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美, 중국 지분 25% 이상 규제... 새만금도 영향미국 정부가 중국 자본 지분율이 25%를 넘는 합작법인을 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들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새만금에 이뤄진 중국 자본 투자 협약은 4개로, GEM과 화유코발트 등이 우리 기업과 합작 법인 형태로 투자를 추진합니다. 전라북도는 미국의 규제에도 규정에 맞춰 중국 합작 법인의 지분을 조정하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투자 지분을 낮추기 위해 국내 기업의 추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우려 요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음...아침 기온 -1~-6도전북은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장수 등 산간지역은 영하 6도, 전주도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가 영상 10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수요일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원광대병원, 원광대 김치 나눔 행사올해로 7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원광대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등 160여 명은 원광대병원 교직원과 원누리 후원회가 마련한 성금으로 김장 김치 3천4백킬로그램을 담가 익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무허가 면허증 발급한 프로파일러 '파면'전북경찰청이 민간 학술단체를 운영하며 영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프로파일러 A 경위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습니다. A 경위는 허가 없이 법 최면 관련 민간 학술 단체를 만들어 교육비를 받고, 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미국, 대중 규제 확대 검토... 새만금 투자는?중국 기업들이 올해 새만금에 이차전지 투자를 하고 있는 건 중국산에 대한 미국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 때문에 이같은 투자에 대한 규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새만금에 미칠 영향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한 이차전지 기업은 모두 10개, 투자 금액은 7조 2천억 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 기업과 연관된 투자는 4개에 3조 9천억 원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CG IN) 올해 초 포문을 열었던, 중국의 GEM 사는 SK온,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중국 화유코발트는 LG화학과 함께 투자를 결정했고, 룽바이사는 한국 법인인 룽바이코리아, 중국 탄이신에너지는 에이원신소재라는 한국 법인을 설립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CG OUT) 중국 기업이 앞다퉈 새만금에 투자한 것은 새만금의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한 목적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CG IN) 미국은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제외 대상을 정했는데, 미국과 FTA를 맺은 국내에서 생산할 경우 이를 피할 수 있는 겁니다. (CG OUT) 하지만 최근 중국의 이같은 회피시도가 늘자 미국이 규제 대상을 중국 합작법인으로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합작 기업들이 당초 계획했던 연내 착공을 미룬 것도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하지만 미국의 규제가 현실화한다고 해도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기업들이 다 준비를 하고 있었고, 특히, 저희 쪽에 합작으로 들어온 기업들은 다 대기업들하고 함께 합작을 한 기업들이어서 이게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국내 자본으로까지 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생각과 플랜을 갖고...] 착공 일정이 연기된 것도, 공장 설계 변경과 인허가 절차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미중 간의 경제전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만큼, 조만간 미국이 내놓을 합작법인 규제 여부에 보다 면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4명 숨진 낚싯배 전복... "예인줄에 걸려"지난 10월, 부안군 위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4명이 숨졌었는데요 낚싯배가 부근을 지나던 예인선의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예인선의 항해사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0월, 4명이 목숨을 잃은 부안 낚싯배 전복 사고. 사고 직전, 예인선의 모습입니다. 예인선에 연결된 예인줄 뒤, 왼쪽에 빛을 내뿜는 낚싯배가 보입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예인선과 부선을 잇는 예인줄에 걸려 부선과 충돌하며 뒤집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당시 예인선이 약 200m 길이의 예인줄로 모래를 실은 부선을 끌고 있었고 낚싯배가 그 사이를 지나가다 예인줄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CG) 인터뷰: 해경 관계자 예인줄에 걸린 것은 사실이고, 예인줄에 걸려서 뒤에 부선이랑 부딪히면서 전복이 된 것 같아요. 어민들도 밤에는 예인줄이 잘 보이지 않아서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해왔습니다. [부안 어민(지난 10월): 예인선의 그 줄에 조명 같은 걸 설치해 가지고 표시를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잖아요. 그 야밤에는 그냥 배가 쑥 지나갈 수가 있거든.] 이런 문제 때문에 정부는 야간에도 식별할 수 있는 예인줄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야광 성능이 계속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 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예인선의 항해사가 주의 의무를 다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올 겨울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홍머리 오리에서 에이치 파이브 엔 원 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항원 검출지역 일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 44개 가금류 농장의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고향사랑기부제 1년 성과와 과제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다 됐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대체적인 평가 속에 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논의도 한창입니다. 내일 시사토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의 성과와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수산물 사면 전통시장서도 '환급'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수산물 구입 비용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급 행사가 열리는 수산물 시장에만 손님이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군산시가 전통시장으로 행사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통시장의 수산물 코너,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가 열리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여일정/군산시 대명동 : 김장하려고 다시물 내서, 멸치도 사고, 청각도 사고.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으니깐 좋긴 하네요. 너무 좋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8월부터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급 행사가 이뤄지는 수산물센터에만 손님이 몰리면서 인근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업소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습니다. [한연숙/군산 공설시장 상인 : 다른 데는 다 돼도, 수산 쪽만 안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혜택을 못 받으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군산시가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일주일씩, 환급 행사를 번갈아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동래/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 : 지역 내 다른 시장과 상생 방안 모델로 순환 행사를 건의했고, 이게 반영되어서 지금 현재 순환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석 달간, 환급 행사를 통해 9만 5천여 명이 50억 원어치의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수산물 환급 행사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어서 전통시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이귀재 증인 채택 공방 .... 항소심 쟁점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 준비 기일이 오늘(1일) 진행됐는데요.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재판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 이귀재 교수가 법정에서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을 뒤집은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거석/교육감(지난 8월 25일): 이런 일이 애당초 없어야 되는데 그런 거짓된 말로 인해서 비롯됐다는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번 항소심의 가장 큰 쟁점은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 여부입니다. 검찰과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의 증인 채택을 두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CG) 검찰은 1심에서 이 교수가 위증을 한 정황이 있고, 증언을 뒤집을만한 48개의 증거를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재판부에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의 변호인단은 20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교수가 증인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CG) 변호인단은 1심 재판부가 이미 이 교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만큼, 증인 채택의 의미가 없다며 이 교수를 증인으로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을 나온 서 교육감은 말을 아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지금 재판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위증 혐의를 받는 이교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그 전에 재판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5도~0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오늘 한낮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가량 낮았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상 6에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이귀재 교수 증인 채택, 항소심 쟁점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항소심 준비 기일에서 검찰은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서 교육감 측은 1심 재판부가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 교수를 다시 법정에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의 위증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시작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6억 1천만 원으로 온도탑의 온도는 목표액의 1%인 1억 1,61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해경, 출항신고 승선 인원 집중 단속군산해양경찰서가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입·출항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스템 상의 신고 인원과 실제 탑승 인원의 일치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해경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 118건을 적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
-
-
-
[JTV 8뉴스] (단독)진안군 조사하고도...속도계 문제 없었다?무진장여객의 농촌 버스가 속도계도 없이 아찔한 운행을 이어가고 있을 동안 진안군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취재 결과, 진안군은 지난 8월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도 이런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조사에는 장수군과 무주군 관계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은 아직까지도 무진장여객에 대한 현장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차량의 운행 속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은 불안에 떨며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은 3,4년 전부터 속도계가 없는 상태로 차량이 운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게 한 1~2년 전부터인가요?) 좀 됐는데 이게 보통 한 저기 3년, 4년 넘어서부터 이제 아마...] [강훈 기자: 버스기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2년 전부터 진안군에 알렸지만, 제대로 된 확인 절차나 시정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제가 2년 전부터 이 케이블을 빼고 운행하는 시스템이 잘못됐으니 여기에 시정명령을 해달라고 수차례, 10번 정도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2년이 지났는데도...] 하지만, 진안군은 이런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소모품 교체처럼 사소한 불만이 들어와 무진장여객에 시정 요구만 했다는 입장입니다. [진안군 관계자: 그 회사(무진장여객)에 가서 안전하고 관련된 부분들은 그때그때 잘 하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실시한 합동조사도 허술했습니다. 세 지자체는 지난 8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CG) 당시 진안군이 교통안전공단에 제시한 차량 점검표에는 분명히 차량구조와 장치의 임의 변경에 관한 검사 항목이 있었지만 속도계가 먹통이 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CG) 더구나 당시 조사는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관계자: 육안검사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운행하는 차량을 들어오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JTV 보도가 나간 뒤에도 진안군은 무진장여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안군 담당자: '(디지털 속도계를) 추가로 장착을 한 게 맞냐, 이런 영상을 봤다' 그러니까 (무진장여객이) 맞다고 인정을 하셨어요. 그래가지고 굳이 저희가 그걸 일일이 확인하고 그럴 필요가 없었죠.] 속도계도 없는 농촌버스는 지금도 무주, 진안, 장수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객 안전의 큰 책임을 맡고 있는 진안군은 정기검사도 대충 넘어갔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30
-
-
-
-
[JTV 8뉴스] 고창·부안·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고창과 부안, 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2에서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10cm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3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
-
-
-
[JTV 8뉴스] 경주 4.0 지진 발생.. 전북 피해 신고 없어오늘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전북에서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상황실이나 소방 당국에 접수된 피해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경북, 울산, 부산 등지에는 100건이 넘는 지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30
-
-
-
-
[JTV 8뉴스] "건설 현장 불법 행위, 엄정 수사해야"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업체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건설업체의 불법 하도급과 외국인 불법 고용 등으로 건설현장이 중대 사고와 부실시공 위험에 처해 있다며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또 건설업체 3곳이 전북에서 아파트를 지으며 최대 7개월 동안 4대 보험과 퇴직공제금을 내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
-
-
-
[JTV 8뉴스]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 평생교육 시설 설립자 구속전주방송이 보도했던 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평생교육 시설의 설립자인 A 씨를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전북교육청의 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이른바 '유령 학생'을 만들어 출석 기록을 조작하도록 교사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30
-
-
-
-
[JTV 8뉴스] (단독) 검사할 때 설치, 끝나면 빼버려속도계도 없이 운행되고 있는 무진장여객 농촌버스의 문제점을 어제부터 집중 보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무진장여객은 이런 버스를 가지고 자동차 검사를 어떻게 통과했을까요? 취재 결과, 속도계 케이블을 설치해서 검사를 통과하고 나면 다시 케이블을 빼는 방식으로 아찔한 운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계기판에는 경고등이 7개나 들어오고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이런 버스가 어떻게 안전 검사를 통과했을까? 속도계가 작동되지 않는 차량은 안전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검사할 때 부적합 대상은 맞아요. 속도계 자체가 작동이 안 되거나 케이블을 손댔으면, 저희가 검사할 때 부적합은 가능합니다.] 속도계가 설치되지 않은 무진장 여객 16인승 버스 5대의 등록증입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안군의 한 자동차 공업사가 정기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내린 직인이 찍혀 있습니다. 검사 당시에는 속도계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업사 관계자: 우리는 문제를 그걸 여기서 검사를 하고 허점이나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면 거기서 속도 장치(속도계 케이블)를 빼놓고 (운행)한다는 걸 우리가 알 수가 없죠.] 이 부분에 대한 무진장여객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차량 검사를 받을 때는 속도계 케이블을 설치하고, 검사가 끝나고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속도계 케이블을 뺐다는 것입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속도계를)고쳐가지고 다시 가서 합격 받고 그렇게 하죠. (버스를) 고쳐가지고 오면 또 한 한 달이나 쓰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가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이게 연계되니까 한번 (케이블을) 빼보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한번 빼본 모양이에요. 즉, 버스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를 교묘하게 피해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속도계 케이블을 빼고 차량을 운행한 과정부터 자동차 검사를 포함해 무진장여객의 차량 운행과 관리 전반에 대한 감독 기관의 실태 조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