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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주 1년째 등기 못 내...재개발 조합 갈등전주의 한 재개발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한지 일 년이 되도록 등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조합과 현 조합이 사업비 집행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조합원의 분담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전주의 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 천2백 세대 가운데 3백여 세대는 조합원, 나머지 9백여 세대는 일반 분양 입주민들입니다. 그런데, 입주한지 일 년이 되도록 주민들은 소유권 등기를 내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 아무래도 대출 문제도 좀 싼 이자로 갈아타고 싶어도 그런 부분이 좀 있겠죠. 매매하고 싶어도 얼른 쉽게 매매도 못하고] 도시 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은 아파트 준공 인가가 나면 등기 이전과 청산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준공 인가가 났지만 전 조합과 현 조합이 갈등을 빚으면서 소유권이 입주민들에게 넘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 조합은 지난해 6월부터 전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추가 분담금을 요구해 아직도 정산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전 조합이 기반 시설 공사비를 과다하게 지출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줬다며, 도시정비법 위반과 배임 등의 혐의로 전 조합장과 전 정비사업관리업체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현 재개발 아파트 조합 관계자 : 비리나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발생되었고 이로 인해서 분담금이 발생되었다는 것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형사 고소가 현재 10건 이상이 접수가 되었고요.] 그러나 전 조합장과 정비사업관리업체는 공사 과정에서 부근 주민들의 민원이 생겼고, 출입구 도로의 열선 공사 등으로 추가 분담금이 발생했다며 현 조합 측이 제기한 혐의는 문제 될 게 없다는 설명입니다. [전 정비사업관리업체 관계자 : 지금 다 지금 불송치로 혐의 없음으로 이렇게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분이 주장한 것 전부 다가 지금 한결같이 맞는 부분이 없어요.] 추가 분담금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입주민들이 내 집을 마련하고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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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 사이 30~50mm 폭우.... 저지대 불안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늘 새벽 도내 7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오전에 모두 해제됐고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상습 침수지역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표적인 상습 침수 지역인 군산시 문화동. 지난해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곳은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곳인데, 지금 비가 오지 않는데도 상인은 불안감에 서둘러 빗물 차단막을 설치해 놨습니다.] [침수 피해 상인 :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밤에 나와가지고 이거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는데 조카 불러서 차단막 설치해 놨어요.] 수해 정비 사업은 내년에나 시작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또 피해를 입게 될까 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문영래 / 주민 : 불안하죠, 저녁에는 잠을 못 자요. 차도 여기다 못 대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줘야지 그렇지 않고는 맨날 비만 왔다 하면 걱정이 돼서 살 수가 없어요.] 저지대에서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빗물이 새거나 배수구가 막힌 곳을 미리 점검해야 됩니다. 차량은 지하 주차장보다는 높은 지대에 옮겨놓고 침수가 발생했을 때, 전기 설비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 됩니다. 이번 장마로 전북에는 내일까지 30에서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인우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이 강수대의 특징은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강도가 강해서 좁은 지역에서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하천 범람과 축대 붕괴, 산사태의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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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군산.고창 아동 보조금 부적절 집행일부 자치단체의 아동복지 보조금 사업이 부적절하게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이 정읍시와 군산시, 고창군의 아동 관련 보조금 사업을 감사해, 아동수당과 양육 보조금의 지급 소홀 등 10건을 적발했습니다. 감사관실은 주의와 시정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5천3백만 원에 대해 회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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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뱀사골 118mm...내일까지 최대 100mm오늘 남원 뱀사골에 가장 많은 118mm의 비가 내렸고 장수가 68.6, 순창 55.7, 전주가 30.3mm를 기록했습니다. 산림청은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일도 흐리겠고, 오전까지 3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3도, 한낮에는 28도에서 31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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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사태 취약지역' 2,311곳...4,088명 거주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전북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2천31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산림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은 4천88명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전북에서는 994건의 산사태가 발생했고 복구비로 729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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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베트남 하이퐁, 신규 항로 개설군산항과 베트남 하이퐁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가 개설됩니다. 천경해운은 다음 달 중순부터 매주 한차례 1천TEU급 선박을 투입해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 수출입 화물을 싣고 내릴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베트남 직항로 개설로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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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정비 사업 추진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명칭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각 시.군과 교육청,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내 표지판과 웹사이트 등에서 전라북도를 전북특별자치도로 바꾸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은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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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면허 음주 차량 사고... 2명 사상어젯밤 9시 50분쯤 완주군 경천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60대 승용자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가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사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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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축사에서 불... 돼지 1,700여 마리 폐사어제 저녁 7시쯤 정읍시 태인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1,7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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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어린이집 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어린이집의 유아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이 확대됩니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급간식비로 1인당 하루에 65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모두 3,500원의 동등한 수준의 급간식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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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건설 현장 폭력행위 178명 적발건설 현장의 폭력행위를 6개월 동안 단속한 경찰이 모두 178명을 적발해 13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갈취가 145명으로 전체의 81.5%를 차지했고 채용이나 장비 사용을 강요하는 행위와 업무방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특별단속 기간을 50일 연장해 오는 8월 14일까지 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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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무면허 화물차 ... 60대 부부 참변어젯밤, 화물차와 마주 오던 차량이 부딪쳐 60대 남편이 숨지고 부인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무면허에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2017년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었는데 그때부터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산이 조각난 차량의 잔해가 도로 한 쪽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50대 운전자가 몰던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60대 부부가 타고 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강훈 기자: 사고가 난 SUV 차량입니다. 충격으로 원래 차량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파손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을 몰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부인도 위독한 상태입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다리와 팔에 골절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무면허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전자는 이미 2017년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그때부터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완주경찰서 관계자 : 2017년에 면허를 취소를 했는데. (음주단속으로 면허 취소된 거고요? 2017년 혹시 몇 월쯤이에요?) 8월쯤 되네요. 8월쯤이요.] // CG IN 2019년부터 해마다 5만 명이 넘는 운전자가 두 차례 이상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화물차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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