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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민회, 8개 고교 9개 운동부에 장학금재경 전북도민회가 도내 고등학교 체육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도민회는 전주고 야구부와 전주공고, 이리고의 축구부, 전주 근영여고, 남성고의 배구부, 성심여고 배드민턴부 등 모두 8개 고등학교 9개 종목 운동부에게 500만 원씩 4천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도민회는 학생 선수들에게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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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학생 3명, 주차장에서 차량 털다 붙잡혀중학생 3명이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전주의 한 숙박업소의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3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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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 200여 명 대피... 임야 30ha 잿더미어젯밤 무주군 부남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마을회관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는데요 어두운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소방 헬기와 진화대원 등 500여 명이 투입돼 큰 불길을 잡고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불길은 바로 뒤 야산으로 옮겨붙습니다. 순식간에 강한 바람을 타고 능선으로 번지며 산을 뒤덮었습니다. [ 한순희 / 무주군 부남면 : 나와서 바라보니까 막 산이 빨개서 여기저기 이웃이 막 나오라고 전화하고 그래서 뛰어나와 가지고 계속 있었죠. ] 당시 잠자리에 들려고 했던 무주군 부남면의 4개 마을 주민 220여 명은 산불 소식에 마을회관 두 곳과 주민자치센터로 급히 몸을 피해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 민광만 / 무주군 부남면 : 전부 다 우리 마을로 와서 회관에서 저녁에 잠도 못 자고 이렇게 있었어요. 마을 사람들도 다 놀랐죠. 놀라서 막 전부 다 나왔어. ] 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접근하기도 어려워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8대와 진화대원 5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들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화마가 휩쓸고 간 산은 이렇게 잿더미로 가득하고, 매캐한 연기는 좀처럼 가시지 않은 채 여전히 코끝을 찌르고 있습니다. ]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0ha와 주택 3채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가 내려진 무주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계속해서 산불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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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의사회, 성금 1천만 원 경북의사회 전달전북자치도의사회가 경상북도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의사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경북의사회에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과 의약품 구입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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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9-13도... 건조주의보 산불 '주의'무주와 남원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 기온은 무주가 23.7도 전주 21.7도, 군산이 20.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5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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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3월 최고 29.6도... 내일 새벽 5~10mm 비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29.6도로 3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도내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15도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무주와 남원엔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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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부인 살해한 4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구형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재판부에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이 남성에게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해 더 무거운 형을 내려달라며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이유로 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살해했으며, 급히 제왕절개로 분만한 신생아도 산소 부족으로 19일 만에 사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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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순간 잿더미 변해.... '뜬눈으로 밤 새워'어제 고창 산불이 정읍으로 번지면서 한 마을의 주택과 창고 등 28동이 타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붙은 주택에서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한 현실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에 탄 주택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마을에는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과 헬기는 마을 뒷산에서 여전히 잔불을 끄기 위해 계속 물을 퍼붓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넘어온 불길은 이 마을에서만 28동의 주택과 창고를 집어삼켰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울먹거리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합니다. [김용순 / 정읍시 소성면 : 긴박하다 말도 못 했어 참말로. 불이 여기까지 왔을 때 오죽하겄소. 이런 난리가 없구먼 참말로. 거지 됐어. 어디로 가.] 주택에 불이 붙은 걸 모르고 있다가 대피하라는 전화를 받고 겨우 화를 피한 주민도 있습니다. [박민호 / 피해자 가족 : (어머님께서) 주무시고 계시다가 부녀회장님이 전화로 깨워가지고 일어나니까 온 집이 불이 붙어 가지고 옷 한 벌 입고 신발만 끌고 (나왔답니다)] 두려움에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주민들은 지금도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안순 / 정읍시 소성면 : 잠도 못 자고 머리 아프고 가슴이 벌렁벌렁해서 진통제를 2개씩 막 먹고 잤다니까] 경찰과 소방 당국은 대나무밭에서 스파크가 튀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합동 감식을 진행했지만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김종신 / 고창군 산림녹지과장 : (스파크 튀는 소리였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대나무가 타는 경우에도 전기 스파크 같은 비슷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아직 원인은 찾지 못했고...]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는 이재민들의 거처를 마을의 경로당으로 옮기고 컨테이너 숙소와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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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순찰차에 치인 50대 여성 부상어젯밤 10시 50분쯤 남원시 운봉읍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운봉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몰던 순찰차가 길을 걷던 50대 여성의 발 위를 뒷바퀴로 깔고 지나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야간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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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뺑소니 택시기사 붙잡혀... 20대 여성 의식불명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6시 15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70대 택시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은 택시기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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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강풍 피해 잇따라군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임피면에 있는 한 건축물의 철판 지붕이 3미터 옆 도로로 날아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쯤에는 소룡동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9미터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19시까지 군산시에는 모두 4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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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사, 미세먼지 주의...낮 최고 26도황사와 국내외 오염물질 유입으로 전북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질이 탁한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전북 곳곳에 순간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무주와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6도까지 올랐고, 임실의 낮 기온은 3월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전북의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낮 최고 기온은 24~2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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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노조, 공무원 폭행 엄정 처벌 촉구군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도내 공무원노조연맹 등이 엄정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연맹은 지금도 많은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며 폭력을 휘두른 민원인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민원인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 시내에는 피해 공무원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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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울리는 '온라인' 광고 대행소상공인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에 홍보를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도한 선결제나 위약금 청구 때문에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A 씨는 월 11,000원에 온라인 광고를 해 주겠다는 한 광고 대행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달 11,000원이 결제된다고 생각한 A 씨는 광고 대행사 직원에게 카드번호를 알려줬는데 한 번에 5년 치 금액인 186만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소상공인 (음성변조) : 광고도 선순위로 올려주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랬더니 나중에 와서 보증금이 또 있었던가 봐요. 그게 있다고 하면 나는 사실 안 했죠.] 곧바로 결제 취소를 요청했지만, 며칠이 지나서야 이미 광고가 집행됐으니 일부 금액을 제외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상공인 (음성변조) : 취소 부서는 연락이 안 되고, 지금 결재 중입니다, 하면서...정지를 시키고 있었는데 광고를 냈으니 돈을 더 주라 이 말이에요.] {트랜스} 이처럼 온라인 광고 대행과 관련해 발생한 분쟁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6천 건에 육박합니다. 위약금 청구와 계약 해지 거부 때문에 문제가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온라인 광고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 : 이게 지금 한 10년 넘게 이 업계에서 골치 아픈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는 월별 계약인 줄 알고 계약했는데, 한번에 결제가 되는 거잖아요? ] 분쟁 사례가 잇따르자 공정거래위원회는 TF를 구성해 불법이 의심되는 경우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와 계약을 할 때는 계약 조건이나 결제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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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 심리 소폭 개선...계엄 전 회복은 못해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인식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전북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89.6으로 한 달 전보다 1.8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이지만,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요 지수로는 생활 형편 전망과 가계 수입 전망, 향후 경기 전망 등이 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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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농민들 트랙터 22대 끌고 상경 투쟁전북의 농민 50여 명이 트랙터 22대를 끌고 서울로 올라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올라온 농민들과 서울 남태령 고개에서 진입을 막는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트랙터 행진은 불허하고 트럭 20대만 통행을 허가했지만, 농민회는 트랙터 행진을 강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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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을 덮친 산불...주민 35명 긴급 대피...LTE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아찔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고창 성내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정읍 소성으로 번지면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고 건물 15동이 불에 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강훈 기자 연결해 이 시각 현재 정확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훈 기자! 네, 저는 산불이 번진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야간으로 접어들어 잘 보이진 않지만 해가 떠있을 때만 해도 마을 전체를 연기가 뒤덮어 한치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현재 큰 불은 잡혔지만, 아직 마을 주변에는 잔불이 남아있어 추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불은 오늘 오후 2시 15분쯤 고창군 성내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고창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었고,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까지 빠르게 번졌습니다. (VCR - 시작) [이종주 / 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바람이 세게 불다 보니까 반대쪽에 있는 고창군 성내면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등성을 타고, 산 능선을 타고 마을 쪽으로 건너온 화재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1시간 50분 만인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5시 24분에 해제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금동마을과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3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마을 주택과 창고 등 건물 15동과 임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잔불 정리 중이지만 혹시나 불이 또 살아날지 몰라 주민들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워낙 건조하고 여전히 바람도 강해 잔불 정리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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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조한 날씨 화재 잇따라... 3명 사상건조한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완주군 삼례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안의 컨테이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낮 12시 50분쯤에는 김제시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성묘객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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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남원 건조주의보... 한낮 최고 25도현재, 무주와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위험지수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0도, 한낮 기온은 21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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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상대회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지난해 전주에서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른 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수출 시장의 문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에서 재배된 생강으로 착즙액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국내시장에만 제품을 팔아오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미국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맺은 게 계기가 됐습니다. 2천만 원의 소규모 수출이었지만, 이를 밑거름 삼아 중국 시장 진출도 꿈꾸고 있습니다. [허지혜 / A 업체 대표 : 경험을 하니까 수출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알게 되고,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다른 국가도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거죠.]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제품도 만들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4천여 명의 한상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에서 모두 15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변한영 기자 : 이 가운데 10곳은 지난해 대회에도 참가했던 기업들인데, 안방에서 열린 국제 경제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대회가 지역 기업의 시장을 넓히고 세계로 나가는 데 자신감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난 대회 때 체결한 수출계약 5천8백만 달러 이후 추가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은주 /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 : 개별적으로 저희 마케팅팀하고 함께 이번에 가시는 기업과 그다음에 작년에 갔던 기업들을 계속 지금 방문하고 있거든요.] 지난해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도내 기업들에게 수출시장 문턱을 낮췄지만구체적인 성과를 확산시키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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