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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찰차에서 70대 극단적 선택...허술한 경찰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지구대로 이송되던 70대 남성이 순찰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의자 검거에서부터 이송까지 경찰은 기본적인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70대 남성 A 씨가 50대 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8시 40분쯤. 경찰은 아버지인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지구대로 이송되던 도중, A 씨는 순찰차 안에서 독극물을 마셨지만 경찰은 도착할 때까지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차 안에서 농약병을 발견한 경찰은 A 씨를 병원에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직원이 할아버지한테 이것 (농약병) 뭐예요? 물으니까 '내가 마셨다' 그러는 거예요. 직원들이 깜짝 놀라가지고 119에 전화해서 바로 이제 병원으로...] 당시, 출동한 경찰 2명은 A 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체포하면서도 소지품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관들은 앞좌석에 탔고 A 씨는 뒷좌석에 홀로 태웠습니다. 수갑도 채우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감시가 허술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경찰 관계자 : 현행범 체포를 하면 당연히 흉기나 다른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을 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안 했어요.] 전주 완산경찰서는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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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 공장 화재 6시간 만에 진화...소방대원 3명 부상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남원시 노암동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공장에는 근무자가 없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거나 탈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4백여 명을 동원에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도 오늘 오전 11시 반쯤,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50대 주민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어졌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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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숙박시설 소비자 불만 74%는 계약 해지·위약금숙박시설과 관련해 제기된 소비자 불만의 70% 이상은 계약 해지나 위약금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3년간 접수한 숙박시설 관련 상담 239건 가운데 74%는 계약 해지나 위약금 불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만일을 대비해서 예약 전에 규정을 살피고, 각종 증빙서류를 확보해 둘 것을 조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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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 만에 '절개지 또 붕괴'...도로 덮쳐지난 목요일에 정읍의 한 도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린 지 이틀 만에 이번에는 완주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 절개지가 붕괴됐습니다. 복구작업으로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들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추가 붕괴 위험마저 있어, 복구 작업에 상당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도로 수십여 미터가 집채만한 바위 덩어리와 토사로 뒤범벅이 됐습니다. 반대편 차선까지 커다란 바위가 떨어졌습니다. 어제(8일) 오전 11시 4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10톤가량의 바위와 토사가 자동차 전용 도로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붕괴 당시 차량이 지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낙석과 흙을 치우는 복구공사가 시작되면서 자동차 전용도로 왕복 4차로가 이틀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완주군 담당자 :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양방향 전면 통제해서 교통 정보 확인해 달라고 이렇게 했거든요. 어제도 통제했는데 그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거 같애요.] 더구나, 사고 절개지의 추가 붕괴 위험마저 나오고 있어 복구 작업에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담당자 : 지금 이게 이제 언제쯤 복구 작업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데 우선은 그 위에 상단부에 있는 암석이 조금 위험해 보여서 그거를 먼저 제거를 해야 됩니다. ] 지난 6일에도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돌과 흙이 도로 100m를 덮쳤습니다. 지난 열흘 동안 400mm 넘게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입니다. 전북에는 도로와 주택 주변 등의 절개지가 천8백여 곳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마가 물러나기까지 상당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이들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 안전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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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특별자치도 추진단 국 단위 승격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 추진단을 국 단위로 승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자치도 추진단은 총괄지원과 등 3개 과, 12개 팀으로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추진단은 230여 개의 조항을 담은 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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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대통령 농어업특위, '농생명산업 발전' 업무협약전라북도와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가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이 자리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약식 뒤에는 '새만금, 국가 바이오 소재 허브'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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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1대 군산해경서장에 박경채 총경 취임(화면)새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박경채 총경이 취임했습니다. 박경채 신임 서장은 직원들에게 안전한 바다를 위해 각자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서장은 목포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과 서해해경청 정보외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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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굉음에 섬광' ... 산사태 택시 덮쳐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어젯밤 정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지금도 복구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고 9백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에 뿌연 흙먼지가 날리더니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굉음과 함께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바위는 전깃줄까지 건드려 불꽃이 번쩍입니다. 택시 승객은 공포감에 비명을 지릅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흙과 바위가 무너져내리며 택시 한 대를 덮쳤습니다. [이영행 / 택시 기사 : 돌하고 부딪히면서 우당탕탕 해버리고 불이 번쩍번쩍하고, 막 내려앉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들어갔어요.] 절개지가 완전히 무너져내려 돌과 흙이 도로 100m를 덮어버렸고 산꼭대기에는 바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습니다. [강훈 기자: 경사면 1천여 제곱미터가 무너졌고, 승용차 한 대보다 더 큰 바위들이 굴러 내렸습니다. 현재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난 열흘 동안 400mm 넘게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인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고, 전신주가 파손돼 마을 9백여 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인근 주민 : 불은 아예 나갔으니까, 우리 집 손전등이 몇 개 되니까 그거를 켜고 갔다가 새벽 4시 넘어서 다시 들어왔죠.] 사고가 난 야산에 대해서는 위험등급 분류가 돼 있지 않아서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 교량이라든지 도로, 하천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제 정기 점검을 하는데 이제 그 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어서 일단 저희가 지금 실시하고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정읍시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정밀 진단을 거쳐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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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서 시외버스 신호등 들이받아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김제시 금구면 대야삼거리에서 김제에서 부안으로 가던 시외버스 한 대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등이 넘어져 25톤 화물차 한 대를 덮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하며 사고가 났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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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서 산사태 택시 덮쳐... 30여 명 대피어젯밤 11시 50분쯤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삼거리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절개지에서 쏟아진 바위와 흙이 도로를 덮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인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고, 부근 9백여 가구에 1시간 동안 정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읍시와 소방당국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정밀 진단을 거쳐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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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르헨티나 11월 22일 '김치의 날' 제정아르헨티나가 11월 22일을 국가 공식 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와캘리포니아 등 10개주, 브라질 상파울루시 등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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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에게 묻는다'..."대전환 함께 합시다"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민들과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전북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였는데요.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함께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서거석 교육감과 도민과의 대화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해 이른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개인적인 것부터 전북교육의 현안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서거석/교육감: (이거 한번 볼까요? 네 하루에 몇 시간 주무시나요? 혹시 일 중독이신가요?) 요즘에는 지난 한 1년간 거의 하루에 다섯 시간 이상은 잠을 자지 못할 정도.] 기초학력을 높이겠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 공약을 두고 학부모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전향/학부모: 기초학력 미도달이라는 그런 진단을 받게 되면 학부모로서는 '우리 아이가 조금 부족한 아인가?' 이런 낙인찍히는 그런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교육감님 생각은 어떠신지.] 장애를 가진 학생이나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고충을 어루만져 달라는 바람도 나왔습니다. [조영/학부모: 다문화 부모로서 아기들이 학교에서 학교 폭력 때문에 힘들까 봐 걱정입니다. 학교 폭력 대책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 서 교육감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예고하며 전북 교육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서거석/교육감: 전북 교육을 생각하면 늘 간절하고 또 절박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침체된 전북 교육을 어떻게든 살려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교육감에게 묻는다, 전북교육 대전환 어디까지 왔나'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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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5~40mm 비...한낮 30도 안팎전라북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부안에는 57.5mm, 순창 풍산 56.5mm, 김제 심포에 50.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5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기온은 29도에서 32도로 무덥겠습니다. 모레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5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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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화 품종 ... 해외 진출 박차우리 기술로 개발된 국화 품종이 해외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우리 국화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크고 하얀 꽃이 인상적인 '백강'이란 품종의 국화입니다. 2015년 우리 기술로 개발한 품종인데 최근 로열티를 받고 종자를 베트남으로 수출했습니다. 꽃잎의 색깔이 깨끗하고 줄기를 자른 절화의 수명이 다른 국화보다 두 배가량 긴 데다 병에도 강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베트남에서는 1년에 15억 송이의 국화를 생산할 만큼 가정에서 소비문화가 정착돼 있습니다. INT [정재아/농촌진흥청 연구관 국화를 재배하기에 충분한 밤낮의 길이와 온도를 베트남이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도 베트남 정부에서 화훼 진출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베트남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생산이 안정되면 국화의 최대 소비처인 일본 시장 수출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베트남 현지의 낮은 생산비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이 결합돼 해외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겁니다. (cg 트랜스) 국화 수출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0년을 정점으로 가파르게 줄고 있어 시장 점유율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INT [이영란/농촌진흥청 화훼과장 이번 성과는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종자 수출을 계기로 세계 국화 시장에서 국산 품종의 성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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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선 개입' 송하진 전 지사 부인 1년 6개월 구형검찰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자원봉사센터의 민주당 도지사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송하진 전 지사의 부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공동 피고인인 전라북도 전현직 공무원 등 13명에게도,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1년 동안 민주당 권리당원을 모집한 뒤 입당원서를 전북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오는 8월 2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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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청장에 김경안 국민의힘 익산갑위원장김경안 국민의힘 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차관급인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됐습니다. 3선 도의원 출신의 김경안 신임 청장은 농어촌공사 상임감사와 서남대 총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서 새만금특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한편, 군산 출신인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은 차관급인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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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권역별 수거 '차질'.... 쓰레기 민원 속출전주시가 이달부터 일정 지역의 쓰레기를 한 업체가 모두 처리하는 방식으로 수거방식을 전환했는데요. 쓰레기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주택가, 골목마다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가 수북합니다. 하루 한 번인 수거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쌓인 겁니다. [신화엽, 전주시 서노송동 : 이렇게 많아진 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지난주에는 저렇게 쓰레기가 많지 않았는데] 처리가 늦어지면서 통마다 쓰레기가 가득하지만 언제 치울지 알 수 없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 1일부터 음식물 업체가 바뀌었어요. 권역별 수거를 시행을 해서, 업체에 통화를 하는데 통화량이 밀려서 그런 건지 통화가 안 돼 가지고 (처리를 못하고 있어요)] 지난달까지는 쓰레기 종류별로 해당 업체들이 수거했지만 이달부터는 일정 지역을 맡은 한 업체가 그 지역의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권역별 방식이 도입된 뒤 전주시에는 684건의 쓰레기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처리 업체는 한 업체가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다 보니 업무 부담이 커진 데다, 직원들의 숙련도가 낮아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폐기물 처리 업체 관계자 : 그게 숙련도의 문제니까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6개월이 됐건 1년이 됐건 어느 정도 되면 조금은 나아질 거라고 보이고요. ]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새로운 청소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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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암환자와 독거노인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와 전주 수한방병원는 암 환자 2명에게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선풍기 200대를 후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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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철 채소가격 껑충...상추값 일주일새 2배장마철이 되자 채솟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에 장마 영향까지 겹치면서 밥상 물가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보기를 나온 주부가 마트에서 신중하게 채소를 살펴보지만, 장바구니에 선뜻 담지 못합니다. [노금주 / 전주시 효자동 4kg 한 박스, 장마 전에는 1만 5천 원, 1만 6천 원 했는데 일주일 사이로 3만 5천 원...? ] 시금치, 상추 등 일부 품목은 장마 이후 가격이 두 배 가까이 훌쩍 뛰었습니다. [윤길상 / 마트 채소 담당자 : 상추류가 전주와 비교해가지고 한 100% 정도 상승을 했고, 오이가 한 30에서 50% 정도 상승한 것 같습니다.] //CG IN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6일과 비교했을 때 적상추 4kg의 도매가격은 1만9,560원에서 열흘 만에 3만4,920원으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오이 10kg 가격은 54%가 올라, 4만3,525원에서 6만7,075원이 됐습니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인 수박도 장마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뛰었습니다 CG OUT// 농산물 값이 더 오르기 전에 물량을 확보하려는 상인들의 가수요까지 몰리는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철중 / 청과물 도매인 : 이때쯤 다 (가격이) 오른다고 아마 알고 있을 거예요. 그중에는 장마철에 채소값이 오르기 때문에 미리 구매하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장마가 끝나도 폭염의 영향으로 다음 달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 그렇게 크게 올라가거나 그러진 않지만 그래도 추세적으로 보면 이제 7월에 비해 서는 8월에는 가격이 조금 높아지는 그런 경향은 있어요.] 물가 상승에 장마까지 겹치며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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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시의회, 조례까지 폐지...농촌유학 위기시골학교를 살리기 위한 농촌 유학 사업을 두고 좀처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농촌 유학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 청구한 공익감사가 불발되자 이번엔 조례까지 폐지한 건데요. 전북교육청의 농촌 유학 사업에도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초등학교가 워터파크로 변신을 했습니다. 튜브를 타고, 물총 싸움을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 23명 가운데 서울에서 유학 온 학생이 10명이나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을 할 경우 정착금 50만 원과 함께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경숙/서울시 강북구: 이쪽에서 생활비 같은 거는 (따로) 들지만 또 도움이 돼서 임대료라든지 아니면 공과금 같은 거를 낼 수 있으니까 도움은 되죠.] 이같은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사업이 농촌학교의 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됐지만, 급제동이 걸릴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당이 다수당인 서울시의회가 진보교육감의 서울시교육청을 견제하기위해 공익 감사까지 청구했다가 불발되자, 이번에는 아예 예산지원의 근거가 되는 조례까지 폐지시켰기 때문입니다. [최유희/서울시의회 의원(지난 5일): 당초 생태 전환교육 기금은 생태 전환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서 설치되었으나 그동안 동 기금은 농촌유학 단일사업에만 활용됨에 따라 기금 존치의 필요성에 대한 많은 의문이...] 도내 유학생의 80%를 서울에서 유치하고 있는 만큼, 예산지원이 끊긴다면 유학생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 전북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농촌유학 유치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저희 전북 입장에서는 그래도 최대한 농촌 유학을 계속 더욱더 확대해서 추진할 생각이고 농촌 유학생도 지금 늘리려고 더욱더 홍보하고 지금 계획 세우고 있거든요.] 어른들의 진영 갈등 속에 농촌 유학을 희망하는 도시 학생들도, 이들을 유치하려는 농촌학교도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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