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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호반·GS건설, 지역 발전 펀드 조성전북자치도가 대기업과 협력해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호반건설, GS건설과 385억 원 규모의 지역 발전 협력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협력 펀드를 통해 도내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특히, 기후테크와 같은 지속 가능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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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걷던 6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어제 (12일) 오후 6시 10분쯤 고창군 상하면에서 도로를 걸어가던 6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가 져 어두워진 시간에 승용차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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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은방 턴 30대 남성 14시간 만에 검거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1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2일) 8시 반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5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빼앗은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으며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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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2명 사상'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지난 6월 술을 마신 채 과속 운전을 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오늘(13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의 음주·과속 운전으로 20대 두 청년과 가족의 삶이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6월 전주시 여의동에서 술을 마신 채 시속 159km로 운전을 하다 피해자들이 탄 승용차를 들이 받은 뒤, 음주 측정을 하지 않고 추가로 술을 마셔 이른바 '술타기' 의혹을 받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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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명장 3인 선정... 기술 발전 기여전북자치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자 3명을 명장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공예 분야에 박광철 씨, 건축 분야에 양병준 씨, 이.미용 분야에 오형자 씨입니다. 전북자치도 명장 제도는 지난 2022년에 도입됐으며, 동일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도민들을 심사해 명장으로 선정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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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걀 사는데 6시간... '식품 사막' 심각인구감소로 소매점이 문을 닫으면서 농촌에서는 기본적인 생필품을 사는 것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계란 한판이라도 사기 위해 집을 나서면 6시간 가까이 걸리는 마을도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정읍시 감곡면 곽동 마을에 사는 이태근 씨는 장을 볼 때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오전 9시에 집에서 나와 김제까지 가서 장을 보고 오면 오후 2시 반에서 3시가 됩니다. [ 이태근 / 정읍시 감곡면 : 버스 이용하면 김제까지 가는데 40분, 오는데 40분, 배차 시간 2시간 반 간격인가 될 거예요. 그러면 최소 못해도 6시간은 걸리죠. ] C.G> 이 마을 주민 50여 명이 이용하는 소매점은 모두 두 곳. 이동 거리만 왕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걸립니다. // 주민이 하나 둘 빠져나가면서 마을에 있던 소매점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약 8년 전 마지막으로 사라진 소매점이 있던 자리입니다. 흔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평범한 주택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전북에서 소매점이 없는 마을은 전체 마을의 83.6%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정읍의 경우, 555개 마을 가운데 518개 마을에 소매점이 없어 도내에서 식품 구매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기환 / 정읍시 감곡면 : 가장 기초생활이잖아요. 정말 우리가 여기 생활하면서 칫솔 하나, 양념 하나 떨어지면 집에서 뭘 먹을 게 없는 거예요. ] 이런 상황에서 정주 여건은 더욱 나빠지고 결국, 인구 유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 최승우 /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 우리 사회가 관심을 안 가졌다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되게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지방자치단체라든지 중앙정부에서 대응하는 방안들에 대해서 고민해야 될 것 같고요 전남의 한 농협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곳의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 장터'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재일 / 전남 거금도농협 상무 :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까 그분들이 못 오시면 우리가 한번 찾아가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이 됐고요. 주 2회 저희가 이렇게 각 마을을 방문합니다... ] 전북자치도는 마을을 돌며 신선 식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내년에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지만, 단 두 개 면밖에 되지 않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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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허가 자격증 발급 혐의 전직 경찰 징역 3년 구형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제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경찰관 A씨에게 징역 3년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명령 등을 구형했습니다. A씨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재판부에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허가 없이 법 최면 관련 학술단체를 운영하면서 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학회 회원과 제자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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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전현직 사무국장 실형 구형지난 22대 총선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산시장애인체육회 전현직 사무국장에게 실형이 구형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전직 사무국장에게 징역 2년 4개월, 현직 사무국장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100대가 넘는 휴대전화를 동원해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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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기온 20도 웃돌아....내일 아침 안개오늘 완주의 낮 기온이 21도, 익산과 전주가 20.2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에서 8도, 한낮 기온은 2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차량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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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적 임금체불' 30대 요식업체 대표 검거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근로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요식업체 대표인 3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과 지인의 명의로 운영한 사업장 10여 곳에서 근로자 6명을 상대로 1천5백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이 남성을 상대로 접수된 임금 체불 신고는 모두 85건으로, 임금을 주지 않고 시간을 끌다가 형사입건 직전 밀린 임금을 주는 방식으로 처벌을 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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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수능일 특별 교통대책... 수송 지원경찰이 모레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66개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관 등 410명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위해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96대를 투입해서 수송 지원에 나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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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쿠뮤 한국법인 설립... 부지 조성 서둘러야세계적인 영화 촬영소를 운영하는 뉴질랜드의 쿠뮤가 전주에 한국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쿠뮤는 천억 원을 투자해 촬영소를 전주에 건립한다는 계획인데요. 일단 내년까지 사업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바타와 뮬란 등 초대형 블랙버스터 작품들이 촬영된 뉴질랜드의 쿠뮤 스튜디오, 대규모 세트장과 사운드 스테이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이들 작품의 촬영 장소로 이용됐습니다. 쿠뮤 필름이 전주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영화 촬영소 건립에 나섰습니다. 천억 원을 투자해 전주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촬영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성환, 쿠뮤 필름 코리아 대표 : 부지는 10만 평 이상이 돼야 하고요. 그리고 스튜디오가 있긴 하지만 글로벌 스탠더드 그런 사이즈의 스튜디오들이 건립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동안 5천억 원을 투입하는 영상산업 중장기 계획을 내놓은 전주시는 쿠뮤의 아시아 영화 촬영소 건립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가 글로벌 영화 영상산업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꿈을 발표했습니다. 쿠뮤 스튜디오 코리아 전주 출범식이 그 첫 번째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 사업이 구체화하려면 먼저, 부지 조성을 서둘러야 합니다. 전주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영화 촬영소를 유치한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부지도 확정하지 못했고 단지 조성까지는 서둘러도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쿠뮤는 내년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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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드나무 벌목, 전주시장 사과하라"전북환경운동연합 등 14개 단체는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 주변 수백 그루의 나무를 시민 동의 없이 벌목한 사실이 전북자치도의 감사에서 드러났다며 전주시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생태하천협의회를 정상화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환경단체의 청구를 받아들여 지난 7월부터 감사를 벌인 결과, 전주시가 하천 버드나무를 벌목하기 전에 생태하천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는 등, 관련 업무를 소홀히 했다며 기간 경고와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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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집 없는데... 출산.보육 지원 효과 있나?농어촌의 보육 시설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어린이집이 없는 읍면동이 11곳이나 늘었습니다. 진안군의 경우, 11개 읍면 가운데 8곳에는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는데요 출산, 양육비를 아무리 지원해도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한 어린이집. 199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한때 100명을 넘기도 했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16명 남짓입니다. 내년에 초등학교를 가는 아이들이 빠지면 다섯 명 정도만 남게 돼, 결국 내년 2월에 폐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훈 기자: 이곳이 문을 닫으면 변산면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한곳도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변산초등학교에 돌봄복합시설을 만들어 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부안교육지원청 관계자: 아직 확실히 이렇게 딱 몇 월에 완공이 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못 드릴 것 같고 어쨌든 저희 사업 계획서에는 26년 완공으로 되어 있어요.] (cg) 지난해 기준 전북의 243개 읍면동 가운데 어린이집이 없는 곳은 81곳. 2018년과 비교하면 11곳이 늘었고, 이 가운데 읍·면 지역이 10곳을 차지합니다. 진안군의 경우, 11개 읍면 가운데 8곳, 임실군은 12개 가운데 9곳, 장수군은 7개 가운데 4곳에 어린이집이 없는 것입니다. 어린이집이 없는 전북 읍면동의 비율은 33%지만 수도권은 2% 수준입니다. (CG) [폐원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문화시설도 없고, 젊은 사람들이 와서 밤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더군다나 이제 어린이집까지 없어버리니까 아예 이제 주변에 젊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 거죠.] 보육 시설이 없으면 초등학교를 유지하기 어렵고 자치단체가 출산, 보육, 교육비를 크게 늘린다고 해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최소한의 보육 여건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인 보완이 시급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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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음식점서 불...종업원 4명 대피 (화면)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순창군 순창읍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종업원 네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주방시설과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식용유를 데우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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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특성화고 신입생 평균 경쟁률 1.4대 1도내 글로컬특성화고 10곳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이 1.4대 1을 기록했습니다. 내년에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되는 전북하이텍고가 3.3대 1로 가장 높았고, 완산여고 1.6대 1, 전북베이커리고는 1.5대 1로 집계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컬특성화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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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야산서 40대 여성 추락해 헬기 이송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을 오르던 40대 여성이 경사로를 따라 50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성은 머리 등을 다쳐 긴급 출동한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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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분 만에 끝난 송전선로 사업설명회한국전력이 전북을 지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잇따라 추진하면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고압 송전선로가 지나는 고창에서 열린 한전의 사업설명회에서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30분 만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신림면 일대 마을 위로 송전선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신림저수지와 방장산 주변에 설치된 송전탑만 50개. [진교돈 / 고창군 신림면: 지금도 외지에서 오려고 하면 탑이 많으니까 건강상에 해롭다고 그래서 또 경관도 안 좋고 그러다 보니까 유입이 안 되는 경향도 크고요.] 문제는 한전의 새로운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이 일대가 또 포함된 겁니다. [최유선 기자: 고창에는 이미 259개의 송전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전의 사업 구상에 따르면 앞으로 약 60개의 송전탑이 더 들어서게 됩니다.] 한전은 송전탑 노선을 조사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전은 사업설명회를 열어 신규 송전선로 개설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새로운 발전 단지에서 송전선로를 연결을 해서 다시 전력이 많이 필요한 쪽으로 송전선로를 건설해서 가야되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설명회는 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30분 만에 막을 내려야 했습니다. [sync: 우리 고창군민도 기본적으로 이 송전탑, 송전선로를 반대한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옳소!)] (CG) 한전이 구상하는 신계룡선은 전남 신안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단지에서 만든 전력을 수도권에 보내기 위한 노선. 전북에서는 고창을 비롯해 순창, 정읍, 김제, 임실, 진안, 완주 등 7개 시군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CG) [조민규 / 고창군의회 의장: 서울, 경기 사람 많이 사니까 그 사람들한테 하기 위해서 우리도 희생해야 된다. 이게 바로 가장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것입니다.] 한수원의 한빛원전 수명 연장부터 한전의 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까지.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결정과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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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기온 순창 22.3도...포근한 날씨전북은 오늘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포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창 22.3도, 완주 21.7도, 전주는 20.9도로 평년보다 6도 가량 높았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는 15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에서 11도, 한낮 기온은 18에서 19도로 예상됩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북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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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되면 광역의원 감소 우려"전주와 완주가 통합되면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줄어들 거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현재 광역의원 정수는 기초자치단체 수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전주와 완주가 통합돼 시군이 줄어들 경우 도의원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창희 전북자치도 정무수석은 이같은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특례를 통해 도의원 정수를 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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