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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7~8월에 집중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3분의 1가량이 장마철이 낀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빗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는 776명으로 월별로는 7월과 8월이 33%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도 장마철 빗길은 2.01명으로 맑은 날의 1.5배라면서, 빗길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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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국고보조금 비리 10명 송치...76명 수사 중전북경찰청은 국고보조금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해 10명을 송치하고 7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빼돌린 금액은 18억 6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농업 직불금 등을 허위 신청한 사례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조금의 용도 외 사용이 1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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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GR그룹과 해외 기업 유치 업무 협약전라북도가 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GR그룹 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GR그룹 아시아는 앞으로 전북의 투자 환경 등 정확한 정보를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고 전라북도의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GR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동북아시아 정책 컨설팅 기업으로 각 나라의 사업 환경을 분석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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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군-국회의원, 국가예산·정책 협의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 국회의원과 시.군 단체장들이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10명과 단체장들은 전북도청에서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북의 국가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과 남원 공공의전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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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범죄 피해자에게 '부적절 언행' 경찰관 조사경찰관이 성범죄 피해자를 사적으로 만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전북경찰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진정서에는 군산경찰서 소속 A 경찰관이 지난 5월 한 음식점에서 피해 여성을 만나 남녀 교제에 관한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A 경찰관은 피해 여성이 먼저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으며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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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1,200억 원 대출 지원 신청 시작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희망더드림' 신청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보증 대상은 전주에서 석 달 이상 영업하고 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증합니다. 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본점과 관할 지점에서 가능하며, 전주시가 3년 동안 5.8% 이자 가운데 3%를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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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구멍뚫린 절개지 안전대책지난 한 주 동안 전북에서는 세 건의 낙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도로 위로 돌무더기가 쏟아져 내리면서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는데요. 사고 현장들은 적절한 안전조치가 미뤄졌거나, 심지어는 아예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곳도 있었습니다. 집중 취재,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위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무서운 기세로 도로를 덮칩니다. 깜짝 놀란 운전자는 다급하게 차를 돌려 자리를 벗어납니다. 지난 8일 국도 21호선 완주 상관 교차로 인근 절개지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입니다. 이틀전 밤에는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절개지에서 바위와 흙이 택시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불과 사흘 사이 정읍, 남원, 완주에서 세 건의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전북에 평균 34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완주에서 사고가 난 절개지는 시설물안전법상 2종 시설물로 등록돼 있고, 남원 현장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상, 관리대상인 상황. 문제는 완주 절개지는 2년 전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으로 분류됐지만 사고가 났다는 겁니다. 심지어 남원 급경사지는 재해위험성이 높아 정비계획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지만, 제때 정비를 하지 않고 미루는 사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문현철 /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절개지의 암석의 종류랄지 또는 절개지의 길이랄지 이런 걸 통해서 구체적으로 그런 위험성을 토대로 위험지 결정을 해야...] 정읍의 경우 더 황당한 상황입니다. 이 곳은 아예 올해 장마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곧바로 심상찮은 조짐이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지난 7일) : 이제 비 많이 오고 난 뒤에 이따만한 게 철조망 안으로 이렇게 자갈, 바위 그런게 이렇게 쏟아져 내려왔더라고요. 그래서 야, 쟤네 또 쏟아지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이 곳은 2010년 도로를 내기 위해 산을 깎은 뒤, 단 한 차례도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관리대상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지만 결과적으로 자치단체도 살피지 않는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돼 온 겁니다. 정읍시는 사고가 나고서야 뒤늦게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음성변조) : (낙석을) 다 치우고 나서 저희가 이제 정밀 안전진단을 받아보면서 이제 면적이 절개 사면이 100m가 됐었으면 저희가 2종 시설물을 등록을 할 거고요.] 지난 2020년에도 전북에서 발생한 급경사지 붕괴사고 7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건이 B등급 이상에서 발생한 상황.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에 대한 보다 엄격한 기준과 대처가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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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후까지 30~100mm 비오늘 낮 기온은 순창이 32.8도, 진안이 30도로 모든 지역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모레 늦은 오후까지 30에서 100mm의 비가 오겠으며, 많게는 12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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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영업 '9월 대란'... 1,200억 원 대출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이 오는 9월에 끝나면서 이른바 '9월 대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가 내년까지 모두 천2백억 원의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첫날부터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이 모씨 코로나 위기를 돌려 막기로 겨우 버텨냈지만 만기가 돌아온 4천만 원이 코앞에 닥쳤습니다. 이리저리 돈을 구하다 소상공인 대상 특례 보증을 찾게 됐습니다. [이 모씨 학원 운영 : 2년을 대출로 버텼던 그것이 이제 상환이 들어가는데 갚으려고 하는데 약간 힘들죠.] 훌쩍 오른 기름값과 차량 할부금에 허덕이던 화물차 운전자도 마찬가집니다. [화물차 운전자 : 화물차를 우리 자본 없이 할부로 샀거든요. 근데 너무 비싸 이자가, 그래서 대출금부터 갚고 이제 이런 식으로 유지를 해 보려는 거죠.] 전주 희망 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첫날부터 대출을 알아보려는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출 규모는 내년까지 1천2백억 원! 전주에서 석 달 이상 영업을 하고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전주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증하고 3년 동안 5.8%의 이자 가운데 3%를 지원합니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 : 소기업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이자가 많이 경감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례 보증사업이 돈가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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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의 사고 1억여 원 뜯어낸 택시 기사 구속전주완산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0대 택시 운전사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16년부터 우회전하는 차량을 노려 사고를 내는 등의 수법으로 15 차례에 걸쳐 1억 1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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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찰차에서 70대 극단적 선택...허술한 경찰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지구대로 이송되던 70대 남성이 순찰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의자 검거에서부터 이송까지 경찰은 기본적인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70대 남성 A 씨가 50대 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8시 40분쯤. 경찰은 아버지인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지구대로 이송되던 도중, A 씨는 순찰차 안에서 독극물을 마셨지만 경찰은 도착할 때까지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차 안에서 농약병을 발견한 경찰은 A 씨를 병원에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직원이 할아버지한테 이것 (농약병) 뭐예요? 물으니까 '내가 마셨다' 그러는 거예요. 직원들이 깜짝 놀라가지고 119에 전화해서 바로 이제 병원으로...] 당시, 출동한 경찰 2명은 A 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체포하면서도 소지품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관들은 앞좌석에 탔고 A 씨는 뒷좌석에 홀로 태웠습니다. 수갑도 채우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감시가 허술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경찰 관계자 : 현행범 체포를 하면 당연히 흉기나 다른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을 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안 했어요.] 전주 완산경찰서는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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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 공장 화재 6시간 만에 진화...소방대원 3명 부상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남원시 노암동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공장에는 근무자가 없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거나 탈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4백여 명을 동원에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도 오늘 오전 11시 반쯤,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50대 주민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어졌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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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숙박시설 소비자 불만 74%는 계약 해지·위약금숙박시설과 관련해 제기된 소비자 불만의 70% 이상은 계약 해지나 위약금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3년간 접수한 숙박시설 관련 상담 239건 가운데 74%는 계약 해지나 위약금 불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만일을 대비해서 예약 전에 규정을 살피고, 각종 증빙서류를 확보해 둘 것을 조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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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 만에 '절개지 또 붕괴'...도로 덮쳐지난 목요일에 정읍의 한 도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린 지 이틀 만에 이번에는 완주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 절개지가 붕괴됐습니다. 복구작업으로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들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추가 붕괴 위험마저 있어, 복구 작업에 상당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도로 수십여 미터가 집채만한 바위 덩어리와 토사로 뒤범벅이 됐습니다. 반대편 차선까지 커다란 바위가 떨어졌습니다. 어제(8일) 오전 11시 4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10톤가량의 바위와 토사가 자동차 전용 도로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붕괴 당시 차량이 지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낙석과 흙을 치우는 복구공사가 시작되면서 자동차 전용도로 왕복 4차로가 이틀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완주군 담당자 :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양방향 전면 통제해서 교통 정보 확인해 달라고 이렇게 했거든요. 어제도 통제했는데 그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거 같애요.] 더구나, 사고 절개지의 추가 붕괴 위험마저 나오고 있어 복구 작업에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담당자 : 지금 이게 이제 언제쯤 복구 작업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데 우선은 그 위에 상단부에 있는 암석이 조금 위험해 보여서 그거를 먼저 제거를 해야 됩니다. ] 지난 6일에도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돌과 흙이 도로 100m를 덮쳤습니다. 지난 열흘 동안 400mm 넘게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입니다. 전북에는 도로와 주택 주변 등의 절개지가 천8백여 곳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마가 물러나기까지 상당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이들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 안전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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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특별자치도 추진단 국 단위 승격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 추진단을 국 단위로 승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자치도 추진단은 총괄지원과 등 3개 과, 12개 팀으로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추진단은 230여 개의 조항을 담은 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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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대통령 농어업특위, '농생명산업 발전' 업무협약전라북도와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가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이 자리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약식 뒤에는 '새만금, 국가 바이오 소재 허브'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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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1대 군산해경서장에 박경채 총경 취임(화면)새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박경채 총경이 취임했습니다. 박경채 신임 서장은 직원들에게 안전한 바다를 위해 각자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서장은 목포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과 서해해경청 정보외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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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굉음에 섬광' ... 산사태 택시 덮쳐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어젯밤 정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지금도 복구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고 9백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에 뿌연 흙먼지가 날리더니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굉음과 함께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바위는 전깃줄까지 건드려 불꽃이 번쩍입니다. 택시 승객은 공포감에 비명을 지릅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흙과 바위가 무너져내리며 택시 한 대를 덮쳤습니다. [이영행 / 택시 기사 : 돌하고 부딪히면서 우당탕탕 해버리고 불이 번쩍번쩍하고, 막 내려앉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들어갔어요.] 절개지가 완전히 무너져내려 돌과 흙이 도로 100m를 덮어버렸고 산꼭대기에는 바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습니다. [강훈 기자: 경사면 1천여 제곱미터가 무너졌고, 승용차 한 대보다 더 큰 바위들이 굴러 내렸습니다. 현재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난 열흘 동안 400mm 넘게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인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고, 전신주가 파손돼 마을 9백여 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인근 주민 : 불은 아예 나갔으니까, 우리 집 손전등이 몇 개 되니까 그거를 켜고 갔다가 새벽 4시 넘어서 다시 들어왔죠.] 사고가 난 야산에 대해서는 위험등급 분류가 돼 있지 않아서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 교량이라든지 도로, 하천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제 정기 점검을 하는데 이제 그 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어서 일단 저희가 지금 실시하고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정읍시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정밀 진단을 거쳐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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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서 시외버스 신호등 들이받아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김제시 금구면 대야삼거리에서 김제에서 부안으로 가던 시외버스 한 대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등이 넘어져 25톤 화물차 한 대를 덮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하며 사고가 났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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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서 산사태 택시 덮쳐... 30여 명 대피어젯밤 11시 50분쯤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삼거리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절개지에서 쏟아진 바위와 흙이 도로를 덮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인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고, 부근 9백여 가구에 1시간 동안 정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읍시와 소방당국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정밀 진단을 거쳐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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