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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팔복동 'SRF 발전시설' 건축 불허전주시가 팔복동 산업단지의 한 업체가 신청한 고형폐기물 발전시설 건축 허가를 불허했습니다. 전주시는 고형폐기물 발전시설 가동으로 팔복동과 송천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환경 피해가 우려돼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산단의 한 업체가 지난 6월 공장 안에 폐타이어나 폐비닐 등으로 만든 고형폐기물을 연료로 쓴 ㄴ 발전시설을 짓겠다며 허가를 신청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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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OCI 또 화학 사고...2017년 이후 4건 (화면)어제 오전 9시쯤 군산시 소룡동의 OCI 공장에서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23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다가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환경당국은 운반 차량의 하부 균열로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OCI 군산공장에서는 지난 2017년 이후 모두 4건의 유해가스 누출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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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사받다 도주 외국인 남성 1시간 만에 검거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달아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음주 운전 혐의로 어젯밤 9시 20분쯤 고창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화장실을 간다며 경찰서를 빠져나갔다가 1시간 만에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남성의 도주 과정에서 경찰의 감시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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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4명...5년 새 최다올해 전북의 온열질환 사망자가 4명으로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많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2019년 2명, 지난해 1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명으로 지난해 97명보다 배가 많습니다. 전북의 올여름 평균기온은 24.9도로 1973년 관측 이후 다섯 번째로 높았습니다. 폭염일수는 14.6일로 평년보다 3.3일이 많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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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 곤다고 환자 숨지게 한 70대 징역 7년전주지법은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국민 참여 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년 전 알츠하이머 등의 증세로 정읍의 한 병원에 입원한 이 남성은 지난 2월 피해자가 코를 곤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배심원단 7명 모두는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과 함께 심신미약을 인정했고, 재판부는 피해자가 영문도 모른 채 고통받다가 목숨을 잃었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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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교차 16도까지...내일 낮 29~31도오늘 장수의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일교차가 16도까지 벌어졌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8도, 낮 기온은 29도에서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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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염소 인공수정 기술 개발농촌진흥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염소의 인공수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체계적인 개량 작업을 통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흑염소에 인공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동결 보존된 염소 정액을 염소 자궁에 착상시키는 과정입니다. 동결 처리된 염소 정액은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져 문제였는데 원심분리 등 몇 가지 과정을 거쳐 해결했습니다. 염소는 소처럼 체구가 크지 않아 직장에 직접 손을 넣을 수 없는 점도 난제였는데 삽입관을 개발해 해결했습니다 이 같은 과정은 모두 특허로 등록됐습니다. 인공수정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육질 등이 뛰어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 [김관우/농촌진흥청 연구사 올해부터 재래 염소 유전자를 활용해서 생산성이 높고 고기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시용축 연구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근친교배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INT [민원기/염소농장 대표 표준화된 종자를 생산해서 그 종자를 중심으로 해서 표준화된 육질, 고기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으니까...] 품종이 개량되면 한우의 사례처럼 염소의 출하체중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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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 털이 444건...'차량 잠김' 꼭 확인차를 주차할 때마다 잘 잠갔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차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치는 차량 털이가 지난해의 두 배 가까이나 증가했는데요 펼쳐진 사이드미러를 보고 문을 열어보는 단순한 수법이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급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순찰차. 순찰차가 쫓아간 건 세 명의 중학생이 타고 있던 승용차입니다. 이들은 길거리에 주차된 차를 훔쳐 5시간 동안 군산 시내를 휘젓고 다녔습니다.(와이퍼) 한밤중 아파트 주차장. 차량 사이를 배회하더니 차 문을 열고 내부를 뒤집니다. 순식간에 현금 200만 원이 사라졌습니다. [차량 털이 피해자: 이제 제가 그날 문을 잠갔는지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그날 비 와가지고 제가 부랴부랴 막 뛰어가느라고.] 피해 차량들의 공통점은 펼쳐져 있던 사이드미러. 최근 나온 차량들은 차 문이 잠길 때 사이드미러도 같이 접힌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최유선 기자: 군산시의 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이렇게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들은 차량 털이와 절도 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CG) 차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치는 차량 털이는 지난 8월까지 444건으로 지난 1년 전체보다 220건이나 많습니다.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절도 건수는 173건으로 지난 1년 치를 넘어섰습니다. 차량 문을 열어보는 단순한 수법의 범죄가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병만 /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요즘 10대 청소년들의 차량 절도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평상시에 꼭 차 키를 차에 놓고 내리지 마시고 가지고 내리시고 항상 차 문을 시정하는...] 경찰은 주차할 때는 가급적 CCTV가 없는 사각지대를 피하고 블랙박스를 켜둬야 범죄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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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넷)화물차가 트랙터 들이받아...운전자 1명 숨져어제 저녁 7시 30분쯤 익산시 용안면의 한 도로에서 13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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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여름 강수량 역대 2번째로 많아전주기상지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간 전북에 1천 219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지난 2천20년, 1천263밀리미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입니다. 장마철 강수량은 946밀리미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기온은 24.9도로 평년보다 0.9도 높았습니다. 폭염일수는 13.3일로 평년보다 3.3일 많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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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민중행동 "새만금 전면 재검토 시점"전북민중행동은 새만금 예산 지키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잼버리 이후 새만금 관련 사업 재검토와 예산 삭감을 강행하고 국민의 힘은 정당한 비판을 편가르기에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현재 전북지역에 필요한 것은 새만금 예산 사수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새만금 기본계획의 전면 재검토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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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는 시작점...첨단산업 집적화 기대(7)이차전지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라북도의 산업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변곡점인 동시에 첨단산업을 집적화하는 시작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차전지를 발판 삼아 장기적인 먹거리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현대중공업이 발표한 군산조선소 투자금액은 모두 1조 2천억 원. 전라북도의 첫 1조 원대 투자유치였습니다. [최길선/현대중공업 사장(2007년) : 우선 부지가 넓고 바로 새만금이 또 넓은 부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던 수출도 주력 산업을 이끈 군산조선소와 GM 공장이 폐쇄된 후 급격하게 추락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이런 가운데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가 5년 만에 다시 부흥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조선과 자동차라는 전통 제조업에서 미래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상황. 이차전지는 무엇보다 성장성 면에서도 단연 첫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선양국/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 (전기차는) 33%씩 매년 이렇게 2030년까지 성장할 거다.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으니 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나 배터리 소재에 대한 부분들이 너무너무 수요가 많죠.]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확장성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 인조흑연 같은 소재산업부터 방위산업에 하이퍼튜브까지 본격화할 경우 더 큰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 배터리를 가지고 농기계라든가 상용차라든가 다방면으로 이게 또 응용 범위가 높기 때문에 이차전지의 후방 효과 또 전방 효과 이런 것들을 동시에 같이 고민하면서 연관된 회사들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 전라북도는 이같은 구상이 구체화하면 새만금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미래의 심장인 이차전지 산업을 디딤돌 삼아서 오래된 소외와 낙후에서 벗어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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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식당 창고에서 불... 3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8시쯤,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식자재 보관 창고 두 동이 전소되는 등 3천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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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 녹조경보 '경계' 격상... 역대 처음한 달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용담호 조류경보가 오늘 오후 3시 역대 처음으로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조류 제거와 오염원 관리,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 강화 등의 조치 사항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 측정값이 2회 연속 밀리리터당 1만에서 1백만 미만일 경우 발령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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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주의보 해제... 당분간 일교차 커전주와 고창, 정읍 등 7개 시. 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이 31.6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 아침은 13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주 등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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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세... 지난해 1천3백여 건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실이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020년 1천2백6십여 건에서 2021년 1천2백9십여 건, 지난해 1천3백7십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운전면허 반납 유도 효과가 미미하다며, 정부가 면허를 반납한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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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1/3은 연 매출액 2천만 원 미만전북 소상공인 사업체 3분의 1의 한 해 매출액은 2천만 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21년 기준으로 조사한 소상공인 사업체 연 매출액을 보면 2천만 원 미만은 34.2%,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 미만은 23.3%, 5천만 원에서 1억 원 미만이 14.3%입니다.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은 12.3%, 2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13.3% 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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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개 지역 폭염특보... 내일 큰 일교차 주의전주, 완주, 김제 등 7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4.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늦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20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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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항.울산.충북'...막 오른 무한경쟁(6-대체)이차전지에 대한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4곳은 단지별로 저마다의 역할이 주어졌지만, 그 역할에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상생 협력과는 별도로 한 발이라도 앞서 나가기 위한 무한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독자적인 산업 기반 구축이 미래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경북 포항의 영일만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이곳에 2조 원 넘게 투자해 포항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원료부터 전구체, 양극재, 리싸이클링까지, 배터리 생산에서 마지막 재활용에 이르는 전과정을 갖추는 겁니다. [정원익 기자 : 에코프로는 이곳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도 오는 2028년까지 2조 원을 들여 양극 소재를 일괄적으로 생산하는 제2 캠퍼스를 지을 예정입니다.] 또, 포스코 퓨처엠 등 이차전지 분야만 모두 10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포항은 2030년까지 14조 원을 더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권혁원/경북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 2030년도에 양극재 생산 100만 톤 그다음에 소재 생산 170만 톤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다음에 매출을 한 70조 정도, 1만 명 이상 고용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CG IN) 울산은 10개 산업단지 등 77km²규모로 삼성SDI 중심의 셀 생산에 특화돼 있습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충북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14.6km² 규모의 4개 산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셀 생산은 물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CG OUT) [충청북도 관계자 : 생산, 수출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기반 구축시설도 연구실증 단지가 준비돼 있어요. 세계적인 이차전지 메카가 되려고 하는 거요.] 이들과의 무한 경쟁이 이미 시작된 상황. 전라북도가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차세대 배터리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독자적인 기반을 서둘러 구축해야 합니다. [하의현/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이차전지의 안정성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고체로 된 전해질이 가장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전라북도는 특화해서 이제 R&D를 좀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격차 기술과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선점에 전라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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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 '녹조경보' 한 달 ... 2010년 이후 최장용담호에 13년 만에 내려진 녹조 경보가 벌써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기록이었던 20일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합니다.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수자원공사와 환경청 등이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온통 초록빛으로 변한 용담호 상류. 수면의 온도가 연일 28도를 넘어서면서 호수는 녹조로 가득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호수 전체를 덮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1주일 사이에 더 급격하게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 김학준 / 기자: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이곳 용담호에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 지난달 10일 발령된 녹조 경보는 한 달 가까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20일 동안 이어졌던 2010년 이후 최장기간입니다. [ 이대영 /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계장: 집중 호우로 인해서 다량의 영양물질이 유입된 이후에 그리고 이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조량도 많아졌기 때문에... ] 용담호는 전북의 6개 지역은 물론 충남 일부 지역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조 현상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윤영은 / 진안군 상전면: 건강하고 직결되는 그런 부분이니까 냄새라든지 아니면 혹시나 이제 이게 먹는 물로 이어진다면 건강 문제라든지 그런 부분하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하죠. ] 한국수자원공사는 차단망을 설치하고 물 순환 장치를 가동해 녹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도 용담호 부근 축사의 분뇨가 유입되지 않도록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 이현옥 / 전북도청 물관리팀장 : 주로 이제 퇴적 축분 이런 것들을 잘 처리하도록, 방치되지 않도록 그런 부분에 대한 점검을... ] 수자원공사는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녹조 경보가 해제되는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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