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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도급 업체 공사대금 요구, 용역 업체 대치오늘 오후 2시쯤 전주시 만성동의 한 건물 앞에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하도급 업체와 신탁회사의 용역 업체 직원들이 두 시간가량 대치를 벌였습니다. 하도급 업체 관계자 30여 명은 받지 못한 수십억 원의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자신들이 공사에 참여한 건물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했습니다. 해당 건물의 건설사 대표는 코로나 등으로 회사 경영이 어려워졌다며 밀린 대금을 변제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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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닭 3천 마리 싣고 가던 5톤 트럭 넘어져(화면)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순천완주 고속도로 서남원 나들목 인근에서 닭 3천 마리를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짐칸에 실린 닭이 쏟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4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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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도노조 총파업... 열차 운행률 60%대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나흘간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KTX와 일반 열차의 운행횟수가 30편 넘게 줄어 운행률이 60%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차역에는 열차표를 바꾸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광판에 열차의 운행 중지를 알리는 문구가 떠있고, 스피커에서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SYNC: 1050호 열차는 철도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운행이 중지되었습니다] 매표소에는 열차표를 바꾸려는 승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최미자 / 익산시 신동: 파업으로 인해서 우리가 조금 초조하죠. 조바심이 나고. 이게 또 제시간에 도착을 못하니까] 다음 주 월요일 기차 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차역에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이종호 / 익산시 어양동: 9월 18일 날 꺼. 근데 여기서는 이 번호만 고객센터 번호만 알려주고 그쪽으로 연락만 해보라고 하니까 갑갑하죠 우리 타는 시민으로서는.] (CG)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KTX는 평소의 63%. 일반 열차는 6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27%까지 떨어져, 동산역과 동익산역 등 4개 역을 통해 공급되는 시멘트와 양곡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CG) 전북에서는 767명의 노조 조합원 가운데 3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해 기본급 인상과 4조 2교대 근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경섭 /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조사국장기본급 비중이 낮기 때문에 다른 공기업의 신입사원들에 비해서 철도공사 신입사원들은 좀 열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직원들의 기본급을 조금 더 올려주자] 파업으로 중단된 운행 정보는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철도노조는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추가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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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업무제휴·협약 내용 공개 의무화전라북도의 업무제휴와 협약체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조례안에는 전라북도와 국내외 기관간의 업무제휴, 협약체결 또는 해지에 대해 즉시 공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이행 실적이 저조한 협약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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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새 야구장에 프로야구 경기 유치"전주시가 새로 짓고 있는 야구장에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프로 야구와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가 전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580억 원을 투입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 옆에 8천 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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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술자리서 몸싸움 벌인 여경...경찰 조사술자리에서 시민과 몸싸움을 벌인 여경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지난 10일 밤 10시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여성 손님과 말다툼이 붙어 몸싸움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매장 내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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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학위 수여전주대학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리나라를 찾아 과거 일본의 침략 행위를 사죄하는 등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정계 은퇴 뒤에도 동아시아 공동체 연구소 이사장, 국제아시아학회 명예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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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우에 끊긴 산책로... 안전시설 없이 '방치'지난 7월 집중호우로 끊긴 전주의 한 산책로가 아직도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대자루로 임시 조치만 해놓고 방치해 놓았습니다. 복구공사는 내년에나 시작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변을 달리던 자전거 한 대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자전거에서 내리더니 도로 옆 주차장으로 자전거를 끌고 돌아갑니다. [양대식 / 인근 주민: 아침에 운동을 매일 하는데 거기 내려서 항상 끌고 여기서 다시 타고 가요.] 지난 7월 쏟아진 집중호우로 둔치의 산책로 50여 미터가 끊겨버렸습니다. 쓸려나간 산책로를 임시로 마대자루로 채워둔 정도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도로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최유선 기자: 모래를 넣은 마대와 끊긴 길 사이의 간격이 꽤 넓은데요. 자칫 발을 잘못 디디게 되면 이렇게 무릎까지 깊숙하게 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밤에 잘못 들어갔다가는 다칠 수도 있지만 진입을 통제하는 차단시설도 없고 평소에 이용하던 주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합니다. [양영자 / 인근 주민: 맨날 지나다니죠. 너무 힘들어요. 자전거도 많이 다니고 오토바이도 많이 다니고 그러는데 얼마나 불편한 지 몰라요.] 하지만 복구공사는 해를 넘길 수밖에 없습니다. [전주시 완산구 관계자(음성변조): 내년에 저희가 예산 확보해서 내년 사업으로 할 예정이거든요.] 복구에 필요한 예산, 2억 6천만 원이 확보되지 않은 데다 예상되는 공사 기간만 6개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한다 해도 장마가 오기 전까지 복구공사를 끝낼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어서 시민들의 불편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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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10~70mm 비... 내일 낮 25~28도오늘 군산 선유도에 38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군산, 부안, 김제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10에서 60mmm, 많게는 70mm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는 다시 곳에 따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2도, 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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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9억 들여 땅 사놓고... 또 20억 원 부지 매입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며 3년 동안 9억 원을 들여 부지를 사놓았습니다. 그런데 주민 반발을 이유로 사업 부지를 변경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20년 순창군은 팔덕면 신촌마을에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토지 매입과 타당성 조사 등에 9억 원, 그리고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었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순창군은 재검토에 들어갔고 지난 5월 사업 부지를 풍산면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추모공원과 마을이 가깝고 장의차가 마을을 지나가야 한다는 주민들의 반발에 사업 부지를 변경한 것입니다. [ 최영일 / 순창군수 (지난 11일) : 여러 상황으로 추진을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사 풍산 면민들에게 이해와 설득을 할 수 있도록... ] 새로운 부지로 결정된 풍산면의 주민들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순창군이 내세우고 있는 변경 이유는 풍산면도 마찬가지이고 휴양 시설 옆에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 이완준 / 공설추모공원 반대공동위원장 : (인근에) 휴양 시설 이런 게 다 돼 있어요. 근데 바로 그런 관광과 쉬고 가고, 자고 가고, 놀고 가라고 하면서 바로 옆에 상극이 되는 시설을 놓는다는 건 정말로 어긋난다. ] 다시 부지를 확보해서 행정절차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20억 원이 넘는 예산과 또 3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 이미 매입한 팔덕면의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결정도 못 했습니다. 사업 추진의 원칙도 없고 예산집행은 앞뒤가 맞지 않고, 주민들은 계속 반발하고 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추모공원 조성을 두고 순창군과 주민들이 좀처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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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도노조 내일부터 총파업...KTX 운행률 60%철도노조가 내일부터 나흘간의 파업에 들어가 기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과 수서행 KTX 도입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내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전북 지역의 KTX 운행은 94차례에서 60차례로 줄어 운행률이 60%까지 떨어지고 일반 열차의 운행률도 6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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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석케미칼, 완주 2산단에 황화리튬 생산 공장 건립정석케미칼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두 번째 황화 리튬 생산공장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석 케미칼은 오는 2027년까지 520억 원을 투입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 리튬을 연간 500톤 생산하는 시설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완주군은 제2공장 설립으로 100여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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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뻥튀기 청구'... 5억 챙긴 시트 업자 수법은?자동차 시트의 수리 금액을 부풀려 5억 원 넘게 빼돌린 업자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터진 부분을 꿰매거나 가죽을 교체해놓고 등받이 전체를 교체한 것처럼 속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고가 나서 좌석 옆면의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에어백을 떼내서 교체하고 터진 부분을 꿰매거나 겉의 가죽을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리 방식입니다. [시트 업체 대표: 대부분 사고 수리 들어오면 어셈블리(시트 윗부분)라는 게 구하기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커버나 안에 에어백 정도를 교환하고... ] 그런데 아예 등받이 전체를 교체한 것처럼 수리비를 부풀려 보험사에 청구한 혐의로 자동차 시트 업체 대표 3명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720 차례에 걸쳐 5억 2천만 원가량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트 업체 대표: 이제 ○○시트에서 일하던 친구가 ▲▲ 시트로 가고, □□시트로 가고 그분들은 다 똑같은 형태로 하셨어요.] 이들은 보험사에서 시트의 수리 상태를 사진으로만 확인한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유남규 / 완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수리 과정에 있는 사진만 조작해서 보험금을 허위로 과다로 청구하게 돼서 보험금을 편취하게 된 겁니다.] 전국적으로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청구한 시트 업체는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훈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국가수사본부와 금융감독원에 이를 알리고, 전국 단위 수사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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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매 환자 실종 신고 해마다 300건 넘어전북에서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한 해 평균 3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치매 환자 실종 신고 건수는 해마다 300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실시간 위치 파악과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 환자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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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원봉사센터, 지원 불가 단체에 보조금"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원 불가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는 전라북도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센터가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158개 봉사동아리에 지난해까지 5년간 100에서 200만 원을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센터 직원이 유령 봉사동아리 3개를 만들어 4년간 1천800만 원을 빼돌린 사실이 지난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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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순환버스-화물차 추돌...6명 다쳐(화면)오늘 오후 3시 50분쯤, 남원시 식정동 한 도로를 달리던 순환버스가 정차돼 있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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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삭감에 밑그림도 재검토...골든타임 놓칠라새만금 사업이 한창 속도를 내야 할 시기에 정부가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주요 기반시설 예산마저 크게 깎인 마당에 기본계획까지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자칫 투자 유치에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의 큰 그림을 다시 그리겠다며 정부가 꺼내든 기본계획 재검토 방침. 서둘러 다음 달말 용역에 착수한다고 해도 최종 결과가 나오는 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합니다. 기업 유치가 한창 속도를 내는 가운데, 새만금 발목잡기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김운기/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 지금 투자를 결정했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들의 새만금지역 투자 기피 및 투자 철회가 우려됩니다.] 정부에서는 새만금에 대한 이른바 '빅 픽처'를 그리겠다고 내세웠지만 실상은 새만금에 대한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국무총리(지난 8일) : 기업의 유치와 지금 있는 기업과 관련되는 거라면 이런 계획을 기다리지 않고도 집중 지원하겠다 하는 것이 제 지시사항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설명에도 갑작스런 기본계획 재검토는 정부 스스로 기업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조치라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기업 환경에 필수적인 공항과 항만, 도로와 철도 예산이 무참히 삭감되자 기업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 협의체 관계자(음성변조) : 기존에 있는 기업들 몇몇들이 이제 그런 이야기는 조금씩 하죠...] 정치권과 공조해 대응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전라북도 역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됩니다. 예산 되살리기와는 별도로 기본계획 재검토는 새만금 일정에 큰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전라북도와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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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리 내용 부풀려 보험금 챙긴 자동차 시트업체들 검거사고 차량의 수리 내용을 부풀려 보험금을 챙긴 자동차 시트업체 대표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차량 시트 일부만을 수리한 뒤 마치 전체를 교환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4년간 720여 차례에 걸쳐 5억 2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시트업자 세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국적으로도 이러한 사기 수법이 많을 것이라고 보고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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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서거석 교육감 해외 출장 유감"전교조 전북지부는 서거석 교육감이 해외 출장을 떠난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교사가 죽어 나가는 이 시점에 꼭 해외 출장을 가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서 교육감이 지금 있어야 할 곳은 해외가 아니라 공교육을 바꿔보겠다며 온몸을 내던지는 교사들 옆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9일 출국한 서 교육감은 해외 선진 교육 시찰을 목적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뒤 오는 16일 귀국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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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활용품 판매업체 창고서 화재...8,9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전주시 전미동의 한 재활용품 판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소방서 추산 8,9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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