크다 보니까 그래서 이제 각 군에다가 우리가 부담을 좀 줄여서 재정적으로 압박을 좀 덜 받도록 해달라고 지금 그렇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 무진장여객은 차량의 정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정비사 한 명을 추가 채용하고 점검 시간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정수 / 무진장여객 대표 대행: 전문 기술을 가진 분을 저희들이 연봉을 좀 더 주더라도 그렇게 해서 모셔와서 차량 정비하고... 불법적인 그런 행위가 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북도와 진안군 등은 앞서 차량 점검에서 속도계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던 한계를 바로잡기 위해 합동 점검의 보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전문 인력은 솔직히 없어요. 그래서 한번 시군하고 좀 상의해서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지 저희가 논의 한번 해볼 수 있도록 할게요.".] 진안군은 무진장여객이 버스의 속도계 케이블을 제거한 행위에 대해 법률자문을 받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법적 대응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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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착공 지연에 공매까지... 속 타는 조합원10년 임대 후 분양 조건으로 추진된 한 임대주택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자금 조달이 막히면서 주택 부지의 공매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3백여 명의 조합원들은 수천만 원의 계약금을 날릴지 모른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에 지상 23층 규모의 오피스텔 4개 동을 짓는 사업이 시작된 건 지난 2019년. 한 민간 임대주택 협동조합이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자금 조달이 막히면서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지마저 공매로 넘어갈 위기에 놓인 상황. 조합이 부지를 매입하면서 토지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33억 원을 빌렸는데, 지난 5월부터 이자를 내지 못한 것입니다. 연체금만 1억 7천8백만 원입니다. [OO 금융기관 관계자 : 저희가 이제 연체가 되면 예정 통지를 하고 공매를 진행하거든요.] 때문에 조합원들은 계약금을 날리는 게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약금은 1인당 2천7백만 원가량으로 조합원 300여 명에 모두 80여억 원입니다. [A 씨 / 조합원 : 분양을 싸게도 받을 수 있다 이래 가지고 집을 하나씩 한 건데 지금 전세는커녕 돈 2,700만 원을 날리게 생겼으니까...] 조합 측은 우선 대환대출을 통해 공매부터 막고 금융기관에서 사업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체 세대의 85%인 319명 이상을 조합원으로 모집하는 게 대출 조건인데, 이탈 조짐이 나오고 있습니다. [B 씨 / 조합원 : 빚을 떠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까 지금 저희의 상황은 그냥 빨리 (계약) 해지를 해서 빚이라도 떠안지 말아야...] 금리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로 전국적으로 건설업체의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수천만 원을 투자한 조합원들의 마음은 갈수록 초조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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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추위에 '꽁꽁'... 모레까지 최대 50cm 눈도내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의 강추위까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밤 9시부터 고창과 부안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시골 마을에 굵은 눈발이 쏟아집니다. 어젯밤부터 순창에 15cm, 무주에 14cm의 눈이 내렸고 도내 전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눈이 얼어붙은 도로를 넘어질세라 조심스럽게 걸어갑니다.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했지만 칼바람이 쉴 새 없이 옷 속을 파고듭니다. [ 송현빈 / 전주시 평화동 : 갑작스러운 눈 소식에 오늘 혹시나 추울 것 같아서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하고 나왔어요. 그런데도 많이 추워가지고... ]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서에는 모두 40건이 넘는 사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도내 모든 탐방로의 출입과 여객선, 항공기 운항이 통제됐고 전라북도는 비상 2단계를 운영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의 수은주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겠고 모레는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강현지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강추위가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모레까지 순창을 포함한 서부 지역에 최대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릴 전망이어서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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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호남고속도로 10중 추돌... 1명 심정지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킬로미터 지점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고속버스 승객인 7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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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북도.교육청 등 청소년 성장지원 협력키로JTV전주방송과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등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민관 단체들은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을 돕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에서 진로활동이나 인턴십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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