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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저보트 표류 잇따라...해경, 사전 점검 당부오늘 새벽 4시쯤 군산 비안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3명이 탄 모터보트가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8시 30분쯤에는 옥도면 말도 해상에서 보트가 방향을 잃고 표류하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레저 선박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정비 불량이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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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육불량 양파 속출 ... 이상기후에 '한숨'양파 수확철을 맞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생육이 부진해서 일부 농민들은 수확량이 60% 넘게 감소할 것 같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양파의 잎이 까맣게 말랐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상품성이 없는 양파도 수두룩합니다. [최유선 기자: 양파밭 곳곳에 추대가 자라있는데요. 이렇게 추대가 자란 양파는 먹을 수도 팔 수도 없습니다.] 십여 년 동안 양파를 키워 온 농민의 속은 타들어 갑니다. [김의성 / 농민: (수확량이 지난해의) 3분의 1도 안 될 거예요. 가을 농사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콩을 심을까 제가 지금 걱정을 하는데] 농민들은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과 잦은 비, 그리고 일조량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지난 겨울 도내 강수량은 평년보다 105mm가 많았고, 일조시간은 129시간 적었습니다. [장계석 / 농민: 여러 가지 추대 (꽃줄기), 많은 데는 추대가 약 80%까지도 올라간 것도 있고 지금 농가가 시름이 거의 손을 놓았다 할 정도로...] (트랜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전체 양파 재배면적의 26%인 461ha에서 이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트랜스) [김일수 /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면적의) 70% 이상 피해를 봤을 때에는 대파대, ha당 571만 원이 지급이 되고요. 그다음에 20~70% 구간을 피해 입으신 분들한테는 농약대가 지원됩니다.] 정부가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지만,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에 작황 부진이 되풀이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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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접수 8월까지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8월 말까지 한상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과 일반인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청에서는 기업 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함께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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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감 폭행... 동의 없어도 '위기학생' 선정초등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린 사건을 두고 교육 현장이 어떻게 하다 이 지경이 됐는지, 참담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서가 불안한 학생에게는 일정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보호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동의가 없어도 위기 학생으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는 법안까지 발의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생의 일기장입니다. (CG/음성 대역) '오늘은 학교를 가면서 생각했다, A 군이 있을까 봐 무섭다.' 지난 3일 초등학교 3학년 A 군과 A 군의 어머니가 교감과 담임 교사에게 한 행동을 지켜보고 같은 반 학생이 쓴 겁니다. [00 학부모 (음성변조): 자기가 느꼈을 느낌 있잖아요. 그 공포스러움 때문에 잠잘 때도 '엄마, 내일 (그 아이) 오면 어떡해'] 전북교육청은 A 군에게 상담과 심리 치료를 지원하려고 했지만 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그 학생은 치료가 필요한 학생으로 보이고요. 이 문제는 학교나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CG)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학교장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다른 학생의 학습과 심리, 안전을 현저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보호자의 동의가 없어도 정서행동 위기학생으로 선정해 학습 지원이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강경숙/조국혁신당 국회의원(지난 4일): (정서행동 위기 학생 선정 시) 학부모의 동의를 받게 했으나 현저히 위협하거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는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돌볼 수 있는 보조인력과 전문교사 배치, 그리고 위기학생 지원센터 설치 등에 대한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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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진안소방서장 '부실 감찰' 혐의 2명 입건전 진안소방서장에 대한 감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감찰팀장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 진안소방서장에 대한 감찰을 부실하게 진행한 혐의로 당시 전북소방본부의 감찰팀장과 직원 한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감찰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은 공금 횡령과 관용차 사적 사용 등으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소방 노조는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감찰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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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까지 최대 60mm 비...한낮 22~25도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도,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4, 5도 낮은 22에서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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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오늘 오후 2시쯤 군산시 산북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남성이 평소 질환을 앓고 있던 걸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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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주택서 화재... 경유 누출 방재작업도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정읍시 감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택 한 채와 승용차 등이 탔고 농기계 연료 보관통에 있던 200리터의 경유가 인근 농수로로 흘러 긴급 방재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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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소기업 경기 전망 악화...인건비 등 영향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경기 전망 지수는 74로 한 달 전보다 0.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 4월 중소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2%로 정상 가동률 80%보다 낮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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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9.5도...밤사이 10mm 소나기오늘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29.5도, 전주는 28.3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에는 5에서 1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 전북은 최대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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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사 협박해 금품 타낸 노조 간부들 실형전주지법은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시공사로부터 2억 7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노조 간부 2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건전한 고용 관계를 왜곡하고 헌법상 보장된 노조 활동의 불신을 일으키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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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장, 인파 몰린 대학 축제서 음주 논란수만 명이 모여 인파 관리가 필요했던 대학 축제에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 청장은 지난달 10일 전북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1~2분간 춤을 췄습니다. 당시 인파 관리에 투입됐던 일부 경찰관은 임 청장을 수행하며 주막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임 청장이 공식 일정을 마치고 사적으로 방문한 자리였다며, 인파 지휘권은 전주 덕진경찰서장이 맡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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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취 운전한 30대, 시민 신고로 검거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11시 3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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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나무 연료 제조 공장서 불...진화 중오늘 아침 7시 30분쯤 남원시 어현동의 한 나무 연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에 잘 타는 나무 분진이 10톤가량 쌓여 있어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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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 들고 전 연인 찾아간 남성, 5년 구형전주지검은 헤어진 연인의 집 앞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이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 집 앞에서 전화를 걸어 여러 차례 폭력적인 발언을 하는 등 위험성을 비춰볼 때 엄벌이 필요하다며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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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매대금 5억 원 빼돌린 농협 직원 구속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억 원의 쌀 수매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전북의 한 농협 직원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쌀을 수매한 것처럼 시스템을 조작해 공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직원은 빼돌린 돈을 생활비로 쓰려고 했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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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폭행하고 불 지른 60대 징역 1년 6개월말 다툼 끝에 지인을 폭행하고, 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위험성이 크고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다행히 큰 피해가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금전 문제로 말 다툼을 하던 중 지인의 목을 조르고, 다음 날 피해자 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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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파리떼,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으로 해결해야"전북 앞바다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새만금 상시해수유통 전북 서명 운동본부는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서 자란 해파리가 배수갑문이 열릴 때 쏟아져 나와 인근 어민들이 어구 손상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염도가 낮은 방조제 안쪽은 해파리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상시 해수유통을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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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파문' 도마 위...고개 숙인 도지사전북자치도의 잇단 갑질 파문으로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염영선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질 문제가 터졌다며 예방시스템 문제가 더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갑질 문제가 불거진 뒤 예방 교육과 신고 시스템 같은 대책들을 쏟아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염영선/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집행부의 갑질 근절 노력을 신뢰하며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길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사후 적발 위주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인사상 불이익, 엄정한 처벌, 조사 이런 것에 관한 척결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전 예방교육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 같이 병행해서.] 사직서를 냈던 간부 공무원이 돌아오면서 조직원들이 느낄 무력감이 클 거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 지사는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대기발령했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문제가 제기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감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서 합당한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갑질 문제로 인한 혼란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시시비비를 명백하게 밝힌 감사 결과가 하루빨리 나와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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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더워진 날씨에 올해 온열질환자 12명 발생연일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올해 야외에서 노동이나 운동을 하다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12명이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무리한 야외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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